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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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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횡성한우 불고기 정식 도시락을 먹었다 요즘 정말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사먹는것 같다. 이래서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뭔가 조금씩 나태해지는 기분이랄까? 횡성 한우 도시락은 먹은지 한참 된 것 같은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는 게으름도 한 몫.정말 요즘은 귀차니즘의 결정체다. 편의점 중에서 가장 즐겨 찾는 곳은 CU가 아닌 GS이다. 집 주변에 큰 매장이 많아서 물건의 종류가 많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곳 한번 갈 때 GS는 두번에서 세번을 가게되니 조금더 편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친근감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더구나 요즘 GS편의점에서 꽤 다양한 종류의 이슈가 되는 먹거리들이 많이 나오니 더욱 더 GS를 찾는다. CU편의점은 들어갈 생각이 그닥 업었는데 이날따라 주차가 CU편의점 바로 앞에 했다. 이면도로 주차를 하고 편의점을 가.. 2017. 10. 25.
국비로 배우는 가죽학원 첫번째 수업 국비로 가죽 학원 수업에 등록을 했다. 10월 23일 월요일 첫 수업이라 저녁 5시 조퇴를 했다. 조퇴 8번이면 연가 하나 차감. 눈물을 머금고 조퇴계 제출. 그리고 부산을 향해 출발했다. 노포동 공영주차장에 들어가니 6시.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가니 6시 40분. 엄청난 길치가 주변에 눈길 하나 주지 않은 채 동생이랑 두번을 오면서 익힌 학원 건물 찾기에 집중해서 50분이 조금 못 되어 학원에 도착했다. 학원에 도착하니 띄엄 띄엄 앉아 있는 사람들. 강사도 없고 안내 해 주는 사람도 없고. 처음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 알려 주는 사람도 없고. 무턱대고 자리에 앉았는데 나보다 뒤에 온 사람이 나랑 똑같은 내일 배움 카드를 단말기에 찍는 모습이 보였다. 그 사람에게 오늘 첫 수업인데 그렇게 찍어야 하냐.. 2017. 10. 24.
경주 황리단길 입구 황남초등학교 옆 카페 "키스더 티라미스" 식당 백년손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자 짠 음식들때문에 단 음료가 필요했다. 그때 눈에 띄인 티라미수 전문점 플랜카드. 백년 손님과 주차된 곳의 중간 지점이라 카페를 찾아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차로 가는 길목이라 망설일 것도 없었다. 부른 배만 빼면.흐린 하늘과 낮게 내려 앉은 구름 그리고 부른배는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었지만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을 정도였다. 식당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키스 더 티라미스역시나 골목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다. 카페와 한옥 민박 느루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네모 형태의 건물에 전면에는 카페가 있고 작은 마당을 중정으로 두고 디귿자로 1층 건물이 낮게 자리하면서 그곳이 민박인것 같았다. 카페는 입구는 테라스 마냥 오픈되어 있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었다.. 2017. 10. 24.
독학 가죽공예 골프공 케이스 도전 1차 열심히 가죽공예를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다가 눈에 뙇하고 꽂히는게 있었다. 골프공 케이스. 전에 공 하나 들어가는 망형태의 케이스를 보기는 했지만 이건 공 4개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말 그대로 케이스였다. 일단 블로그에서 본 모양을 기억하며 도안을 만들어 봤다. 아직도 방안지를 사지 못해서 도화지에 인터넷으로 조회해서 알아낸 골프공의 지름을 기준으로 칸을 질렀다. 골프공의 규격은 직경 42.67mm 이상이고 무게는 45.93g이내여야만 한단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건 42.3mm를 기준으로 선을 죽죽 그었다. 그리고 가장 가장자리는 0.3mm의 바느질 선을 생각해서 그었다. 처음에는 붉은색 선으로 긋고 나중에 검정색으로 본래 선을 그어야지 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뭔가 계속 틀어진다. 여튼 대퉁 도안을 .. 2017. 10. 23.
내한공연 "캣츠" - 내 취향은 아닌 듯. 뮤지컬 캣츠 내한 공연이 있었다.사실 처음부터 내한 공연이 있는 걸 알고 예매한 것은 아니고 뮤지컬 영웅을 보러 갔다가 울산문화예술회관에 걸린 캣츠 공연 포스터를 보고 알게 되었다. 처음 예매할 때는 다행이도 다꽁의 시험이 끝나는 주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공연이 잡혀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학사 일정이 변경되면서 시험이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그래서 캣츠 예매를 취소하고자 했으나 내한공연을 보기 쉽지 않다는 이유로 다꽁이 관람을 해야 한다고 해서 강행했다. 포스터는 국립극장용 포스터. CATS 공연장 : 울산문화예술회관일시 : 2017년 10월 14일 오후 7시캐스팅 : 이안 존 버그(거스), 브래드 리틀(올드 듀터러노미) 검색을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내한공연이라 그런지 정보가 없다. 심지어 어떤 역에 누가.. 2017. 10. 22.
경주 황리단길 근처 식당 "백년손님" 추석 다음날 찾아간 황리단길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문을 연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작 복작해서 조용한 집을 찾았지만 황리단길에서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주차가 된 황남초등학교 근처에서 본 달팽이식탁이라는 식당을 가기로했다. 황리단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니 조용할 거라는 생각이었다. 거기다 길 입구에 세워놓은 입간판 또는 스탠스 간판 여튼 뭔지 모르지만 이런 간판들이 나와 있으니 오픈을 했을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아침에 주차를 하면서 이런 식당도 있구나 하며 지나친 곳이라 조용히 밥을 먹기위해 이곳을 향했다. 그런데 2층 입구가 막혀있다. 달팽이 식탁은 2층인데 입구를 막아놓고 추석 연휴라 쉰다는 아주 작은 글씨의 종이를 걸어놨다. 아놔. 이럴 거면 길 옆에 안내하는 저 간판들은 치워놓던지. 식.. 2017. 10. 21.
전학을 생각하는 특목,자사고 외 내신이 힘든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요즘 뜸하게 들여다보는 입시카페.고3들 한참 입시로 예민한 시기라 시시콜콜 아직은 여유있는 다꽁의 이야기를 카페에 쏟아내기도 그렇고 내년이면 겪어야 할 혼란과 힘든 상황들에 위로 할 말도 힘내라 할 말도 아닌것 같아 그냥 한동안 들어가지 않았다. 사실 이런 저런 자료들 모으고 다꽁을 위한 공부를 하려면 미리 미리 들어가서 올해 입시 상황을 봐야 하는데 카페도 멀리하고 팟 캐스트도 멀리하고 그러다보니 입시 관련 커뮤니티는 다 멀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가 회원등급 떨어지면 내년에 힘든데 그래도 일단 지금 마음은 그렇다. 오늘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글을 봤다. 자사고 1학년 학생인데 전학을 생각하는 것 같다. 고등 입시 설명회때 선행을 하지 말고 심화 공부를 하고 오라고 했는데 학교 시험은 너무도 꼬.. 2017. 10. 20.
독학 가죽공예를 하면서 처음으로 손피할에 성공했다. 다꽁의 시계줄을 만들기위해 처음 작은 짜투리 가죽을 면 피할 해 왔다. 0.4T의 두께로.문제는 작은 짜투리 가죽이었지만 갯수로 피할비를 받았다는 것. 내가 알기로 약 한평짜리를 기준으로 피할비를 받는다고 했었는데 내가 3장을 가지고 갔지만 모두 모아도 한평이 안되는 반평도 안되는 가죽이었다. 그것도 장당 2,000원식 피할비를 내야 했다. 그리고 세장 중 한장은 너무 얇게 피할을 요구 하는 바람에 가죽이 먹혀 버렸다. 결국 두장의 값만 지불하고 피할을 해 왔다. 그 가죽으로 처음 시계줄을 만들었지만 실패하고 두번째 시도할때는 면피할을 하지 않은 채 그냥 부분 피할을 내가 직접 하기로 했다. 미니 펀칭포드에 재단해 놓은 가죽을 올리고 처음에는 커터칼을 길게 빼서 옆으로 눕혀 앞뒤로 살살 밀었다. 제법 잘.. 2017. 10. 19.
황리단길 입구 크레in 크레페 그리고 황리단길 주민들의 삶 황리단길을 걸으며 이런 저런 샾들을 구경했다. 골목 골목 다니며 특이한 가게들과 옛날부터 있었던 세월이 느껴지는 집이나 가게들을 보며 걷다보니 조금 출출해졌다.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것 같고 그렇다고 간식을 먹기에는 점심시간이 가까웠다. 출출함을 참으며 조금 더 구경을 하다가 식당을 찾아 가던 길목에서 크레페를 만났다. 그림커피에서 돌담길을 딸 쭉 들어오면 나오는 장소이다. 사진 왼편 붉은 차양막 쪽의 건물은 달고나를 하는 사람들로 한창이고 녹색의 차양막쪽에 크레페를 판매한다. 처음 황리단길을 향해 걸을때는 커피를 마신 직후라 크레페도 달고나도 있구나 싶었지만 황리단길을 걷다보니 출출해 졌을때 만난 크레페는 사먹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었다. 점심을 먹어야 하니 하나만 구입하기로 했다. 크레페 매장의 .. 2017. 10. 18.
쉐푸드 맥앤치즈를 먹어 봤다. 다꽁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맥앤치즈를 우연히 들렸던 마트에서 발견했다. 진한 치즈맛과 칠리소스가 들어있는 맛 두가지였지만 일단은 맥앤치즈는 역시 치즈맛이지를 외치면서 두개를 구매했다. 사실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 구매하면 되니 일단 맛이나 보자는 생각이었다. 롯데푸드에서 나온 제품이다. 포장지에 강레오 쉐프의 모습이 꽤 상큼해 보인다. 음, 맥앤치즈는 느끼한 맛일 텐데.일단은 포장을 뜯었다. 비닐 포장을 뜯고 종이 커버를 벗기면 안쪽에 소스와 진공까지는 아니라도 공기 없이 포장된 면이 포크와 함께 들어있다. 펜네면은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신맛이 나는 첨가물을 넣었나 보다. 살짝 꺼려지는 느낌. 그럼에도 호기심이 더 나를 붙잡았다. 포장의 비닐을 벗기고 면을 용기에 부었다. 약간 뻣뻣하고 미끈거리는 .. 2017. 10. 17.
경주 황리단길 입구 그림커피 경주 대릉원 근처 황남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을 찾았다.하지만 황리단길이라 불리는 골목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대릉원 입구로 향했다. 경주에 오기 전 잠시 검색했을때 황리단길이 대릉원 주변이라는 것만 알고 왔으니까.대릉원 앞은 정말 많이 혼잡했다. 자전거 대여소의 자전거들이 한쪽에 줄을 지어 세워져 있었고 전동 바이크 종류도 많았다. 각종 음식점들과 커피숍도 있었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 잠시 서서 핸드폰 검색을 하기에 불편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길 한켠에 서서 검색하기에도 많이 불편한 상황. 대릉원 매표소 앞 눈에 띄는 거대 체인점 커피숍도 있지만 우리는 이곳까지 와서 굳이 체인점 커피숍을 갈 필요 없다는 생각에 매표소를 정면으로 보고 왼쪽의 좁은 골목 안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다. .. 2017. 10. 16.
회전 초밥 식당에서의 기본 매너 10월 7일 토요일 가죽공예 학원을 등록하러 부산 서면으로 갔다. 동생과 조카가 동행했었기에 점심을 먹으러 서면의 갓파스시로 정했었다. 나랑 동생은 스시를 좋아하지만 조카가 있기에 일반 스시집에 가기는 부담스러웠다. 부산스러운 아이의 움직임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일단 갓파 스시는 좌석이 넓어서 아이가 조금 사부작 거릴 여유 공간이 우리 테이블 안에서 있고 우동과 텐더, 새우튀김등은 주문해서 따뜻하게 바로 아이에게 먹일 수 있어 그나마 조금 나았다. 그래서 조금 이른 시간에 갓파 스시로 향했다. 학원에 등록하러 가겠다고 약속을 한 시간은 오후 1시.집에서 조금 일찍 나서서 서면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다꽁의 제스트림 볼펜 주황색과 보라색을 구매하고(집 근처 문구에는 검정,.. 2017. 10. 15.
독학 가죽공예 시계줄 만들기 바느질이 무너져 한참을 버벅대며 뭔가를 만들기를 거부했었다. 그런데 다꽁이 시계를 주며 시계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올해 1월 나고야 오스 시장에 위치한 수요일의 앨리스에서 구매한 시계의 줄이 터져있었다. 일단 완성 사진 먼저.분홍색 에나멜 가죽을 겉피로쓰고 속피는 0.4로 피할해 온 생지 가죽을 사용했다. 에나멜 가죽이 두께가 있어서 보강재는 사용하지 않았다. 역시나 바느질 땀수 조절을 하는 법을 몰라 땀수가 조금 어설프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완성물이 나온것 같다. 사실 이 시계줄은 두번째 만든 것이다. 흰색 시계줄을 맨 처음 만들었었다. 흰색 에나멜 가죽을 0.4로 피할했고 속에는 부드러운 양가죽을 보강재로 넣었다. 그리고 그 보강재를 따라 엠보를 살짝 주는 방식으로 처음 만들어 봤다. .. 2017. 10. 14.
작천정 커피숍 가로수길 벚꽃축제때 지나가면서 한번 돌아 봤던 커피숍이 있었다. 벚나무 아래 산책로에 있으면서 파란색의 프레임이 눈에 띄었지만 외부에서 보이는 커피숍의 내부가 마치 오래전 다방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이 커피숍을 지나쳐 산책로에서 조금 떨어진 프렌차이즈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더랬다. 문제는 그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커피가 그리고 다른 음료도 너무나 맛이 없었다는 것. 또한 가격도 제법 쎄서 가성비 꽝이었었다. 추석 전날 산책을 조금 하다 보니 커피가 마시고 싶어 졌다. 프렌차이즈 커피숍은 가기 싫었고 다른 커피숍은 문을 열지 않았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방 같은 분위기라도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했다. 한 건물에 커피숍이 나란히 두곳이 있었는데 갈수길 옆의 집은 문을 열지 않았다. 역시나 추석 특수.시끄럽고.. 2017. 10. 13.
경주 황리단길은 방송의 수혜지였다. 그리고 주차 팁. 추석 다음날 다꽁은 시험 공부를 해야 했고 동생은 조카를 제부에게 맡기고 동생과 단 둘이 무작정 차에 올랐다. 명절은 여자들에게 무조건 좋기만 한 휴일은 아니기에 올해 처음으로 동생과 일탈을 시도했다. 멀기 갈 수는 없기에 동생과 경주 황리단 길로 향했다. 예전부터 경주의 핫한 장소로 황리단길을 종종 듣기는 했지만 가장 극적으로 결정을 하게 했던건 나 역시도 알쓸신잡때문이었다. 김영하 작가가 피자를 먹고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은 곳으로 가 보고 싶은 호기심.경주로 가는 길 하늘은 무겁고 어두웠다. 식구들 모두 떼어 버리고 동생과 둘이 가는 여행은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을 착실히 찾아가는 중.황리단길이 대릉원 주변으로 형성이 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대릉원으로 잡..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