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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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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찍은 동영상들-오봉 축제, 지옥계곡, 온천수 분출 오도리 공원에서 열렸던 일본의 오봉 축제. 오봉(お盆, Obon)매년 양력 8월 15일 중심으로 지내는 일본 최대의 명절.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잇으나 대개 양력 8월 15일을 전후로 4일간 지냄.조상의 영혼을 맞아들여 대접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다. 오봉기간이 되면 조상들이 길을 잘 찾아들 수 있도록 무케이비(迎え火, 마중하는 불)을 피우고, 집에 임시 제단인 본다나(盆棚)를 마련해 예를 올리거나 절을 찾아 공양을 바친다. 오봉 연휴에 귀성해 성묘를 가기도 한다. 조상의 영혼이 돌아갈 때 역시 오쿠리비(送り火,배웅하는 불)을 피운다. 또한 오봉에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가 열리는데, 지옥에서 돌아 온 망자들이 기뻐하며 춤을 춘 것에서 기원한 봉오도리(盆踊り, 오봉에 추는 춤).. 2017. 9. 2.
썬루트 뉴 삿포로 호텔 그리고 대구 공항 에어포트 호텔 삿포로 여행 중 묵었던 썬루트 뉴 삿포로 호텔. 위치가 스스키노 다누키코지 6번 거리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았다. 지하철 스스키노 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400m)라는데 지하철 역을 자주 이용하지 않다보니 거리감은 없다. 호텔의 정면. 그냥 평범한 호텔이다. 내부 로비는 넓지만 조금 휑한 느낌이고 소파는 편안하지 않은 편이었다. 공간에 비해 비움의 미학이 너무 많이 적용되었다고나 할까? 테이블 위에 그 흔한 꽃도 거의 없었다. 호텔의 2층에 중화요리집이 있지만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았다. 조식 식당은 반지하. 카페로도 이용되는 공간이었는데 길에서 보면 조식 식당은 저 난간 아래이다. 식당의 공간이 살짝 구분이되어 지하 공간과 테라스 같은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마음껏 자리는 골라 앉을.. 2017. 9. 1.
삿포로 여행 중 마신 음료, 아이스크림 다꽁은 이상하게 여행을 하면 군것질을 많이 하지 않는다. 예전 홍콩에 갔을 때만해도 2시간마다 입에 먹을 것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가 짜증을 많이 부렸는데 그 뒤로 오사카 부터 군것질을 별로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음식도 주로 밥 종류만 먹으려고 한다. 홍콩에서는 향신료 때문에 힘들어하는 나 보다는 더 잘 먹던 아이였는데. 다누키코지 거리에 우리 숙소랑 한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한 크리미아 였나 하는 이름의 소프트 아이스크림.1개 500엔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었다. 처음 이 곳이 맛있다고 사 주겠다고 할 때 다꽁이 싫다고 했었다. 3일째였나? 그때서야 먹겠다고 해서 샀는데 한번 먹어 본 다꽁이 후회했다. 왜 진작 먹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두번째는 사먹지 못했다. 비가 .. 2017. 8. 31.
삿포로 여행 중 매일 저녁 호텔에서 먹은것들 여행 기간 내내 호텔로 들어가지 직전 편의점에서 맥주와 간식 거리를 샀다. 술을 별로 즐기지 못하는 나는 주로 호로요이로 다꽁은 맥주로. 우린 성인과 미성년자의 음주 패턴이 다른 모녀다. 나보다 훨씬 술을 잘 마시는 다꽁. 이걸 야단을 칠 수도 없고. 어차피 다꽁의 아빠가 술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핏줄이라 그 유전자가 어디로 가겠냐 싶다. 첫날 도착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 오는 길 로손에서 산 것들. 다꽁이 좋아하는 당고 1팩, 푸딩, 크림케이크(?), 호로요이 밀키스맛, 하이볼.이날 편의점에서 호로요이를 선택한 것은 다꽁이었고 하이볼을 선택한 것은 나였다. 일본 사람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생활하는 분의 블로그를 가끔 들리는데 트레이너가 다이어트 중 하이볼은 먹어도 된다고 했다는 멘트가 있었.. 2017. 8. 31.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것 - 2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걸 순서대로 정올리려니 많이 어렵다. 그래서 그냥 최대한 보이는 대로 올리는 걸로.사진을 더 올리고 싶으나 한번씩 튕겨 나오기도 한다. 한장 한장 찾아서 올리는 것이 귀찮아 한꺼번에 올렸더니 생기는 현상들. 일단 최대한 올릴 수 있는 건 올리는 걸로.비에이 역 앞에 있는 소바집이다. 비에이 후라노 일일 버스투어를 하면 비에이역에서 자유식으로 점심을 먹어야 한다. 약 70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준페이다. 에비동이 유명하지만 준페이는 비에이 역에서 약 10분정도 떨어진 곳이고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테이크 아웃도 가능하지만 테이크 아웃 대기 시간도 엄청 길어 준페이는 애초에 포기했다. 다른 곳을 한곳 생각했는데 그곳은 화요일 휴무. 하필 우리가 간 날이 .. 2017. 8. 30.
외고, 자사고 우선 선발권 내년부터 폐지...일반고와 동시 선발 기어이 외고, 자사고를 도마위에 올렸다. 외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빠르면 내년부터 폐지될 수 있다고 한다. 갑자기 어이가 없다. 내 아이가 외고 학생이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졸속으로 결정하는 것들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까? 외고, 자사고를 결국에는 폐지 한다고 해서 교육 정상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뉴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09091&isYeonhapFlash=Y&rc=N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르면 2019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뽑게 된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혁신학교 확대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2017. 8. 30.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1 카레 덮밥 인스턴트 전문점 미요시노스스키노 거리 한 중앙의 구석에 끼여 있다. 아마 평소였으면 못 찾아 봤을 식당이지만 첫날 삿포로에 도착해 숙소 체크인하고 늦은 시간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찾을 수 있었다. 기대는 그닥 없었지만 맛도 그닥이었던 집이다. 메뉴판. 같은 세트 음식이라도 음식 양에 따라 사이즈를 달리 한 부분은 좋아 보인다. 가격도 저렴하다. 굳이 영어 메뉴가 없고 읽지도 못하는 일본어 메뉴판이라도 메뉴를 보는 순간 이해가 된다. 교자 세트. 야채 절임은 짜고 시큼한 맛이었다. 470엔. 맡은 편에 앉은 양복을 입은 일본 남자는 690엔짜리 세트에 교자 한 접시를 추가로 먹더라. 교자는 맛있었다. 카레랑 밥은 그냥 쏘쏘 새우까스 덮밥인걸로 추정된다. 야채 샐러드는 추가했다. 코우슬로 샐러드.. 2017. 8. 30.
2017년 8월 18일 삿포로에서 마지막. 신치토세 공항에서 놀기 여행의 마지막날이 결국 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낮선 곳에서의 생활은 이 날로 끝이다. 저녁 7시 비행기. 처음으로 야간 비행을 한다. 호텔은 11시 체크 아웃이라 느긋하게 일어나 마지막으로 조식을 먹고 방에서 짐을 정리 한 뒤 체크 아웃을 했다. 케리어 2개를 호텔에 맡겨 두고 마지막으로 천천히 걸어서 다누키코지 거리를 산책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못 가서 아쉽고. 다꽁이 미성년자라 맥주박물관에서 맥주 시음은 못한다고 했더니 굳이 굳이 안가겠단다. 호텔에서 캔 맥주를 사서 마시면 난 호로요이를 다꽁은 맥주를 마실 정도로 나보다 술이 쎄지만 해외에서 미성년자 음주가 어떤지 모르는데 굳이 먹였다가 분란을 만들기 싫어서 결국 맥주 박물관은 포기했다. 그리고 홋카이도 대학을 못가서 아쉽다. 다꽁이 걷기 싫다.. 2017. 8. 29.
GS편의점 계란샌드위치와 모찌롤을 먹어봤다. 일본 편의점 간식종류 중에서 아마 수위에 꼽히는 메뉴가 계란샌드위치와 모찌롤일거다. 로손의 모찌롤, 패밀리마트의 계란 샌드위치로 기억하고 있다. 올해 1월 나고야에 갔을 때 사 먹었던 계란샌드위치와 딸기 샌드위치.로손의 모찌롤은 보냉가방까지 사서 한국으로 들고 들어오기 까지 했는데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없다. 여튼 일본에서 제법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계란 샌드위치와 모찌롤을 GS편의점에 판다는 이야기에 호기심 발동.편의점으로 가서 구입을 했다. 내가 갔던 매장에는 하나씩만 남아 있었다. 그래서 한개씩 구입을 해서 다꽁과 나눠 먹었다. 계란샌드위치를 먹으며 다꽁이 계란을 먹어도 되냐고 묻던데 뭐 한번쯤인데 어때? 그지? 계란샌드위치는 속은 풍성하니 들어 있었다. 계란 흰자도 씹히는 것이있다. 마요네즈.. 2017. 8. 28.
유리의 세상 드디어 유리의 세상이 카카오 페이지에 올라왔다. 네이버 북스가 가장 먼저 올라오고 그 다음이 원스토어였는데 카카오 페이지가 가장 늦게 올라왔다. 기다리다 지치는 줄. 7월에 올라 온다고 했던 것이 8월 말에 올라왔다. 정말 힘들었다. 기다리기에. 유리의 세상 한 번의 사랑에 쓰라린 상처.실연의 아픔에 무뎌진 감정. "이제부터 우리 엄마를 내가 지켜야 한다고 했엉. 그래서 지금 내가 지키고 있는 거예요."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웅크리며 숨어 있던 그녀에게 햇살처럼 다가온 규영.봄바람처럼 달콤하게 손을 내미는 그의 등장에 혼란스러워 하는 도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같은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그곳, '유리의 세상'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북스원스토어 2017. 8. 28.
2017년 8월 17일 노보리베츠 일일 버스투어 그리고 식당에서의 에피소드 노보리베츠 버스 투어는 조금 늦은 시간에 집결을 했다. 테레비탑 앞에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이었다.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라 적당히 여유있고 적당히 바쁘게 준비해서 테레비탑으로 향했다. 이 날은 삿포로 하늘도 흐렸다. 아주 잠깐이지만 약한 빗방울도 뿌리는 것 같았다. 날씨 때문에 피곤한 하루를 예감하며 테레비타워로 갔을때 버스는 한대 뿐이었다. 그 버스로 향하니 일일버스 투어 승객을 기다리는 가이드는 이틀전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때의 가이드였다. 우리를 못 알아보는 것 같아 확인만 하고 바로 버스로 탑승했다. 노보리베츠 버스 투어는 승객이 얼마 없었다. 40인승 버스가 아주 여유가 많았다. 이번 투어에서는 휴게소에 들리는 여정이 없이 바로 첫번째 관광지인 요우테이 후키다시 공원으로 향했다. .. 2017. 8. 26.
리퍼와 중고의 의미를 모르는 하이마트 쇼핑몰-리퍼 컴퓨터 구매 후기 집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에 문제가 생겼다. 전원을 올리면 부팅이 되다가 블루 스크린이 나온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그 다음 다시 부팅이되고 블루스크린 전원 꺼짐이 무한 반복된다. 이 컴퓨터는 약 9년 전에 구입을 해서 사용하다가 2년전 쯤에 메모리에 문제가 생겨 윈도우를 완전히 갈아 엎은 후 메모리 교체를 해서 다시 사용 중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무한 반복 블루스크린이 나오니 새로 컴퓨터를구매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으로 데스크탑을 검색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하이마트 쇼핑몰. 하이마트가 여러 가전 제품을 모아 놓고 파는 곳이라 쇼핑몰에 데스크탑도 있을 것 같아서 검색에 들었다. 거기서 본 리퍼 상품. 리퍼비쉬 렌탈전시/미사용 전시/단순반품 등 A급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을 선별.. 2017. 8. 26.
일본 호텔로 택배 받은 가죽공예 물품들 여름이 끝나가는 요즘 갑자기 늦 더위로 힘드네요. 윗 지방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 이곳은 후덥지근 하니 더워요. 다행이 한여름처럼 덥기만 한 게 아니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한여름 만큼 못견딜 더위는 아니지만 후덥지근 해서 땀은 더 많이 흐르는 것 같은 날씨네요. 일본 여행을 가면서 인터넷 사이트로 주문을 하고 택배를 호텔로 수령한 물건들이 있어요. 아마 그 과정들을 다 올려 놨기에 대부분 아실 겁니다. 레더크래프트와 미야모토에서 구입한 비니모죠. 물건들을 구입할때 13일에 호텔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멘트를 남겼었어요. 그런데 이 물건들이 대부분 8일날 배송이 되서 10일에는 호텔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아마 15일이 오봉이라 다들 미리 택배를 보낸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가입되어 있는 여행카페에서도 .. 2017. 8. 24.
2017년 8월 16일 삿포로 시내 쇼핑 및 사쿠라 3대 게 무한 리필 뷔페 아무런 일정도 없던 날. 아침도 느긋하게 먹고서 호텔을 나섰다. 아마 조식 타임 중 가장 늦게 먹었던 것 같다. 한참 먹고 있는데 직원들이 음식을 치우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우리 뒤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삿포로 시내에 있는 동안 날씨는 좋았다. 햇살에 눈이 부셔 썬그라스를 처음으로 꺼내어 쓰려는데 다꽁이 지하로 이동을 해 보잖다. 그래서 Pole Town 쪽으로 내려가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오늘은 관광이 없고 오로지 다꽁이 사고 싶어 하는 물건들 구매와 휴식과 쇼핑만 일정이다. 제법 긴 여행 기간 중간의 휴식은 꽤 나를 불안하게 했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는 건가 하는 마음과 너무 피곤하면 힘드니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된다는 마음이 상충 하고 있었다. 사실 여태 여행을 다니면서 관.. 2017. 8. 24.
2017년 8월 15일 후라노, 비에이 일일 버스투어 알람을 맞추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전날은 새벽 4시 30분경에 눈이 떠 졌었다. 호텔방 창분의 덧창을 닫지 않고 잤는데 창 밖이 훤해서 눈이 떠 진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4시 30분. 뒤척이다 덧창을 닫고 조금 더 잤지만 이날은 덧창을 일부러 닫지 않았다. 5시 30분에 다꽁을 깨워 씻으러 보냈다. 다꽁이 씻고 준비를 마친 다음 7시 조금 못 되어 조식 식당으로 내려갔다. 다행이 이 호텔은 조식이 6시 30분 부터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당에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사람이 많았다. 간단히 조식을 먹고 바로 테레비 탑으로 향하는 길 편의점에서 물과 녹차를 샀다. 일일 버스 투어 집결지에는 버스가 여러대 있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예약한 곳에 확인을 하고 버스에 올랐다. 7시 50분까.. 2017.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