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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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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공연16

고전극이 보고 싶어지는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페라 "라 보엠" 즐겨 방문하는 중구문화의 전당에서 라 보엠을 시네 스테이지로 관람했다. 이날 서울주문화회관에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 했는데 두 곳중 치열하게 고민을 했었었다. 하지만 서울주 문화 회관의 경우 총 상영시간 180분인 레미제라블을 상영하면서도 120분안에 끝을 내야 한다고 2막을 제대로 안 보여주는 만행(?)을 저질러서 레미제라블 이후 고민 없이 라 보엠을 선택할 수 있었다. 라 보엠(La Boheme) 음악 : 지아코모 푸치니 지휘 : 다니엘레 가티 출연 : 안나 네트랩코(미미) 포트르 베찰라(로돌포) 마시모 카발레티(마르첼로) 니노 마차아제(무세타) 알레시오 아두이니(쇼나르드) 해마다 크리스크마스 무렵이 되면 오페라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작품 한편이 있다. 크리스마스 이스에 시작된느 가난한 연인.. 2023. 12. 13.
세번째의 공연 실황"레미제라블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새로 만들어진 문화센터에서 레미제라블 실황 공연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 자주 다니던 곳에서 25주년, 35주년 기념 공연을 이미 봤기에 이번 공연은 몇 주년 공연인지 궁금했었다. 홈페이지를 뒤져도 내용에 대해 나오는 것이 없어서 결국 문의 사항으로 남겼고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보지 못한 레미제라블이니 당연히 예매를 하고 관람을 하고 왔다. Les Miserables : The Dream Cast in Concert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 공연 : 런던 로열 알버트 홀/1995년 10월 15일 캐스팅 : 콤 윌킨슨(장발장) 필립 콰스트(자베르) 루시 핸셜(판틴) 마이클 볼(마리우스) 레아 살롱가(에포닌)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배.. 2023. 11. 19.
야외 공연장의 실황공연 "2015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투란도트" 오페라에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제목을 들어 봤을 투란도트. 실황공연을 상영해 주는 씨네 스테이지가 있어서 예약을 했다. 집에 일이 생기기 전에 예약을 했고 당일에는 여유가 조금 있어서 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투란도트(TURANDOT) 공연 : 2015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공연실황 음악 : 지아코모 푸치니 지휘 : 파올로 카리야니 출연 : 믈라다 쿠돌리(투란도트) 리카르도 마시(칼리프) 구안쿤 유(류) 안드레 슈엔(핑) 타일란 라인하르트(팡) 코시민 이프림(퐁) 마누엘 폰 젠덴(알툼황제) 미하일 리소프(티무르) 히라노 야스시(만다린) 공주 투란도트의 문제를 푼 사람은 투란도트와 결혼을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했지만 문제를 풀지 못했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타타르의 왕자 칼라.. 2023. 8. 7.
대학로 소극장 코델아트홀에서 공연한 "진실게임"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 올라 갈 일이 있었다. 이런저런 일들을 보던 와중에 시간이 비는 때가 있어서 그 때를 이용해 대학로로 가 공연을 한편 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할 수 있는 작품들은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모두 매진이었기에 현장 발권만 하는 작품을 찾았다. 코미디나 로맨스물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선택의 여지는 없었고 3시 30분 공연이라는 공연시간도 적당해서 진실게임을 관람하기로 했다. 극장은 대학로 코델아트홀이었다. 이 연극의 경우 15일까지 공연이었는데 난 14일 3시 30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는 할 수 없었고 공연 시작 30분 전에 티켓박스 오픈이고 입장은 15분 전에 가능했다. 난 2시 50분경 코델 아트홀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권을 끊었다. 카드 결재도 .. 2023. 2. 4.
고 김광석님을 생각하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 김광석님의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들어봤다면 아마 다들 좋아할 것이다. 나도 아주 좋아하는 노래들이고 그 분이 돌아가시기 2년 전즈음인가 작은 소극장 콘서트에 다녀 온 적도 있었다. 그때 소극장 맨 앞자리에 앉았고 내 자리에서는 무대의 가수 모습이 너무도 잘 보이는 자리였다. 노래도 좋았지만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가수분의 검정색 구두 위의 아주 작은 먼지 하나 그리고 가수분의 눈 가에 짙은 주름하나 하나 다 보이던 그 무대를 아직도 가끔은 기억을 한다. 가을에 특히 어울리는 김광석님의 노래를 이용한 뮤지컬이 집 근처에서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자 말자 바로 예매를 했다. 요즘 뮤지컬을 직관 안 한지도 오래 되어서 직관에 대한 기대도 한참 업업 되어 있는 .. 2022. 10. 26.
25주년에 이은 35주년 기념 콘서트 "레미제라블" 얼마 전인것 같은데 25주년 기념 콘서트 영상을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관람했었다. 그때는 예약을 중앙 자리로 해 두고서도 생각보다 길이 많이 막혀서 늦어 맨 뒷줄 가장 가장자리에 앉아서 관람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예매에 늦어서 중앙 자리를 예약하지 못하고 가장 가장 자리를 예매했는데 취소 표가 나온 걸 보고 현장 예매로 중앙자리에 앉아 관람했다. 그렇게 자리를 선점하는 과정에 미리 문화의 전당쪽으로 전화를 해서 자리 변경을 문의 했고 그때 현장 예매 할 수 있다고 들었기에 바꿨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꽤나 잔소리를 들었다. 그나저나 35주년 기념 콘서트는 보게 된 것을 정말 행운이라 생각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레미제라블 : Le Miserable 2019년 영국 런던 길거드 극장 35주년 .. 2022. 4. 7.
강하지 않은 마음, 간사한 혀 씨네 스테이지 " 베르디의 오페라 OTELLO" 몇달 동안 씨네 스테이지 관람을 하지 않았다. 더웠고 더웠고 더웠고 COVID19가 기승을 부렸기에 의욕 상실로 인해서 모든 것이 귀찮을 때였다. 굳이 퇴근 후 집이 아닌 중구 문화의 전당까지 가는 것도 귀찮아서 가지 않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티켓을 예매하고 관람을 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은 뭔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 벽면도 한국적인 문양의 나무로 바뀌었고 의자도 바뀐 듯 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벽면이 바뀐건 확실 한 듯 싶은데 새로 단장을 한 특유의 냄새도 있었다. 베르디의 오페라 2012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공연 실황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곡 : 주세페 베르디 연출 : 엘라이저 모신스키 출연 : 플크 스트럭만(이아고) 르네 플레밍(데스데모나) 요한 보타(오텔로) 마이클.. 2021. 11. 18.
다시 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 영상" 얼마 전 카카오페이지에서 뮤지컬 영상 하나를 구입했었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영 영상이었는데 집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감상을 했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그닥 좋지않은 거였고 아파트라 소리도 크게 울리도록 하지 못하니 작게 들었고 핸드폰으로 화면을 봤기에 좋지않은 주변 상황에서도 꽤 즐겁게 집중하며 볼 수 있었던 공연 영상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앵콜 상영으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 영상 상영회를 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티켓 예매 오픈 하는 날에 시간까지 알람맞춰두고 예매했다. 큰 화면으로 우리집보다는 훨씬 좋은 음향으로 다시 듣고 보고 싶어서.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 (PHANTOM OF THE OPERA) 공연 : 로얄 알버트홀, 2011년 .. 2020. 11. 8.
카카오페이지에서 구입한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 25주년 기념 공연"영상 시간이 좀 지난 것 같은데 카카오페이지에 동영상 광고가 하나 눈에 들어왔다. 오페라의 유령 실황공연 영상과 레미제라블 영상이었다. 레미제라블은 영화와 국내 뮤지션이 공연하는 뮤지컬을 봤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보지 못했었다. 몇번의 망설임 끝에 카카오 페이지에서 오페라의 유령 영상을 구입했다. 대여는 2일간 볼 수 있기에 구입으로 결정했었다. 영상을 구입하고 난 다음 딸아이에게 영상 구입을 자랑했더니 넷플에 그 영상이 있었단다. 넷플을 그닥 좋아하지 않다보니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아서 이런 현상이. 그래도 구입했으니 봐야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THE PHANTOM OF THE ORERA) 개봉 : 2011년 12월 감독 : 닉 모리스 작곡 : 앤드루 로이드 웨버 의상 : 마리아 뵤른손 출연 : .. 2020. 8. 4.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상영회 지킬 앤 하이드 상영회를 다녀왔다. 위 사진은 지난번 토스카를 보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 위 안내 화면에 요일이 목요일인데 화요일로 잘못 체크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난 찰떡같이 알아 듣고 티켓팅 성공해서 이번에는 맨 뒷줄에서 앉아서 지킬 앤 하이드를 관람했다. 사실 토스카는 앞에서 세번째 줄이라 스크린이 너무 위에 있어 보는 내내 목이 아팠거든. 지킬 앤 하이드 공연 : 2000년 브로드웨이 플리머스 극장 감독 : 돈 로이 킹 출연 : 데이빗 할셀호프(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 콜린 섹스턴(루시) 안드리아 리베트(엠마 커루) 조지 매릿(존 어터슨) 베리 잉그험(댄버 커루) 알람까지 맞춰서 예매한 지킬 앤 하이드. 그럼에도 뒤에서 세번째 줄 같은 좋은 자리는 못 잡고 맨 뒷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