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여행684

2024년 3월 29~4월1일 동료들과의 후쿠오카여행-프롤로그 직장 동료였던 친한 지인들이 있다. 나 포함 4명 정도 되는데 두명은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했고 나도 보직이 바뀌었고 한명만 처음부터 보직을 유지하고 있는 지인들. 나이도 다르고 취미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4명인데 같이 한 사무실에 근무할 때 너무 좋았다. 일이 있어도 서로 도우며 일을 헤쳐 나가고 농담을 해도 다들 잘 받아주는 그런 지인들. 이들과 여행을 몇번 다녀왔는데 내일도 같이 여행을 간다. 적년 3월 후쿠오카를 이들과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후쿠오카로 가게 되었다. 각자 일들이 있어서 긴 시간을 뺄 수는 없고 시간 및 가격 대비 후쿠오카가 가장 만만하게 다녀 오기 좋은 곳이라서. 이번에는 새벽 비행기가 아니라 오전 비행기라 차량이 아닌 공항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고 도시락 와이파이가 아닌 각자 유심이.. 2024. 3. 28.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트윈룸 구조가 특이했던 숙소 "토요코인 하카타 에키마에 기온점" 올해 2월 일본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끝나간다. 그리고 3월 29일에 다시 후쿠오카를 방문했으니 그 이야기를 이어서 시작할 예정이다. 일단은 2월에 묵었던 숙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본다. 토요코인 하카타 에키마에 기온점 하카타역에서 도보 7분이라고 구글에 되어 있었다. 하카타역에서 걷기 힘들지 않은 정도였고 기온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다. 위의 왼쪽 사진상 건물 사이에 낀 청록색의 건물이 호텔 건물이고 바로 옆에 GION 1*1이라는 빠친코 건물이 있다. 이 곳은 건물의 색이 너무 특이해서 앞을 지나가다가 위치를 기억 해 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용을 해 보니 하카타역과 캐널 시티로의 이동은 도보로 충분하고 텐진은 기온역을 이용하면 너무 편해서 위치상으로는 아주 좋은 것 같다. 토요코인 특유.. 2024. 3. 27.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역 지하 오차즈체 전문점"고메라쿠 하카타 데이토스점" 하루 종일 영화관을 돌고 영화 보고 굿즈 찾아 쇼핑다니다가 딸은 잠시 숙소에서 한숨 자고 나오고 난 혼자 또 생필품 쇼핑을 한 뒤 저녁을 먹기위해 딸과 만났다. 딸은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고 쌀, 담백한 것 이 두가지만 조건을 내 걸었다. 작년 3월에 하카타역 지하에서 도미밥을 먹었던 것이 생각이 나 그 곳을 찾다가 오차즈케 전문점이 눈에 띄여서 그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고메라쿠 하카타 데이토스점(こめらく 贅沢な、お茶漬け日和。博多デイトス店)고 주소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デイトス B1F DEITOS Annex 구글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정확하게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누군가 올려 준 지도가 있어서 .. 2024. 3. 25.
랍스타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뉴욕 바닷가재" 몇년 전에 사무실 회식으로 뉴욕 바닷가재에 갔었다.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었지만 바로 COVID가 발발했고 그 뒤로 가격대가 부담이라 재방문이 힘들었었다. 모임에서 특별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기억해 내서 방문했던 뉴욕 바닷가재 후기를 적어본다. 방문했던 이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가게의 외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입구 홀에서 눈에 띄는 곳들을 사진으로 찍었다. 홀 쪽에 있는 수족관에 바닷가재들이 잔뜩 들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홀에는 테이블이 없고 모든 좌석이 룸 안에 있었다. 다들 개별룸으로 된 곳이라 모임을 하기에는 좋은 분위기인 듯 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식당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그 곳에 주차를 하면 2시간은 무료이다. 약속시.. 2024. 3. 24.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라라포트 푸드코트 내 식당 "どんぶりや福人" 라라포트에서 쇼핑까지 끝내니 점심시간이었다. 어디 멀리 찾으러 갈 것 없이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푸드코트로 올라갔다. 푸드코트는 꽤 넓었다. 음식의 종류도 많은 편이라서 선택의 폭이 큰 곳이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푸드코트가 큰 곳 하나와 다른 층에 작은 곳도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다. 딸과 난 푸드코트 입구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고 해당 음식점을 찾았다. 푸드코트 봤다가 쇼핑했다가 다시 점심을 먹기위해 푸드코트에 오는 등 왔다 갔다 하면서 봐서 정확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다. 번역기를 돌리니까 식당 제목이 도토리와 복인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다시 라라포트를 검색하고 라라포트 내 식당 목록을 찾았다 라라포트 3층 그랜드 다이닝이라도 되어 있는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고.. 2024. 3. 23.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라라포트에서 쇼핑 일본어를 전혀 못 하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난 다음 라라포트 매장을 확인했다. 라라포트 하면 건담이 가장 먼저 떠 오르는데 영화관 옆에 건담프라자가 있어서 그 곳에 먼저 들어가 봤다. 라라포트 정면에 있는 대형 건담 사진부터 올려 본다. 예전에 건담하면 도쿄 오다이바의 건담이 먼저 떠 오른다. 오다이바에 가면 당연히 건담을 봐야 했었는데 이제는 오다이바 보다는 라라포트 건담이 더 생각 날 듯 하기는 하다. 오다이바도 건담이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데 라라포트의 건담도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오다이바의 건담은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목소리 조금 나오고 팔 조금 움직이는 정도였다. 라라포트 건담도 움직이는 걸 챙겨 보지는 못했지만 오다이바 건담 같지 않을까 싶다. 4층이었던 것 같은데 4층에는 토호 시네마가 .. 2024. 3. 21.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여행-덕심을 채우기 위한 영화관 순례"유나이티드 시네마, 토호 시네마, T조이하카타" 세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딸의 덕질을 위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날이었다. 딸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영화관을 찾아 나섰다. 이날의 첫 영화관은 캐널시티에 있는 유나이티드 시네마였다. 오전 8시 상영되는 하이큐를 한국에서 이미 예매를 하고 왔었다. 예매를 할 때 전화번호를 한국식 번호를 넣어서 혹시 발권이 되지 않을까봐 걱정해서 여행 첫날 이 곳에서 미리 티켓도 발권을 했었다. 캐널시티의 대부분 매장은 아직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종종 보이는 사람들을 뒤 따라 걸으니 영화관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닛토리 바로 옆에 영화관이었는데 이 시간에 사람들이 제법 와 있었다. 여기서 우리의 문제는 이 영화관에서 8시 상영 영화가 2자리 예매 되어 있는데 딸의 친구(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가 못 .. 2024. 3. 19.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야요이켄 하카타기온점 텐진에서 하카타까지 걸어 오기에는 체력이 모두 방전이 된 상태였다. 딸도 지쳤고 나도 지쳤고. 여행을 다니면서 3만보도 넘거 걸었어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닌 딸이 좋아하는 쇼핑을 따라 다니는 것은 정말 많이 피곤하고 힘든 일이었다. 이 날은 만보를 겨우 넘겨 걸었음에도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결국 지하철을 타고 기온역에서 하차하기로 했는데 딸도 많이 피곤했는지 잘못 온 것 같다며 그냥 내리라고 했다. 내린 곳은 기온 역에서 한코스 거리인 고후마치역이었다. 고후마치역에서 하차해서 한정거장을 걸어서 숙소로 갔더니 피곤해서 밥 집을 찾을 기력이 없었다. 결국 숙소에 가깝게 있던 야요이켄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숙소와 너무도 가까이 있었다. 숙소에서 고후마치역 방향 즉 하카타역 방.. 2024. 3. 17.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에서 열차로 텐진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텐진에서 덕질 쇼핑 다자이후에서 먹을것까지 다 먹고 난 다음 텐진으로 가기로 했다. 텐진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고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올 때는 버스로 왔으니 갈 때는 열차를 타 보자 싶었다. 아침에 버스에서 내렸던 버스 정류장의 안 쪽이 다자이후역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텐진으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역이 간이역보다는 큰 규모인데 벽으로 막힌 구조가 아니라 사방이 뚫려 있고 천장만 있는 형태였다. 우리는 IC카드가 있으니 승강장으로 바로 가면 되는 상황인데 몇번 승강장인지 알수가 없었다. 구글지도도 확인했지만 알 수가 없어서 딸이 역무원에게 텐진역으로 가는 승강장을 물었다. 그럼 대부분 승무원들은 몇번 승강장이라고 번호를 이야기 해 줄 건데 이 승무원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열심히 듣.. 2024. 3. 15.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 먹거리(몽블랑, 녹차아이스크림, 와라비모찌) 다자이후 텐만구를 간다고 했을 때 딸은 먹고 싶은 것들을 꼽아놨었다. 명란 바게트도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치란 라멘을 먹고 나서는 명란 바게트는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텐만구로 들어가면서 모찌를 먹었고 다자이후를 돌고 나오면서 나머지 먹을 거리들을 찾아서 먹기로 했다. SNS를 한 동안 뜨겁게 달궜던 몽블랑이 다자이후 텐만구 입구 상가 거리에 있었다. SNS에서 주로 올라 온 곳은 도툐 아사쿠사 앞의 나카미세 도리 쪽의 가게 또는 교토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두곳 모두 SNS로 본 거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다자이후 텐만구 쪽의 가게가 올라 온 것을 본 기억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떡하니 있으니 이 곳을 그냥 지나 갈 수 없었다. 가게 위치는 텐만구로 들어갈 때는 왼쪽이고 나올때는 오른쪽이다. 지..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