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99 2025년 5월 24~25일 옆 동네 마실가는 기분의 대마도 여행-결항 확정 오전 11시 30분경 결항 확정났다. 다시 여행 계획을 잡아야 하려나 보다 올해 난 집에서 여행 중지령을 받았다. 작년에 2달에 한번꼴로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 식구들이 여행을 가지 말라는 요구를 나에게 했다. 3월에 다녀 온 마쓰야마 여행을 끝으로 더 이상 여행 계획을 못 세우고 있었고 식구들이랑 12월에 방콕이나 다녀 오는 걸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거의 일년을 버티려니 여간 답답한게 아니라서 살짝 꼼수를 부리기로 했다. 토요일, 일요일을 이용해서 대마도에 다녀 오기로. 문제는 어제 오후에 승선권을 예약했던 여행사에서 연락이 왔다. 24일 이즈하라로 가는 항로는 결항이 확정 되었고 히타카츠로 변경 운항이 될 가능성 또는 완전 취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오늘 확정되는데 이왕이면.. 2025. 5. 23. 오랜만에 재 방문 너무 맛있었던 유비끼 식당 "금광횟집" 원래 맛있다는 걸 알고 있고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 방문이 뜸해 졌었다. 굳이 생각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지인이 다녀 왔다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나도 가고 싶었고 그 타이밍에 모임을 해야 해서 금광횟집으로 장소를 잡았다. 이 곳은 여러번 방문을 했었고 후기글도 한번 올린 곳이다. 이 곳에 대한 가게 정보는 먼저 적었던 글에서 확인 하면 될 듯 싶다. 2022.08.25 - [여행/한국] - 유비끼가 맛있었던 울산 무거동 횟집"금광횟집" 유비끼가 맛있었던 울산 무거동 횟집"금광횟집"오랜만에 하는 모임이다. COVID로 한참 모임을 안 했고 중간에 한두번 모임을 하기는 했지만 왜 이번에도 오랜만인 듯한 느낌에 맛집을 검색했다. 처음 가기로 한 곳은 랍스타 회가 코스에 포함bravo1031.tistory.com퇴.. 2025. 5. 21. 모듬이 아닌 종류별 생선 구이 전문점 "순미 생선구이 전문점" 여러번 지나다니면서 본 곳이었다. 포털에 검색 해 보면 후기도 좋은 편이라 엄마와 함께 방문을 했었다. 한참 굴이 좋을 시기에 방문했지만 지금 후기를 적어본다. 순미생선구이전문점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읍성로 45 전화 : 052-263-2929영업 : 11시~20시 / 브레이크타임 : 14시30분~17시휴무 : 매주 수요일건물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건물 뒤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용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앞 쪽에 주차공간이 부족 할 경우 건물 옆으로 가서 골목 주차도 가능하다. 식구들과 종종 찾아가는 생선구이집은 이 곳이 아니었다. 이 곳에서 대해서 궁금해서 포털에서 검색을 했을 때 후기는 좋았다. 한번 가 봐야지 싶었지만 이 곳의 메뉴 특성상 쉽게 오게 되는 곳은 아니었다. 우리 .. 2025. 5. 18. 등억 온천 계곡 바로 옆 카페 "HEEYA CAFE" 작천정에서 등억온천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몇 곳의 카페가 있다. 등억온천 방향으로 가면 왼쪽에 주로 카페들이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이 계곡이라 카페나 식당이 모여 있는 듯 했다. 히야카페는 길에서는 보이지 않고 아래로 조금 내려가야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길 옆에 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길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은 여유로운 편이었고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살짝 오르막을 지나 건물이 보인다. 삼각형의 뾰족 지붕이 눈길을 끄는 건물이었다. 지붕의 붉은색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눈에 띄었다. 밖에서 보는 모습은 내부 천장이 높고 개방감 있게 보여서 답답함은 없을 듯 했다. 이때가 봄이 오기 전 추웠을 때 방문했었기에 주변의 산이 색이 이쁘지 않았고 날씨도 우중충한.. 2025. 5. 13.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쇼핑 마쓰야마 여행 후기는 끝이났다. 이제 남은건 쇼핑 했던 내용과 호텔 후기 정도이다. 다른 걸 또 탈탈 털어봐도 더 이상 마쓰야마는 쓸 내용이 없는 듯 하다. 여행을 출발 하기 전 딸이 이야기 한 건 푸딩 많이 사 와 달라는 것이었다. 여행을 다닐 때 마다 푸딩 종류를 구입해 오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이 구입해 본 적은 없었다. 이 여행 두달 전 오키나와 여행때도 푸딩은 10개 남진 사 온것 같은데 이번에는 10개 넘게 구입을 해 왔다. 여행 출발전 미리 보냉백을 준비해서 갔었고 출발 전날 구입한 푸딩은 숙소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보냉백에 넣어서 케리어에 넣었다. 조금 흔들리기는 했지만 푸딩의 포장이 터지거나 모양이 이지러진 것은 없이 잘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일본의 푸딩이 대략적으로 맛있기는 .. 2025. 5. 9. 일본 여행 후 자주 구입하던 진통제 반입금지-이브, 버퍼린, 록소닌 등 여행을 가게 되면 그 곳이 어디든 이것 저것 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거나 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들을 구입해서 오게된다. 일본 여행의 경우 특히나 구입해 오는 품목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약품도 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약국에 판매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고 우리나라 약과 성분이 조금 다르다 보니 약효가 잘 듣는 편이기도 하고. 마쓰야마 여행때 구입해 온 쇼핑 목록 중 일부이다. 전체 쇼핑내용은 다음에 쓰기로 하고 이번 여행에서 구입해 온 의약품은 오타이산(소화제), 이브 퀵 DX, 이브 A EX였다. 이 중에서 이브는 진통제로 우리나라 진통제와 주요 성분이 다르다고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진통제로 많이 쓴다면 이브는 이부프로펜 계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2025. 5. 6.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오카이도 거리 점심 가능한 이자카야 "이신마루" 니토리에 들렸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 백화점의 번잡한 식당가를 벗어나서 노포에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긴텐가이 상점가로 향했다. 하지만 긴텐가이 상점가에는 식당은 거의 없었고 걷다보니 오카이도까지 와 있었다. 오카이도에서 적당히 눈에 띄는 곳에서 점심을 먹어야지 하다가 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이신마루(Isshinmaru / 一進丸 大街道店)주소 : 〒790-0004 Ehime, Matsuyama, Okaido, 2 Chome−1−5전화 : +81899413488영업 : 오전11시~오후2시30분 / 오후5시~오후11시30분점심 시간대에는 주로 식사 위주의 음식을 판매하는 듯 했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운영이 되는 곳인 듯 했다. 가게 밖에 점심 메뉴가 크게 붙어 있.. 2025. 5. 4. 열무비빔밥을 자유롭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집 "작천 가온칼국수" 시간이 꽤 지나긴 했지만 비가 오는 날이었다. 휴일이라 시간은 무료했고 비는 오고 있었고 기분은 센치해 지는 그런 날이었다. 이런 날은 또 칼국수지 싶어서 엄마 모시고 드라이브 삼아서 작천정으로 향했다. 비가 왔던 날이라 가게 외관을 찍지는 못했다. 시래기 밥으로 유명한 시래담 옆 건물인데 시래담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 곳은 처음이었다. 시래담의 경우 제대로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블로그에도 올리지 못한 식당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시래담을 좋아하는데 언젠가 한번은 제대로 사진을 찍어 봐야 겠다. 가게 전경을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메뉴판을 첫번째 사진으로 올렸다. 메뉴판 앞 장에는 맛있게 먹는 법이 올라가 있었는데 끓으면 해물을 잘라주고 불을 약으로 줄인다음 칼국수 면을 넣고 3~4분 정도 끓인 다음 먹으.. 2025. 5. 3.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마쓰야마성과 그 앞의 간이 음식들 리프트를 타고 올라와서 리프트에서 내려 경사로를 올라오면 너르고 평탄한 공터가 나오고 그 공터를 보고 정면에는 매점이 왼쪽으로는 마쓰야마 성이 보인다. 매점들이 눈길을 끌기는 하지만 일단은 마쓰야마성으로 먼저 향했다. 목적지를 먼저 가 보는 것이 맞는 듯 했고 난 천수각은 올라가지 않을 생각이라 성을 먼저 보는것이 맞을 듯 했다. 천수각 입장권은 무료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일본의 각 성들 천수각에 대한 큰 기대는 없는 편이기도 했다. 천수각을 오르는 계단은 좁고 가파르고 내부에 전시된 전시물들은 내가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내용들이라 외관만 보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일행들이 올라간다고 하면 난 뒤로 빠질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쓰야마 성 앞의 공터에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아직.. 2025. 5. 2.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여행-마쓰야마성 가는 길 & 로프웨이 짧은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이 날은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산책하지는 못하고 전날까지 구입 해 둔 물건들과 기본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정리했다. 케리어를 싸면서 이날 오후에 또 한번 열고 추가 구입하는 물건까지 넣어 둘 공간을 생각해야 하고 케리어 무게도 생각해야 해서 고민을 잘 하고 싸야 했다. 짐을 싼 다음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 케리어는 호텔에 보관하고 일행들과 길을 나섰다. 호텔에서 오전 9시쯤 출발했다. 오카이도와 호텔이 도보로 약 5~7분 정도 떨어진 거리인데 마쓰야마 성은 오카이도에 도보 5~7분 정도 거리에 있다. 오카이도를 중심으로 호텔이 도보 5분정도(체감상) 거리라면 마쓰야마성은 도보 7분정도(체감상) 걸리는 듯 했다. 아마도 호텔은 오며가며 익숙해져서 더 짧게 느껴졌는지 .. 2025. 4. 30. 이전 1 2 3 4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