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내일배움카드30

가죽학원 수업 종료 그리고 국비 학원에 대한 나만의 생각 국비로 배우던 가죽학원 수업이 종료되었다. 사실 종료는 2개월전쯤에 종료했지만 지금까지 피곤했던 심신을 다스리느라(?) 게시판을 마무리 하는 걸 등한시 했다. 학원에서의 수업은 나에게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일단 학원에서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켈리 ST 가방.종끈은 만들었지만 종 모양의 열쇠집을 만들지 않았다. 수업 마지막에는 열쇠집을 만드는 것 보다는 개인 작업 해 보고 싶던것들을 마구마구 하느라 정신 없었다. 열쇠집이야 집에서 쉬엄쉬엄 만들어도 되니까. 엣지도 다 하지 않아서 집에 와서 엣지를 올렸다. 엣지 올리는 것 까지는 했지만 열쇠집은 왜 그리 만들기 싫은지. 국비 가죽학원에 대한 내 생각. 난 국비 학원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나의 생활권(집, 회사)에서 부산 서면에 있는 국비학원까지.. 2018. 2. 21.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 만들기-20 가방 마무리로 들어가면서 학원에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없다. 단순한 바느질과 엣지코트의 연속이라고 할까?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3회 수업분의 총 결산이다. 두껑의 앞 장식 달기먼저 패턴에 뚜껑의 위치를 잡을 가로선 두개를 긋는다. 그 선을 중심으로 패턴의 접힌 중앙선을 센터에 오게 잘 잡아서 장식의 크기만큼 안쪽 구멍을 위치 시킨다. 장식의 나사 산부분을 패턴에 꾹 눌러서 그 부분은 송곳으로 표기를 한다. 4곳의 송곳점과 안의 구멍을 뚫어준다. 학원에선 사각형 펀치를 이용해 뚫었다. 그 다음 패턴을 가방 덮개 부분에 잘 맞춰서 옆 사람에게 잡아 달라 부탁을 하고(틀어지면 안되니까) 송곳점을 표시하고 패턴 구멍에 맞춰 사각 펀치로 구멍을 뚫는다. 그리고 난 다음 원형펀치(1.5 사이즈, 2 사이즈, 2.5.. 2018. 1. 23.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9 바느질과 목타의 연속인 수업이었다. 잠금 스트랩을 달고 본판 목타 치면서 수업을 종료했다. 처음 잠금스트랩을 바느질 할 때 앞 부분 40mm 정도는 바느질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실을 길게 빼 놨었다. 빼 놓은 실들을 잠금 스트랩의 뒷쪽으로 모두 빼 준다. 이때 앞과 뒤의 구분을 잘 해야 한다. 난 하나는 잘 했는데 하나는 무심코 해 버려서 뒷면이 앞으로 나왔다. 양면 사선 바느질이 이때는 도움이 되지 않았던 듯 싶다. 잠금 스트랩에서 실을 길게 남길 필요는 없었다. 남은 실로 바느질을 해서 본판에 붙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잠금스트랩에 스크래치를 내고 본딩을 하고 실에도 본딩을 해서 실을 비비 꼬아서 말아서 붙여준다. 난 꼬아서 마는 것이 제대로 안되서 그냥 붙이 상태이다. 강사의 설명으로 꼬아서 말면 .. 2018. 1. 18.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8 17회 포스팅에 말로 다 설명했던 부분이다. 포스팅이 밀려 한꺼번에 하다보니 정신없이 산만하게 정리해서 올린것 같다. 그래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면서 정리하기.지난 시간에 덮개 부분은 보강재만 붙이고 본딩을 하지 않았었다. 덮개 부분은 붉은 색으로 선을 긋고 칠해 둔 부분만 본딩을 하고 안감을 쓸어 내듯이 붙여 준다. 이때 접히는 부분을 둥글게 말아 주는 것을 잊지 말것. 역시 지난 시간에 안감과 겉감의 안쪽에 잠금 스트랩 구멍 위치만 잡아서 본딩을 했었다. 이번에는 위치를 잡아서 타공을 한다. 위치 잡을 기준선은 앞면의 경우 윗면 겉가죽이 기준이다. 실수로 밖으로 튀어나온 안감을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로 앞면 겉 가죽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우리는 타공 전 가죽과 패턴지를 옆에.. 2018. 1. 16.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7 수업 중 제일 정신 없는 날이었다. 피곤해서였는지 아니면 정말 정신 없었던건지 강사의 말이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 주변의 수강생들에게 다시 되물어 가면서 수업을 따라간 날이었다. 전 시간에 핸들 부착까지 마무리 한 상태이다. 뭔가 가방의 형태가 만들어 지고 있다. 갑가지 급 흥분된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실수가 나와 속 상하다. 예쁘고 완벽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앞판에 잠금스트랩 구멍을 내 줬다. 옆면 패턴을 앞면 패턴의 윗쪽 모서리와 옆선만 맞춰서(다른 곳은 다 무시한다. 딱 모서리와 옆선만 맞추면 된다) 위치를 잡고 그 위치에 타원형 펀치로 타공을 한다. 그리고 앞면 패턴을 반으로 접어서 반대편에도 같은 구멍 위치에 타공을 한다. 잠금 잠치 부착 위치를 잡아주는 칼금이다. 위치는 양 옆의 타공 정 .. 2018. 1. 15.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6 이번 시간은 안감에 주머니 부착을 완료하고 핸들을 몸체에 부착하는 과정이었다. 일단 지난 시간에 했던 안감에 주머니 위치 잡아서 부착하는 것 부터. 지퍼 주머니는 재단된 안감의 좁은 쪽 윗 부분에 지퍼의 끝단을 맞춰서 양쪽 대칭으로 붙이면 된다. 하지만 오픈 주머니는 중간에 붙어야 하므로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겉감의 뒷면 패턴지에서 지퍼주머리 라인이라고 적어놨지만 오픈 주머니 라인 기준에 맞춰서 가죽에 송곳으로 표시를 한다. 그 표시에 맞춰서 두꺼운 종이를 얇고 길게 잘라서 주머니의 양 옆이랑 아랫부분을 맞춰 종이를 붙인다. 이때 스카치 테이프는 옷에 한두번 붙였다 떼어서 접착력을 떨어트리면 좋다. 학원에서 가르쳐 준 부분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가죽공예를 검색하면서 배운 내용이다. 종이 라인 안쪽으로 .. 2018. 1. 11.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5 핸들을 집에서 엣지까지 완성해 오라는 강사의 말이 있었음에도 투명 엣지만 바르고 학원으로 간 나는 절망했다. 다른 수강생들이 모두들 핸들을 집에서 엣지까지 완벽하게 올려서 온 상태였다. 나만 바느질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명 엣지를 올린 상황. 수업의 중간 중간 핸들 바느질을 완료했다. 여기서 문제 발생. 투명엣지를 미리 발라놔서 실을 빼서 마무리 할 공간이 없었다. 이런 된장. 결국 엣지 사이로 바늘을 빼고 실을 마무리했다. 바늘 구멍에는 다시 투명 엣지를 한방울 톡 떨어트려줬다. 그리고 수업의 진도가 나가는 중간 중간 아주 열심히 사포질을 하고 엣지를 올렸다. 투명 엣지를 아주 두껍게 여러번 올렸더니 사포질을 열심히 해도 다 갈려 나오지 않았고 색 엣지를 한번만 올렸음에도 꽤 만족할 만한 상태가 나왔.. 2018. 1. 9.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4 2주동안 월요일 수업이 없다보니 뭔가 많이 허전한 듯 한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뭔가 수업 시간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니면 내가 수업 진도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미니켈리 25 사이즈 패턴을 뜨고 있어서 더 정신없는걸 지도 모르겠다. 여튼 이번 수업 시간에는 안감에 부착될 주머니 부분과 핸들 결합을 했다. 먼저 패턴의 정사이즈대로 재단을 해 둔 주머니용 안감의 뒷 쪽에 패턴에 그었던 완성선을 그대로 옮겨 그려준다. 그리고 보강 테이프를 완성사이즈 길이대로 잘라 그걸 또다시 반으로 잘라준다. 그리고 안감의 윗 부부분에 본딩을 하는데 완성선 안쪽으로는 약 5mm정도만 본딩을 한다. 다 만들었을때 본드가 아래로 많이 내려오면 보기 싫으니 신경써서 본딩을 해야 한다. 반으로 갈라둔 보강 테이프를 .. 2018. 1. 5.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3 가방 손잡이에 이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건지 처음 알게된 날이었다. 이번 하루는 손잡이에만 모든 시간을 투자했다. 지난 시간에 미리 해 둔것 까지 생각하면 손잡이가 정말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부분이었다. 전 시간에 만들어 둔 손잡이를 윗 가죽에 붙인다. 코르크 손잡이 심재와 모서리 부분에도 아주 꼼꼼하고 얇게 본딩을 한 다음 윗 가죽에도 본딩을 한다. 본드가 어느 정도 마르면 윗가죽을 아래에 두고 손잡이 심재를 올린 다음 양 옆으로 살짝 굴려 붙인다. 그런 다음 손잡이 목형에 올려서 중심에서부터 중간 중간 꼬집듯이 잡아준다. 꼬집을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미는 듯한 느낌으로 꼬집어 준다. 맨 마지막 양 쪽끝 부분은 손가락을 이용해 밖으로 밀어내듯이 쓸어내면서 붙인다. 그리고 난 다음 본폴.. 2018. 1. 1.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2 이번 시간은 손잡이 만들기만 했다. 신경 쓸것도 많고 손가는 것도 많고 보강재도 많이 들어갔다. 정신 없었던 시간들. 여태 중간 중간 메모를 잘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메모를 해야만 했다. 이번에 사용한 보강재르르 먼저 찍었다. 텍션 0.8T, 발포, 살라만다.텍션 : LB(leatherboard)는 가죽을 압축해 놓은 보강재로 웹텍스보다 소프트하고 VXP(일본에서 제작된 고밀도 마이크로 화이버)보다 하드하다. 사라만다 : 텍션 얇은 것이 사라만다 같다.발포 : 플라스틱같은 질감인데 고 발포의 경우 인솔보다 더 부드러워 가방등에 볼륨감을 줄 때 사용한다.(발포에 대한건 검색이 안됨) 보강재와 손잡이 가죽 두개의 중심은 체크한다. 좌우 대칭을 맞추기위한 작업이다. 그리고 손잡이 가죽 중 밑가죽(작은 사이즈.. 201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