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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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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847

슈퍼마켓에서 다른 관광객을 따라 사 가지고 온 "아몬드 쿠키" 여행을 가면 슈퍼마켓에는 꼭 들리려고 한다. 자유 여행으로 가는 일본의 경우는 더욱 더 슈퍼를 거의 매일 가기도 하는데 작년 11월에 다녀 온 후쿠오카 여행 때 로피아를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다 하면서 사는 쿠키를 호기심에 하나 사 가지고 왔다. 한참을 과자 넣어 두는 곳에 넣어 두다 생각나서 꺼냈고 먹어 본 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 적어 보는 후기이다. 아몬드 쿠키라고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포장에 그려진 그림을 봐도 아몬드 쿠키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종류는 세 종류가 들어 있는 듯 했는데 슬라이스 아몬드 쿠키, 초코 아몬드 쿠키, 일반 아몬드 쿠키인건가. 이 쿠키를 구입해 온 계기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로피아에서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 .. 2024. 4. 18.
동생이 대전 여행 후 사준 "성심당 빵" 그리고 혈당 강하 보조제 "바나바 혈당케어 플러스" 보통 쇼핑 관련 포스팅은 한 품목에 대해서 쓰는 편인데 이건 하나의 글이나오기에는 내가 쓸 말이 그닥 없을 듯 해서 두개를 묶어서 쓰기로 했다. 묶어놓고 보니 너무도 상반되는 내용의 물품이 아닐 수 없다. 하나는 빵이고 다른 하나는 혈당강하 보조제. 당뇨인이라면 절대로 마음껏 먹을 수 없는 빵과 혈당을 낮춰주는 보조제 이야기는 살짝 웃픈 조합이 아닐 수 없다. 동생이 대전 여행을 하면서 선물로 사 온 빵이다. 대전 성심당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빵이 튀김소보로였다. 예전에 사무실 직원이 대전에서 교육을 받고 내려 오면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사 가지고 온 적이 있었다. 그 빵을 나눠 먹기 위해서 다른 직원 한명과 탕비실에서 빵을 자르다 내 손까지 잘라서 응급실에서 몇 바늘 꿰맨 경험이 있는 그 빵이었다.. 2024. 4. 16.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오마니 가자미식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자미식혜를 좋아하셨다. 아버지와 입맛이 비슷한 나 역시도 가자미 식혜를 좋아한다. 아버지 생전에는 바닷가 마을의 집에서 직접 담궈서 판매하시는 분의 집으로 아버지가 직접 찾아가서 사 주셔서 잘 먹었는데 아버지랑 두어번 다녀 오기는 했지만 집 위치가 가물가물 해서 찾아 갈 수가 없었다. 지도에도 없고 네비게이션에도 등록이 안 된 집이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동안 먹지 못했던 가자미식혜였다. 이 제품은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갔을 때 그 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오마니 젓갈 제품들을 냉동 상태로 여러 종류를 판매 하고 있었는데 그 제품들 중에서 갈치속젓과 가자미식혜를 하나씩 구입해 왔다. 갈치 속젓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반찬인데 보통은 밀양의 갈치 전문식당에서 판매하는 제품.. 2024. 4. 14.
2024년 4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여행 제외 일상에 대한 글을 적지 않은 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일상 생활 중 사진을 찍을 마음적 여유가 없는 날도 많았고 이래 저래 바빴던 날들. 몇개 없는 일상 사진을 모아서 한번 적어 본다. 봄이니 벚꽃 소식부터 적어야지. 올해는 비가 잦아서 그런지 벚꽃이 생각보다 늦게 폈다. 집 근처 벚꽃 축제를 하는 곳도 3월 23일에 축제 시작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붙은 걸 봤는데 23일에는 벚꽃이 전혀 피지도 않았었다.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축제는 뒤로 미루지 못해서 앙상한 가지만 두고 축제를 개시했었다. 늦은 저녁 불꽃놀이 까지 했으니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어 버린 듯 하다. 축제 개막날이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은데 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운 개막이었다. 늦게 피건 일찍 피건 활짝 핀 벚꽃은 이쁘긴 .. 2024. 4. 8.
딸이 마카오, 홍콩 여행을 다녀 왔다. 딸이 친구랑 마카오 인, 아웃으로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다녀 온 지 한참 된 것 같은데 그때 사가지고 온 과자가 아직도 집에 있어서 눈에 띄어 적어 본다. 밤 비행기라서 저녁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딸을 공항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었는데 막상 그 날이 되니 마음이 뒤숭숭하니 운전을 하기 싫어지더라. 딸 친구도 공항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하니 딸에게도 공항 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다. 올 때도 공항 버스를 타고 오면 버스 내리는 곳에 데리러는 가겠다고. 저녁 시간 버스 시간에 맞춰 공항 버스를 타는 곳에 갔더니 뭐나 을씨년스럽다. 여기까지라도 따라 와 주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의 홍콩 여행의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에서는 겨울왕국 콜라보가 있다고 했다. 우.. 2024. 4. 6.
일본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 "건포도와 팥 쿠키" 작년의 일본 여행때 마트를 돌아보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어떤 쿠키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가 있었다. 이 쿠키를 구입해 오고 해를 넘긴 상황에서 또 여행을 두어번 더 다녀왔지만 이제야 올려보는 이야기이다. 올 건포도와 팥이라고 적힌 쿠키였다. 포장지의 그림을 봤을 때는 포도쪽은 보지 못했고 팥 그림만 봤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살필 겨를이 없어서 눈에 띄는대로 담은거라 건포도는 보지도 못하고 팥이 들어간 쿠키인 줄 알았다. 워낙에 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팥 쿠키 괜찮네 하면서 하지만 맛을 모르니 한봉만 구입해 보자 하는 생각에 딱 한 봉을 카트에 담아서 계산하고 가지고 왔었다. 포장지만 제대로 살펴도 건포도와 팥이라는 생각을 할 텐데 영어로 적힌 제.. 2024. 4. 4.
정형외과에서 복부 관련 검진을 받겠다는 사람 나도 전해 들은 이야기이다. 내가 알고 지내는 인물은 아니고 동생이 근무하는 직장의 동료 이야기이다. 동생이 근무하는 직장에 여러명이 같이 근무를 하는데 문제의 그 사람을 정이라고 칭하겠다. 그 정이가 하는 이야기를 동생이 전해 주는데 그 내용이 어처구니 없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너무 너무 웃퍼서 올려 본다. 정이에게는 정형외과 의사를 하는 가족이 있다고 한다. 친족은 아니고 제부라고 하는데 여튼 정형외과 의사라고 한다. 그 이야기야 정이가 주변에 해서 다들 아는 상황인거고 하루는 정이가 배에 뭔가 잡힌다고 했다. 검사를 해야 하는데 정이는 정형외과를 하는 제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겠다고 했단다. 그러자 제부가 그건 여기로 올 것이 아니고 내과로 가서 검사 받아야 한다고 .. 2024. 3. 30.
지난 여행때 구입한 킷켓 다크초코맛 일본으로 처음 여행을 가면 킷켓을 많이 구입하게 된다. 나도 다르지 않아서 킷켓을 제법 많이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가 되면 구입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중간 중간 특별한 맛이 있으면 한두봉 구입하는 정도인데 저번 여행때 킷켓 다크초코를 처음 봐서 한봉 구입했다. 사진을 찍기 전에 봉지를 먼저 뜯었다. 먼저 뜯었지만 일단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남겼다. 외부 포장지는 종이 같은데 코팅을 잘 한 종이인지 비닐과 종이의 중간쯤 되는 질감이었다. 손으로 잘 찢어지지만 제법 매끈하고 빳빳함이 마음에 드는 종이였다. 다크 초코 답게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진한 초코의 맛을 상상할 수 있었다. 딧면도 당연하게 찍어 봤다. 사진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가장 왼쪽은 웨이퍼가 아주 파삭파삭 하다.. 2024. 3. 22.
2024년 3월 18일 지난 일상-먹부림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서 일상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뭔가 열심히 잘 먹고 다니고 외식도 많이 한 것 같은데 사진을 남겨 놓지 않은 날들. 그럼에도 뭔가 사진을 정리하기위해서라도 먹부림 일상을 적어 본다.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 당근 라페. 샐러드 종류이긴 하지만 반찬으로 먹는다. 밥이랑 먹어도 괜찮은 당근라페는 질리지는 않는다. 당근을 먹기 좋은 방법인 듯 하고 밥이랑도 빵이랑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 정말 종종 해 먹기 좋다. 떨어지면 아쉬운 음식이라 자주 만드는데 당근을 채 치는 것이 힘들다. 다음에는 껍질을 깍는 필러로 얇게 해서 한번 만들어 볼까 싶다. 공방 앞에 있는 쩐빵은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 방문한다. 이번에 갈 때는 마파두부가 신메뉴로 나와 있었다. 마파두부면이랑 마파두부밥이 있.. 2024. 3. 18.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표고버섯 과자 돈키호테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을 가면 또 꼭 한번 이상을 들려야 하는 곳이다. 구입해 오는 물건의 대부분은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들이고 면세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돈키호테에서 구입하기보다는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가끔 돈키호테가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물품들이 있는데 지난 여행때 구입해 왔던 표고버섯 과자도 그 중 하나였다. 다른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일일이 그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고 다닐 수는 없으니 돈키호테에서 구입을 했다. 돈키호테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는 표고버섯 과자이다. 인터넷 상에서 표고버섯 원물을 그대로 과자로 만들었다고 해서 많이 유명해 진 과자이기도 하다. 이 과자를 알고 난 뒤로 일본 여행을 했지만 돈..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