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패키지여행120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간단 도시락 및 제남 공항 출국 대명호를 보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대명호에서 일행 중 한명이 늦게 합류 하는통에 약 20분 정도 지체 되었고 차는 한시간 30분쯤 달려서 공항으로 향했다. 모든 일행이 차로 돌아와서 차가 출발하자 가이드는 일행들에게 도시락을 하나씩 나눠줬다. 여행 일정표에도 마지막날 점심은 간편 도시락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도시락을 샌드위치나 빵 종류도 해 봤는데 가장 선호가 좋았던 것은 김밥이었다고 김밥으로 준비를 한다고 했다. 김밥 도시락을 받았는데 깁밥은 한줄이 포장되어 있었다. 난 김밥 한줄로 식사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한데 그렇다고 하니 어쩔 수가 없었다. 김밥은 분명 한 줄에 밥 한공기 정도가 들어가는데 부족하다고 느끼는지 모르겠다. 김밥은 우리에게 익숙한 맛의 김밥이 아니었다. 내.. 2024. 7. 29. 2024년 5월 30~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여행의 마지막 "대명호" 호텔 주변을 돌아 보기를 포기하고 룸에서 빈둥거리다가 가이드가 모이라고 한 시간에 로비로 내려갔다. 요즘 여행을 다니다보면 예전에 비해서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은 잘 없는 듯 했다. 가방은 케리어에 싣고 마지막 여행지인 대명호로 향했다. 대명호는 시내의 많은 샘물들이 이곳으로 흘러 들어와 시민의 쉼터로 되어 있다. 주위 약 5km의 호수에서는 뱃놀이도 가능하고 호반에는 이백(李白)이나 두보(杜甫)같은 시인들이 술을 나누며 시를 읊었다고 하는 역하정과 북겁각이 있고, 구곡정과 창랑정등도 있다. 청나라의 한 시인은 '사면의 연꽃에 삼면의 버들이요, 한성의 사색에 반성의 호수로다'라고 묘사했으며, 마르코 폴로는 '원림 아름다음에 마음 절겁고 산과 호수의 경치에 눈 쉴 여유 없다'고 극찬하였다.내가 대명호에 대.. 2024. 7. 27.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정태동방호텔 조식 및 호텔 주변 정태동방호텔에서 하루밤을 자고 난 다음 조식을 먹기위해 내려갔다. 이날 출발 시간은 여유가 있어서 조식을 먹고 호텔 주변까지 돌아볼 수 있었다. 조식당은 1층에 있었다. 꽤 넓은 편이고 환했으며 음식냄새가 찌든 곳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쾌적한 편이라 식당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곳이었다. 입구에 접시들이 쌓여 있어서 그 접시를 들고 들어가 위 사진의 오른쪽으로 코너를 돌면 음식들이 시작된다. 가장 특이 한 것은 젓가락이 기계 안에 꽂혀 있어서 사람들이 손으로 이리저리 만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한 젓가락만 빼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이었다. 젓가락이 꽂혀있는 기계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다.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음식들도 아주 여유있게 세팅되어 있었다. 음식 중 가장 먼저 있는.. 2024. 7. 25.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이 중국 태항산 여행-마지막 숙소 "정태동방호텔"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버스를 타고 잠시 이동해서 마지막 숙소에 도착했다. 역시 여권을 맡겨서 주숙 등기를 하고 방을 배정받아서 올라가 쉴 수 있었다. 정태동방호텔의 외관 모습이다. 주변에 다른 건물은 없는 편이고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늦은 저녁에 도착했을 때 잠시 사진을 찍고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은 다음 호텔의 외관을 찍었다. 이번 중국 태항산 여행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이 곳이었다. 첫날 묵었던 숙소도 괜찮았지만 임주 희복원 호텔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꼈기에 이 곳이 상대적으로 더 좋다고 느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총 세곳의 호텔중 이 곳이 제일 나은 곳이었다. 호텔의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로비가 나온다. 정면에 리셉션이 있고 그 앞에 조각상이 살짝 시야를 가려 준다. 리셉션 직원.. 2024. 7. 23. 2024년 5월 31~6월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요성 톨게이트 앞 식당 "백성장원" 고속도로 휴게소도 한 곳 들리고 달리고 달려서 숙소가 있는 도시의 톨게이트를 통과했다. 톨게이트를 내리자 마자 바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이동 할 수 있었다. 버스가 내려 온 톨게이트 인 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서 일단 줌으로 당겨서 사진을 찍어봤다. 중국의 톨게이트나 우리나라 톨게이트나 별반 다른 건 없어 보였다.도착했을 때는 해가 많이 져서 사위가 어두워져 있었다. 일단 차에서 내리자 말자 바로 주변의 사진부터 찍고 가이드가 이끄는대로 움직였다. 톨게이트 바로 앞의 로터리 같은 느낌의 넓은 공간이었다. 차량 통행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넓은 공간을 만들어 둔 것을 보면 역시 대륙의 스케일아라 부를 만 하지 싶다. 우리나라였으면 저 공간에 차량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을 듯 한데 휑하니 .. 2024. 7. 21.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태항산 여행-환산선 전동카 일주, 산동성 요성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 휴게소 점심을 먹은 후 가이드를 따라 전동카를 타러 이동했다. 일행들은 두대에 나눠서 타야 했다. 환산선을 전동카로 일주를 하고 왕상암을 조망한 다음 요성으로 이동하는 일정만 남았다. 빵차를 타고 잠시 이동해서 중간 휴게소 같은 곳에서 하차를 했다. 도로 양 옆으로 인도가 잘 만들어 져 있었고 작은 동산처럼 된 전망대도 있었다. 노점들도 몇 군데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구나 싶은 곳이기도 했다. 이 곳이 아마도 환산선 일부가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정확하게 어딘지는 알 수가 없었다. 환산선이 아니라면 왕상암일 수도 있는데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가이드도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고 안내문도 없었으니까. 이 곳에서 잠시 경치를 구경하고 난 다음 다시 빵차를 탄다고 안내를 받았다.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는 일품이.. 2024. 7. 19.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태항 대협곡에서의 점심 식당 "청정원"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곡대기에 올라가니 그 곳은 식당가였고 조금 떨어 진 곳에서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커피숍도 있고 식당도 있고계곡에서 올라와서 처음 보이는 모습은 위의 왼쪽사진과 같다. 꽤 너른 공간에 상가들이 있는데 입구에 서 있는 가이드의 모습을 보니 왜 그리 반갑던지. 일단은 입구 왼쪽에 붙어 있던 화장실에 가서 땀으로 흠뻑 젖은 손수건도 빨고 손도 씻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이 곳의 화장실은 입구 손씻는 곳에도 특유의 냄새가 강한 편이라 더 가고싶지 않았다. 뒤따라 오는 일행을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주변만 후다닥 사진으로 남기고 대기실 같은 곳으로 들어가 벤치에 앉았다. 이 순간에는 서 있을 기력도 없는 상태였다. 대기실처럼 된 건물은 .. 2024. 7. 17.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 태항 대협곡 두번째 계곡을 따라 위로 거슬러 올라가는 건 계속 되었다. 가이드가 이야기 한 하나 투어 휴게소는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가이드가 하나투어 휴게소가 나오면 거길 통과해서 꼭대기 까지 오라고 했는데 도대체 하나투어 휴게소는 어디쯤 나오는 걸까? 협곡을 오르다보면 중간 중간 화장실도 있고 휴게소도 있었다. 등산을 엄청 못하는 나로서는 첫번째 휴게소가 나왔을때부터 지쳐서 여유있게 주변을 돌아 볼 경황이 없었다. 무조건 길을 따라 위로 오르다가 안내판이 나오면 그 곳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싶어서 안내판을 찍고 그 옆의 풍경을 찍고 그냥 걸었다.안내문을 읽어볼 여유도 없었기에 그냥 흔적만 남기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셀프 칭찬을 해 주고 있다. 문제는 핸드폰 카메라 폴더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는 과정에 .. 2024. 7. 15.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태항 대협곡 첫번째 오전에 쇼핑센터 두곳을 들리고 난 다음 대협곡으로 이동했다. 대협곡은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있던 곳이라 모든 일행이 같이 협곡을 올랐다. 협곡 입구에서 가이드는 일행 중 연세가 가장 많으신 부부에게 이 곳은 힘이 드니 정상에 있는 식당에 이야기 해서 차량을 타고 올라 갈 수 있다고 했다. 연세가 있으신 분은 그래도 여기 까지 왔으니 올라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가장 먼저 출발해서 선두에 앞서 나가셨다. 버스를 타고 입구까지 왔다. 이미 도착해 있는 일행들이 많은 지 주차장에 버스들이 제법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는 가는 길 양 옆에는 몇곳 안 되지만 상점도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팔거나 커피를 판매하는 곳과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 안 쪽으로 조금 들어 오면 매표소.. 2024. 7. 13.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대추호두, 무제한 삼겹살 석식 그리고 다음날 라텍스 및 보석 쇼핑 센터 맛사지와 쇼핑을 끝내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이동을 하면서 가이드가 무언가를 하나씩 나눠 줬다. 다른 첨가물 없이 큰 대추를 갈라서 씨를 빼고 그 안에 호두를 끼워 둔 제품이었다. 가이드가 나눠 준 제품이다. 1인당 하나씩 받았는데 대추가 제법 실하게 컸다. 이 제품은 여행을 출발 하기 전 친구에게 미리 들은 정보가 있었다. 친구의 지인분이 중국에 다녀 오면서 호두를 대추로 감싼것을 사 왔는데 다른 첨가물이 없어서 간식으로 하나씩 먹기 좋다고 했다. 친구도 이번 여행에서 이 제품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가이드는 이 제품을 하나씩 나눠 준 다음 먹어 보고 본인한테서 이 제품을 구입하라고 했다. 판매점에 가면 1봉에 1만5천원에 판매하는데 본인은 2봉 사면 1봉을 끼워 준다고 했다. .. 2024. 7. 11.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