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41 2025년 1월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프롤로그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다. 길지 않은 시간인 2박3일. 사실 걱정이 많았다. 여태 여행 동반자들이 없는 여행은 없었는데 이번이 처음으로 혼자 하는 여행이니까. 사실 아직 호치민 여행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호치민 여행을 마무리하고 난 다음에 오키나와 여행을 정리하려면 뭔가 기억이 아슬아슬해 질 것 같아서 두개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오키나와 여행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이라 빨리 정리가 될 것 같기는 한데 3월에 마쓰야마 여행이 이미 또 계획이 되어 있으니 정리를 할 수 있을 때 빨리 정리를 해야지 싶다. 3월의 마쓰야마 여행을 끝으로 계획된 여행이 없기도 하고 식구들의 원성도 크고해서 한동안 여행을 못 잡을 듯 싶다.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3월에 다녀 오고 5월 즈음에 중.. 2025. 2. 5.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에서 마지막 식사 떤션누트 공항 식당 "Phố Lý Quốc Sư" 호치민에서 마지막 맛사지를 받고 맛사지 샵에서 샤워를 한 다음 샵에서 제공하는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호치민에서 받은 맛사지는 따로 정리 할 예정이라 넘기고 공항에 도착 한 다음 복잡한 공항에서 잠시 헤매다가 마지막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떤 션 누트 공항의 출국장은 조금 특이한 구조로 이루어 져 있었다. 공항로비가 실외인것은 이해를 할 수 있는데 공항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곳(실내)에서 윗 층의 식당가를 가려면 실외 로비로 나가서 복잡한 계단을 오르고 내려야 했다. 초행길은 길을 찾기 힘들게 되어 있었기에 공항에 도착한 차량에서 내려서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곳 까지 가는 것이 고난이었다. 어딘가 계단으로 들어가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갔는데 그곳은 아니었고 다시 돌아서 나가면서 도대체 어디냐고 헤.. 2025. 2. 4. 몰입감이 좋지만 그만큼 힘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방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 밀린 드라마도 많았고 완결이 된 다음 봐야지 싶어서 미루다가 이제야 다 봤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방영 : 2024년 10월 11일~11월 15일. MBC출연 : 한석규(장태수) 채원빈(장하빈) 한예리(이어진) 노재원(구대홍) 오연수(윤지수) 윤경호(오정환) 이신기(김용수) 한수아(송민아) 김정진(최영민) 최유화(김성희) 유의태(박준태) 특별출연 : 유오성(박두철)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쫒는 부녀 스릴러몰입감 최고의 드라마 이다. 굉장히 무겁고 각 배우들이 맡은 케릭터들도 어디 하나 튀는 곳 없이 잘 어우러지는 드라마였다. 처음에는 두어 케릭터의 표현이 조금 이상하다 또는.. 2025. 2. 3.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 7군 쌀국수집 "포 옌" 호치민시 박물관을 나와서 어디로 갈 까 고민을 하다가 여행의 마지막 날이니 쇼핑을 위해서 그랩을 호출해 7군에 있는 롯데 마트로 가기로 했다.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마땅히 먹을 거리가 없어서 주변을 검색해서 쌀국수집을 찾았다. 포 옌(Quán Phở Yên)주소 : 327 Đ. Lê Văn Lương, Tân Quy, Quận 7, Hồ Chí Minh전화 : +84909725139영업 : 오전 6시~밤 12시https://maps.app.goo.gl/Y26mN13tyxKs2owTA 포 옌 · 327 Đ. Lê Văn Lương, Tân Quy, Quận 7, Hồ Chí Minh, 베트남★★★★☆ · 쌀국수 전문식당www.google.com롯데마트 정문에서 나와서 롯데마트를 등지.. 2025. 2. 2.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 시 박물관 커피를 마시고 난 다음 광장의 잘로 페스티벌을 한번 더 돌아 보고 난 다음 호치민시 박물관으로 향했다. 멀지 않아서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거리였다. 호치민시박물관(Bảo tàng Thành phố Hồ Chí Minh)주소 : 65 Lý Tự Trọng,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전화 : +842838299741영업 : 매일 오전8시~오후5시입장료 : 성인 1인 3만동에어컨 없음https://maps.app.goo.gl/jgtHyMpoAFjg5i1BA 호찌민시 박물관 · 65 Lý Tự Trọng,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 역사 박물관www.google.com박물관은 담장으로 둘러쳐져 있었고 정문쪽으로 가면 매표소가 있다. 매표.. 2025. 2. 1. 모임에서 방문했던 스테이크 및 파스타 식당 "설어정" 성남동은 예전에 자주 다니던 곳인데 어느 순간부터 잘 가지 않게 되었다.이유를 생각해 보면 내가 번화가를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되면서 안 나가게 된 것인데 오랜만에 나가 본 성남동은 예전의 그 복작거림이 사라지고 없었다. 뭔가 아쉬움을 느끼면서 모임장소로 예약을 한 설어정으로 걸음을 옮겼다. 설어정 울산성남점주소 : 울산 중구 젊음의 1거리 14 1층(성남동 219-155)전화 : 052-248-7350영업 : 오전11시~밤 10시30분 /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 라스트오더 20시휴무 : 매주 화요일메뉴 : 살치살 스테이크 한상 18,900원 등심스테이크 한상 13,900원 찹스테이크 한상 15,900원매콤까르보나라 13,900원 투움바파스타 15,900원 베이컨로제리조또 12,900원 .. 2025. 1. 3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더 카페 아파트먼트 내 커피 전문점 "PO CAFE" 나이트 시티투어를 마치고 벤탄 시장 근처에서 두리안도 사 먹고 숙소에서 쉬었다. 아침 조식을 든든히 먹고 난 다음 첫번째 일정으로 여태 가 보지 못한 더 카페 아파트먼트 내 커피숍 한 곳을 가기로 했다. 더 카페 아파트먼트의 입구는 건물에 비해 좁았다.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안쪽에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 있고 작은 계단의 중앙에는 오토바이가 내려 가고 올라 갈 수 있도록 경사로로 되어 있었다. 실제로 우리가 좁은 입구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계단 위에서 여성분이 오토바이를 돌려서 경사로를 내려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차된 오토바이 사이로는 사람이 한명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았는데 건물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듯 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각 매장들의 광고 그림들이 붙어 있었다. 그림으로 그려진 곳.. 2025. 1. 30. 광고에 혹해서 속을 뻔 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아픈 곳없이 건강하고 원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부터인가 SNS를 통해서 광고 하나를 접했었다. 일본의 관절약이라고 하는데 나이 드신 분들에게 좋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나도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있다고(DNA 검사로 류마티스 인자는 없는 걸로 판명났다)해서 관절약을 처방 받아서 먹고 있다. 약이라고 하지만 의사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건강보조 식품 같이 몸에 무리가 없는 약이라고 했다. 친정 엄마가 무릎 수술을 하고 관절이 좋지 않다보니 광고를 보는 순간 혹 했다. 정말 광고대로 효과가 좋다면 엄마도 먹고 나도 먹고 이런 생각도 있었다. 광고에 올라 올 정도면 .. 2025. 1. 29.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 나이트 시티투어 이날 오전에 사이공 중앙 우체국에 들렸을 때 나이트 시티투어를 예약을 미리 했었다. 우리가 예약한 시간은 6시 30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6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시티투어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맨 앞에 대기 하고 있다가 이층 버스의 앞 자리를 차지할 욕심이었다. 사이공 중앙 우체국 앞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오페라 하우스 근처에 나이트 시티투어 차량들이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버스도 비슷한 모양이라 이 곳에서도 탈 수 있는가 싶어서 직원에게 표를 보여 주면서 우리도 이 곳에서 탈 수 있는지 물어봤다. 직원은 뭐라고 한참을 이야기 하는데 도저히 못 알아들이니 번역기를 꺼내어 보여줬다. 우리가 예약한 티켓의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우체국 쪽으로 가서 타야 한다고 했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나 우체국 쪽이.. 2025. 1. 28.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ZALO PAY YEAR END FES &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반미를 먹고 나왔을 때 시간이 해거름 저녁 즈음이었다. 야간 시티투어 버스 예약 시간은 남아 있어서 광장에서 열리는 축제에 한번 가 보기로 했다. 전날 대략적으로 한번 돌았지만 이번에 천천히 돌아 보기로 했다. 위치는 더 카페 아파트먼트 앞의 도로 안쪽의 길쭉한 광장이었다. 길쭉한 광장에 거대하게 텐트를 치고 요란스러운 행사를 하고 있었다. 텐트 앞쪽으로는 무대도 지어지고 있었는데 마지막날 보니 그 곳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다. 공연에서 주로 나오는 음악은 크리스마스 캐럴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이 날은 공연은 없었고 텐트 안쪽으로 음악을 틀어 놨는데 전날과 마찬가지로 K-POP 위주로 틀어주고 있었다. 익숙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거리면서 인파속으로 끼어 들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안 쪽에 있었다. 우리.. 2025. 1. 27. 이전 1 2 3 4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