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75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수도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도고온천 주변 카페 "에히메의 식탁 1970" 여행을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수도 꼭지에서 귤 주스가 나오는 카페가 있었다. 안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는 카페인데 입구에서 안쪽까지 벽면을 따라서 수도꼭지가 나열되어 있고 그 꼭지마다 다른 맛의 귤 주스가 나온다는 곳이었다. 일상을 살고 있을때면 오렌지 쥬스를 좋아하지 않으니 굳이 라고 했겠지만 여행을 왔으니 가 봐야 하는 것이 인지 상정인지라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에히메의 식탁(愛媛の食卓)1970주소 : 12-30 Dogoyunomachi, Matsuyama, Ehime 790-0842 전화 : +81899935281영업 : 오전 9시~오후9시 마지막 입장 오후 8시 45분도고온천역에서 트램을 하차 한 다음 도고온천상가쪽으로 들어가면 입구에서 멀지 않은 가까운 곳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눈에 잘 .. 2025. 4. 10.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이른 아침 호텔 주변 산책 & 낮 시간의 도고 온천 늦은 비행기로 아쉬웠던 첫째날이 지나고 여행 둘째날이 되었다. 이 날은 오후에 일일버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오전에 여유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은 전날 밤에 다녀 온 도고온천을 다시 방문해서 낮 시간의 주변을 돌아 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었다. 호텔을 중심으로 두고 오카이도 방향은 골목 골목 모두 식당과 술집들이 많이 있었다. 상업구역으로 보면 될 것 같고 반대 방향은 오피스 구역 또는 주택가 같은 곳이었다. 일본의 경우 골목 골목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전통 가옥이라던가 작은 절 등을 만날 경우가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는 않았다. 대로변은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한산한 편이었고 골목에는 생활감이 있는 건물들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딱히 이쁘거나 감성적인 골목은 찾지 못했다.. 2025. 4. 8.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포장마차 타코야키 & 마쓰야마 트램 요금 내는 법 & 세븐일레븐 편의점 붕어빵 저녁을 먹기에는 늦은 시간이었지만 식당은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아니라 일행이 식당의 마당에 있기로 하고 난 일행의 자녀를 데리고 식당 앞으로 나왔다. 우리가 도고 온천역에서 나왔을때 봇짱 열차 앞에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그 곳으로 향했다. 포장마차가 대여섯종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종류를 모두 확인하지는 않았다. 눈에 띄는 건 감자튀김과 타코야키였다. 다른 음식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도 있었지만 이때는 포장마차들이 철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음식들이 제대로 없었다. 저녁이 늦어져서 배가 엄청 고플 때라 지금 간단하게 먹을 수있는 것을 찾았고 이곳까지 와서 감자튀김을 먹을 수는 없었다. 얼마 남지 않은 타코야키 집에 가서 가장 기본맛 타코야키를 주문했다. 조금 더 주문을 하고.. 2025. 4. 6. 2025년 3월 21~23일 짧아서 아쉬웠던 마쓰야마 여행-밤 시간의 도고 온천 그리고 도고온천 무료 입장 가능한 방법 마쓰야마 공항에서 무료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완전히 밤의 어둠이 내려 앉았다. 우리가 탄 버스는 오카이도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차를 하는 차량이라 정거장을 고민 할 필요는 없었다. 하차 후 케리어를 찾은 다음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케리어를 던져 두고 바로 트램을 타러 이동했다. 오카이도를 목적으로 온 셔틀버스였다. 매번 이 차량이 오카이도로 오는 건지 다른 차량이랑 교대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관광객이 오카이도에서 하차를 하기 때문에 차량 한대가 완전히 배정이 된 듯 싶었다. 완전히 깜깜해 진 시간에 도착하는 건 오랜만이라 이 경험도 새로웠다. 거의 대부분 아침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오후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싶다. 이동 첫날은 아무래도 멀리 가.. 2025. 4. 2. 2025년 3월21~23일 일년에 한번 봄에 가는 가벼운 여행팀-마쓰야마 여행 프롤로그 오늘 오전 근무를 한 다음 오후는 반가를 내고 여행 출발을 한다. 오후 4시 30분 김해공항 출발 비행기라서 오전 근무를 하고 가기로 했다. 비행기는 작년 11월달에 발권을 미리 해 둔 상태였다. 일년에 한번 여행을 가기위해서 매달 일정 금액씩 모임통장에 모으고 있는 팀이다. 작년 11월에 올해 3월의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먼저 발권했다. 시간이 있을 때 바로 발권해야지 특가 기다리다가는 잘못하면 항공기를 발권을 못 하는 경우도 생길 것 같아서 그냥 미리 발권을 했다. 처음에는 4명분의 항공권을 한명이 모두 예약하려고 했다가 각자 한장씩 발권을 했다.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혹시나 당일 여행을 못가게 되는 사람이 있어도 취소를 하기 좋게 하기위해서. 그런데 다행히 4명 모두 같이 여행을 출발한다... 2025. 3. 21. 2025년 1월 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 여행-아메리칸 빌리지를 향한 버스에서 있었던 일들 고민만 하다가 급하게 결정하고 이동한 아메리칸 빌리지. 예전 여행때도 방문 하지 않았던 곳이고 오전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버스를 타고 가 보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가는 도중 스리랏차 소스 자판기를 발견했다. 자판기 천국 일본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스리라차 자판기를 발견 할 지는 몰랐다. 자판기 한대에 모두 스리라차소스가 있는 건 살짝 충격스럽기도 했다. 이렇게 자판기가 있을 정도로 스리랏차 소스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보통은 옆의 음료 자판기처럼 여러 종류의 음료수를 자판기 한대에 넣어 놓는 경우가 많으니(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스리라차 소스도 절반 정도는 스테이크소스, 칠리소스, 우스터소스 등등을 섞어 넣어도 될 듯 한데 오직 한 품목이라니.판매가 잘 되.. 2025. 2. 26. 2025년 1월 21~23일 생애 첫 혼여 오키나와여행-수요일이 휴무인 것을 몰라서 아쉬웠던 "후쿠슈엔" 그리고 "구미지성묘" 와 "마쓰야마 공원" 여행 둘째날 아침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호텔 근처에 있는 후쿠슈엔으로 향했다. 오키나와에 있는 중국식 정원으로 도보로 이동할 거리였고 산책삼아 돌아 보기 좋을 듯 해서였다. 내가 묵었던 토요코인 호텔 앞 도로의 모습이다. 토요코인 앞의 육교를 올라 도로를 건너서 골목을 조금 지나면 후쿠슈엔이 나온다. 평일 오전 9시가 지난 거리의 모습은 한산한 듯 했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이쁜 그런 날인데 이 순간 전에는 출근하는 사람들로 바쁜 길이었을 터였다. 일본의 육교는 우리의 육교보다 높은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을 받으며 도로를 건넜다. 오키나와의 거리는 전형적인 일본의 거리와는 조금 느낌이 달랐다. 아무래도 본토와는 조금 다른 문화(류큐 왕국)와 미군의 영향이 많이 미친 지역이라서 그런듯 싶었다. 길을 걷다.. 2025. 2. 24. 2024년 11월 27~12월2일 베트남 자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여행 중 먹었던 과일들 "석과, 두리안, 로즈애플, 구아바 등등" 베트남 여행기가 거의 끝이 났다. 쇼핑 이야기는 후추에 조금씩 풀어도 되는데 여행 중 먹었던 과일에 대한 것은 따로 포스팅 하기로 했으니 마지막으로 적어 보기로 했다. 여행 출발전 베트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석과를 먹어 보고 싶었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과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과일이니까.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석과라고 하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슈가애플이라고 하더라. 슈가면 설탕이고 애플이면 사과인데 이건 꼭 먹어 보고 싶어서 베트남에 도착할 때부터 과일 판매하는 곳만 보이면 찾았다. 대부분 과일 가게에는 석과가 없었는데 붕따우 시장 외곽의 노점에서 석과 몇개가 있는 곳을 찾았다. 처음 물어보니 kg당 판매한다고 하고 6만동이라고 했던 것 같다. 우리나라돈으로 3천5백원 정도라서 구입.. 2025. 2. 13. 2024년 11월 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 가성비 좋은 1군 숙소 "비엔 동 호텔" 룸 컨디션, 조식 그리고 TP Bank ATM 여행을 계획하면서 숙소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위치와 접근성이다.일본의 경우 구글지도를 보면 적당히 느낌이 오기 때문에 숙소를 정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베트남은 처음이라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다. 붕따우는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두고 검색을 했고 호치민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다. 사실 1군, 2군 .... 7군으로 나뉘는 구역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일단은 관광지는 1군에 있다고 하니 1군 위주로 숙소를 검색했고 여행자의 거리라는 부이비엔 거리 근처라기에 결정하고 예약했다. 비엔동 호텔(Vien Dong Hotel)주소 : 275A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전화 : +842838368941체크인 : 오후 2시 / .. 2025. 2. 1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호치민 맛사지 베트남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사지. 1일 1맛사지를 착실하게 지켰는데 붕따우보다는 호치민이 호불호가 더 강하게 다가 왔다. 좋았던 곳 보다는 별로였던 곳이 더 많았던 호치민시내 맛사지.우리가 묵었던 비엔 동 호텔 근처에 있는 맛사지 샵인데 샵의 이름을 모르겠다. 호치민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이동하면서 식당이 있는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맛사지 샵을 한군데 예약하려고 했다. 그런데 느낌이 싸아 했던것이 맛사지 샵의 직원들이 아주 초 미니 스커트에 가슴이 훤이 보일 듯한 윗옷을 입고 화장은 굉장히 진하게 하고 있었다. 그 곳에 우리가 저녁 9시쯤 맛사지를 하고 싶은데 예약을 해야 하냐고 물으니 예약이 되지는 않았고 그 시간 즈음에 오면 잘 해 주겠다고 했다. 2025.01.07 - [여행/중국.. 2025. 2. 7.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