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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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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70

동생의 아주 친한 친구에게 주는 선물 기아 셀토스 스마트 키케이스 내 친구는 아니고 동생의 친구이다. 동생과는 초등학교때인지 중학교때인지 만나서 친구가 되었는데 동생이랑 너무너무 잘 지내는 모습이 좋았다. 그 친구가 차를 바꿨다고 하기에 언니로서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서 스마트 키 케이스를 제작해서 선물로 보냈다. 기아 셀토스 스마트 키케이스 형식 : 7버튼 가죽 : 엘바멧 블루(리본:엘바멧 옐로우) 실 : DID 노랑 스티치 : 박스스티치 단면 : 네추럴 마감 처음 기아 셀토스 라는 차명을 들었을때 간단하게 5버튼 키 일거라 생각했다. 차량의 키를 확인 할 생각도 없이 5버튼 키를 제작했는데 막상 다 만들고 나니 7버튼이라고 했다. 기아의 차량은 옆 라인에 4개의 버튼이 있고 앞면에 1개의 버튼이 있는 5버튼, 앞면에 3개의 버튼이 있는 7버튼이 있는데 7버튼은 전혀.. 2023. 11. 17.
오래되고 낡은 가방 리폼-카드지갑 만들기 얼마 전 사촌 동생의 오래 된 가방을 잘라서 카드 지갑을 만들 예정이라고 했었다. 가방 원단이라 그런지 가방으로 사용감이 꽤 있었지만 늘어남이 없어서 좋았다. 패턴에 따라 재단을 하고 일부 구간은 브릭 색상의 가죽을 이용해서 매칭을 했다. 실은 오렌지 색을 사용해서 많이 튀지 않도록 손바느질을 했다. 패턴이 화려해서 실이 너무 튀어 오르면 오히려 난해해 질 듯 했었다. 엣지는 브릭 색상이 가죽과 가장 비슷한 색으로 찾아 올렸다. 패턴이 화려한 원단이고 브릭 색상을 매칭 한 데다 손목 스트랩은 브릭 색상의 가죽이 없어서 검정 가죽을 이용해 만들었다. 색이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최대한 비슷한 색감의 실, 비슷한 색감의 엣지를 올려야 했다. 한두가지로 통일되는 것이 좋은데 사정상 여러 색을 어쩔 수 없이.. 2023. 9. 13.
원피스에 가볍게 걸칠 얇은 허리띠 만들기 딸아이로부터 요청이 있었다. 원피스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허리띠를 민들어 달라는. 그 이전에 일반적인 여성용 허리띠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 줬는데 이번에는 얇은 허리띠로 폭이 8cm정도 되는 얇은 허리띠를 이야기 했다. 요청을 했으니 만들어 줘야지. 일단 완성샷부터 올려본다. 딸의 요청에 두가지 버전으로 벨트를 만들었다. 하나는 골드 장식이 있는 버클형이고 또 하나는 은색 잠금장치가 있는 벨트였다. 은색 잠금장치 벨트는 폭이 10cm 정도 되고 골드 장식 벨트는 8cm정도 되는 폭의 얇은 벨트이다. 딸이 처음 요구한 것은 10cm폭의 벨트였는데 이건 아무래도 잠금 장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듯 하여 임의로 골드 장식을 추가로 만들었다. 결론은 역시나 골드 장식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 2023. 9. 2.
양면 가죽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든 작은 사이즈 쇼퍼백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이 구입하면 덩달아 가죽공예 재료들을 이것 저것 구입한 적이 있었다. 그때 갑자기 양면 가죽 붐이 불었었고 나도 덩달아 양면가죽을 두장 구입을 했었다. 막상 구입하고 보니 양면 가죽을 쓸 데가 없어서 몇년 구석에 넣어 놨는데 그 가죽을 이용해서 쇼퍼백을 만들어 봤다. 두장의 양면 가죽이었다. 한 장은 흰색과 분홍색의 양면이었고 다른 한장은 검정과 연보라색의 양면이었다. 두장 모두 살짝 두께감이 있는 가죽이었지만 소프트한 편이라 뒤집기가 가능한 가죽이었다. A4용지 사이즈를 기준으로 삼아서 세로로 A4용지가 들어 갈 수 있는 패턴을 그렸다. 양면 가죽이라 안감을 넣을 필요가 없었고 내부에 사이드 포켓등도 달지 않기로 했다. 바느질도 최소화 해서 작업을 최대한 단순화 시키는 방향으.. 2023. 8. 16.
미디움 사이즈의 하드한 가로 형태 쇼퍼백 길을 가다가보면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으로 보이는 여성들이 든 백에 눈을 자주 주게 된다. 아무래도 가죽공예를 하다보니 이런 저런 가방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듯 하다. 그러다 눈에 들어 온 것이 미디움 사이즈의 가로로 살짝 긴 쇼퍼백이었다. 손잡이는 어중간한 길이로 길게 해서 어깨에 맬 수 있는 사이즈로 하면 이쁠 듯 했다. 꽂혔으니 만들어 봐야지. 사이즈는 A4종이를 가로로 눕힌 사이즈를 기준으로 잡았다. 내부에 A4사이즈의 노트가 편안히 들어 갈 수 있도록 사이즈를 조금 더 키우고 핸들은 어깨에 충분히 맬 수 있으면서도 팔에 걸거나 손으로 들어도 무리가 없을 사이즈를 직접 내 어깨에 끈을 매 보면서 측정해 잡았다. 가죽은 국내산 소가죽으로 판매점에서는 BOOM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 2023. 7. 30.
현대 자동차 그랜저 HG 스마트 키 케이스 기아의 K8과 현대 펠리세이드 키 케이스를 만들면서 같이 만든 키 케이스였다. 그랜저는 끌고 다닌 지 한참이 되었지만 차를 뽑았을 때 선물하지 않아서 뒤늦은 선물로 만들었다. 현대 그랜저HG 스마트 키 케이스. 이 케이스 역시 공방 샘에게 패턴과 불박 폰트가 있었다. 선생님의 패턴과 불박폰트를 빌려서 만들었고 불박은 내가 찍지는 못하고 공방 샘이 찍어 주는 수고를 했다. 만들면서 실수를 했던 것이 아령 장식을 꼽는 홀을 뚫을 때 위치를 잘못 잡아서 홀이 두군데 뚫렸다는 것. 새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이 대로 전달했다. 불만 있으면 다음에 안 만들어 준다 큰소리 치면서. 가죽의 색은 위의 왼쪽 사진에 보이는 느낌보다 살짝 더 진한 느낌이다. 오른쪽 사진은 아마도 배경과 빛 때문에 아주 진하게.. 2023. 5. 14.
완전 커버형 자동차 펠리세이드 스마트 키 케이스 지인이 펠리세이드로 차를 바꿨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좋은차로 바꿀 수 있다면 바꿔야지. 지인이 차를 바꾼 기념으로 스마트 키케이스를 만들어 선물했다. 펠리세이드 키케이스 패턴도 공방샘에게 있었다. 버튼 불박을 찍기 위한 폰트도 공방샘에게 있어서 다행이었다. 만약 패턴이나 불박이 없었다면 만들 엄두도 못 내지 않았을까? 불박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아야 하는 패턴을 뜬다는 건 나로서는 쉽게 도전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다행히 모든 것이 공방 샘에게 있어서 샘의 동의하에 만들 수 있었다. 키 케이스 구성은 위 사진과 같다. 키를 모두 감싸는 키케이스를 만들고 위쪽의 띠와 키와 띠를 고정 시켜 줄 아령장식 그리고 오링과 전화번호를 각인한 리본이다. 처음 펠리세이드의 장식은 금장으로 선택했기에 오링도 금장.. 2023. 5. 7.
완전히 감싸고 버튼 위치 정확한 기아 K8 스마트 키케이스 지인이 새 차를 뽑았다. 주문을 하고 10개월 정도를 기다렸던 것 같은데 처음 주문을 했을 때는 1년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일찍 나왔다. 새차를 뽑았으니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에 스마트 키케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기아의 K8 스마트 키 케이스는 아랫부분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만들기 까다로울 것 같았다. 다행히 공방샘에게 패턴도 있었고 버튼 각인도 있어서 만들수는 있었기에 오랜만에 박스 스티치를 이용해서 스마트 키케이스를 만들었다. 사실 이때 K8 외에도 펠리세이드와 그랜져의 키 케이스도 함께 만들었는데 그건 따로 올리기로 하자. 패턴과 불박은 공방샘에게 있어서 그걸 그대로 이용했고 가죽도 공방샘에게서 구했다. 베지터블 가죽을 가진 것이 없어서 공방샘의 가죽을 잘라서 사.. 2023. 5. 1.
친구의 딸에게 선물한 흰색 핸드백 앞서 오렸던 아이보리색 백과 함께 만든 백이다. 백을 만들때 부터 흰색과 아이보리 두가지로 진행을 하고 하나는 딸에게 또 하나는 친구의 딸에게 선물할 생각이었다. 사실 어느 것을 누구에게 준다는 생각을 못 했기에 일단 만들었고 만들다보니 아이보리 백에는 뒷 부분에 오염이 있어서 오염이 있는 백은 딸아이에게 주게 되고 결론은 흰색을 친구 딸에게 주게 되었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위해 가지고 나갔다가 친구 만나기 직전에 야외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은 사진을 멋지게 찍는 법을 볼라 아무리 해도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이럴때마다 사진 수업을 들어야 하나 고민이 되곤 한다. 사진 수업을 들어야 하려나? 바닥의 둥근 가방발이 귀여워 다시 한번 찍었다. 살짝 각진 가방발도 있는데 우연히 둥근 가방발이 눈에 띄.. 2022. 11. 12.
다 만들고 오염으로 인한 실패작 "아이보리 백" 딸아이가 흰색 가방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전에 만들어 준 흰색가방은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으로 되어서 힘을 받는 부분의 바느질 자국이 터져버렸다. 2021.11.11 - [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 인조 가죽을 이용한 핸드백 만들기 인조 가죽을 이용한 핸드백 만들기 딸아이의 요청이 있었다. 흰색의 크지 않은 사이즈의 핸드백이 필요하다고 한다. 큰 핸드백은 싫고 하드한 느낌의 흰색이나 아이보리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문제는 나에게 흰색이나 아 bravo1031.tistory.com 앞서 만든 가방의 디자인은 이뻤지만 같은 디자인을 몇번 더 만들어 본 후라 새로운 디자인이 하고 싶었다. 새로운 디자인은 각진 가방을 해 보자 싶었고 너무 사각은 재미 없으니 살짝 마름모 모양으로 만들어야지 싶..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