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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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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대구 오페라 하우스 공연 다꽁과 오랜만에 뮤지컬을 봤다. 서울까지 올라가서 다양한 공연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없는지라 집 근처 당일 올라가서 공연을 보고 당일 집으로 올 수 있는 거리에서 무대에 올라오는 공연을 찾아야만 했다. 거리의 제약때문에 부산, 대구의 선택지 중에서 다공의 시간과 맞는건 맘마미아가 최적이었다. 일시 :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구 오페라 하우스 출연 : 김금나(소피) 최정원(도나) 전수경(타냐) 이경미(로지) 남경주(샘) 호산(빌) 이현우(해리) 정철호(페퍼) 뮤지컬 중에서 맘마미아는 아마도 가장 대중에게 알려진 작품일 것이다. 일단 팝그룹 아바의 노래들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아주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내용 또한 어렵지 않아 다가기 좋았다. 나와 다.. 2016. 12. 19.
자존심? 자존감? 중요한 건 무엇일까? 다꽁의 기말 고사가 끝났다. 인피니트 겨울 콘서트에 가고 싶었고 좋은 대학도 가고 싶은 다꽁이었다. 하긴 우리나라 고등학생이라면 누군들 좋은 대학을 꿈꾸지 않을까? 1학기가 끝나고 예상외의 성적을 받아 많이 우울할 뻔 했던 다꽁은 금새 툴툴 털어내고 평상시 처럼 웃으면서 재미를 찾아 떠도는 하이에나(?)가 되어 버렸었다. 2학기 시작 전 내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성적에 대한 대가를 걸더니 중간고사를 망쳤었다. 그리고 기말고사를 쳤다. 본인은 공부를 열심해 했다고 하지만 시험 전 주말 공부하러 독서실에 간다던 다꽁은 하이큐 막방 시간에 맞춰 집으로 왔다. 그리고 하이큐 막방을 보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늘어졌었다. 1년을 어떻게 기다리냐며. 일요일은 독서실에 가 기는 했으나 독서실에 갈 때 마다 먹을거리.. 2016.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