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2 도쿄 오토이토 홈페이지 찾아내기 앞서 비니모를 일본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솔직히 나가이 연사의 제품인지 자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검색한 바로는 일본에는 비니모를 제조하는 회사가 2군데이고 그 중에서 우리나라 가죽공예 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곳은 일본은 오토이토 상점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오토이토는 나가이 연사의 총판 같은 곳 같더라고요. 문제는 앞서 소개한 곳의 비니모는 나가이 연사 제품이 아닌 것 같은 불길함에 결국 나가이 연사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습니다. 나가이 연사의 홈페이지 역시나 구글 번역기를 이용 했어요. 구글에 한글로 쓰고 싶은 말을 쓰면 일본어로 번역이되어 나오는 걸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기 했거든요. 처음에는 메일이 잘못 갔는지 답이 없어서 일주일 쯤 뒤에 다시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잘 갔는지 메일이 금방 .. 2017. 7. 17. 화개장터 버들횟집 은어회, 은어구이, 은어튀김, 참게탕, 화개 장터 뒤편에 가면 식당들이 늘어선 골목이 있다. 화개장터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오면 삼거리를 마주치는데 오른쪽으로 가게되면 쌍계사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그 쪽에 농협을 못 가 위치한 버들횟집. 블로그에도 맛집으로 제법 많이 올라오는 곳이었고 일행 중 하동에 아는 사람이 있어 그 분에게 추천을 받기도 한 횟집이다. 자연산 은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란다. 식당 앞에는 주차가 힘들고 농협 주차장을 같이 사용 하는 것 같았다. 식당 입구에 있는 수족관. 자연산 은어들이 작은 수족관 안에 바글바글했다. 그런데 저 은어들은 섬진강을 떠나 수족관에 저렇게 가득 모아 놨음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는 그냥 평범한 횟집이었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난 늦은 시간이었음에.. 2017. 7. 17. 지리산 쌍계사 계곡, 동정 산장 민박, 진영휴게소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정말 힘들다. 연이은 폭염과 열대아 같은 저녁들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래서 급하게 결성된 지리산 계곡으로의 1박 2일. 여러명이 탈 수 있는 차량 한대 빌려서 금요일 오전 떠났다.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들린 진영 휴게소. 출발 시간이 조금 애매한터라 점심으로 계획한 은어회를 먹을 시간이 어중간했다. 화개장터까지 가서 은어회로 점심을 먹기에는 다들 배가 고플 것 같아 이른 점심시간에 맞춰 휴게소에서 우동과 라면으로 급 허기만 떼웠다. 진영 휴게소의 식당은 구역이 두군데로 나뉘어 진다. 한 공간이 아닌 다른 공간같은 느낌. 코너로 꺽어지는 곳에 식권을 판매하는 곳이 있고 그 양옆으로 식사류를 먹을 수 있는 판매점과 다른 쪽은 분식과 편의점이 있는 공.. 2017. 7. 16. 우리나라의 영재는 진정한 영재인건가 스쳐지나가듯 과고, 영재고에 대한 기사를 하나 봤다. 카이스트에서 2013년에 입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을 추적조사했는데 1학년때는 과고, 영재고 아이들의 성적이 높다가 3,4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일반고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했다. 그리고 그 뒤에 따른 취재 내용은 어릴때부터 영재고를 목표로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이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공부에 대한 의욕이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현재 외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된 내용은 고교 서열화와 선행학습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런데 막상 과고, 영재고는 폐지 내용에 들어있지도 않다. 그럼 과고, 영재고 아이들은 선행학습 없이 그냥 정말 그들의 영재성 또는 특화된 성향 때문에 입학한 아이들인건가? 주변에서 본 사례들을 보면 과고.. 2017. 7. 12. 여름이 싫은 이유는 접촉성 알러지때문이다. 어릴때부터 피부에 알러지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토피라 불리는 종류였겠지만 그때는 아토피라는 걸 잘 모를때라 영양부족이라고만 했었다.손톱 주변부에 껍질이 일어나고 입 주변에 마른 버짐처럼 갈라지고 일어나고. 주로 저 현상들은 늦은 가을부터 겨울에 생겼었다. 건조하면 생기는 현상들. 지금에야 굳이 병원이나 약국을 찾지 않아도 화장품 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물론 극악 지성인 피부라 이마, 코, 볼에서는 번들번들 기름이 장난 아닌데 입 주면만 갈라지면서 허옇게 일어나니 난감하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피부가 괜찮으려나 싶겠지만 여름에는 또다른 복병이 있다. 병원에 갔을때 들었던 병명은 접촉성 알러지.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검사도 했지만 원인 물질을 찾지 못했다. 결국 피부에 알러지 증상이 올라오면.. 2017. 7. 11. 순대볶음과 양푼이 비빔밥 주말 동안 날씨가 너무 더웠다. 비도 오지 않으면서 습도만 높아서 사람을 무척이나 지치게 하는 날씨들. 이런 날은 집에서 밥을 해 먹기 보다는 밖에서 한 그릇 사 먹고 들어가는게 정답인데 다꽁이 죽어도 집에서 먹어야 겠단다. 일주일 내내 기숙사에 있다가 주말에 집에 오는데 집 밥을 먹어야 한단다. 반박도 못하고 다꽁을 데리고 집에 가면서 장을 봤다. 그런데 또 다꽁이 고기는 싫단다. 아이를 기숙사에 보내면서 체력 보충용으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같이 보내고는 있지만 집에 오면 고기류를 찬으로 꼭 올렸다. 딱히 고기가 식탁에 오르면 따로 반찬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는 아닌걸로.목살, 삼겹살, 갈매기살, 뒷고기등의 돼지고기와 등심, 갈비살, 낙엽살, 불고기 등의 쇠고기를 주말 내내 돌아가면서 먹었었다. .. 2017. 7. 11. 미니 철형 받침대 만들기 알리에서 구입한 아주 저렴한 미니 철형. 사용을 하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핸드 프레스의 높낮이를 조절 하기는 어려우니 보통 미니 철형용 지그를 꽂아서 많이 쓰는데 이 지그가 길이가 길어서 목타를 칠때는 빼야 한다. 대부분 원형 지그를 하나 꽂아서 목타도 치고 펀치도 뚫는다. 그런데 가끔 사용하는 미니철형을 위해 지그 교체가 너무 귀찮은거다. 귀찮은건 못견디는 일인.갑자기 번뜩이는 생각에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서 각재를 찾았다. 몇군데 뒤져서 찾은 각재가 가로 세로 7cm정도되는 아카시아 집성목.높이를 10cm로 한개 주문했다. 주문하면서도 참 민망했던게 나무값은 1,700원. 배송비 3,000원.그래도 4,700원에 나무 토막 하나를 구입했다. 그리고 그 나무토막에 가죽을 감싸서 모양을 잡았다. 다.. 2017. 7. 10. 티스토리 초대장 7장이 있어요. 필요하신 분 손!-완료(못드린 5분 죄송해요) 나도 몰랐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티스토리 초대장이 나에게 7장이나 있었다. 다른 분들이 초대장 이벤트 하는 모습을 종종 보면서 저건 어떻게 하나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이걸 발견하다니.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을 할때 초대장이 필요했었는데 그걸 받는 방법을 몰라 한참 헤맸던 기억이 이제야 생각났다. 나에게도 티스토리 초대장이 생겼으니 댓글로 필요하신 분 손들어 주세요. 댓글 확인하고 초대장 발송은 아마 내일 오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손 들어주세요. 장마 기간이라 날씨는 흐리고 습도는 높아서 정말 힘든 날들이 계속이다. 이런 날 기분 좋게 초대장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괜히 기분이 즐거워진다. 어제는 에드센스 완전 승인이 나서 광고를 달아 봤고 오늘은 초대장을 확인했다. 상단에 걸은.. 2017. 7. 7. 일본에서 직구로 비니모MBT 구입방법-정답은 아니다. 비니모 많이 쓰시죠? 전 가격이 후덜덜해서 비니모가 아닌 쿼터만 구입했다가 엄청 후회 중이랍니다. 엄청 꼬이거든요... 그래서 다시 구매를 한다면 비니모를 살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비니모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며칠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인터넷만 들여다 봤네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비니모를 구하는건 쇼핑몰 아니면 공구인데...공구는 내가 원하는 시기와 맞지 않으면 저럼하게 구하기 힘들잖아요. 일본에서 직구 하는 방법을 서치했습니다. 저도 아직 직구 사이트가 아닌 판매자와의 직구는 안 해봐서 정답은 모릅니다. 그냥 인터넷 서치로 찾은 방법일뿐. http://www.bestfromjapan.com/moreinfo.cfm?product_id=10475 위의 사이트는 일본의 쇼핑몰.. 2017. 7. 7. 입시 제도의 변경만으로는 절대로 바뀔 수 없다. 우리 나라는 부모들의 교육열이 아주 높은 나라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 오바마도 한국의 교육열을 몇번씩이나 언급 할 정도였다. 그렇게 교육열이 높기에 다른 나라와 달리 대부분의 아이들이 대학을 입학하고 그래서 대입이 아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고등학생들은 또한 입시에 따른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대학은 갑의 위치에서 아이들을 선발하고 사교육 시장에서는 입시 제도의 빈틈을 찾아내어 활성화되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가 되었다. 대통령 선거에 입시 제도 변화는 아주 큰 공약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대학 입학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을까? 사회 전체가 이런 식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게 된 이유들을 찾다보니 시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2017. 7. 7. 2. 현실 반응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7. 7. 6. 1. 시작은 태풍처럼 1. 시작은 태풍처럼 【조금 전 청와대에서는 검찰과 경찰이 공조하여 특수한 사건을 조사 할 수 있는 전담팀 신설을 발표 했습니다. 행정적, 조직적 제한이 거의 없이 사건을 수사 할 수 있으며 검찰과 경찰에서는 특수사건 전담팀에게 우선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아직 팀을 구성하는 인사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검찰과 경찰의 협조로 팀 구성을 완료하고 발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경찰행정 전문가인 동일대 최현식 교수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재하는 테이블 위에 있는 리모컨으로 손을 뻗어 텔레비전의 전원을 껐다. 한 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청와대의 기습적인 발표는 아주 좋은 먹잇감으로 둔갑해서 언론에서 이리 저리 씹고 있었다. 특사팀의 신설을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들.. 2017. 7. 6. 에드센스 승인이 났다. 오늘 G메일로 메일이 왔다. 주로 사용하는 메일이 G메일이 아닌 관계로 G메일의 알람은 잘 울리지 않는데 오늘따라 알람이 울렸다. 기대 없이 G메일을 확인 하는 순간 허걱 하는 비명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처음으로 받아 본 에드센스 승인 메일이었다. 예전에는 1차 승인 메일을 받아도 에스센스에 로그인 하면 무한 사이트 검토였었다. 그런데 아무런 생각없이 에드센스에 대한 모든 걸 포기 한 이 순간에 승인 메일이 떴다. 정말 깜짝 놀랐다.어제 새벽에 자는 바람에 오늘 조금 프리한 사무실 분위기에 심취해 살짝 숨어서 자기위해 준비 중에 온 메일 알람이어서 더 정신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일단 아무 생각없이 블로그들 몇개 검색해서 플러그인을 이용한 반응형 광고 하나 삽입하고 본문 중간에 삽입하는 광고 코드를 받았.. 2017. 7. 6. 어이 상실의 시대 어이 상실의 시대작가 : 이해인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제비가 아닌 '님'을 만나버린 유성실과 해보고 싶은건 다 해봤기에 이생에서 딱히 흥미로울게 없었던 정인우.두 남녀의 엉뚱발랄한 사랑 이야기.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로 지내던 성실은 아버지에 의해 사회복지시설에 취업을 하게되고, 그곳 국장으로 재직 중인 인우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성실은 그를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해 줄 수 있는 딸랑이로 변모시키기 위해 일명 '딸랑이 프로젝트' 작업에 돌입하는데? 하지만 집안에서 소개시켜 준 여자친구가 있는 인우는 좀처렁 성실의 작업에 걸려들지 않는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성실은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점점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카카오 페이지랑 네이버 북스는 지난 주에 올라왔는데 원스토어 북스에 늦게 올.. 2017. 7. 5. 목걸이형 썬글라스 걸이, 티코스터 지난 주 동생이 사진 한장을 보내줬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가죽 썬글라스 걸이를 사고 싶단다. 천연 소가죽이라는 설명과 함께 가로 3cm 세로 5cm 두께 3cm의 사이즈에 윗 부분에 작은 구멍 두개, 그 밑에 가로로 길게 타원형 구멍 하나. 그 밑으로 불박 작업이 된 간단한 제품이었다. 그런데 1+1으로 9,900원이다. 단순하게 3T짜리 소가죽에 철형이 있다면 구멍만 뚫으면 되는건데 하나에 5,000원.비싼 이태리 가죽도 한평(30cm*30cm정도 사이즈)에 20,000원도 안하는데 단면 마감도 없이 단지 자르고 구멍만 뚫은 것의 가격이라니.얼핏 본 사진상으로 단면 마감이 안 되어 가죽의 실 같은 거친 부분이 그대로 보였었다.그래서 큰 소리 탕탕치고 내가 만들어 준다고 했다. 3T짜리 .. 2017. 7. 4.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