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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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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영상 보면서 새들 스티치 연습하기 문화 센터를 3개월 다녔지만 목타 한번 만져 보지 못했습니다. 문화 센터에서는 스티칭 룰렛으로 쭉 그은 다음 한점 건너 한점씩 1mm 타공 펀치로 구멍을 뚫고 바늘 하나에 실을 꿰어 구멍 구멍 쭉 바늘을 통과 시켰습니다. 그 상태에서 두번을 돌면 러닝 스티치처럼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문센에서 제일 처음 완성했던 카드 지갑입니다. 스프링 도트는 강사가 달아 줬고 그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말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스프링 도트의 암놈과 숫놈 세트 구별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 리벳이라고 하나요? 그 도구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직 스프링 도트랑 솔트레지, 가시메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 중이지요. 여튼 문센에서 배운대로 구멍을 뚫었는데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선도 일정 하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 2017. 6. 29.
과연 외고, 자자고 폐지로 고교 서열화가 없어질까?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 큰 변화를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물론 어느 나라인들 변화가 없었으랴만은 우리는 일제 강점기를 거쳤고 6.25 전쟁을 치뤘으며 현재 분단 국가로 유일하다. 고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흐르면서 나라가 바뀔 때 마다 또는 나랏님에 따라서 격변의 시기를 거쳤다. 이는 다른 나라도 다들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연이은 전쟁과 분단은 우리 국민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우리의 선택이 아닌 타국에 의한 혼란은 어른들에게 잘 살아야 한다는 인자를 각인 시켰다고 생각된다. 물론 다들 잘 살고 싶고 편히 살고 싶고 우러름을 받으며 살고 싶다. 이건 충분히 개인적인 욕구이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전체적으로 내재된 잘 살아야 한다는 욕구는 개인적인것과 별개로 하나의 의식처럼 박혔.. 2017. 6. 29.
완전 초보의 눈물나는 가죽 구입기 도구를 구매하고 나면 가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죽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가죽공예 사이트에서 파는 가죽 가격을 보는 순간 너무도 저렴하더군요. 평당 2,500원부터 시작해서 만원이 넘어가는 수입가죽까지. 평당 2,500원에서 5,000원 선이라면 아주 저렴하니 연습용으로 사용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사이트에 들어가 가죽 제품을 하라는데로 클릭하니 평당 2,500원이라는 가죽도 몇 만원이 훌쩍 넘어서더라구요. 또다시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가죽에서 말하는 평이라는 건 가로*세로가 30cm*30cm정도 되는 크기라네요. A4 사이즈보다 작은 것 같았습니다. 가죽에 대해, 공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싼 가죽을 사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짜투리 가죽을 검색.. 2017. 6. 27.
가죽공예 초보자의 도구 구입기 가죽 공예를 하려고 생각을 하면 가장 먼저 도구를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가죽 보다 필요한 것이 도구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죽을 가지고 있더라도 도구가 하나도 없다면 가죽은 그냥 무용지물이니까요. 물론 도구만 가지고 있고 가죽이 없는 상황도 있지만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죽 보다는 도구를 먼저 찾게 됩니다. 저도 도구를 엄청 많이 검색했습니다. 카페, 블로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하루에서 수차례 들락 날락 거리면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어요. 그러면서 나보다 앞서서 시작한 사람들이 남긴 질문과 답변들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대부분 가죽공예 입문자들은 어떤 도구를 사야 하냐는 질문을 합니다. 거기에 달린 답변은 세트로 구매하지 말고 필요한 것들만 구매하라고 하죠. 세트로 구매 할 경우 .. 2017. 6. 26.
사장님! -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북스, 원스토어 연재 중 제목 : 사장님! 작가 : 이해인 소개글 건축과를 졸업했지만 기준의 부모 소유 건물 관리사무소에 근무하는 수연은 언제나 꿈을 꾼다. 순정만화나 연애소설 속의 장면들이 그녀가 주인공이 되어 사랑도 하고 연애도 한다. 그러나 꿈속의 그는 언젠가부터 기준이 되어 있었고 수연은 의도치 않은 망상 속 남자주인공때문에 기준에게 괜한 심통을 맨서도 조금씩 끌리게 되는데. 한편, 수연을 오랜 시간 곁에서 지킨 기준은 그녀가 선ㅇㄹ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마냥 좋은 선배이자 사장님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기 위해 움직인다. 그녀만의 세상을 지켜주고 싶었던 남자 기준과 꿈속을 장악하는 그에 의해 현실마저 휘둘리는 수연의 알콩달콩 서투르지만 용기있는 러브 스토리.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 북스} {원 스토어} 얼마전 오이별북스.. 2017. 6. 25.
드라마 시그널 아마 내 인생 드라마 순위권에 들어 갈 것 같다. 드라마 터널을 다 보고 난 뒤 시그널을 봤다. 한참 시그널이 방영 될 때 동생이 재미있다고 꼭 보라고 했었지만 그때는 무시. 왜 그랬는지.요즘 집에서 가죽을 만지면서 더빙된 일본 애니를 보다가 더빙된 애니 중에서는 재미있는 걸 못 찾아서 드라마로 전향했었다. 얼마전 터널이 끝나고 볼 것을 찾다가 본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스타일은 잘 알고 있었고 출연진들에 대한 믿음이 100퍼센트 충만한 배우들이라 딱 한가지 걱정 말고는 없었다. 김은희 작가의 스타일.김은희 작가는 초, 중반에 정말 정말 흡인력 있고 재미도 있고 긴장감도 백배 충만하지만 후반에는 힘이 빠져버린다. 몇개 못 본 작품마다 그 스타일이라 후반부에 대한 기대는 솔직히 버리고 시그널을 다시보기로 몰아 봤다. 16화 까지 다 보느는데 일주일 걸렸다.. 2017. 6. 24.
가죽공예 티 코스터 만들기, 양면 사선 새들스티치, 엣지 코트 올리기 그리고 바늘 보관 친구가 식당을 오픈한다. "죽 이야기"라는 프렌차이즈 죽 집으로 가게가 너무 작아서 개업 선물을 놔 둘 만한곳이 없단다. 친구들과 모아서 뭔가 멋드러진 것을 하나 장만 해 주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멋드러진 선물은 포기 해야만 했다. 그래서 급 생각 해 낸 것이 티 코스터였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의 번화가에 있는 "죽 이야기"는 카페도 겸하는 매장이라 친구 매장에도 당연히 카페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티 코스터 만들기에 돌입. 일단 가지고 있는 가죽들을 양면으로 사용 가능하게 붙였다. 그리고 팔각, 구각으로 잘랐다. 2개의 가죽이 붙어서 재단하는데 꽤 힘들었다. 로터리 커터를 사용했음에도 힘을 세게 주고 여러번 왔다 갔다를 하면서 잘라야 했다. 그 상태에서 바느질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내가 할 수.. 2017. 6. 22.
진정 외고, 자사고 폐지만이 정답일까? 요즘 교육계 큰 이슈 중 하나가 외고, 자사고 폐지이다.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이 되고 여당이 바뀌면서 공략으로 걸었던 내용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대통령을 뽑을 때 공략 하나 하나 확인해서 하나라도 내 의지와 맞지 않다면 뽑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결론적으로 내 생각과 다른 공약이 포함 되어 있더라도 전체적인 그림이 나의 생각과 비슷하게 흐르는 후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어떤 정책은 환영하지만 또 어떤 정책은 반대하고 싶다. 그런데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의 정책 흐름을 보면서 살짝 고민이 된다. 진정 저 방법 밖에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일단 표심을 잡기 위해서 대중들이 원하는 대부분의 희망사항들을 공략으로 내 세웠고 그 공략들을 실천하기위해 이런 저런 정책적 방향 지시가 되어.. 2017. 6. 21.
중국 사이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쇼핑하기 가죽공예를 하면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다. 매번 사용하는 도구부터 어쩌다 한번씩 필요한 도구까지. 지금도 가게를 오픈하는 친구를 위해 티코스터를 만드는데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은 대체 할 것을 찾느라 일단 중지 상태이다. 그러면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사이트를 기웃거렸다. 그러면서 알게 된 곳이 알리익스프레스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가죽공예 도구들 중에서 저렴이들은 대부분 중국산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알리 익스프레스도 들어가 봤다. 물론 난 영어도 중국어도 제대로 못 하는 오로지 온리 한국어만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크롬으로 접속해서 자동번역을 하면서 사이트를 뒤졌다. 많은 물건들이 보인다. 가격대도 너무도 저렴하다. 사진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구매한 저렴이와 별반.. 2017. 6. 17.
드라마 터널을 다 봤다. 미드가 부럽지 않았다. 뒤늦게 다시보기로 드라마 터널을 몰아봤다. 며칠 동안 새벽까지 드라마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낮에 일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 보기까지 잠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쫄깃한 긴장감에 잠을 잘 수가 없었으니까.OCN 토,일 드라마(2017.0..25~05.21 22:00) 출연 : 최진혁(박광호), 윤현민(김선재), 이유영(신재이), 조희봉(전성식) 김병철(관태희), 강기영(송민하), 이시아(신역숙), 김민상(목진우)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온 형사의 수사기 쫄깃한 느낌이 강한 드라마였다. 보는 내내 뒷 내용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드라마이다. 스토리가 너무도 잘 짜여 미드가 부럽지 않았다.수사 드라마를 제법 많이 봐 왔다고 자부 할 수 있는 나도 정말 재미있게 .. 2017. 6. 16.
내맘대로 툴렉 만들기 가죽공예를 하다보면 많은 도구들이 생겨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도 저 정도이다. 그 중에서 사용해 본 것은 몇개 되지도 않지만 저렴이 공구세트에 있던 도구들이다. 리벳세트라고 알고 있지만 아직 한번도 사용 못 해 본 것들도 몇개나 되고 목타도 두세트이다. 저렴이 목타이지만 아직 잘 사용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아이들을 연필꽂이에 꽂아 두고 찾아 사용하려니 찾느라 불편했다. 그리도 가끔씩 손도 다치는 경우도 생겼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툴렉이었다. 문제는 가죽공예 도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사이트에 툴렉은 가격이 제법 비싸다. 나무가 아닌 합판 같은 것을 사용한 툴렉도 기본 2만원대로 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툴렉은 나무에 따라 만든 사람에 따라 가격이 정말 엄청 올라간다.. 2017. 6. 15.
여권케이스 분홍 에나멜 가죽으로 만든 여권 케이스 세개. 우리 가족이 사용할 것이라 다꽁의 의견이 제일 많이 반영되었다. 요즘 분홍색에 빠진 다꽁에 의해 선택된 분홍 여권 케이스.난 붉은색 실로 스티치 하고 속 날개는 보라색 가죽을 이용 한 것으로 다꽁은 아이보리 실을 사용한 스티치와 속 날개도 분홍 에나멜 가죽을 사용한 것은 다꽁의 것이고 붉은색 엣지코트를 올린 것은 거부당했다. 남자는 분홍이라며 우리가 내밀었을때 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아주 격렬한 거부를 했다. 결국 남은 분홍 하나는 조카에게 주기로 했다. 역시 남자 조카이지만 그래도 남자는 분홍이다.조카에게 줄 여권케이스는 처음에 엣지코트를 분홍으로 올렸었다. 그런데 만들면서 조금 심심해 보여서 분홍 엣지코트를 갈아내고 분홍색을 올려봤었.. 2017. 6. 14.
여권 케이스 제대로 만들었다. 정말로 애증의 여권케이스다. 여러번 도전을 했으나 처음이라 이런저런 미숙한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하나씩 뭔가 형태를 만들어졌다. 그냥 눈으로 봤을때는 괜찮아 보였지만 막상 여권을 끼웠을때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해서 사용이 힘들었었다. 그러면서 패턴을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만들었다. 요즘 분홍에 빠져 사는 다꽁의 요청에 분홍 에나멜 가죽으로 만들었다. 집에 있는 실과 엣지코트가 몇개 없으니 일단은 분홍에 연한 아이보리 궈터만을 쓰고 분홍색 엣지를 올렸다. 역시 다꽁의 요청에 의한 에지코트다.엣지코트 또는 기리매 올리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니다. 처음 토코놀로 단면을 문지르고 그 다음에 엣지코트 올리고 사포로 문지르고 또 엣지코트를 올렸다. 한번 더 올릴까 생각해 봤지만 어차피.. 2017. 6. 13.
맥앤치즈가 먹고 싶다고 했지만 치즈 크림파스타로 대체했다. 다꽁이 뜬금없이 맥앤치즈가 먹고 싶단다. 예전 동생이 영주권이 나오면서 들어올 때 맥앤치즈를 가지고 왔었다. 그때 먹어보더니 못 먹겠다고 해 놓고서는 뜬금없이 지금 당장 먹고 싶단다. 어이가 없었지만 먹고 싶다는데 일단 만들어 줄까 싶기는 했다. 그런데 검색이 너무도 귀찮다. 해 보지 않은 음식에 도전하는 것도 귀찮다. 너무도 귀찮아서 그냥 편안하게 가기로 했다. 마트에 판매하는 치즈크림파스타 소스를 한 병 구매하고 집에 있는 파스타 면을 삶았다. 그래도 신경쓴다고 없던 파프리카, 브로컬리도 사고 집에 있던 베이컨도 넣었다. 만들어 놓고 보니 색이 참 예쁘다.그런데 색만 예쁘다.치즈와 크림의 콜라보는 역시나 느끼하다. 처음에는 잘 먹던 다꽁도 결국 못 먹겠단다. 밥 달라고 하고서는 매콤한 양념의 간장게장.. 2017. 6. 12.
여권 케이스에 도전 그리고 다 있는 가게의 쓸만한 물건들 돌돌말이 필통을 뒤로 하고 여권 케이스에 도전했다. 먼저 두개를 만들 가죽을 재단하고 뒷면에 토코놀을 발라 말렸다. 이번에는 과정 중에 사진도 제대로 찍지 않은 만행을 저질렀다. 토코놀이 마르고 나서 안쪽의 날개 부분에 엣지 코트를 발랐다. 처음으로 발라보는 엣지코트. 번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고루 발릴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문제는 엣지 코트를 처음 사용하다보니 바르기 적당한 농도도 모르겠다는 것. 무대포 정신으로 엣지코드를 발라봤다. 단면이 두꺼울 수록 바르기가 수월했고 얇으니 바르기 정말 힘들었다. 오른쪽 날개는 카드를 한장 수납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왼쪽 날개는 티켓을 꽂을 수 있는 반달 날개를 달았다. 오른쪽 날개 부분은 먼저 결합하고 카드 부분 바느질 한 다음 엣지코트 발라서 말리고..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