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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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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2650

첫 수업-가죽에 대한 설명, 패턴 만들기, 니피 피할기 사용, 카드지갑 만들기 가죽 공예를 하면서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하고 일주일에 세번씩 부산까지 내려가서 국비로 가죽을 배웠다. 그럼에도 내 성에 차지 않았고 많이 미진했다. 부족하고 또 부족함. 가죽을 계속 만지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계속 느껴지는 중이었다. 이것저것 만들기는 했지만 주변인들이 보면 찾지 못하지만 내 눈에는 보이는 부족함.그래서 가죽 공방에 등록을 결심했다. 사무실에서 퇴근하고 교통 체증 감안 30~40분 정도 떨어 진 곳에 위치한 공방이다. 801 꾸에로(Cuero) 작당소 (http://blog.naver.com/lanita)공방장 시진님이 운영하는 공방이다. 가까운 지역에서 갈 수 있는 공방을 찾던 중 작년부터 관심이 콕 박힌 곳이다. 내 직장 가까이 공방이 두어군데 있지만 한 군데는 공방장의 카리스마가 너무.. 2018. 4. 20.
일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2017년) 요즘 한 동안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게 뜸했다. 굳이 집에서 이런 저런 소리들이 들리는게 그닥 좋지 않았고 이것이다 싶은 드라마를 만나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뜸하기는 해도 그 동안 일드 몇개는 봤다.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CONTROL 범죄심리수사, 히어로 1기 등등.하지만 굳이 포스팅을 해야 할 만큼 재미있었다? 또는 인상 깊었다 싶은 작품은 없었다. 며칠 전부터 우리나라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을 시작했는데 이게 또 조금 내 취향인 듯.작은 신의 아이들은 다 보고 나면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 새벽 1시까지 봤던 일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이야기 하고 싶다. (사진은 모두 공홈에서 퍼 왔다.)일본 드라마 2017년작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 원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2018. 4. 19.
인별그램 가입하고 지금 살짝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예전에 카카오 스토리라는 앱을 깔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재미 있었다. 내 일상의 사진을 올리고 거기에 주변 지인들의 댓글이 달리고.그런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부담이 되어 가는 거다. 나도 그들의 스토리에 찾아가서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부담. 솔직히 인터넷 상에서 댓글을 다는 행위가 나에게는 편하지는 않다. 부담스럽다고 해야하나? 10년도 전인가? 그때 한참 인터넷으로 소설 읽는것에 빠져서 그 당시 많은 사람이 이용했던 로맨스 소설 관련 사이트에 가입을 했다. 하루 하루 올라오는 글을 읽다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댓글을 달았고 거기에 답글이 오는 걸 보면서 즐거웠었다. 난 독자였고 좋아하는 글에 댓글을 달고 오픈 채팅에 들어가 작품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면서 친분도 만들었다. 급기야 그 당시 .. 2018. 4. 18.
제주도산 건풋한라봉차-괜찮은 느낌 지난 달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온 직원이 선물을 줬다. 선물을 받는 건 다 좋다. 특히나 이런 차류의 선물이라면. 굳이 비싸거나 고급스러운 차가 아니라도 지역의 특산물로 만들어지고 내가 쉽게 접하지 못한 차라면 다 좋다. 내가 마시는 종류는 다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하다. 알콜 빼고. 선물을 준 직원의 친절한 손편지. 오랜만에 받아봤다. 요즘은 카톡이랑 메일과 문자로 모든 것들을 주고 받으니 이런 손편지 느낌이 정말 좋다. 차는 일반 음식 포장용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었다. 포장지가 조금 얇은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깔금하기는 했다. 포장지를 열고 모든 내용물을 넓은 접시에 쏟았다. 여전히 내가 애정하며 사용하는 코렐 접시. 정말 만만하게 사용하기 좋은 그릇이다. 일단 가볍고 또 가벼워서 부담이 없다고 해야 .. 2018. 4. 16.
특가 항공권으로 급하게 결정한 사가여행. 목적은 도자기 헌팅. 난 음식의 플레이팅에는 큰 관심이 없다. 직업이 음식에 관계되어서인가? 개인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고 내 입에 맞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집에서도 늘상 사용하는 코렐 그릇말고는 잘 꺼내지도 않고 구석에 아주 깊이 넣어 두기도 한다. 심지어 그릇의 종류는 코렐이 대부분이고 다른 접시는 몇개 없다. 그런데 두어달전부터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아리타 도자기 마을의 트레져 헌팅 일명 도자기 헌팅에 꽂힌거다. 그릇에 관심도 없고 플레이팅에도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특이한 사항이다. 그런데 지랄맞은 성격탓에 한번 꽂히면 다른건 눈에 안 들어오는 편이라 도자기 헌팅을 목적으로 무한 반복 검색에 들어갔었다. 물론 무한 반복 검색이라고해도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4월 13일 우연히 알게 된 비틀데이. 후쿠오카까지 편도.. 2018. 4. 14.
폐기하려던 더블클러치백 살리기 한동안 바빴고 그냥 피곤하고 귀찮아서 가죽공예에 손을 놓았었다. 한달 넘게 가죽을 만지지 않으니 점점더 뭔가 하는게 귀찮아 지는 느낌. 집 청소도 안하고 설겆이도 미루고. 동생이 하는 말 이건 언니 케릭터가 아닌데. 사실 청소는 미뤄도 설겆이를 미루는건 정말 싫어하는 나였으니까.그래서 억지로 뭔가 하나 손에 잡았다. 새로이 패턴을 만들고 도전하기에는 아직도 의욕이 없는 상태라 그냥 버려야 하지만 그래도 버리기 아까워 집안 구석에 처 박아 놨던 더블 클리치백을 꺼내 들었다. 일단 완성 사진 하나 먼저 올리기.★더블클러치백★ 가죽 : 국내산 소가죽(TY레더)클러치 본체 : 미싱(청송사)어깨끈 : 비니모지퍼 : YKK예쁘게 만들어 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만든거라 그냥 버리기 아쉬워 오늘 출근때 메고 .. 2018. 4. 13.
혼란의 도가니 입시 형태-2022대학입시, 수능 후 원서낸다…25년만에 수시·정시모집 통합 2022대학입시, 수능 후 원서낸다…25년만에 수시·정시모집 통합(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80411n1228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jeong@yna.co.kr 1997년 수시모집제도 도입 25년만에 폐지하고 지원시기 단일화 유력 수능전형 비중 높아질듯…수능과목 절대평가제 재논의 입시안 국가교육회의에 넘겨 공론화 후 8월까지 결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던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7.11.23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입전형 변화 추이 (서울=.. 2018. 4. 11.
입학 사정관 토크쇼를 보고 내린 나 혼자만의 결론. 예전 내가 대학을 갈 때와는 달리 요즘 대학 입시는 정말 어렵다. 전형도 많고 그 많은 전형을 제대로 확인 할 수도 없고.그걸 일일이 공부하는 것도 정말 힘들다. 물론 못 할 건 없겠지만 사실 아이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할 필요가 없거나 의욕이 떨어지거나. 처음 아이를 고등학교에 입학 시키고 사무실에서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교육 카페에 가입을 하고(유명한 카페는 다 가입을 한 듯. 그리고 열심히 활동했으나 지금은 조용히 눈팅도 제대로 안하고 한달에 한두번 들어가 보는 정도만 하는 듯) 팟 케스트 교육 관련 방송 듣고 뉴스란 뉴스는 다 찾아 다니고. 그런데 결국 아이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으니 모든 것들이 허무해 지더라. 그런데 막상 아이.. 2018. 4. 11.
대학 입학사정관 토크쇼에 다녀와서 다꽁이 올해 고3이다. 성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니 이래 저래 고민이 많다. 성적이 좋다면야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그닥 좋지 않은 성적에 희망하는 대학 눈높이는 높아서 이래 저래 고민스러운 날들이 시작되었다. 지역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입학사정관 토크쇼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인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그럼에도 강당이 꽉 찼다. 800여명이 수용가능한 강당인데 자리가 부족해 늦게 오는 사람은 영상으로 토크쇼를 볼 수 있는 강의실로 이동해서 참여를 해야 했다. 시작 한시간 전 쯤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워 앉아 있었다. 안내도 계속 나왔다. 중간에 빈좌석이 생기지 않도록 안쪽부터 차례대로 앉아 달라는 멘트였다. 사실 자리를 맡아 놓고 커피도 마시고 밖에서 .. 2018. 4. 9.
광양 매화마을에서 사 온 울외 장아찌, 참외 장아찌 맛있게 먹는 법 매화 축제에 갔을때 안내 지도에 있던 벽화 마을을 걸었었다. 벽화 마을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마을 전체에 벽화가 있는 건 아니었고 골목 하나에 스토리 텔링이 있는 벽화가 있는 정도였다. 벽화 보다 오히려 내 눈길을 끈 것은 골목 구석 구석 작은 좌판을 펴고 계시는 분들이었다. 좁은 골목이다보니 전문적으로 상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 보다는 그 곳에 거주하시는 동네 분들이 작은 좌판을 편 것 같아 보였다. 이 것이 내 편견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오히려 정다웠다는 느낌이었다. 골목에 서서 매실 장아찌를 안주로 매화 막걸리를 한잔 마셔봤다. 병채 판매 하는게 아닌 잔술. 부담없이 친구랑 둘이서 한잔을 사서 나눠 마셔도 되는 그런 편안함.그 곳에서 장아찌를 구경했다. 울외랑 참외 장아찌. 친정 아버지가 너무.. 2018. 4. 4.
COSY 블루투스 키보드 구입 후 사용 후기 일을 하다보면 컴텨 앞에 앉을 수 없는 시간이 있다. 물론 그 때 내가 하는 일은 바쁘게 돌아가기는 하지만 난 중간 중간 시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그 시간이 솔직히 아깝다. 멍하니 서서 잘 돌아가는 업장을 지켜 보는 시간이 정말 아깝다. 요즘은 집에서도 컴텨 앞에 잘 앉지 않으니 사무실 아니면 컴텨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 틈틈히 비는 시간에 특사팀을 조금씩 건들여 보고 싶었다.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검색했다. 일단 접히거나 뛰어난 성능이 필요 한 것은 아니었고 단순한 키보드 기능만 있으면 되는 것. 얼마나 사용할지 모르니 비싼 가격보다는 저렴한 것. 그 중에서 걸린 키보드.일단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배송비 포함 1만5천원도 하지 않는 금액. 저렴해서 그런지 색상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2018. 4. 2.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를 하는 곳에서 가까운 동산 민박 갑자기 급 여행이 결정되면서 숙소를 알아봤다. 친구나 나나 숙소에 그닥 연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비싸고 좋은 곳 보다는 위치와 가격을 위주로 검색했다. 그 중에서 찾은 산수유 축제장 바로 윗 동네에 위치한 동산 민박. 저렴한 가격과 위치때문에 바로 전화로 예약을 했다. ★동산민박★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원좌길 11-17전화 : 061-783-1108010-5627-1108음식 : 산채정식, 산닭구이, 토종닭백숙, 옻닭, 흑염소, 고로쇠(직접채취)방 : 2인실-30,000원 다인실 - 50,000원~80,000원(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산수유 축제장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민박이다.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골목 들어가는게 조금 아주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민박 바로 앞에 넓.. 2018. 3. 29.
도쿄 자유여행 - 쇼핑의 천국 오다이바 도쿄 여행은 크게 재미있지 않았다. 난 쇼핑을 좋아 하지 않기에 여유있는 관광으로 계획을 짜고 싶었으나 다꽁의 의견을 백분 수렴하여 쇼핑이 주가 되었다. 덕분에 난 그냥 저냥 움직였던 여행.도쿄 하면 몇 군데 유명 쇼핑 명소가 떠 오르지만 제일 먼저 생각 한 곳이 오다이바였다. 아주 예전(10년 전인가?) 생전 처음 해외 여행으로 도쿄를 찾았을 때 기억에 남는 곳이 오다이바와 요코하마였던것 같다. 요코하마의 특유 분위기가 너무 좋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패쓰.오다이바는 첫날 저녁에 넘어갔다. ★오다이바★도쿄 베이 지역에 세운 거대한 타운. 최신식 쇼핑타운과 대관람차, 후지TV 본사, 박람회장등 즐길거리,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쇼핑과 관광 뿐 아니라 숙박까지.. 2018. 3. 28.
정말 좋았던 구례 산수유 축제 그리고 편안한 발걸음 ★2018년 구례 산수유꽃 축제★기간 : 2018년 3월 17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http://www.gurye.go.kr/sanflower/'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오전에 광양 매화 축제장을 돌아 보고 한시간여를 달려 구례로 들어왔다. 축제 전날이라 그런지 오가는 길은 한산했다. 산수유 축제장은 지리산 온천으로 인해 호텔이나 숙박업소가 제법 많이 눈에 띄는 관광지였다. 산수유 축제장 바로 위에 잡은 민박에 체크인(?)을 하고 차는 그곳에 둔 채 걸어서 축제장을 찾았다. 민박집에서 한글 공원이 있는 축제장 초입까지는 약 2km. 그닥 멀지는 않아서 천천히 걷기는 좋았다. 점심을 거른 터라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근.. 2018. 3. 23.
광양 매화 축제 전날 둘러본 매화 꽃과 섬진강은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2018년 광양 매화 축제★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2018년 3월 25일 일요일'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중순부터 말까지 광양 매화축제가 개최된다. http://www.gwangyang.go.kr/tour_culture/index.gwangyang?menuCd=DOM_000000403001001001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이 2,5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봄이면 매년 집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벚꽃 축제가.. 2018.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