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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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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사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과 소세지 요즘 우리나라 편의점의 음식이 일본 편의점 만냥 퀄리티가 높아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래서 한 3주 전쯤에 집 근처 제법 규모가 큰 편의점에 들려 소문난 음식을 사 보려 했지만 선택을 하지 못했다. 아니 선택을 못 한 것이 아니라 막상 편의점 도시락과 음식에 손을 뻗지 못 했다는 것이 정확한 상황이었다. 우리 나라에 있으면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는다는게 왠지 모를 죄책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집에서 밥을 해 먹으면 되는데 도시락을 구입한다는게 주부 입장에서는 선뜻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그때는 편의점 음식 구입을 포기하고 그냥 돌아 나 올 수 밖에 없었다. 일본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의 도시락을 종종 구매해서 먹곤 했다.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도시락을 미리 구매해 와서 아침으로 먹었으니까.. 2017. 2. 15.
2017년 1월 나고야 오스 거리에서 먹고 쇼핑 오스 거리는 나고야에 있는 동안 두번을 갔다. 나고야에 도착한 첫날 후시미에서 사카에로 걸어갔는데 도착하고 보니 오스였다는 슬픈 이야기와 함께 오스 거리를 둘러보고 둘째날은 만다라케와 다꽁의 쇼핑을 목적으로 다시 갔었다. 오스 거리는 일종의 시장 거리로 다양한 먹거리와 샵들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했던 것이 크로와상 붕어빵과 맞은편 당고, 대만식 가라아케, 밤빵 정도였다. 당고는 다카야마에서 많이 먹어서 더 이상 안 먹겠다는 다꽁의 의견을 수렴해서 안 먹었고 밤빵도 그닥 먹고 싶지 않아서 찾기를 포기했었다 오스칸논 옆의 입구로 들어가서 쭉 직직을 하면 중간에 건널목이 나오는데 그 사거리 코너즈음에 위치한 크로아성 붕어빵집이다. 사람들이 제법 줄을 서 있었고 대부분 크로와상 보다는 일반 붕어빵을 .. 2017. 2. 14.
카카오 페이지의 기다리면 무료로 하이큐 다시보기 카카오 페이지에서 소설류를 즐겨 본다. 예전 한참 인터넷 사이트 연재 소설에 빠졌을때의 느낌으로 카카오 페이지의 기다리면 무료로 제공되는 소설을을 챙겨 보는 편이다. 보다가 궁금하면 캐쉬로 소장권을 구입하거나 또는 카카오 페이지 측에서 던지는 무료 캐쉬와 캐시 슬라이드 앱으로 생성되는 캐쉬도 주로 카카오 페이지에 사용한다. 하지만 주로 만화 보다는 소설을 읽게 되고 이왕이면 묵직한 내용보다는 가벼운 내용들의 책을 주로 찾아 읽는 편이다. 처음 무게가 있는 책을 카카오페이지로 읽다가 결국 핸드폰으로 보는 건 포기하고 종이책을 찾아 읽었었다. 핸드폰으로 읽으면 문장 하나 하나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 하기 힘들다. 나 혼자의 문제일지는 몰라도 소설도 대작은 종이책으로 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들을 주로 읽.. 2017. 2. 12.
취미로 시작한 가야금은 언제까지일까? 다꽁은 초등학교 5학년때 지금의 선생님을 만나 가야금을 제대로 시작했다. 그 전에 일년 정도 단체 레슨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저렴한 레슨비는 장점이었지만 그 외에는 그닥 좋은 점이 없었고 제대로된 레슨도 되지 않았기에 5학년부터 레슨을 시작했다고 이야기 한다. 처음에는 레슨을 따라가기 힘들어해서 선생님도 힘들고 다꽁도 힘들고 참 많이 힘든 3개월을 보냈다. 처음 3개월을 울면서 불면서 겨우 넘기고 성금련류 짧은 산조에 들어가면서 다꽁은 가야금에 새로이 눈을 떴다. 처음 처음 민요를 배우면서 손 모양을 잡을 때는 예전에 어설프게 배웠던 1년이 참 억울했었다. 그때 만들었던 손 모양이나 주법 습관을 고치는게 힘들었기에 괜히 시간 낭비, 돈 낭비를 한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 주변에 누군가가 악기를 배우겠다고.. 2017. 2. 10.
다카야마, 시라카와고에서 먹은 것들 다카야마에서는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고 적당한 식당도 못 찾았다. 거기다 인도에 쌓인 엄청난 눈 때무에 걷기도 힘들어 식당을 찾기위해 다녀보지도 않았다. 관광 계획도 포기 할 정도였는데 식당을 찾기위해 다니는 건 무리였다. 주로 호텔 1층에 위치한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서 도시락을 구매해서 끼니를 많이 떼웠다. 첫날 저녁은 기차에서 에끼벤으로 덴무쓰를 먹었기에 체크인을 하고 편의점에서 계란마요샌드위치랑 요로호이와 캔맥주를 사 들고 들어와 방에서 다꽁과 한 잔을 했다. 대부분 고등학생인 다꽁이 요로호이를 먹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캔 맥주를 다꽁이 마시고 내가 요로호이를 먹었다. 술은 다꽁이 나보다 더 잘 먹어서 난 요로호이 한 캔이면 적당히 알딸딸하지만 캔맥주 하나를 마신 다꽁은 전혀 술 기운이 돌지 않.. 2017. 2. 9.
2019년 입시 계획 및 어려운 입시용어 다꽁이 고등학생이 되고부터 입시 관련 자료들이 많은 곳들을 기웃거렸다. 비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방에 살다보니 비싸더라도 받고 싶은 컨설팅을 주변에서 찾아 보기도 힘들다. 서울까지 갔다 왔다 하는 것은 시간낭비, 돈 낭비라는 생각에 일단 내가 입시에 대해 공부를 하기로했다. 그런데 문제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다꽁의 성적표를 읽을 수 가 없다는 것. 일단 ebsi에 올라온 입시 용어를 정리했다. 수시 : 수능 이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모집하는 대학 입학의 전형으로 총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다. 같은 대학, 같은 과라도 전형이 다르면 중복 원서를 쓸 수 있는 곳이 있다. 학생부 교과 전형 - 교과 전형 : 내신 100% 반영하는 전형(다꽁은 전혀 생각 할 수 없는 전형) 학생부 종.. 2017. 2. 8.
즐거운 패키지 여행을 위한 나만의 팁 여행을 좋아 한다. 처음에는 내가 운전해서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순간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럼에도 비행 시간이 긴 것은 싫고 음식이 맞지 않아 괴로운 것도 싫어서 자유로이 다니는 곳은 아직까지 일본이 제일 적당하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도 괜찮았지만 솔직히 '샹차이'라고 불리는 향신료 때문에 음식이 살짝 무섭다. 미리 식당을 검색하지 않아도 길 가다가 배고플때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을 수 있으면 겁 없이 자유여행을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패키지를 선택한다. 비행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힘드니 결국 중국쪽은 패키지로 일본은 자유로 여행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여행의 프리함이 좋지만 패키지의 저렴함도 나름 장점이라 무조건 패키지 여행을 싫어 하지는 않는다. 단, 패키지 여행은 그.. 2017. 2. 7.
대선 주자들의 교육 공략-그들은 현실을 알고 있는 것인가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을 생각하는 인물들의 공략이 하나 둘 나오고 있다. 공략이라 우스개 소리처럼 '빌 공'에 '약속 략'이라는 이야기도 하는 만큼 그닥 그들의 말에 큰 기대는 없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무시하기에는 힘든것이 현실이다. 다꽁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이 시점에 나로서는 대선 주자들이 내 거는 교육 관련 공약에 조금 더 신경이 쓰인다. [문재인] 공교육 정상화, 반값 등록금서울대를 비롯한 지방 국공립대를 하나의 대학처럼 공동으로 입학 할 수 있도록 하고, 수업을 공유하는 방식인 '국공립대학 공동학위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바 있다. 한마디로 서울대를 포함한 지방의 국공립대를 하나의 연합 대학으로 구성해 대학 서열화를 없애겠다는 것.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출마 시 내어 놓은 교육 공략은 공교육 .. 2017. 2. 7.
2017년 일본 나고야여행-나고야성, 아츠다 신궁, 오스거리 눈으로 뒤덮힌 다카야마랑 시라카와고와는 달리 나고야는 아주 온화한 날씨였다. 심지어 입고 다니던 파카는 벗고 가볍게 다닐 수 있었다. 나고야에서는 많은 곳을 보지는 않았다. 많이 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애매해서 그냥 편하게 여행하는 걸로 다꽁과 미리 이야기를 나눴었다. 오사카때는 너무 빡빡한 일정을 다 채우다보니 힘이 들어서 이번에는 조금 편하게 여행 하는 걸로 결정되었다. ★ 나고야성 나고야 성(일본어: 名古屋城, なごやじょう)은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 3명성이다.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 17대의 거성으로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구.기타구의 메이조 공원에 있다. 천수에 놓인 긴샤치는 성뿐만 아니라 나고야의 상징이다. 이마가와 가문과 오다 가문의 나고야성은 지금의 나고야 성의 니노마루에 위치한다... 2017. 2. 6.
어쩔 수 없는 성별 특화인건가 내가 자라면서 보고 느꼈고 다꽁을 키우면서 그러려니 했던 부분을 요즘 조카를 보면서 새삼 확인하고 있다. 보통 남자 아이들은 공간지각력이 뛰어나기에 수학, 과학쪽으로 두뇌가 발달을 하고 여자 아이들은 언어 영역쪽으로 발달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여자 아이임에도 수학, 과학쪽으로 뛰어난 아이도 있고 남자 아이일지라도 언어영역을 특별나게 잘 하는 아이도 있다. 세계적인 문호들도 사회 문화적 배경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남자들이 많다. 전통적으로 여자들은 남자보다 약자로서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묻힌 경우도 많을 터이다. 각설하고 주변을 대체적으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이 수학에 강하고 여자 아이들이 언어 영역에 강하다. 최근들어 아이들의 재능에 관심이 많은 부모가 중성적으로 키우고 싶.. 2017. 2. 3.
2017년 1월 나고야 쇼핑 후기 나고야로 여행을 가기 전 사고자 했던 물품에 대한 대략적인 가격대를 미리 체크했다. 핸드폰 어플인 '서프'를 이용해서 저렴한 드럭별로 가격대를 대충 정말 대충 알아봤다. 너무 많은 드럭들과 같은 체인이라도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점등을 감안해서 몇군데만 체크 했다. 표에 적힌 별로 각 드럭별로 쇼핑을 다닐 수는 없으니 대충 너무 비싸지 않으면 한 곳에서 모두 구매하고 면세를 하기로 했었다. 결국은 여기 저기 찾아보지는 못하고 돈키호테 사카에점에서 모두 구매 했다. 돈키호테는 금액을 서프에 제대로 입력 하지 않은 듯 했기에 그닥 나쁘지 않은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엇다. 일단 몇 품목이 빠진 쇼핑 사진이다. 품목별로 후기를 써 보 볼까 싶다. 1. 퍼펙트휩 왼쪽 윗 부분에 파란색의 폼클렌징 세개 나란.. 2017. 2. 2.
쿠로코의 농구 3기까지 다 봤다. 그리고 극장판 소식 쿠로코의 농구를 다 봤다. 2015년 7월에 완결한 애니를 이제야 다 보다니 많이 늦은 느낌이다. 더구나 쿠로코를 위해 본 것은 아니었고 하이큐를 재미있게 보고 난 다음 아쉬움에 찾아 본 것이라 하이큐 만큼의 재미를 못 느낀것 같다. 하지만 쿠로코 만으로도 특유의 재미는 있었다. 물론 하이큐 보다는 못하다는 내 개인적인 감상은 있지만. 존재감이 없던 쿠로코는 그 희미한 존재감을 무기로 농구에 특유의 개인기를 살려서 팀에 공헌을 한다. 화려한 슈터도 가드도 아니지만 미스디렉션으로 환상의 패스를 이용해 팀을 위기에서 살린다. 체력도 약하고 주장도 강하지 않은 쿠로코지만 개인의 특기만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농구는 아니라고 팀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농구를 이야기한다. 쿠로코와 다른 의미의 농구를 추구하던 기적.. 2017. 2. 1.
애드 센스 뭐지? 1차 승인 메일 회수 애드 센스는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 모르겠다. 일단 블로그에 그들이 원하는대로 사진은 많이 넣지 않고 글을 많이 넣어서 문장을 완벽하게 마침표까지 찍어서 글을 올렸다. 예전 블로그에는 말줄임표가 넘실거리는 글들이 많았었다. 그 많은 글들을 애써 이사 시켰다가 모두 삭제하고 다시 하나 하나 글을 쓰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신청서 버튼을 눌렀는데 사이트 검토를 위한 소스코드를 삽입하라는 문구를 봤다. 그래서 그 소스 코드를 복사해서 블로그에 삽입도 했다. 이 삽입하는 과정이 [head]뒤에 붙이라고 해서 붙이긴 했는데 사실 [head]를 2곳 찾았었다. 첫번째 뒤에는 네이버 웹 마스터 검색 소스 코드가 붙어있어서 두번째 뒤에 붙이긴 했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잘 붙인 건지의 의문은 있었다. 하지만 그 .. 2017. 1. 31.
2017년 1월 자유여행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전통거리 산마치, 다카야마 진야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머무는 기간은 내 생애 제일 많은 눈을 본 기간으로 기억이 남을 터이다. 처음 삿뽀로가 있는 홋카이도 지방을 여행하려고 했을때도 눈 축제와 설국이 목적이었지만 여행 기간 내내 눈으로 인한 흰 색만 본다는게 너무 힘들것 같아서 시라카와고로 목적지를 변경했었다. 그런데 나고야와 달리 게로 이전부터 눈이 조금씩 보이더니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는 완전히 눈으로 덮힌 고장이었다. 삿뽀로의 눈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의 눈이었다. 시라카와고 외부 세계와 단절 되어 온 산악 지대에 있는 일본 전통 역사 마을이다. 갓쇼즈쿠리라는 독특한 가옥 양식으로 유명하며 가파른 초가 지붕의 대형 모고 주택은 일본에서도 유일하다. 지붕의 모양으로 합장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6채의 갓.. 2017. 1. 30.
[보이스] 매 순간 긴장감이 넘치는 드라마 설날 다꽁은 할아버지 산소에 따라가고 난 집에 있으면서 하릴 없이 리모컨을 돌렸다. 집에 텔레비젼이 없다보니 오랜만에 들여다보는 브라운관에는 딱히 눈길을 잡는 프로그램이 없어 이리 저리 리모컨 버튼만 눌렀다. 그러다 보게 된 드라마 보이스. 이 또한 중간에 봤다면 보지 않았을 건데 마침 1회부터 4회까지 연속으로 방송을 해 주는데 아직 1회가 시작되기전 광고 타임이었다. 딱히 볼만한 것도 없었고 수사 드라마야 원체 좋아 했으니 기대없이 체널을 고정 시켰다. 미드의 수사 드라마처럼 현실감 있었다. 그래서 아마 집에 돌아가서도 다시 보기든 핸드폰의 실시간 텔레비젼 방송이든 아마 남은 방영분을 다 챙겨 볼 듯 싶은 그런 드라마이다. '소리'를 단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소리 추격 스릴러 상담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 201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