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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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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3기까지 다 봤다. 그리고 극장판 소식 쿠로코의 농구를 다 봤다. 2015년 7월에 완결한 애니를 이제야 다 보다니 많이 늦은 느낌이다. 더구나 쿠로코를 위해 본 것은 아니었고 하이큐를 재미있게 보고 난 다음 아쉬움에 찾아 본 것이라 하이큐 만큼의 재미를 못 느낀것 같다. 하지만 쿠로코 만으로도 특유의 재미는 있었다. 물론 하이큐 보다는 못하다는 내 개인적인 감상은 있지만. 존재감이 없던 쿠로코는 그 희미한 존재감을 무기로 농구에 특유의 개인기를 살려서 팀에 공헌을 한다. 화려한 슈터도 가드도 아니지만 미스디렉션으로 환상의 패스를 이용해 팀을 위기에서 살린다. 체력도 약하고 주장도 강하지 않은 쿠로코지만 개인의 특기만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농구는 아니라고 팀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농구를 이야기한다. 쿠로코와 다른 의미의 농구를 추구하던 기적.. 2017. 2. 1.
애드 센스 뭐지? 1차 승인 메일 회수 애드 센스는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말 모르겠다. 일단 블로그에 그들이 원하는대로 사진은 많이 넣지 않고 글을 많이 넣어서 문장을 완벽하게 마침표까지 찍어서 글을 올렸다. 예전 블로그에는 말줄임표가 넘실거리는 글들이 많았었다. 그 많은 글들을 애써 이사 시켰다가 모두 삭제하고 다시 하나 하나 글을 쓰고 있다. 그러면서 다시 신청서 버튼을 눌렀는데 사이트 검토를 위한 소스코드를 삽입하라는 문구를 봤다. 그래서 그 소스 코드를 복사해서 블로그에 삽입도 했다. 이 삽입하는 과정이 [head]뒤에 붙이라고 해서 붙이긴 했는데 사실 [head]를 2곳 찾았었다. 첫번째 뒤에는 네이버 웹 마스터 검색 소스 코드가 붙어있어서 두번째 뒤에 붙이긴 했는데 이게 정상적으로 잘 붙인 건지의 의문은 있었다. 하지만 그 .. 2017. 1. 31.
2017년 1월 자유여행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전통거리 산마치, 다카야마 진야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에 머무는 기간은 내 생애 제일 많은 눈을 본 기간으로 기억이 남을 터이다. 처음 삿뽀로가 있는 홋카이도 지방을 여행하려고 했을때도 눈 축제와 설국이 목적이었지만 여행 기간 내내 눈으로 인한 흰 색만 본다는게 너무 힘들것 같아서 시라카와고로 목적지를 변경했었다. 그런데 나고야와 달리 게로 이전부터 눈이 조금씩 보이더니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는 완전히 눈으로 덮힌 고장이었다. 삿뽀로의 눈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의 눈이었다. 시라카와고 외부 세계와 단절 되어 온 산악 지대에 있는 일본 전통 역사 마을이다. 갓쇼즈쿠리라는 독특한 가옥 양식으로 유명하며 가파른 초가 지붕의 대형 모고 주택은 일본에서도 유일하다. 지붕의 모양으로 합장촌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6채의 갓.. 2017. 1. 30.
[보이스] 매 순간 긴장감이 넘치는 드라마 설날 다꽁은 할아버지 산소에 따라가고 난 집에 있으면서 하릴 없이 리모컨을 돌렸다. 집에 텔레비젼이 없다보니 오랜만에 들여다보는 브라운관에는 딱히 눈길을 잡는 프로그램이 없어 이리 저리 리모컨 버튼만 눌렀다. 그러다 보게 된 드라마 보이스. 이 또한 중간에 봤다면 보지 않았을 건데 마침 1회부터 4회까지 연속으로 방송을 해 주는데 아직 1회가 시작되기전 광고 타임이었다. 딱히 볼만한 것도 없었고 수사 드라마야 원체 좋아 했으니 기대없이 체널을 고정 시켰다. 미드의 수사 드라마처럼 현실감 있었다. 그래서 아마 집에 돌아가서도 다시 보기든 핸드폰의 실시간 텔레비젼 방송이든 아마 남은 방영분을 다 챙겨 볼 듯 싶은 그런 드라마이다. '소리'를 단서로 사건을 해결하는 소리 추격 스릴러 상담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 2017. 1. 29.
2017년 1월 일본 중부지방 여행 교통편 대한항공, 메이테츠선, 히다지 프리패스(JR, 버스), 도치니 에코 패스, 우현주차장 이번 여행의 목적지가 정해지고 항공편을 찾는데 대략 난감했다. 비행 시간이 갈때는 1시간 10분, 올때는 1시간 30분 정도여서 저가 항공을 찾았는데 김해에서 출발하는 저가 항공은 없었다. 홍콩에 갈 때처럼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저가 항공을 타는 방법도 있었지만 한번 해 보니 너무 피곤했고 금액도 1인당 조금만 더 보태면 김해에서 출발 가능해 유일하게 노선이 배정되어 있는 대한 항공으로 예약했다. 1시간여 비행에 금액이 정말 많이 비쌌다. 1인 약 44만원이 들었으니까. 8월에 항공권을 예매하면서 좌석 배정을 하려고 사이트에 들어가니 좌석을 딱 절반으로 잘라 앞 부분에는 선택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왕복 모두 선택할 수 있는 제일 앞자리 창가로 좌석을 지정했는데 비행기 중간 비상구 바로 뒷 .. 2017. 1. 28.
2017년 1월 일본여행 숙소 컨트리 호텔 다카야마, 나고야 B 호텔 이번의 일본 중부지역의 숙소는 2곳이었다. 여행 기간 중에 숙소를 옮기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일단 이번 여행의 큰 목적지 두곳이 JR로 2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가 있는 곳이라 각각의 장소에 숙소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 첫날 바로 가기로 한 다카야마에서 숙소 : 컨트리호텔 다카야마 접근성이 최고였다. 다카야마 JR역과 노히 버스터미널이 나란히 위치해 있고 그 두곳의 도로 맞은 편이 컨트리 호텔 다카야마이다. 사진을 찍은 장소가 JR역사 바로 앞이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노란색 사각형이 보이는 건물의 뒤편이 노히버스터미널이다.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친 흰색의 높은 건물이 호텔이다. 호텔 건물의 1층에는 편의점 패밀리마트가 입점해 있고 패밀리 마트 옆으로 가면 로비인 2층으로 가는 계단과 엘리.. 2017. 1. 25.
2017년 1월 일본여행 4일차 나고야성, 도쿠가와엔, 사카에 도큐핸즈, 아츠다신궁, 나나짱, 빅카메라, 만다라케, 오스거리 오전 8시에 아직 잠들어 있는 다꽁을 깨워서 준비한 다음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는 조식 제공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프리조식이다. 호텔 이용자라면 모두다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정말 먹을 것 없는 조식 서비스였다. 미소스프, 토마토스트가 3종류, 빵이 4~5종류, 우유, 오렌지주스, 커피, 삶은 달걀, 요거트 뿐인 미니 뷔페였다. 다꽁은 빵을 종류 별로 먹었고 난 토마토 스프를 2번 먹는걸로 아침을 대충 넘기고 호텔을 나섰다. 후시미 역에서 도치니 에코 깃푸를 구입하기 위해 일단 자판기로 갔다. 그런데 일본어로 된 자판기에 영어 설명은 주말 버스, 지하철 티켓이 있었지만 혹시나 싶어서 역무원에게서 구입하고 나고야 성으로 향했다. 메이조선 M07번 시야쿠쇼역에서 6번 .. 2017. 1. 22.
2017년 1월 일본여행 3일차 다카야마, 나고야 피곤하고 힘든 하루였다. 오전 8시경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아침으로 미리 사 둔 계란마요 샌드위치와 딸기크림 샌드위치, 파운드 케이크를 먹고 체크아웃을 한 뒤 짐을 맡겼다. 원래는 오전에 다카야마 진야를 보고 그 앞의 아침 시장까지 돌아볼 계획이었으나 다카야마에는 밤 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다. 전에 내린 눈도 다 치우지 못해 도로가 엉망인데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도로는 완전히 엉망이고 전에 내린 눈을 못 치운 인도위에는 눈이 아주 두껍고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 위를 겨우 겨우 걸어서 다카야마 진야로 갔으나 눈 때문에 진야 안을 구경하는 걸 포기했다. 대인 430엔의 입장료가 있는데 눈이 가득 담긴 진야는 제대로 구경을 할 여지조차 없었다. 아침 시장 거리도 노점이 4군데만 나오고 형성이 되지.. 2017. 1. 22.
2017년 1월 자유여행 2일차 시라카와고, 다카야마 아침 일찍 일어나 어제 저녁 편의점에서 미리 사 둔 아침을 먹고 노히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다카야마의 도로는 내린 눈을 제대로 제설하지 않아 인도는 거의 없고 도로도 중간 중간 눈들이 꽉꽉 눌러져 다져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곳 주민들은 차를 잘 몰고 다닌다. 놀라울 뿐이었다. 노히 버스터미널에서 히다지프리패스를 보여주고 시라카와고로 가는 버스표를 바꿨다. 어떤걸 줘야 할 지 몰라서 히다지 프리 패스를 모두 보여주니 그 중에서 한 장을 가지고 가면서 시라카와고 까지의 가고 오는 왕복 버스표를 준다. 히다지 프리 패스를 이용한 시라카와고 버스표는 C군의 버스만 탑승 가능하다. A,B군의 버스는 좌석을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고속 버스이고 C군은 예약없이 그냥 줄 서서 탈 수 있는 버스이다. 숙소에서 너무.. 2017. 1. 20.
2017년 나고야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여행 1일차 1월 19일 오전 9시 집에서 출발했다. 공항 근처 사설 주차장에 차를 맡기고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로 이동해서 티켓팅을 했다. 여태 이른 오전 비행기를 주로 타다보니 이 시간대에 공항에 오기는 처음이었고 공항의 한산함이 어색할 정도였다. 시간이 많이 넉넉했지만 일단 출국 수속 후 면세품을 수령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낸 다음 비행기를 탔다. 땅콩 항공이라 그나마 기내식이 나올 줄 알았는데 나 온 기내식은 크루와상 샌드위치에 방울토마토와 치즈 샐러드, 파인애플 한 조각. 어중간한 점심 시간대인데 비행시간이 짧아도 금액 대비 이런 기내식은 정말 너무하다. 나고야 주부 공항에 도착해서 도시락 사고 메이테츠 선으로 이동해 나고야 역으로 향했다. 의자가 뒤로 되어 있길래 돌리려고 했으나 케리어를 둘 곳이 .. 2017. 1. 19.
나고야 여행 기간 날씨와 구매 할 예정인 쇼핑 목록 1월 19일 드디어 나고야로 출발한다. 우리 나라가 추우면 일본도 추울건데 다행이 날씨가 조금 풀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날씨 검색을 해 봤다. 19일부터 23일까지 나고야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높아서 걱정은 없다. 문제는 토요일 진눈깨비 예정인데 그 날은 타카야마에서 오전에 아침 시장을 둘러보고 나고야로 이동 하고 난 다음 사카에 주변을 돌아 볼 예정이라 이번 여행에 날씨는 좋은 편인것 같다. 다꽁이 테마파크나 놀이공원을 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큰 비가 내리는데 이번에는 놀이공원에 가지 않기로 했으니 날씨 걱정도 없다. 다만 시라카와고에 갔을 때 눈은 오지 않으면서 미리 내린 눈에 멋진 절경을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제발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나고야에 갔을 때 구매 해 올 물건 목록을 .. 2017. 1. 17.
맛 없는 사과를 졸임으로 만들었다 정말 추운 주말이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들이었던 것 같다. 덕분에 다꽁을 데리고 왔지만 장을 보지도 않고 그냥 무턱대고 냉장고 속만 믿기로 했다. 한끼는 냉동실에 있던 떡갈비로 넘기고 다른 한 끼는 냉동 만두로 넘겼다. 마지막 저녁을 남겨두고 다꽁이 간식을 요구했다. 추워서 나가기 싫은데 평소 다꽁이 없으면 간식 거리도 사 두지 않는다. 어른들이야 본인이 먹고 싶은 걸 직접 사 들고 들어오면 되니까. 다꽁은 그새 냉장고에 있던 스트링 치즈를 꺼내서 작은 도자기 그릇에 담고 꿀을 뿌려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여 먹다가 그것도 귀찮다고 그냥 스트링 치즈를 꿀에 찍어 먹는다. 스트링 치즈에 가미를 전혀 하지 않은 순수 치즈를 구매해 놨더니 이런 부작용이 있었다. 그러면서 과일이 먹고 싶단다. 과일 하.. 2017. 1. 16.
기장 시장, 일광 바닷가, 간절곶 해빵 사무실 직원들과 기장 시장으로 나들이를 갔다. 처음 가 보는 기장 시장은 조그마한 시골 시장일 거라는 내 예상을 뛰어 넘으며 무척이나 컸다. 시장 투어를 해 본 것은 아니지만 공영 주차장에서 목적지로 한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곳까지 둘러보는데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 온갖 싱싱한 야채들과 건어물, 생선들, 젓갈들 등 외에도 그 짧은 길 목에 많은 물건들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내가 걸었던 길 목의 시장거리보다 옆 길목의 시장거리가 더 활성화 되어 있으며 더 많은 물건들이 있다고 했다. 사무실 직원들과의 시간이 아니었다면 좀 더 천천히, 찬찬히 둘러 보고 싶었지만 일단 내 차에 타고 움직였던 관장님께서 걸음을 서두르셨고 다른차로 움직였던 차장님과 직원들을 만나야 하기도 했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짧은.. 2017. 1. 13.
하이큐를 보고 난 다음 아쉬움에 본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 시즌이 끝나고 아쉬움을 느꼈다.뭔가 다른 걸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여성향 스포츠 애니를 검색했다.하이큐, 쿠로코의 농구, 프리, 테니스의 왕자 등등이 검색되었다.그 중에서 압권으느 쿠로코의 농구였다.그래서 시작한 쿠로코의 농구는 하이큐때문인지 몰입도가 떨어졌다.그래도 지금 시즌 3의 12화까지 다 봤다는 건 재미있는 애니라는 이야기다.농구의 명문으로 알려진 테이코 중학교에서 한 세대에 한명이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들이 한꺼번에 입학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들을 기적의 세대라고 사람들은 불렀는데 그 기적의 세대들이 인정한 한명의 히트맨이 있었으니 그 한명이 주인공인 쿠로코이다.기적의 세대가 만들어가는 농구에 회의를 느낀 쿠로코는 중학교 마지막 시점에 잠적했다가 세이린 고교로 진학하고 그 곳의 농구부에.. 2017. 1. 12.
2015년 1월 홍콩 자유여행 요즘 주로 일본으로 여행계획을 많이 짜다 보니 다른 곳을 돌아 볼 여유가 없었다.일본으로의 여행이 왜 좋은지 생각해 보니 일단 비행 시간이 짧고 교통이 비싸기는 하지만 편리하고 길가다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거부감 없이 음식을 먹을 수있다. 그리고 자유여행은 주로 다꽁과 나 단 둘이 움직이는 거라 여행자들에 대한 안전도 어느 정도는 믿을 만했지만 요즘들어 불거진 일본의 혐한 때문에 살짝 여행지를 바꿔야 하나 고민을 했다. 이미 8월에 항공권이랑 숙소가 예약이 되어 있는 나고야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다가 올 방학에 움직일 여행지를 생각하다 예전의 홍콩 여행을 뒤적였다. 다꽁과 나의 여행 중 첫번째 자유여행지로 선택된 곳이 홍콩이었다. 그 전에는 패키지로 이곳 저곳 다녀봤지만 자유여행은 처음으라 인터넷을 .. 2017.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