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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나고야 여행 기간 날씨와 구매 할 예정인 쇼핑 목록

by 혼자주저리 2017.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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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드디어 나고야로 출발한다.

우리 나라가 추우면 일본도 추울건데 다행이 날씨가 조금 풀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날씨 검색을 해 봤다.

19일부터 23일까지 나고야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높아서 걱정은 없다.

문제는 토요일 진눈깨비 예정인데 그 날은 타카야마에서 오전에 아침 시장을 둘러보고 나고야로 이동 하고 난 다음 사카에 주변을 돌아 볼 예정이라 이번 여행에 날씨는 좋은 편인것 같다.

다꽁이 테마파크나 놀이공원을 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큰 비가 내리는데 이번에는 놀이공원에 가지 않기로 했으니 날씨 걱정도 없다.

다만 시라카와고에 갔을 때 눈은 오지 않으면서 미리 내린 눈에 멋진 절경을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제발 날씨가 좋기를 바라며 나고야에 갔을 때 구매 해 올 물건 목록을 정리했다.

보르도 세탁세제 : 액체형으로 14개입 짜리가 400엔 전후 인것 같다. 드럭에서 구매할 수 있고 향이 오래 간단다.

                           문제는 나의 세탁 방법이 세탁 후 헹굼을 4번이나 하는지라 향이 4번의 헹굼에서 살아 남을까?

                           지금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넬리 너겟을 사용하고 마지막 헹굼에 다우니를 조금 사용하고 있다.

                           이 두 조합으로 몇 년 동안 세탁을 해 왔는데 이번에는 보르도로 갈아 타 보고 싶다.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 봤을 때 몇 달 전에 보르도로 세탁했던 양말을 꺼냈을때 향이 그때도 남아 있다고

                           했다. 그 말에 혹해서 구매를 결정했다.

                           여태 사용하던 넬리 너겟과 다우니도 다 써 가서 시기도 딱 맞다.

                           좋은 향기를 기대하며 몇개 사 올 예정이다.

비오레 코팩 :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 본 후 재 구매 하려는 제품이다.

                     여러 코팩을 전전했으나 시원하게 피지가 확실하게 빠질 확율이 30% 정도였는데 이 제품은 거의 100%다.

                     하나를 사용해서 지속 효과는 모르겠지만 여태 써 본 중에는 제일 만족도가 높아서 몇 개 구매 해 올 예정.

비오레 폼클렌징 : 일본 제품에서 유명한 폼클렌징은 아마도 퍼펙트 휩일 거다.

                           퍼펙트 휩은 이미 여러번 사용해 봤기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비오레는 처음인데 한번쯤 바꿔보고

                           싶어서 구매 해 올 예정이다.

가습마스크 : 비염과 기관지가 좋지 않은 다꽁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제품이다.

                   오사카에 갔을 때 10통 이상 사와서 사용 중이고 이번에도 꽤 많은 수량을 사 올 예정이다.

                   처음에는 입체형으로 구매했는데 일반형을 사용해 본 다꽁이 입체형보다는 일반형이 더 좋단다. 어차피

                   가격은 같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제품으로 구매 할 예정이다.

                   겨울이면 잘 때 가습마스크를 하나 꺼내서 착용하고 잔 다음에 그 마스트의 가습패치를 정수기 물로 살짝

                   적셔서 낮에도 사용후 저녁이면 폐기한다.

                   항상 마른 기침이 끊어지지 않던 다꽁의 기침이 많이 줄었다. 만족도 최고다.

사나두유스킨로션 :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던 제품이지만 보습력이 좋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 해 보려고 한다.

마이티아인공눈물 : 이미 6개 이상 사용한 제품이다. 분홍색은 자극이 없는 제품이고 파란색은 자극이 최고이다.

                             쿨링감 7 정도 되는 제품인데 눈에 넣었을때 느낌이 물파스를 눈에 뿌린 것 같은 느낌이라는 제품

                             평에 나는 연두색으로 여태 사용했다.

                             처음에는 한 방울 떨어트렸을 때 눈에 제법 자극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눈이 시원한 정도다.

                             눈이 피곤하거나 아침에 잠이 덜 깼을 때 한 방울 떨어트리면 깔끔하니 좋다.

                             특히 아침에 눈이 제대로 떠 지지 않을때 좋다.

                             다꽁은 학습실에서 공부하다 잠이 올 때면 한 방울씩 떨어트리고 있다.

시루콧토 화장솜 : 라텍스 화장솜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이미 사용중인 제품이다.

                           두 장이 하나로 붙어있어 사용할 때는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능하다.

                           스킨이나 에센스를 사용할때 이 화장솜을 사용하면 사용량이 반으로 줄여도 된다.

                           얇아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화장솜이 뭉치거나 하지도 않고 두장이 붙은 채로 눈 밑이나 코에 팩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이번에도 충분히 사 올 예정이다.

오로나인연고 : 오사카에서 처음 사 오고 그 뒤로 오키나와나 후쿠오카, 대마도에 다녀오면서 여러개를 구매해서 선물로

                      주변에 나눠 준 제품이다.

                      연고라고는 하지만 제형은 보습크림 같다. 보습력도 좋은 편이다.

                      상처가 났을 때 발라주면 상처가 빨리 가라 앉는다.

                      우리 사무실 직원은 유아 땀띠에 발랐는데 효과를 봤다고 완전히 오로나인 연고 애찬론자가 되었다.

                      인터넷에 보면 오로나인 연고로 코팩을 한다고도 했지만 아직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

파브론 골드A : 일본 감기약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다꽁은 포로 된 제품을 먹었다.

                       기숙사에 있으면서 감기 기운이 있을때 마다 먹으라고 했고 먹었다고 했는데 막상 집에 가지고 온

                       것을 살펴보니 거의 먹지 않았다.

                       약을 먹기 싫어서 먹었다고 나한테는 거짓말을 한 거다. 그래서 다꽁이 사용 할 것은 구매 하지 않는다.

                       단, 다꽁의 약을 사 오면서 알약 제품도 사 왔었는데 집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친한 언니에

                       넘겼었다. 그 언니가 한 병을 다시 사 달라고 부탁을 하길래 사 오기로 했다.

모모야(?) 토모야(?) 라유다. 슈퍼마켓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인데 처음으로 사 볼 예정이다.

만두를 찍어 먹어도 맛있고 계란 후라이에 라유를 섞어서 비벼 먹어도 맛이 좋단다.

일단 한 두병만 사 가지고 와서 먹어 볼 예정이다.

다꽁이 기숙사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을 것 같지만 왠지 기대가 된다.

 

위에서 언급한 제품들 말고도 쯔유 간장, 계란맛 후리가케도 사고 아버지 드릴 명란 튜브도 구매 해 볼 예정이다.

명란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일본 여행의 오미야게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

산에 가시면서 들고 가시기 편할 듯 싶다.

문제는 엄마 드릴 오미야게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뭘 드리면 좋을지 아직도 고민중이지만 마땅한 물건이 생각 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미즈노 텐시 수분크림을 사 올까 싶었지만 엄마에게는 많이 부족할 듯 싶고 마유크림을 사 가지고 올까 싶기도 하다.

마유크림은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이라 엄마에게 맞을지 어떨지 모르는 상황이라 결정을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다른 제품을 찾지 못하면 마유크림을 사야겠지.

출발일이 다가 오니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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