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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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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2337

2019년 11월 30일 일상 당직 근무를 위해 출근했다. 이번 주는 원래 당직이 없었는데 오늘 당직이 예정되어 있던 직원이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져서 급하게 당직을 바꿨다. 당직 순번을 짤 때만 해도 둘째 임신을 모르고 있다가 당직 근무표 결재를 받고 나서 임신을 알게 되어 당황스러웠던 상황. 그래도 도와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도와 줘야지. 가끔 출근 할 때면 도로에서 만나는 관광버스. 저 뒤의 문구를 찍고 싶었지만 운전 중이라 찍지 못했는데 오늘은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바로 내 앞에 저 차가 서 있었다. 최대한 차를 붙여서 문구 찰칵. 분홍과 연보라 색의 버스에는 작은 케릭터가 곳곳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그 케릭터들이 보이는 것 보다는 눈에 확 띄는 저 문구. 웃고 싶지만 웃음이 나지 않는 문구. 처음에는 뭔가 했지만 다음에.. 2019. 11. 30.
완전히 시궁창 난리통이 되어 버린 입시제도-부활하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같은 내용으로 또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정말 짜증나는 상황들. 완전히 우리나라 입시는 시궁창 속에 쳐 박히고 있다. 시궁창보다 더한 *통 속으로 빠지는 것 같다.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모를 정책들. 자동봉진을 줄이고 어떻게 수시 평가를 하라는 건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자동봉진을 없애면 내신과 수능 말고는 학생을 평가 할 기준이 없어진다. 학교 자체 평가 시험이나 논술 또는 면접. 수능 최저도 없애고 자동봉진과 자소서도 없애고 학생을 평가할 기준을 교육부에서는 마련해 줬는가? 내신과 수능 말고는 평가 기준이 없다. 교사 추천서도 없네. 요즘은. 대학이 신인가 보다. 아이 원서만 보면 그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인지 알 수 있는 전지전능한 신. 내신과 수능 이외의 뭘 보고 수시로 아이를 평가 하라.. 2019. 11. 29.
2019년 12월 3일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을 위한 동지갑 만들기 친구랑 저렴이로 예약한 다낭 패키지 여행. 베트남은 예전에 모임에서 하노이, 하롱베이, 앙코와트 묶어서 패키지로 다녀온 기억만 있다. 자유 여행을 해 보고 싶었지만 대중교통이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고 택시 사기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선뜻 자유여행을 결정 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저렴이 패키지가 있어서 예약했다. 일정 중 하루가 자유인 상품이라 그때 한번 움직여 보고 다음에는 자유여행을 하는 걸로. 베트남 동 지갑은 작년 사무실 직원이 베트남 여행을 앞 두고 만드는 걸 처음 봤었다. 직원에게 어떻게 만드는 지 물어 봤더니 포켓 화일을 구입하고 스티커를 조건없이 공개 해 둔 블로그 한 곳을 알려 줬다. 포켓 화일 은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1개 1,500원 2개 3,000원, 택배비 2,500원. .. 2019. 11. 28.
정치의 이해득실에 따라 완전히 산으로 가는 외고, 자사고등 특목고 폐지 요즘 정치계 뉴스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청년들에게 한방 먹고 무엇을 위한 단식인지 모를 단식을 하고 있는 어이없는 정치인. 그는 일반 시민의 목소리에 자신의 정치적 이득이 걸리니 일반 시민들 앞에 서서 민의를 흩트린 사람이었다. 이번에는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단식투쟁. 일본과의 총칼없는 전쟁은 일단 우리가 한수 접어 주는 걸로 진행. 물론 정치적 심리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즉 두발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일 수 있지만 기고만장한 일본을 보면 속에서 울화통이 터진다. 과연 두보 전진을 위한 한보 후퇴가 맞는가 싶은 마음. 맞겠지. 맞아야 한다. 여러 이슈들 중에서 가장 속이 터지는 내용은 25년도에 외고, 자사고를 폐지하는 수순을 밟아 간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 딸아이는 지방 외고를 졸업했고 좋지 않.. 2019. 11. 27.
생각지도 못했던 기분좋은 선물 선물 받은 지 한참이 되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어느 날 공방에 수업을갔는데 공방 샘이 무심하게 건네 주는 물건을 받았다. 황동 이니셜 각인.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물이었다. 한참도 전에 HANDDAM이라는 상호로 사업자 등록을 해 놓고서도 할용못했던 가슴 아픈 상호. 처음 사업자 등록을 할 때만해도 사업자 나오면 포털 판매 사이트에 등록을 해서 활동을 많이 할 거라는 포부가 있었다. 그런데 막상 가죽으로 사업을 하려니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 포털의 판매 사이트에 등록을 하려면 완성 제품이 있어야 하고 주문이 들어 오면 바로 택배 발송을 해야 하는데 주문 받아서 만드느데 시간이 최소 3주. 주문 후 제작 시스템이라고 해도 이건 조금 포털과 맞지 않은 듯 해서 묵혀두고 있는 사업자였다. 그런데 새삼 내 상호.. 2019. 11. 26.
2019년 11월 26일 일상 요즘 갑자기 일상 적인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게 재미있다.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을 풀어 놓는 것이 일기와 또 다른매력인듯. 일기는 왠지 하루를 마갈 할 때 즈음 지난 시간을 생각해야 할 것 같지만 일상은 그냥 생각 날 때 쓰기 좋은 듯. 하긴 일상이 일기와 다른 점은 없을 듯 하지만. 갑자기 핸드폰으로 블로그 글 쓰기를 할 때 사진 추가가 되지 않는다. 어제는 분명 사진 추가가 되었는데. 난 역시나 컴맹인듯. 사진 추가를 하려다 사진 추가가 되지 않는 걸 아는 순간 갑자기 온 잠시 동안의 멘붕. 그 뒤로 내가 뭐를 적으려고 했었나 잊어 버렸다. 이 점이 일기와 다른 부분인 걸까? 분명 어떤 단상이 떠 올랐고 그 부분을 적어 놔야지 싶었는데 뭘 적으려고 했을까? 난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는 사람.. 2019. 11. 26.
2019년 11얼 25일 일상 어제부터 흐리더니 오늘 기어이 비가 온다. 뭔가 스산한 날씨 이런 날씨는 향긋한 커피 한잔과 부드러운 선율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다뜻한 방구들에서 뒹굴뒹굴 만화책이나. 현실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노트북은 또다시 A/S를 보내고 핸드폰만 들고 읹아 있는 거다. 며칠 전 부터 물오뎅이 먹고 싶었다. 포장마차에서 오래오래 육수에 불어 터진 그 물오뎅. 어제 저녁 당직을 마치고 퇴근 길에 집 근처 시장에 들렸다. 다른 곳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을 테고 시장의 분식집은 문을 열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에. 결론은 시장의 분식집도 일요일은 쉰다. 시장 근처를 뱅뱅돌아 프렌차이즈 떡볶이 집에서 물오뎅을 먹었다. 1개 900원 3개 2,500원. 요즘은 오뎅도 비싸구나. 물론 이 집은 프렌차이즈다 보니 부산어묵의 .. 2019. 11. 25.
넷플릭스 영화 "샤이닝" 난 스티븐 킹의 작품과는 인연이 없었다. 소설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고 영화는 더욱 보지 않았다. 이런 종류의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왜이리 손이 안 가는지. 그런데 며칠전 부터 인터넷 포털에 샤이닝에 대한 내용이 많이 보였다. 샤이닝의 후속 편인 닥터 슬립이 개봉을 하면서 샤이닝도 같이 많이 언급이 되었던 것이다. 덕분에 넷플릭스에서 샤이닝을 찾아 봤다. 샤 이 닝 분류 : 공포, 스릴러 감독 : 스탠리 큐브릭 개봉 : 1980년 출연 : 잭 니콜슨(잭 토랜스 역) 셜리 듀발(웬디 토랜스 역) 대니 로이드(대니 토랜스 역) 스캣맨 크로더스(딕 홀로랜 역) 겨울 동안 호텔을 관리하며 느긋하게 소설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잭’은 가족들을 데리고 눈 내리는 고요한 오버룩 호텔로 향한다. 보.. 2019. 11. 22.
대학생 책가방용 가벼운 가죽 쇼퍼백 경량 가죽 쇼퍼백 가죽 : 마르티(스페인산 수입 가죽) 안감 : 더블스웨이드 보강재 : 접착시루피, L/B, 텍션 실 : 비니모 장식 : 흑니켈 엣지 : 페니체 대학생이 책가방으로 사용 할 쇼퍼백입니다. 책가방으로 사용할 예정이기에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있어야 하고 가벼워야 했고 튼튼해야 합니다. 가방의 사이즈는 일반적인 쇼퍼백 사이즈로 A4가 넉넉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바닥 가로가 30CM를 살짝 넘기는 사이즈입니다. 처음 A4사이즈에 딱 맞게 만들다가 아주 조금 더 넓혀서 사이즈를 넉넉하게 제작했습니다. 손잡이는 어깨에 걸 수도 손으로 들 수도 있도록 사이즈를 측정했습니다. 버클로 가방 본체와 끈을 연결하고 손잡이에는 세개의 구멍을 뚫어 끈의 길이는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검정 가방에 흑니켈이 멋스.. 2019. 11. 21.
2019년 11월 21일 일상 지난 일요일에 사무실에서 쓸 모니터를 한대 더 구했다. 노트북을 사용하니 목이 아프고 눈이 피곤해져서 듀얼 모니터로 모니터 확장 또는 복제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멋지구리한 모니터 한대를 구해 달았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 노트북 전원이 켜 지지 않는다. 서비스센터에서 말하는 응급조치를 모두 취해 봤지만 전혀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 서비스 센터까지 가는 건 귀찮고 그냥 노트북 구입처에 수리를 맡겼다. 그리고 오늘 찾아 오기 까지 4일이 걸렸다. 내가 서비스센터에 갔었으면 아마 당일 수리 가능 했으리라. 그런데 판매점에서는 위탁 맡기고 다시 찾아오고 하는 시간이 있어서 4일이나 걸린 거다. 답답한 며칠이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그래서 찾아 입은 폴라티셔츠. 덕분에 게르마늄 목걸이도 다시 착용했다.. 2019. 11. 21.
드디어 나도 해 본다 언박싱-내돈내산 여행용 캐리어 집에 있는 캐리어들을 정리하고 새로 장만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한지 엄청 오래 되었다. 일단 가지고 있는 캐리어를 정리해 보면 29인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20인치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20인치 홍콩 야시장에서 개당 2만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사 왔던 유니온 잭. 이렇게 3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전에 방송 홈쇼핑에서 3개 세트로 구입했었던 피에르가르뎅 캐리어는 폐기한 지 오래. 가지고 있는 세개의 캐리어 중 29인치는 딸램이 주로 가지고 가 버리고 20인치 두개만 집에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하나는 딸램이 고등학교 내내 사용하면서 지퍼도 이가 하나 나가서 잘못하면 지퍼가 벌어지고 여기저기 상처가 많이 난 상태, 또다른 하나는 너무너무 부실, 약해서 함부로 사용 할 수 없어 완전히 모시면서 가지고 다녀야.. 2019. 11. 15.
군산 이성당 신관 3층에서 있었던 미니공연 "군산에 딴스홀을 허하라" 카테고리를 공연으로 잡아야 할 지 여행으로 잡아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결국 공연보다는 여행으로 결정. 미니 공연이다 보니 공연시간은 30분 정도 였고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 여행 카테고리로 넣었다. 군산으로 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공연기도 했기에. 우리는 10월 19일 오후 6시 공연을 봤다. 18일 밤에 군산에 들어갔으니 딱 마지막날 공연을 함께 한 것이다. 예약은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공연 시간 보다 조금 일찍 이성당 신관으로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티켓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곳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1인당 2장의 티켓을 준다. 하나는 공연 티켓이고 2층이라고 적힌 티켓은 신관 2층 카페에서 음료를 교환 할 수 있는 티켓이다. 2층에.. 2019. 11. 14.
그 누구의 편도 아닌 딱 현실 '82년생 김지영'-스포 있을 수 있어요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요즘은 모바일로 티켓이 나오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 한달여만에 내려 온 딸램이랑 같이 찾은 영화관. 82년생 김지영을 봤다. 82년생 김지영 개봉 : 2019년 10월 23일 감독 : 김도영 출연 : 정유미(지영) 공유(대현) 김미경(미숙) 공민정(은영) 박성연(김팀장) 이봉련(혜수) 김성철(지석) 이얼(영수)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2019. 11. 13.
2019년 10월 군산여행 중 일제 강점기를 만나다-군산항쟁관, 역사관 숙소에 주차를 하고 쉬엄 쉬엄 걸어서 초원사진관, 동국사, 히로스 가옥들을 보기 위해 찾아가던 길에서 만난 군산 항쟁관. 전혀 예정에 없었고 찾아 보지도 않고 걷다가 우연히 만난 곳이었다. 군산 항쟁관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7길 5(월명동 17-13) 전화 : 063-454-3310 관람 :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휴무 : 월요일(기타 근대역사박물관 휴무일) 3.1대한독립만세운동 4일 뒤인 3월 5일. 군산에서 호남지방 최초로 대한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3월 5일에서 5일까지 만세 시위가 계속되었는데 수십명이 부상당하고 사망하였다. 3.1운동 당시 군산에 살고 있떤 한국인이 6,581명이니 1인당 4~5번은 만세에 참석한 것이 된다. 또한 항쟁관에서는 1920년대 미선공과 부.. 2019. 11. 12.
결국 혼자만의 관리를 포기하고 처방을 받았다 작년 건강 검진에서 추적 검사가 필요한 항목을 얼마전 다시 검사를 하기 위해 검진센터를 찾았다. 작년에 건강검진을 하고 난 다음 상담을 하지 않고 결과를 우편으로 받았기에 센터에서 가장 먼저 의사 상담이 잡혀 있었다. 내가 미처 확인하지 않았던 부분들. 빈혈이 있었단다. 난 작년에 당화 혈색소가 조금 의심 스러운 정도이고 담낭에 아주 작은 용종이 있고 자궁근종 아주 작은 것 그리고 조밀유방에 대한 초음파 촬영만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빈혈 검사와 당화 혈색소 검사도 같이 병행을 했다. 그 결과 빈혈 수치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낮았다. 작년에는 혈색소 수치가 11.2로 약간 낮은 수치였다면 지금은 7.8이다. 간호사로 근무하는 동생에게 위 사진을 보내줬더니 대뜸 하는 말이 내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저 수치면..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