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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핸드드립용 주전자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릴 때 사용하는 입구가 좁고 길쭉한 주전자를 가지고 싶었다. 한 동안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실때는 그닥 이 주전자에 대한 욕구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와 가지고 싶은 욕구 뿜뿜한 건 뭔지 모르겠다. 결론은 이 주전자가 가지고 싶다는 것. 하지만 난 요즘 핸드드립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커피 머신을 주로 이용하는 중. 그러니 비싸게 사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주전자는 마음에 차지 않고 급할 것도 없으니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졌다. 찾아낸 주전자. 스테이레스에 모양도 괜찮고 깔끔해 보이는데다 가격은 8천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다. 이걸 12월 16일에 주문완료 했는데 내가 배송 받은 건 12월 28일. 딱 2주 걸렸다. 배송 되어 온 주전자의 모습. 스테인레스가 제법 두껍고.. 2020. 1. 4.
악평보다는 괜찮았던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연 뮤지컬을 관람했었다. 내한 공연이다 보니 내용을 파악하는게 힘들었었다. 내 영어 실력은 완전히 제로인데다 뮤지컬 특성상 노래로 전달하는 대사는 더 못알아 듣는다. 공연장의 무대 양 옆으로 작은 모니터에 자막이 나오지만 무대 보랴 자막 보랴 정신 없었던 그래서 뮤지컬 내용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던 공연이었다. 영화로 캣츠가 상영된다고 했을 때도 그닥 기대는 없었다. 단지 뮤지컬로 제대로 내용을 이해 하지 못했으니 영화로 다시 보고 저렴한 영화금액으로 노래를 듣자는 마음이 더 컸다. 캣 츠 (Cats) 개봉 : 2019년 12월 24일 감독 : 톰 후퍼 출연 : 제니퍼 허드슨(그리자벨라) 테일러 스위프트(봄발루리나) 이드리스 엘바(맥케버티) 프란체스카 에이워드(빅토리아) 주디 덴치(올드 듀터러노미).. 2020. 1. 3.
새해 첫날 끓는 물에 의한 허벅지 화상-보기 껄끄러운 화상 물집 사진 있어요. 새해 첫날이 밝았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를 할 때면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하거나 복이 많이 그려진 그림들을 찾는데 올해는 그런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새해 첫날부터 난 끓는 물을 쏟아서 허벅지에 제법 큰 화상을 입었으니까. 새해 아침 그러니까 어제 아침 아직 창 밖이 어두컴컴 할 때 눈을 떴었다. 이른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라 정신도 차릴 겸 차를 한잔 마시고 싶어서 물을 끓였는데 이게 사달이었다. 팔팔 끓은 전기 주전자를 잡기 위해 손을 뻗다가 무슨 생각인지 그 주전자를 잡은 것이 아니라 넘어트려버린것이다. 뜨거운 물이 식탁 의자에 앉아있던 내 허벅지와 아랫배로 와장창 쏟아 졌다. 다행이라면 주전자 가득 물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고 불행이라면 차.. 2020. 1. 2.
현재 보유 중인 판매 가능한 코인캐쳐(coin catcher) 주문 제작이 아닌 판매 가능한 코인 캐쳐 들입니다. 가죽의 재질도 다양하고 모양도 여러가지입니다. 위 사진 중 워터마크가 있는 보스코 투버튼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태닝이 진행되고 모미가 좋지 못한 가죽이라 그 지갑은 제가 사용 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지갑마다 조금씩 달리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스코의 경우 13만원, PVC와 오일풀업의 경우는 10만원, 투톤 배색의 경우 9만원, 국내산 소가죽의 경우 8만원을 책정합니다. 하지만 위 지갑들은 정가로 되어 있는 지갑도 있고 가격을 조금씩 다운 한 것도 있습니다. 주문 제작이 아니고 혼자 만들다 보니 작은 실수들이 있어도 그냥 넘어 간 부분들이 있어 그 부분들 대비 가격을 조정했습니다. 블로그 상에 판매 카테고리를 보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20. 1. 1.
2020년 3월 13일 대만 여행 간략 일정 및 계획 세우기 사무실 친한 동료들과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모두 한꺼번에 연가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 금요일 퇴근 후 출발 하는 비행기로 가서 월요일 하루 휴무 내고 돌아 오는 것으로 항공권을 알아 봤었다. 처음에는 월요일 새벽 귀국으로 오자마자 바로 출근 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같이 가기로 한 일행 중 한명이 임신으로 여행에서 하차하고 다낭을 다녀 오면서 새벽 귀국 비행기가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 걸 알아 버려서 귀국 비행기는 일정을 조정했다. 처음 알아 보던 비행기 시간표. 이래저래 바뀐 일정에 결국 출발은 22:05 특가 항공으로 무료 위탁 수하물 없는 항공권으로 올때는 13:15 실속항공권으로 발권을 했다. 우리가 처음 알아 볼 때 만해도 가격이 저렴했는데 한번 예약했던 항공권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 할 .. 2019. 12. 31.
2019년 12월 3박5일 패키지 여행 숙소 무엉탄 그랜드 다낭 호텔-근처 환전소, 마트, 시장 무엉탄 그랜드 다낭 호텔 (Muong Thanh Grand Da Nang Hotel) 주소 : 962 Ngo Quyen, Son Tra District, 푸옥미, 다낭, 베트남, 59000 전화 : +84-(0)236-392-9929 팩스 : +84-(0)511-392-9939 준공연도 : 2010년 시설 : 무선인터넷, 실내수영장, 스파, 노래방, 헬스장 등 여행 출발 하루 전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배정받은 호텔명을 봤을 때 조금 실망을 했었다. 여행 준비 중 여행사에서 후보로 둔 호텔 중에서 4곳을 검색했는데 그 중에서 4번째 호텔이 무엉탄 그랜드였다. 후기들을 읽어 보니 호불호가 너무 극명한 호텔. 제일 중요한 것이 룸 청결도가 별로 라는 것. 그리고 조식도 별로 라는 것. 그리고 실외 수영장이 아닌.. 2019. 12. 30.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투버튼 진달래 가죽 : 외피-국산 소가죽, 안감-국산 양가죽 가격 : 택배비 포함 5만원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블루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투버튼 코인캐쳐입니다. 앞서 올렸던 파랑 지갑과 가죽은 같은 가죽이예요. 그런데 진달래 색은 너무 색이 튀는 것 같아서 이 지갑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건 오로지 만드는 제 개인 취향입니다. 색감도 너무 화려한 진한 분홍에 약간의 광택까지 있어서 .. 2019. 12. 28.
선유도 망주봉 근처 친절하고 아침식사 가능한 식당 -망주봉 풍경 회집 망주봉 풍경 회집 전화 : 063-465-7314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2길 53(선우도리 50) http://naver.me/xay1BBXV 망주봉풍경횟집 망주봉풍경횟집 한식 생선회 v4.map.naver.com 군산 여행 중 들렸던 선유도. 주말이라 아침 일찍 군산 숙소에서 출발 했었다. 전날 이성당에서 사 둔 빵 조금을 들고 7시경 출발. 차 안에서 빵을 먹고 숙소에서 받아 온 커피로 목을 축였다. 장자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장자대교를 걸어서 건너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나 망주봉 근처까지 오니 슬슬 배가 고파졌다. 그때 눈앞에 있었던 식당. 식사 되냐고 물어 본 다음 식당으로 들어갔다. 벽에 붙은 메뉴판 외에도 모듬 생선 백반이 15,000원, 간장게장 백반이 13,000원이었던 걸로.. 2019. 12. 27.
조금은 젊은 해리 홀레의 모습을 보다-바퀴벌레 태국여행에 꽂혔다. 그것도 방콕에. 일단 짧게 자유 여행 한번 시도 해 보고 그 다음에 3주 정도 단기 살아 보기 해 보고 싶은 방콕이다. 왜 내가 방콕에 이렇게 꽂혔는지 나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나라와 도시. 그럼에도 이렇게 방콕 앓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방콕에 관련한 책들을 만나면 그냥 읽는 데 그 중에서 요 뇌스뵈의 바퀴벌레를 알게 되었다. 방콕이 배경이 된 내용. 바퀴벌레(Cockroaches) 저자 : 요 네스 뵈 역자 : 문희경 출판사 : 비채 출간 : 2016.08.03 바퀴벌레처럼 사방에 존재하지만 애써 못 본 척해온 진실을 향해 다가서는 해리 홀레!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2019. 12. 26.
솔방울로 천연 가습기 만들기 건조해 지는 겨울이 왔다. 몇년 전에 열심히 솔방울을 주워 가습기를 만들었었는데 몇 년은 그런 열정도 식었었더랬다. 예쁜 솔방울 주으러 다니지 않은지 한참. 운동 삼아 걷던 길 가에서 예쁜 솔방울 하나를 발견하는 순간 올해는 솔방울 몇개 주워 가습기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방울을 줍기 위해 안가던 길도 돌아가면서 몇개를 챙겼다. 솔방울은 나무에서 또는 떨어 진 뒤 너무 마른 것은 좋지 않다. 몇년 해 본 결과 나무에서 덜 마른 채 떨어진 나무색이 선연한 솔방울이 한 겨울 내내 사용하기 좋았다. 건조가 너무 되고 바닥에 떨어 진 지 한 참이 된 솔방울. 모양은 예쁘지만 저 아이들을 씻고 물에 담그고 하는 과정에 곰팡이가 필 수도 있어서 저런 솔방울은 봐도 그냥 모른 척 넘겨야 한다. 나무에 달.. 2019. 12. 25.
2019년 12월 24일 일상 그리고 내가 멕시멀리스트인 이유를 찾았다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벌써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며칠 있으면 새해가 밝아 온다. 크게 감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릴없이(?) 내 주변을 돌아 봤다. 좁은 집안에 꽉꽉 들어 차 있는 물건들. 그리고 눈 앞에 보이지 않지만 장롱 속에 서랍장속에 선반 속에 숨겨진 물건들. 정리가 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이들을 정리하고 나면 꼭 후회를 한 다는 것. 보통 일년동안 입지 않은 옷들은 다시 입을 경우가 없으니 정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솔직히 장롱 속에 꽉꽉 들어찬 입지도 않는 옷들. 항상 입는 옷만 주로 입는 나에게는 그 옷들은 짐이다. 그래서 혹시나 싶은(여기서 내가 미니멀리스트가 못되는 이유 하나가 나왔다)마음에 꽤 오랫동안 입지 않은 옷들을 골라냈다. 상자로 한가득. 그 아이들을 처분 했지.. 2019. 12. 24.
한국감성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백두산"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운영을 한 지 꽤 되었는데 난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알게 되어 혹시나 싶어 들어가봤는데 최신 개봉 영화인 백두산을 상영한다. 이곳을 알 기 전에는 영화관이 있는 시내까지 나가는게 귀찮아서 그리고 시내에 주차하는게 번거로워서 영화관을 잘 안 찾은 듯 했는데 이 곳은 번잡한 곳이 아니라 산 속에 있는 곳이어서 좋았다. 주차장도 넓었고 더구나 가격도 시내 유명 영화관의 반값. 거기다 최신 개봉 영화까지. 알자 마자 후다닥 예매해서 영화를 봤다. 백 두 산 개봉 : 2019년 12월 19일 상영시간 : 128분 감독 : 이해준, 김병서 출연 : 이병헌(리준평) 하정우(조인창) 마동석(강봉래) 전혜진(전유경) 수지(최지영)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 2019. 12. 23.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투버튼 파랑 가죽 : 외피-국산 소가죽, 안감-국산 양가죽 가격 : 택배비 포함 6만5천원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블루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투버튼 코인캐쳐 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투버튼 덮개의 미흡했던 부분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만들었어요. 외관상 크게 변함은 없습니다. 버튼 덮개가 조금 더 아래로 내려 온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뭔가 캐쥬얼한 느낌의 동전지갑입니다. 뒷면에 카드 수납부가 있습니다. 파스모.. 2019. 12. 21.
2019년 10월군산 현지인에게 추천받아 먹은 물짜장과 짬뽕-영동반점 오후에 출발 했지만 군산에 도착했을 때는 많이 늦은 시간이었다. 예약했던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방에 가방을 올리자 마자 저녁을 먹기 위해 바로 내려왔다. 당장 어디에 갈 지 막막해서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물짜장이랑 짬뽕 맛있는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직원 왈 유명한데를 원하세요? 아니면 저희가 주로 먹는 곳을 원하세요? 당연히 유명한 곳 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곳을 추천받았다. 위 사진은 불빛 때문에 간판이 하얗게 되어서 아쉽다. 우체통 거리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바로 붙어 있어서 주차장 벽면이 참 알록달록 예뻤다. 어두운 밤에도 저 곳에서 벽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었다. 영 동 반 점 주소 : 전국 군산시 중정길 51(신창동 20-14) 전화 : 063-443-5352, 445-5.. 2019. 12. 20.
2019년 12월 다낭 패키지 여행 중 마신 커피들-콩카페, high5카페 다낭 여행 중 카페를 자주 들리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아예 안 간 것은 아니었고. 패키지로 다니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카페를 들리는 건 마음이 바쁘기는 했지만 전혀 못 할 일정도 아니었기에 유명하다는 콩카페는 찾아서 다녀왔다. 콩카페 1호점 주소 :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전화 : +84 236 6553 644 https://g.page/Congcaphedn?share 콩카페 1호점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콩카페 1호점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다낭 한시장 옆 블록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위 지도에 보면 꼰 시장이랑 빅C마트는 표기가 되는데 한 시장은 표기.. 201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