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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19년 11얼 25일 일상

by 혼자주저리 201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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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흐리더니 오늘 기어이 비가 온다.
뭔가 스산한 날씨
이런 날씨는 향긋한 커피 한잔과 부드러운 선율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다뜻한 방구들에서 뒹굴뒹굴 만화책이나.
현실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노트북은 또다시 A/S를 보내고 핸드폰만 들고 읹아 있는 거다.

며칠 전 부터 물오뎅이 먹고 싶었다.
포장마차에서 오래오래 육수에 불어 터진 그 물오뎅.
어제 저녁 당직을 마치고 퇴근 길에 집 근처 시장에 들렸다.
다른 곳은 일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았을 테고 시장의 분식집은 문을 열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에.
결론은 시장의 분식집도 일요일은 쉰다.
시장 근처를 뱅뱅돌아 프렌차이즈 떡볶이 집에서 물오뎅을 먹었다.
1개 900원 3개 2,500원.
요즘은 오뎅도 비싸구나.
물론 이 집은 프렌차이즈다 보니 부산어묵의 도톰한 사각어묵이긴했다.
그럼에도 포장마차의 감성이 그리운 날이다.
오늘도 비를 맞으며 물오뎅 먹으러 나가볼까?
 

딸아이의 보험을 정리하는 중이다.
딸아이 보험은 성인 보험에 특약처럼 붙여서 가벼운 금액으로 가입을 했었다.
이 대부분이 20세에서 25세면 보험 기간이 끝나는 상황이라 새로이 건강보험이랑 암 보험등을 가입해야 한다.
실비 보험은 다행이 100세까지 가는 걸로 넣어 놨네?
다른 보험도 정리를 하면서 통장은 딸아이 이름으로 된 곳에서 자동이체를 걸어야 할 것 같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하나 하나 정리를 해야 할 듯.
왠지 센치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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