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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속앳말

2019년 11월 21일 일상

by 혼자주저리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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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사무실에서 쓸 모니터를 한대 더 구했다. 

노트북을 사용하니 목이 아프고 눈이 피곤해져서 듀얼 모니터로 모니터 확장 또는 복제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 

멋지구리한 모니터 한대를 구해 달았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 노트북 전원이 켜 지지 않는다. 

서비스센터에서 말하는 응급조치를 모두 취해 봤지만 전혀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 

서비스 센터까지 가는 건 귀찮고 그냥 노트북 구입처에 수리를 맡겼다. 

그리고 오늘 찾아 오기 까지 4일이 걸렸다. 

내가 서비스센터에 갔었으면 아마 당일 수리 가능 했으리라. 

그런데 판매점에서는 위탁 맡기고 다시 찾아오고 하는 시간이 있어서 4일이나 걸린 거다. 

답답한 며칠이었다.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다.

그래서 찾아 입은 폴라티셔츠. 덕분에 게르마늄 목걸이도 다시 착용했다. 

효과가 있을까 싶었던 게르마늄 목걸이. 

하고 있을 때는 모르겠는데 빼고 나면 조금 피곤을 많이 느낀다. 

그래도 이제 목을 가리니 한동안 게르마늄 목걸이 열심히 착용하고 다녀야지. 

오랜만에 아울렛 쇼핑을 했었다. 

노트북도 없으니 겸사 겸사 오후 반가를 사용하고 동생이랑 아울렛과 코스트코를 돌았다. 

원래는 코스트코만 가려고 했는데 무의식중에 아울렛까지 입성. 

내가 입을 모직과 알파카 혼용 코트 하나 구입하고 딸램이 노래 부르던 아이보리 롱패딩 하나를 구입했다. 

감당이 안되서 절대로 사 줄 수 없다고 했던 아이보리 롱패딩. 

그런데 걸려 있는 걸 보는 순간 난 사진을 찍고 딸램에게 사진을 보내고 있었다. 

결국 때 타면 감당 안되는 롱패딩까지 구입. 

생각하지 못했던 소비였다. 

다행히 코스트코에서는 사려고 생각했던 물건들만 구입해서 코스트코 과소비는 막았다. 

요즘 차를 거의 마시지 못한다. 

덩치에 맞지 않게 빈혈이라는 것이 내 몸에 생겼고 덕분에 철분제를 먹는다. 

철분제를 먹다보니 카페인 음료 금지. 

우유나 커피등의 음료는 식후 2시간 이후면 먹을 수 있지만 시간대가 어중간하니 맞지 않다. 

예전 같으면 커피는 출근해서 한잔, 중간에 한잔, 점심먹고 한잔, 중간에 한잔 이렇게 4잔은 마시고 그 뒤로는 디카페인 커피나 홍차류를 마시는데 요즘은 출근해서 커피 한잔이 다 이다. 

그 뒤로는 디카페인 커피이고 홍차도 저녁 먹고 2시간 이후에 마셔야 하니 그 시간대엔 홍자 준비하는게 귀찮아 거의 안마시는 편.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차가 그리운데 카페인이 없는 차류를 조금 구입해야 할 듯. 

그럼에도 계속 눈에 들어오는 건 홍차 베이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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