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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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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92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미라지 투어리스트 캠프 칭기스칸 기마상을 보고 난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우리 숙소가 되어 줄 미라지 캠프로 향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 게르로 이루어진 숙박 시설이 꽤 있는데 그 중에서 미라지 캠프의 경우 게르내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최신식 게르라고 알고 있었었다. 다른 여행자들의 후기를 보면 여행자용 게르라고 하여도 샤워실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된 곳을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미라지는 그런 불편은 없는 곳이었다. 미라지 투어리스트 캠프(MIRAGE TOURIST CAMP) 오래전부터 유목 생활을 하던 몽골인들은 생활 형태에 맞추어 이동하기 편한 천막식의 형태인 게르에서 생활한다. 현대식 게르는 외관은 전통적인 게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내부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구비된 전용 욕실이 있어 머무는 동안 보다 편안하게 즐.. 2023. 10. 6.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칭기스칸 기마상 마트에서 정신없는 쇼핑을 마치고 난 다음 우리는 버스를 타고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국립공원으로 가기 전 한 군데 더 들렸는데 칭기스칸 기마상이었다. 보통은 기마상이 있는 곳에 들린다는 표현을 써야 할 텐데 이 곳은 칭기스칸 기마상 자체가 그냥 장소였기에 기마상 자체에 들린 것으로 표현하였다. 일단 멋지게 나온 기마상을 먼저 올려 본다. 파란 하늘과 살짝 노란 물이 들기 시작한 벌판과 거대한 기마상의 조화가 멋지다라는 감상을 자아내게 만든다. 멋지긴 멋진데 아마도 저 거대한 규모 때문에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허허 벌판에 우뚝 쏟은 정말 거대한 기마상이라니. 일반적인 동상의 규모도 아니고 정말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크기에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칭기스칸 기마.. 2023. 10. 4.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김치찌개 그리고 대형마트 수흐바트르 광장을 보고 난 다음 점심을 먹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패키지 여행의 첫 끼니는 한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는 것으로 여행의 문을 열었다. 차에서 내린 곳은 본가 라고 하는 한식당 앞이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주상 복합 같은 건물로 1층에 식당이나 상점들이 있었고 2층부터는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건물이었다. 앞에 주차장은 좁아서 차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차에 애를 먹을 듯한 곳이기도 했다. 건물 자체는 오래 된 듯 보였지만 울란바토르 시내가 우리나라의 강남 같은 곳이라 하였으니 이곳도 살기에 쉽지는 않을 듯한 곳일 지도 모르겠다. 식당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이미 세팅이 되어 있었다. 여기서 가이드의 역량이 조금 딸린다고 느낀 것이 미리 인원수 별로 조를 짜서 조끼리 앉아서 밥을 먹으라고.. 2023. 10. 2.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몽골역사박물관 그리고 수흐바타르광장 여행의 2일차이지만 실제로는 1일차 같은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호텔에서 10시 출발이라고 하였지만 한명이 늦어서 출발은 10시 20분쯤 하게 되었다. 가이드가 10시까지 호텔 로비로 모이라고 했는데 9시 40분쯤에 차량으로 이동해서 탑승을 했고 뒤에 늦게 온 사람들은 로비에서 마냥 가이드를 기다리느라 서로 사인이 맞지 않았던 거다. 마지막으로 20분 정도 늦은 사람의 경우 아마도 방을 같이 쓴 사람과도 가이드와도 사인이 맞지 않은 듯 한데 이래저래 서로 신경쓰이는 부분이었다. 몽골역사박물관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몽골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봐야 하는 곳이다. 과거 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천점의 역사적 유물을 통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 전통, 생활 모습등을 만날 수 .. 2023. 9. 30.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CU편의점 그리고 호텔 커피숍 "cafe Restime" 늦은 시간에 호텔에 투숙을 했고 13일 집결 시간은 오전 10시였다. 조식은 아침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였는데 친구랑 나는 7시 30분 즈음에 내려가서 조식을 먹고 주변을 탐색해 보기로 했었다. 조식 시간에 맞춰 내려가니 이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음식들은 떨어진 것들도 있었다. 조식을 먹고 난 다음 전날 리셉션에서 바꿔둔 투그릭을 챙겨 들고 호텔 앞 편의점으로 향했다. 호텔 앞은 꽤 넓은 사거리 교차로가 있었다. 우리 호텔 맞은 편에는 토요코인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도 들었고 주변에 다른 호텔들도 많았다. 호텔방에서 아래를 내려 봤을 때 대각선 방향으로 GS편의점이 있는 것을 확인했었다. 도로의 신호를 건너서 GS편의점 앞으로 왔지만 1층은 커피숍과 미용실이었고 편의점은 2층이나 건물의 .. 2023. 9. 27.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라마다 울란바토르 호텔(조식 포함) (첫날은 비행기에서 보내고 둘째날의 시작은 호텔에서 였다. 현지 시각으로 밤 12시가 넘어서 공항에 도착을 했고 공항에서 울란바토르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렸으니 호텔에서 다음날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라마다 울란바토르 시티센터(Ramada Ulaanbaatar Citycenter) 전화 : +976 7014 1111 주소 : Баруун дөрвөн замын уулзвар, Peace Avenue 2, Ulaanbaatar 16040 몽골 시설 : 와이파이, 공항셔틀, 레스토랑, 리셉션, 컨시어지 등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해 있었고 국영 백화점이랑 도보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주변에 호텔들이 많이 있는 편이고 호텔에 크지 않은 몰도 있지만 시간 관계상 돌아 보지는 못했다. 위.. 2023. 9. 25.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김해공항 그리고 징키스칸 공항 몽골로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저녁 9시 비행기였기에 6시 퇴근 후 7시까지 공항에 도착하면 될 줄 알았었다. 하지만 여행사 미팅이 6시 30분까지라 직장에는 두시간 일찍 조퇴(한시간 조퇴를 하고 싶었는데 두시간이 기본이었다)를 하고 친구와 만나 공항으로 향했다. 미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김해 공항은 여유로웠다. COVID19가 창궐하기 전에는 어땠을 지 모르지만 예전이든 지금이든 오전 출발 비행기를 선호하던 나로서는 이렇게 늦은 시간대 비행기를 타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수속을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야 하는데 조용한 공항의 모습은 조금 낮설기도 했다. 아주 일찍 도착했지만 여행사 카운터는 열려 있었고 우리의 여행 바우쳐도 수령 할 수 있었다. 와이파이 기기를 수령하고 이른 저녁을 먹은 다음 .. 2023. 9. 23.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비내리는 몽골에 대한 전체적 느낌 이번 몽골 여행은 그닥 기대가 없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도 한 몫을 했고 몽골 여행을 다녀 온 후기들도 좋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만큼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음식도 맞지 않아서 이것저것 먹을 거리들을 준비 해 가야 한다는 부분도 나에게는 일정 부분 기대를 꺼트리는 요인이지 싶다. 별 기대 없이 다녀 온 몽골 여행은 기대를 하지 않은 만큼 좋았던 여행이었다. 전체적으로 한번 감상을 적고 난 다음 세세한 후기는 따로 적어 볼 예정이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것은 밤에 별을 보는 것이었다.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별 사진 찍는 법을 열심히 검색하고 앱도 깔고 어설픈 다이소의 삼각대도 하나 구입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 해 갔지만 우리가 몽골의 테를지 .. 2023. 9. 20.
2023년 9월 12~16일 패키지 몽골여행-프롤로그 4월달에 다카마스로의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국장을 열심히 걸을 때 문자 하나를 받았다. 몽골 패키지 여행인데 괜찮아 보이는 상품이었다. 그 당시 출국심사는 마쳤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동으로 이동 중이었던 상황이라 급하게 친구랑 같이 예약을 하고 계약금을 지불 했었다. 그 뒤로 정신없는 날들이 지났고 현재도 그닥 정리가 된 상황은 아니지만 몽골 여행은 일단 다녀 왔다. 그 여행에 대해서 아직 정리가 다 되지 않았지만 이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지. 너무 바쁘게 결정한 여행이라 이것 저것 알아 볼 여유도 없었다. 무조건 1인 계약금을 10만원씩 결재를 하고 다카마쓰 여행을 다녀 왔고 그 뒤로 살짝 잊어 버리고 있었다. 집에 큰 일이 있기도 했고 직장에도 일이 있기도 했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는 날들.. 2023. 9. 18.
지난 여행의 추억-2015년 2월 북경패키지 여행-천단공원, 798예술지구,귀국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전날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갈 때 가이드가 천단공원에대해 우리한테 물었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인데 추가 옵션이다. 하겠냐? 음 여행 첫날 추가 옵션에 대해서 다 이야기 했고 돈도 지불했는데 또 다른 옵션을 이야기 하더라. 이 부분은 좀 아닌 듯 싶었다. 그것도 나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더라. 역시나 눈치는 엄청 빠른 가이드 인 듯 싶다. 자주 못 가는 여행을 왔으면 하나라도 더 보자는 주의이고 같이 간 친정 엄마가 아무것도 안 하고 호텔에서 늘어져 있는 걸 못 견뎌하는 성격이다. 엄마랑 여행을 가면 아침 일찍 밥 챙겨 먹고 9시 훨씬 전에 뭔가 일정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편이라 만약 천단공원을 옵션으로 추가하지 않는다면 호텔에 11시까지 머물다가 출발해야 했다. 개인적으..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