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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

2024년 1월 4~8일 모두투어 패키지 라오스 여행-프롤로그

by 혼자주저리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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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비행기로 라오스로 여행을 간다. 

급하게 잡은 일정이라 이것 저것 찾아 볼 겨를도 없이 모두투어 라방에서 뜬 것만 보고 예약하고 출발이다. 

이 글은 미리 적어두는 예약글이다. 

여행 기간동안 올라갈 예약글을 미리 미리 열심히 적어 둬야 하기에 마음이 조금 바쁘기도 하다. 

정말 너무 급하게 결정한 여행이었다. 

12월 12일 저녁에 라방이 있었는데 그 라방을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여행사 앱에 알림 신청을 언제 했는지 모르지만 알림이 떴고 금액과 날짜만 보고 무작정 신청을 했다. 

물론 같이 여행을 다니는 일행들도 카톡으로 먼저 연락을 하니 전화가 오고 통화하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정을 해서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예약을 해 둔 상태에서 여행일정이랑 내용을 살펴 봤다. 

쇼핑 1번, 가이드팁과 기사 팁을 포함해서 추가 옵션까지 약 350불 정도 더 들어갈 것 같았다. 

그렇게 따지면 1인당 약 100만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으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을 듯 하다. 

라오스는 호기심은 있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더운 나라라서 마음이 동하지 않아서 여태 가 보지 못한 곳이었다. 

사실 물놀이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라오스의 경우 블루라군 물놀이가 꼭 들어가 있어서 망설인 부분도 있었다. 

이 참에 물놀이도 한번 해 봐야지. 

세명이 사용할 와이파이도 예약을 미리 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와이파이대여 업체의 경우 라오스는 1일 6,200원이었다. 

이것도 제휴가 되어 있는 카페 타고 들어가 할인 받은 금액인데 저렴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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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다른 와이파이를 검색하다 보니 예전 몽골에 갈 때 대여를 했던 SK baro box가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와이파이 상황이 좋지 않다는 몽골에서도 잘 이용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바로 박스로 예약을 했다. 

바로 박스의 경우 라오스는 1일 4,000원으로 여행 기간 내내 20,000원이었다. 

단지 하루 사용 용량이 1G 여서 3명이 쓰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패키지로 다닐 경우 우리가 지도를 열어 놓고 길을 찾을 필요도 없고 세명 모두 동영상을 보거나 하지는 않으니 가능 할 것 같기는 하다. 

김해공항 주변 사설 주차장도 예약을 완료했다. 

평일, 주말 구분없이 1일 주차료가 7,000원인데 사실 이것보다 저렴하게 6,000원인 곳에 먼저 예약을 시도 했었다. 

하지만 저렴하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우리는 만차로 인하여 예약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바로 천원이 더 비싼 곳으로 예약을 했다. 

공항주차장보다 저렴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여행을 마치고 와서 전화하면 공항까지 데리러 오기 때문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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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여행에서는 금액이 같은 다른 주차장을 이용했었는데 그 곳은 마지막 이용 때 데리러 오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운전자 한명만 데리고 가서 차를 찾아서 다시 공항으로 와서 나머지 일행을 태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통 주차장마다 차량이 두대이상이라 이렇게 하는 경우는 없는데 조금 불편해서 다른 주차장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이 곳도 이용을 해 보고 괜찮으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듯 싶다. 

덜컥 여행을 계약해 놓고 여행 후기들을 찾아보니 다들 필터 샤워기를 준비해 가라고 하더라. 

난 여태 여행을 다녀도 필터 샤워기를 챙겨 가 본 적이 없었다. 

베트남도 중국도 그냥 다녔는데 이번에는 다들 필터 필요하다고 아니면 피부병 생긴다고 되어 있었다. 

사실 크게 물에 예민한 편은 아니라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있는 곳에 가서 샤워기와 필터를 구입했다.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가지고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서였다. 

블루라군이랑 폭포 등을 방문할 때 물이 많이 튀고 옷이나 소지품등이 젖을 수 있다고 해서 방수 가방도 찾아봤다. 

그런데 여행 한번에 굳이 방수가방을 사야 하나 싶어서 같이 여행을 가는 친구 입에 있는 오래된 포린백을 방수 가방으로 챙기기로 했다. 

물속에 풍덩풍덩 담그지 않을 것이고 수건이나 갈아 입을 옷등은 비닐에 한번 더 싸서 넣어두면 충분히 괜찮을 듯 싶으니 그렇게 하고 아쿠아슈즈도 없는 나는 지인의 집에 남아 있는 실내화를 얻어서 신기로 했다. 

인터넷이나 다있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을 듯 하지만 굳이 한번 신고 말텐데 몇천원이라도 쓰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옷은 여름옷 위주로 챙기고 가볍게 겹쳐 입을 수 있는 겉옷을 한벌 챙겼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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