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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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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418

넷플릭스 드라마 "블랫츨리 서클 : 샌프란시스코" 오랜만에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다. 넷플릭스 드라마는 나에게는 살짝 진입 장벽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별로 없는 편이라 가입을 해 놓고서도 잘 보지 않는편인데 이번에 본 블랫츨리 써클은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블랫츨리 서클 : 샌프란 시스코 제작 : 가이 버트, 영국 출연 : 줄리 그레이엄, 레이첼 스털링, 크리스탈 발린트, 샤넬 펠로소, 벤 코튼, 제니퍼 스펜스, 피터 벤슨 수수께끼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여성들이 나선다. 겉으로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는 그녀들. 이래 봬도 2차 대전 때 영국과 미국에서 암호 해독으로 날렸던 인재들이다.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무장한 그녀들에게 미제 사건이란 없다 영국 드라마로 처음에는 블랫츨리서클이라는 제목으로 시즌 1,2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 2020. 7. 12.
책장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던 "꼬리아홉 고양이" 엘러리 퀸의 추리소설을 읽기로 결심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속도가 영 붙지 않는다. 이 와중에 어렵사리 읽은 꼬리 아홉 고양이. 꼬리 아홉 고양이(Cat of Many Tails) 저자 : 엘러리 퀸 역자 : 문영호 출판 : 동서문화사, 2003년 10월 1일 엘러리 퀸 장편 미스터리 소설. 뉴욕시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연속살인사건 꼬리 아홉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인가? 범행의 동기도, 목격자도, 용의자도 없었다. 독자들로 하여금 미로를 헤매이게 하는 엘러리 퀸의 이색 미스터리 명작 역시나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읽은 책이다. 도서관에 갔는데 마침 엘러리 퀸의 소설이 세권 나란히 꽂혀 있길래 어떤 내용인지 보지도 않고 목표에 맞춰 무작정 대여해 온 책 중의 한권이다. 그 중에서 제목도.. 2020. 7. 2.
좀비에게서 일반 소시민의 살아남기 프로젝트 영화 #살아있다 K-좀비가 요즘 트렌드라고 한다. 넷플렉스에 아이디가 있음에도 킹덤도 보지 않았고 유명 좀비 물인 워킹데드도 시즌 3을 보고 더 이상 보지 않았는데 부산행 이후로 영화로 만나는 K-좀비가 끌렸다. 영화로 만난 좀비 중 가장 괜찮았던 건 "나는 전설이다" 였는데 이번에 개봉한 #살아있다 는 어떤 좀비일까 궁금했다. #살아있다 개봉 : 2020년 6월 24일 감독 : 조일형 출연 : 유아인(오준우) 박신혜(김유빈) 각본 : 맷 네일러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2020. 6. 30.
웹툰 초반을 보다가 드라마를 위해 웹툰을 포기했던 "메모리스트" 카카오페이지 소설을 즐겨 읽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메모리스트 드라마 방영 기념 웹툰 광고를 하기에 초반 몇 화를 웹툰으로 봤다. 하지만 드라마에 대한 기대로 웹툰은 멈추고 드라마가 종영하기를 기다려 다시보기로 달려 보기로 했었다. 메모리스트 방영 : tvN, 2020년 3월 11일~4월 30일, 16부작 제작 : 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출연 : 유승호(동백) 이세영(한선미) 고창석(구경탄) 윤지온(오세훈) 전효성(강지은) 조한철(진재규) 손광업(변영수) 조성하(이신웅) 잘생긴 외모와 거침없는 행동력 덕분에 온 세상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초능력 스타 형사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탓에 동료 형사들도 치를 떠는 능력값, 인물값, 이름값 다 하는 가치관 뚜렷한 꼴통. 그런 꼴통.. 2020. 6. 27.
상영 시간 동안 쫄깃했지만 영화 "결백" 즐겨 가는 영화관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은 요즘. 영화 "결백"을 봤다. 결 백 개봉 : 2020년 6월 10일 감독 : 박상현 출연 : 신혜선(정인) 배종역(화자) 허준호(추인회) 홍경(정수) 태항호(양순경) 고창석(고모부) “대천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 발생. 용의자 긴급 체포“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치매에 걸린 엄마 ‘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변호를 맡는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시장 ‘추인회(허준호)’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조직적 은폐와 거짓 진술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정인’. 그날의 기억을 모두 잃은 ‘화자’의 결백을 .. 2020. 6. 20.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상영회 지킬 앤 하이드 상영회를 다녀왔다. 위 사진은 지난번 토스카를 보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이다. 위 안내 화면에 요일이 목요일인데 화요일로 잘못 체크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난 찰떡같이 알아 듣고 티켓팅 성공해서 이번에는 맨 뒷줄에서 앉아서 지킬 앤 하이드를 관람했다. 사실 토스카는 앞에서 세번째 줄이라 스크린이 너무 위에 있어 보는 내내 목이 아팠거든. 지킬 앤 하이드 공연 : 2000년 브로드웨이 플리머스 극장 감독 : 돈 로이 킹 출연 : 데이빗 할셀호프(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 콜린 섹스턴(루시) 안드리아 리베트(엠마 커루) 조지 매릿(존 어터슨) 베리 잉그험(댄버 커루) 알람까지 맞춰서 예매한 지킬 앤 하이드. 그럼에도 뒤에서 세번째 줄 같은 좋은 자리는 못 잡고 맨 뒷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020. 6. 16.
나에게는 냄새 그리고 가족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영화 "기생충" 처음 기생충이 개봉했을 때 영화를 보지 않았다. 나보다 먼저 영화를 본 딸아이가 보고나면 너무 허무하고 공허하고 허탈해서 엄마는 안 봤으면 좋겠다고 했기에 그 의견에 따랐다. 그런데 영화제 상을 수상하는 걸 보니 궁금증이 너무도 강해져서 기생충을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던 즈음 코로나가 터졌다. 그 뒤로 몇달, 이제 조금씩 생활은 정상을 찾아가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가 즐겨찾던 알프스 영화관도 좌석띄워 앉기와 열체크, 방명록 체크등을 하면서 영화관 운영을 시작했다. 영화관 첫번째 상영작으로 내가 고른 건 기생충 흑백판. 컬러판을 먼저 보고 싶었지만 지금 컬러판 상영은 하지 않으니 흑백판이라도 보자 싶었다. 일요일 당직 근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있던 바나나로 저녁을 떼우고 알스프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관 .. 2020. 6. 9.
어리석은 여인의 초상 오페라 "토스카" 상영회 오페라는 나에게 무겁고 어려운 장르라는 인식이 있었다. 뮤지컬은 가끔 공연장을 찾아가 관람을 했지만 오페라는 한 번도 관람을 한 적이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문화활동이 멈추었다가 얼마전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오페라 토스카 상연회를 한 다는 건 우연히 알게 되었기에 첫 관람임에도 일단 티켓팅부터 했다. 무료라니 가서 졸더라도 한번 도전패 보고 싶은 마음. 오페라 "토스카" 상연회 장소 : 중구문화의전당 공연 : 2011년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 작곡 : 지아코모 푸치니 지휘 : 안토니아 파파노 출연 : 안젤라 게오르규(토스카) 요나스 카우프만(카바라도시) 브린 터펠(스카르피아) 마스크 착용 필수, 입장 전 열체크 및 손 소독을 해야 하고 좌석은 한칸 띄우기 등.. 2020. 6. 3.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뒤로 갈 수록 작아져버린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범인에 대한 스포 있음** 드라마 방법을 보고 난 다음 바로 시작한 드라마가 본 대로 말하라 였다. 방법을 시작했을 때 본 대로 말하라는 종영이 안 되었으므로 방법을 먼저 본 터였다. 주연 배우에 대한 신뢰도 있으니 실패는 없으리란 생각도 있었다. 본 대로 말 하라 방영 : OCN 2020년 02월 01일~03월 22일 출연 : 장혁(오현재) 최수영(차수영) 진서연(황하영) 장현성(최형필) 류승수(양만수) 음문석(강동식) "기억은 왜곡되지만, 형장에는 진실만이 보인다" 만약 왜곡되지 않은 사건 현장을 그대로 떠올릴 수 있다면 우리는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본 대로 말해. 판단은 내가 할 테니까"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 현재. 한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 수영. .. 2020. 5. 19.
요즘 재미있게 본방사수를 하고 있는 "팬텀싱어" 난 텔레비젼을 좋아하지 않은것 같다. 그 중에서도 코메디 프로를 가장 싫어 하고 그 다음이 경연 프로그램이고 그 다음 싫어 하는것이 예능프로그램인 듯 싶다. 슬랩스틱 코메디를 보면서 웃음을 터트리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망가지는 모습을 연출하는 코메디언들을 보는 것도 편하지 않았다. 경연 프로그램은 경연 자체는 즐거울 수 있지만 경연이 아닌 주변의 이야기가 많고 진행자와 게스트의 잡담도 듣기 거북하고 점수나 결과를 발표 할 때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편집은 너무도 지루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점들이 싫어서 보지 않는다. 물론 예전에 나가수 같은 프로그램은 봤었고 불후도 좀 챙겨 보긴 했었다. 그것도 어느순간 안 보게 되어 버리는 현상이. 예능은 국민 예능이라는 무한도전도 안 봤는데 1박2일 초..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