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418 세계 3대 미스테리 중 하나인 '환상의 여인' 어디선가 읽었다. 세계 3대 미스테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엘러리 퀸의 'Y의 비극' 윌리엄 아이리스의 '환상의 여인'이라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예전부터 몇번을 읽었고 영화도 봤지만 Y의 비극과 환상의 여인은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 찾아 읽었다. 환상의 여인(Phantom Lady) 저자 : 윌리엄 아리리시 역자 : 이은선 출판사 : 엘릭시르 (주)문학동네 왜 이 여자를 아무도 모르는 겁니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 여자의 정체! 미국에서 활동한 작가 코넬 울리치의 필명인 윌리엄 아이리시의 소설 『환상의 여인』.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의 하나이다. ‘서스펜스의 시인’ 윌리엄 아이리시가 그려내는 도시의 추격전이 긴장감 넘치.. 2020. 2. 19.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았던 영화 "작은아씨들" 작은아씨들(Little Women, 2019) 감독 : 그레타 거윅 개봉 : 2020년 2월 12일 출연 : 시얼샤 로넌(조 마치) 엠마 왓슨(메그 마치) 플로렌스 퓨(에이미 마치) 엘리자 스캔런(베스 마치) 티모시 살라메(로리 로렌스) 메릴 스트립(대고모) 로라 던(엄마)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 개봉이 되기를 기다리던 영화를 만났다. 어릴때부터.. 2020. 2. 14. 3대 미스테리로 손꼽히는 엘러리 퀸의 'Y의 비극' Y의 비극 저자 : 엘러리 퀸 역자 : 이가형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판일 : 2003. 01.01 증발됐던 부호 요크 해터는 독살된 시체로 뉴욕 만에 떠오르고 그 뒤 걷잡을 수 없이 연속되는 의문의 사태로 순식간에 해터 집안을 참극 속으로 몰아 넣는다. 레인 탐정의 등장. 그의 추리망에 걸린 인물. 그가 도저히 범인일 수 없는 현실적인 모순..... 빈틈없는 복선과 명쾌한 해명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리는 Y의 비극.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읽었다. 이 책을 읽다가 중간에 멈추고 검색을 했었다. 난 스포일러를 좋아하니 검색. 결론을 알고서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추리 소설의 경우 혼자서 읽기 시작하면 다 읽은 다음에 다시 읽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나 고전 추리 .. 2020. 2. 5. 제대로 읽기는 처음인 엘러리 퀸 작 'X의 비극' 아주 예전 사춘시 전후의 시기에 난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더랬다. 손에 잡히는 대부분의 책들을 읽어 넘기면서 아가사 크리스티와 코난 도일의 작품은 거의 다 읽었는데 엘러리 퀸의 작품은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 사실은 아마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의 기억에 독자에게 보내는 공개장 내용은 기억에 살짝 남아 있다. 처음 읽다기 이게 뭐야 하고는 그냥 덮었던 기억이. 그런데 얼마전 요 네스뵈의 작품들을 읽다가 갑자기 엘러리 퀸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쳤다.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생각이 들었으니 읽어 봐야지. 그래서 엘러리 퀸 작품중에서 제목이 제일 기억에 남는 X의 비극과 Y의 비극을 빌렸다. 그리고 시리즈 격인 X,Y,Z 중 처음인 X의 비극을 먼저 읽기로 했다. X의 비극 저자 : .. 2020. 1. 17. 간만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모두의 거짓말 방영 : 2019년 10월 12일~2019년 12월 01일 / OCN 연출 : 이윤정 근번 : 전영신, 원유정 출연 : 이민기(조태식) 이유영(김서희) 이준혁(유대용) 김시은(강진경) 윤종석(전호규) 송영창(홍민국) 이준혁(정상훈) 온주완(진영민) 서현우(인동구) 문창길(정영문) 김종수(김승철) "구하고 싶어? 살리려면 국회의원이 돼. 방법은 그것뿐이야."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한 여자가 옥상에서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아래를 본다. 아래에는 아이 몇명이 재미있게 놀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옥상의 여자는 아래로 추락한다. 그렇게 드라마는 시작을 한다. 초반 진입 장벽.. 2020. 1. 13. 나랑 맞지 않았던 '촉매살인' 요 네스뵈의 '바퀴벌레'를 빌리면서 같이 빌렸던 '촉매살인' 전체적으로 나랑은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리뷰 작성. 촉 매 살 인 작가 : 한스 올라브 랄룸 역자 : 손화수 발행 : 2015년 11월 27일 북유럽 최고의 작가로 거듭난 한스 올라브 랄룸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스릴러로 돌아왔다!『파리인간』, 『위성인간』의 한스 올라브 랄룸이 『촉매살인』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고전 추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훨씬 더 견고해졌다!『촉매살인』은 1970년대를 사건의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전작인 『파리인간』, 『위성인간』이 아가사 크리스티나 셜록 홈즈를 비롯한 영국 추리 소설 작가들의 영감을 받아 쓰인 반면, 『촉매살인』은 미국 추리 소설가인 로스 맥도널드의 소설을 기반으로 탄생했다.하지만 『촉매살인』은 정치 및 시.. 2020. 1. 6. 악평보다는 괜찮았던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연 뮤지컬을 관람했었다. 내한 공연이다 보니 내용을 파악하는게 힘들었었다. 내 영어 실력은 완전히 제로인데다 뮤지컬 특성상 노래로 전달하는 대사는 더 못알아 듣는다. 공연장의 무대 양 옆으로 작은 모니터에 자막이 나오지만 무대 보랴 자막 보랴 정신 없었던 그래서 뮤지컬 내용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던 공연이었다. 영화로 캣츠가 상영된다고 했을 때도 그닥 기대는 없었다. 단지 뮤지컬로 제대로 내용을 이해 하지 못했으니 영화로 다시 보고 저렴한 영화금액으로 노래를 듣자는 마음이 더 컸다. 캣 츠 (Cats) 개봉 : 2019년 12월 24일 감독 : 톰 후퍼 출연 : 제니퍼 허드슨(그리자벨라) 테일러 스위프트(봄발루리나) 이드리스 엘바(맥케버티) 프란체스카 에이워드(빅토리아) 주디 덴치(올드 듀터러노미).. 2020. 1. 3. 조금은 젊은 해리 홀레의 모습을 보다-바퀴벌레 태국여행에 꽂혔다. 그것도 방콕에. 일단 짧게 자유 여행 한번 시도 해 보고 그 다음에 3주 정도 단기 살아 보기 해 보고 싶은 방콕이다. 왜 내가 방콕에 이렇게 꽂혔는지 나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나라와 도시. 그럼에도 이렇게 방콕 앓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방콕에 관련한 책들을 만나면 그냥 읽는 데 그 중에서 요 뇌스뵈의 바퀴벌레를 알게 되었다. 방콕이 배경이 된 내용. 바퀴벌레(Cockroaches) 저자 : 요 네스 뵈 역자 : 문희경 출판사 : 비채 출간 : 2016.08.03 바퀴벌레처럼 사방에 존재하지만 애써 못 본 척해온 진실을 향해 다가서는 해리 홀레!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2019. 12. 26. 한국감성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백두산"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운영을 한 지 꽤 되었는데 난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알게 되어 혹시나 싶어 들어가봤는데 최신 개봉 영화인 백두산을 상영한다. 이곳을 알 기 전에는 영화관이 있는 시내까지 나가는게 귀찮아서 그리고 시내에 주차하는게 번거로워서 영화관을 잘 안 찾은 듯 했는데 이 곳은 번잡한 곳이 아니라 산 속에 있는 곳이어서 좋았다. 주차장도 넓었고 더구나 가격도 시내 유명 영화관의 반값. 거기다 최신 개봉 영화까지. 알자 마자 후다닥 예매해서 영화를 봤다. 백 두 산 개봉 : 2019년 12월 19일 상영시간 : 128분 감독 : 이해준, 김병서 출연 : 이병헌(리준평) 하정우(조인창) 마동석(강봉래) 전혜진(전유경) 수지(최지영)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 2019. 12. 23. 기적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어 있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 : 히가시노 게이고 32년 전 과거의 상담 편지로 시작된 인연 그 끝에 기적 같은 비밀이 찾아온다!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열어본 편지가 32년 전에 쓰여진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장난 삼아 보낸 답장이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는 사이 또다시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이 모두 우연이 아닌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임을 알게 되는데...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읽었다. 몇년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그때 난 왜 이 작품을 읽지 않았을까? 내가 주로 읽었던 히가시노 .. 2019. 12. 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