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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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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특수 9 그리고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 1부터 시즌 4 보는 중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다. 의학 드라마는 의사가 사랑하고 수사 드라마는 경찰이 사랑하는 그런 류는 더 싫어한다. 장르물이면 딱 장르물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한참 동안 미드를 봤었다. CSI를 시작으로 크리미널 마인드 그리고 가장 최근 미드는 셜록 홈즈 였던것 같다. 홈즈도 시즌 3까지 다 봤는지 애매하다. 그 사이에 아주 많은 수사물을 참 많이 섭렵했다. 스핀 오프까지. 그런데 몇년 전에 발생한 저작권 문제로 자막 있는 동영상을 보기 어려워졌다. 심지어 회비를 내고 정식으로 미드를 볼 수 있는 서비스 체널의 자막이 예전 인터넷을 떠 돌던 영어 공부를 위해 임의로 제작하던 자막보다 더 좋지 않았고 스트리밍도 버벅 거려 미드에 대한 마음을 내려 놓았다. 그 대체로 찾은 것이 일드. 일드도.. 2018. 10. 25.
일본 코인캐쳐 지갑 변천사 일본 코인 캐쳐 지갑을 제법 많이 만들었다.혼자서 만들어 본 것들도 있고 그래서 사용을 못해 잘라 버린 것들, 사용 가능 한 것들은 주변에 나눠 주기도 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주문을 받아서 만들고 있는 중. 천천히 바뀌는 코인캐쳐 지갑을 한번 정리해 보고 싶었다. 만들었던 지갑을 모두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 현재 내 손에 있는 걸로 나눠봤다. 왼쪽 위에 것부터 초창기를 해서 우측 아래쪽이 가장 최근에 만든 것이다. 초창기 만들었던것은 대부분 폐기하고 저것 하나 남았다.가죽이 내 마음에 쏙 드는 거라 가죽 때문에 폐기하지 못하는 하지만 사용에 불편함이 많은 아이이다. 잠금 단추도 자석을 이용했는데 돈이 조금 많이 들어가거나 하면 잠금이 제대로 안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 다음 시기에 만든 것은 사이즈가 너.. 2018. 10. 24.
이번 가을은 잠과의 전쟁 그리고 일상 가을을 타는 편이다. 가을이 되면 동굴속으로 기어 들어간다. 친구도 만나기 싫고 어디론가 가는 것도 싫고 그냥 집에서 하루종일 쳐 박혀서 땅굴을 파는 스타일.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재미도 없으며 부정적이고 우울하기만 하다. 그런데 이번 가을은 뭔가 조금 다르다일단 잠이 너무 많이 온다. 자도 자도 잠이 오는 현상. 물론 예년과 같이 의욕도 없고 활기도 없지만 특히나 잠이 많이 온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잠을 자고 나면 밤에는 잘 시간이라 자는 거지 잠이 와서 잔다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요즈은 낮잠을 자고 나서도 또 초저녁부터 잠이 온다. 그렇게 잠이 들면 아침에 알람이 울릴때까지 잔다는 것. 심지어 지난 주말에는 다꽁을 데리고 오면서 찬거리를 사러 가야 했는데 그냥 왔다. 너무 졸려서. 그렇게 집.. 2018. 10. 23.
가죽 테슬, 테슬 키링, 미니테슬 주말 갑자기 삘을 받아서 만들었던 테슬. 가죽공에 초창기에 학원에서 만들어 본 테슬이 다 였는데 굳이 테슬을 만들어 보고 싶지 않았다.일일이 자르려면 정말 많은 공이 들어가야 한다. 부드럽고 얇은 가죽으로 만든 테슬이 예쁘게 떨어지는데 그런 가죽을 얇게 자르기 너무 어렵다. 제일 보기 싫은게 끝 부분이 옆으로 휘는 테슬들. 일자로 예쁘게 떨어지게 자르느라 팔도 아프고 손도 아프고. 결론은 정말 만들기 싫은 것 중의 하나가 테슬이다. 그리고 테슬 종을 구입해 놓기는 했지만 테슬 종을 사용한 것 보다 가죽으로 마감한 테슬이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이번에도 가죽으로 마감한 테슬 2 종류. 가죽 테슬 2종류가죽 : 국산 소가죽(분홍-오플, 남색-BBG)지갑 : 코인 캐쳐, 국산 사피아노 소가죽가까이에서 찍.. 2018. 10. 22.
갑작스런 추억팔이-무모한 도전이었던 막내 동생 이바지 음식 어제 모임이 있었다. 그 모임의 제일 막내는 나였고 다른 분들은 벌써 자녀분들이 결혼해서 손주가 학교에 들어간 분도 계셨다. 그 모임의 한 분이 딸이 결혼 날을 잡았다고 이것 저것 물어보신다. 상견례를 하면서 서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합의를 봤다며 그래도 이것 저것 내가 챙기고 싶은건 챙겨 보고 싶다며 앞서 자녀를 결혼시킨 분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덕부에 나도 예전의 기억을 떠 올라 찾아 보기도 힘든 밴드의 예전 사진첩들을 한참동안 뒤져서 재 다운로드 받았다. 생선 3마리를 구웠다. 그 생선들의 입에 대추를 물리고 눈에는 은행이었는지 잣이었는지 꽂았던것 같다. 그리고 중앙의 도미는 옷을 입혀서 색을 줬다. 몇가지 전들. 어차피 상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었던 차에 이바지라서 딱 한, 두접.. 2018. 10. 19.
올 해도 역시 친정 아버지표 말벌주 작년에 친정 아버지께서 담그신 말벌주를 사 간 언니가 다시 연락이 왔다. 올해도 말벌주를 구입할 수 있겠냐고. 그 언니의 남편분이 조금 무리하게 걷는다 싶으면 그날 저녁이면 무릎이 벌겋게 부으면서 열을 낸다고 했다. 직장인이고 직급이 있다보니 골프를 미루고 미루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직장 사람들과 필드에 나갔다 오면 그 날 저녁은 무릎이 아파서 고생했다고도 했다.누군가가 언니에게 말벌주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정말 말벌 2~30마리 들어간 술을 한 병 샀다고 이야기 하길래 친정 아버지가 담근 술을 보여줬었다. 친정 아버지는 양봉을 업으로 하셨고 벌장에 말벌들이 날아와 꿀벌을을 죽이기때문에 그렇게 한두마리씩 날아오는 말벌을 잡아서 술을 담그신 거였다. 그런데 그 술을 아버지 주변 지인들이 얼마의 금액.. 2018. 10. 18.
역시 마블 다웠던 영화 "베놈" 다꽁이 갑자기 마블 영화 시리즈에 빠져버렸다. 고3이라 지나간 영화들을 챙겨보지는 못하고 수능이 끝나면 그 많은 영화들을 챙겨 보겠단다. 아마 55시간에서 60시간쯤 걸릴 것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에 개봉한 베놈을 봐야겠다고 했다. 처음 베놈이 마블 영화인 줄 몰랐을 때는 걱정을 조금 했다. 다꽁은 폭력적인것과 공포와 긴장감이 업업 되는 장르의 영화들을 보는 걸 조금 많이 힘들어 하는 편이다. 그래서 포스터만 보고서는 과연 저 영화를 제대로 볼 수나 있을까라는 불안함이 들었지만 예고편을 보고는 그냥 예매하기로 했다. 베놈이 마블 코믹스 원작이라면야. 베 놈감독 : 루벤 플레셔출연 : 톰 하디(에디 브룩/베놈), 미셸 윌리엄스(앤 웨잉), 리즈 아메드(칼튼 드레이크/라이엇) 영웅인가, 악당인가진실을 .. 2018. 10. 17.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남성용 가죽벨트 다꽁이 초등 4학년때 처음 만난 선생님과의 인연이 결실을 맺으려 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때 다꽁은 정말 숫자를 싫어라 하는 초딩이었다. 구구단도 아이가 못외우는건지 안외우는건지 여튼 완벽하게 툭 튀어나오는 문제에 답을 못 하는 정도였다. 물론 처음부터 외면 다 외우지만 중간에 갑자기 질문을 툭 던지면 음~ 하고 생각을 하고 답을 하는 스타일. 심지어 고학년이 되어도 문제를 풀다가 구구단이 막히면 벽에 붙은 구구단표를 쫒아가서 보고 문제를 풀 정도였다. 그런 아이를 여태 데리고 수학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주신 선생님이셨다. 다른 학원은 일주일에 문제를 200문제를 풀게 한다던지 또는 300문제를 풀게 한다던지 해서 일단 문제를 풀면서 아이에게 수학을 익히게 하는 반면 이 선생님은 다꽁과 나눗셈 문제 하나를.. 2018. 10. 16.
코인캐쳐 지갑 리뷰-MeeO님 미오님 리뷰 바로가기https://cafe.naver.com/jpnstory?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110775%26menuid=16%26articleid=2570562%26query=%EB%B0%9D%EC%9D%80%ED%96%87%EC%82%B4 처음 주문 제작을 맡겨 주신 미오님 리뷰. 카페에 올려 주셨는데 카페 회원이 아닌 분도 읽어 지려나 모르겠다. 푸르미르39 님 리뷰 바로가기https://cafe.naver.com/jpnstory?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10110775%26menuid=16%26articleid=2570562%26query=%EB%B0%9D%EC%9D%80%ED%96%87%EC%82%B4.. 2018. 10. 16.
무기력한 날 어제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정말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런날. 억지로 뭔가를 하려고 해도 무기력함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기운도 없고 잠만 하루종일 왔었고 그리고 또 달달구리들이 엄청 땡기는 그런 날. 일본 동전지갑 즉 코인 캐쳐 만들 던 것을 계속 해야 하는데 주문 받은게 있어서 혼자 마음은 바쁜데 손에 잡을 수 없었다. 이렇게 하기 싫은데 억지로 했다가는 괜히 실수가 나면 그 뒷 수습이 더 엄청 나니까. 핑계이려나? 그럼에도 감히 억지로 할 마음 조차 들지 않는 순간들이었다. 어제를 하루 종일 돌아보면 정말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한 날. 아침에는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일어나 간단하게 바나나, 쿠키, 우유로 아침을 먹고 다시 누워 한시간 정도를 더 잔것 같다. 아침을 .. 2018. 10. 15.
이제야 다시 본 보이스2-무진혁 팀장님 그리워요. 예전 OCN 드라마 보이스를 꽤 재미있게 봤었다. 물론 내 인생의 명작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재미있게 봤었던 보이스.하지만 속편을 보기에는 조금 망설였다. 여태 형만한 아우가 없다고 몇몇 드라마나 영화들이 1편보다 못한 경우가 많아서 그냥 보지 않는 것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대표적인 예로 "나쁜 녀석들"나쁜 녀석들 속편은 보다가 결국 도중 하차를 결정했던 상황이라 이 아이도 그렇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망설였었다. 보이스 2 연출 : 이승영극본 : 마진원출연 : 이진욱(도강우 역), 이하나(강권주 역), 권율(방제수 역), 손은서(박은수 역), 안세하(곽독기 역) 절대 청력으로 사건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현장만 보면 범인의 마음이 보이는 싸이코패스 .. 2018. 10. 11.
natracare 생리대 저렴하게 구입하기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 또한 엄마이기에 다꽁에게는 최대한 건강에 나쁘지 않은 것을 찾아서 챙기려고 했다. 그 일환으로 여성들에게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그 시기에 난 다꽁에게 나트라케어를 권했었다. 그 당시에 흡수율 좋고 촉감 괜찮은 릴리안이 아이들 사이에서는 유행이었지만 난 나트라케어를 권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슈퍼마켓에서 나트라케어가 한개 대략적으로 6,800원에서 7,400원 선이었다. 작년이었나? 제작년이었나 생리대 파동이 있었을 때도 난 크게 동요하지 않았었다. 다꽁은 주로 나트라 케어를 사용했으니까. 친구는 딸아이에게 처음부터 그때까지 계속 릴리안을 사용하게 했었다고 했다. 흡수율이 좋고 아이가 이것 저것 써 본 중에 제일 괜찮다고.. 2018. 10. 9.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 - 아이보리, 톤 다운 파랑 여행 카페를 통해서 일본 동전 지갑의 주문 제작을 의뢰 받았다. 주문을 해 주신 분들이랑 원하는 가죽의 색과 실, 잠금 장치를 선택했다. 일단 가죽은 주문 해 주신 분들이 원하는 톤에 가장 가까운 가죽을 찾아서 사진으로 찍어 컨택을 하도록 했고 그 뒤에 실과 잠금장치도 사진을 이용한 컨택을 했다. 일본 동전 지갑(Japanese coin purse), 코인캐쳐(Coin Catcher) 가죽 : 외피-사피아노(국산 소가죽), 내피-국산 양가죽, 소가죽실 : 궈터만엣지 : 페니체동전프레임 : 일본 직구두개를 동시에 주문 받았다. 항상 작업을 할 때 두개를 동시 작업을 해 버릇해서 한꺼번에 2개까지는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 두개를 작업하는데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즉 주문 제작이 아닌 내가 만들고 싶어서 만드.. 2018. 10. 8.
한글이라 가능한 의사소통-한글의 위대함이여. 여행을 자주는 못 다녀도 좋아하다보니 여행 관련 카페에서 종종 글을 읽는다. 여행 관련 카페에 글이 올라오는 건 엄청나게 많은데 일일이 다 읽을 수는 없고 내가 들어간 시간대에 메인에 걸린 글들만 조금 읽고 나오는 편이긴 하다. 아마 올라 오는 글들의 1/50 도 못 읽을 듯. 하지만 어쩌다 그 중에 하나씩 정말 기억에 남는 글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최고의 히트는 아마도 한국인의 위력이라는 글일 듯 싶다. 대략적인 내용은 일본의 공항(어딘지 잊어 버렸음)에서 탑승 대기 중인데 기체 결항으로 탑승 딜레이. 그런데 누군가가 창밖을 보다가 뺀다 뺀다 외치고 사람들 비행기에서 수화물 빠지는 것 확인하자 마자 다들 핸드폰으로 가장 빠른 서울행 비행기 검색. 잠시 후 일본 승무원이 여권 나눠주는데 이름을 제대.. 2018. 10. 4.
이베이 입찰 취소 방법 그리고 레고 해리포터성 구입 다꽁이 뜬금없이 레고로 해리포터성을 구입해야 겠단다. 수능이 끝나면 매일 저녁 해리포터성을 만들고 있을 거란다. 그러면서 나에게 보여 주는 건 마트 장난감 코너에 팔고 있는 해리포터 성이었다. 2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 인터넷을 뒤져보니 10만원 초반대에 구입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건 나중에 검색을 해 본 거다. 마침 불박기 폰트를 구입하느라 이베이에 자주 접속을 하니 이베이 검색을 먼저 했다. 제대로 검색을 해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단 비딩을 먼저 걸었다. 그리고 미국 있는 동생이랑 열심히 불박기 폰트 도착했다는 카톡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툭 던졌다. 이 아이도 비딩완료 되고 나면 같이 받아서 배송 해 달라고. 이때만 해도 마트에서 본 2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정가인줄 알았다.이 사.. 201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