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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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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234

일본 시모노세키 여행 중 가라토 초밥 시장 영업일 확인 하는 방법 일본 시모노세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마도 가라토 시장의 초밥을 가장 많이 들어 봤을 거다. 시모노세키 여행이 아니라 기타큐슈 여행과 후쿠오카 여행때도 가라토 시장의 초밥은 이야기를 하곤 한다. 후쿠오카에서 고쿠라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을뿐더러 고쿠라와 시모노세키는 가까우니까. 아마 후쿠오카에서 당일 치기 여행으로 고쿠라, 모지코, 가라토 시장 정도를 돌아 보는 사람들이 많을 듯 싶다. 이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가라토 초밥 시장 영업일 일것이다. 보통 가라토 시장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일본의 공휴일에 영업을 한다. 하지만 시기에 따라 간혹 주말에도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 있으니 미리 검색을 해 보고 방문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일단 가라토 시장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http.. 2023. 1. 13.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가라토 시장 아카마 신궁과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를 다 보고 나니 11시 즈음이었다. 이곳에서 천천히 걸어서 가라토 시장으로 가기로 했다. 아카마 신궁에서 가라토 시장으로 가던 도중 뒤를 보고 사진을 찍었다. 바다는 조용한 편이었고 하늘은 중간 중간 푸른 하늘이 살짝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바닷가를 따라 걷는 우리는 너무도 세찬 바람에 걷기가 힘들었다. 꼿꼿하게 서서 걷는 것도 힘들어서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서 걸어야 할 정도로 바람이 거쎘다. 눈 앞에 보이는 가라토 시장의 모습. 대형 트럭으로 단체 여행객들이 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옷차림을 봐서는 우리나라 단체 여행객인듯 했다. 등산복이 많이 보이면 십중 팔구는 한국 사람들이었으니까. 단체팀들도 들어 오는 것이 보이니 살짝 마음이 급해졌다. 시장이 붐비면 초밥을 구.. 2023. 1. 13.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아카마신궁,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 숙소에서 편히 쉬고 난 다음 조식을 숙소에 신청해서 먹었다. 조식을 먹고 난 다음 방에 올라가 짐 정리를 하고 9시 50분에 체크아웃을 했다. 케리어는 숙소에 맡겨 두고 일단 시모노세키 역 근처의 이온 마트로 향했다. 조카에게 선물할 포켓몬 빵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전날 여러곳의 마트를 다녔지만 포켓몬 빵을 찾을 수는 없었고 이온에서만 유일하게 포켓몬빵이 있야 할 그러나 비어있는 매대를 찾았다. 보통 10시 오픈이라 들었기에 10시에 맞춰 갔는데 이날은 하필 매장 세일 행사로 9시부터 오픈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빵 매대에는 포켓몬 빵이 있었고 그걸 모두 다 쓸어 담았는데 15개였다. 그 빵을 다시 숙소에 보관하고 난 다음 역 앞의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일일 버스 승차권은 전날 미리 구입해 두었다. .. 2023. 1. 11.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미야자키의 맛있는 도리가 에비타 모지코 항에서 시모노세키로 돌아 온 다음 숙소 체크인을 했다. 숙소에 대한 글은 여행기 마지막에 올릴 예정이다. 각자의 방에 올라 간 다음 잠시 쉬었다가 9시에 다시 만나서 이자카야로 가기로 했다.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구글에 위치 검색을 했을 때는 하카타 텐진 모치나베 시모노세키 역전점으로 나오는데 간판에서는 아무리 번역기를 돌려 봐도 그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래의 노란 간판에는 이름을 번역기로 읽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가게 이름은 알지 못한다. 다행이 간판 사진이라도 찍어 둔 것이 어디야 싶을 정도. 가게 이름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벽에 붙은 간판이 깔끔했다. 일본의 경우 종이에 세로로 길게 적어서 나열하듯이 붙여 놓는 걸 많이 봤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적혀 .. 2023. 1. 9.
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모지코항 그리고 시모노세키로 가는 수상버스 아케이드 상점가에서 쇼핑을 마치고 난 다음 우리는 고쿠라 역으로 다시 향했다. 이 곳에서 모지코 항으로 갈 예정이었다. 낮의 모지코를 못 보는 건 아쉽지만 야경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고쿠라 역으로 되돌아 왔을때는 비가 그쳤었다. 비오는 오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어 활기가 느껴졌다. 이 곳에서 모지코로 가는 승차권을 발권하고 기차를 타고서 모지코 역으로 향했다. 모지코 역으로 가는 도중 중간에 모지 역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실수로 많이 내리는 곳이라고 들었다. 그 실수담을 이미 들었기에 신경 써서 모지역에서 내리지 않고 모지코 까지 갈 수 있었다. 모지코 역에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렸다. 모지코 역사 내 간판도 뭔가 정겹고 옛스러운 느낌이라 분위기 있어 보였다. 이건 분.. 2023. 1. 6.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여행-탄가시장, 우오마치 킨텐가이(아케이드 상점가), 쿠라 스시 고쿠라 성을 나와서 탄가 시장을 지나 아케이드 상점가를 거쳐 쿠라 스시를 향해 가기로 했다. 쿠라 스시를 목적으로 잡은 것은 그 옆에 돈키호테가 있었고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우리로서는 어떤 생선 초밥을 달라고 주문을 못하니 회전초밥이 접근하기 딱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길을 걸었다. 고쿠라 성에서 얼마 걷지 않아서 탄가 시장을 만날 수 있었다. 탄가시장이 두번의 큰 불로 인해서 운영하는 점포도 별로 없고 시장이 볼 거리가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도로 건너편 시장의 모습이 예상과 달리 꽤 분주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곳을 패쓰하고 바로 넘어가려다 온 건데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번화 했을 때의 탄가 시장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 .. 2023. 1. 5.
2022년 12월 16~19일 훼리 이용한 일본여행-고쿠라성 코메다 커피에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앞의 고쿠라 성으로 향했다. 고쿠라 성 앞에 정원도 있고 리버워크도 있지만 우리는 고쿠라 성만 보기로 했다. 이 날은 비가 추적 추적 내린 날이었다. 각자 우산을 쓰고 걷는 길이 호젓했다. 토요일이었지만 사람들은 많이 없어서 우리만 방문한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고쿠라 성 입구로 가는 길목의 모습이 이뻤다. 아지가 단풍이 다 떨어지지 않아서 붉은 잎들이나무에 많이 매달려 있었고 중간중간 노란 잎도 있었다. 그 와중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었구나. 내리는 비와 함께 흐린 하늘 그리고 색이 이쁜 나무들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아래에서 보지 못한 몇몇의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성과 나무의 어우러짐이 좋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 2023. 1. 3.
2022년 12월 16~19일 훼리를 이용한 일본 여행-코메다 커피 고쿠라 성 앞에는 코메다 커피가 있다. 코메다 커피에 대해 들은 건 예전 나고야 여행때였다. 아침 11시까지 인가? 그 안에 가면 커피 한잔 값인 350엔(금액은 정확하게 기억 나지 않는다)을 내면 커피와 토스트를 제공해 준다는 곳이었다. 나고야가 본 점인데 나고야 여행때는 호텔 조식을 먹느라 코메다 커피를 이용하지 못했었다. 고쿠라에 코메다 커피가 있다고 해서 아침도 부실하게 먹었으니 고쿠라 성에 가기 전에 먼저 들리기로 했다. 고쿠라 성 앞에 작은 다리가 있다. 고쿠라 성을 정면에 두고 그 다리를 건너면 왼편에 나무로 멋지게 지어 진 단층 건물이 보인다. 약간 휘어서 커브를 만들고 있는 그 건물이 코메다 커피점이다. 높은 빌딩 앞에 위치해 있었지만 건물이 너무 이쁘게 만들어져 있어서 눈길을 확 잡아끄.. 2022. 12. 31.
2022년 12월 16~19일 훼리 이용한 일본 여행-고쿠라역 (fit.은하철도 999) 시모노 세키 항에 내려서 일단 숙소를 먼저 찾아 가야 했다. 케리어를 끌고 다닐 수는 없으니 호텔에 보관하고 움직여야 했다. 다행히 호텔은 부두에서 멀지 않았고 시모노세키 역과는 아주 가까웠다. 시모노세키항 2층에서 육교로 바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육교로 시모노세키역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바로 갈 수 있어서 편리했다. 시모노세키항을 벗어나 육교위에 올라서는 순간 들리는 소리가 있었다. 일본의 건널목에서 울리는 그 특유의 새소리도 아닌 안내음.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 저 소리를 아주 많이 그리워 했었구나 싶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 소리가 그렇게 반가 울 수 없었다. 호텔은 육교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 그 곳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다음 다시 옆의 입구로 들어가 .. 2022. 12. 29.
2022년 12월 16~19일 훼리 이용한 일본 여행-성희호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우리나라 배인 성희호였다. 회사는 부관 훼리로 차를 실어 이동 할 수 있는 페리였다. 부산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배로 바로 이동이 된다. 배에 타면 로비가 넓게 나온다. 호텔처럼 리셉션이 있어서 그 곳에 티켓을 보여 주면 룸 키를 받을 수 있다. 세명이 사용하는 방인데 키는 하나를 준다. 로비에는 배 모형이 있었고 중앙 계단 아래쪽에는 아마도 입고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 공간 같은 것이 마련되어 있었다. 승무원 복이 걸려 있었고 그 앞에는 배경 스크린이 내려져 있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해 볼 만 하겠지만 우리야 뭐 이런 것들을 입고 사진을 찍고 놀 나이는 아니었으니까. 기대했던 선상 면세점은 문을 열지 않았다. 다행히 편의점은 영업을 하는 것 같았다. 배를 타..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