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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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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850

소소하게 질렀던 지난 쇼핑의 흔적들 요즘 블테기인지 사진을 거의 남기지 않은 일상을 영위 중이다. 일상 사진도 거의 없고 쇼핑 사진도 거의 없고. 그 와중에 찾은 소소한 쇼핑 사진을 정리해 본다. 인터넷으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주문해서 먹고 있다. 1kg씩 주문하면 많아서 다 못 먹고 버릴 거라 생각해서 처음 주문을 망설였지만 생각보다 채소들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못 먹고 버린 것은 없었다. 먼저 1kg을 주문해서 먹어 보고 이건 두번째 주문해서 먹은 채소들이다. 처음 주문한 집보다 채소들이 많이 웃 자란 상태였는데 질기거나 한 부분은 없었다. 부드럽고 특유의 달콤함도 있고 쌉쌀한 맛도 있고. 샐러드로 주로 먹고 있지만 가끔은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있다. 이 야채들 다 먹고 나면 또 유러피안 샐러드 야채로 주문을 해야지. 샐러드 .. 2024. 5. 2.
춘곤증? 식곤증? 혈당 스파이크?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는 계절별로 몸이 반응하는 대표적인 증상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 진 것은 춘곤증이 아닐까?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한다. 이건 의학 용어는 아니라고 하고 봄철에 사람들이 피곤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것이라고 한다.예방이나 치료(?)에 관한 이야기들은 많이 들리지만 대부분 잘 먹고 잘 자라는 이야기들이다. 뜬금없이 왜 춘곤증 이야기를 하냐고 묻는다면 요즘 내가 쏟아지는 잠을 이길 겨를이 없어서이다.밤에도 잘 자고 아침에는 알람이 울리기 직전까지 잘 자는 편인데 오전에도 잠이 오고 오후에도 .. 2024. 4. 30.
냉동 주먹밥 먹어보기-로제치즈, 참치마요 아마 나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면 전혀 구입하지 않았을 하지만 딸이 서울에 혼자 있을 때는 종종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 줬던 음식 중 하나가 냉동 주먹밥이다. 따로 밥 해 먹는 것이 힘들 것 같으면 간단히라도 끼니를 떼우라고 종종 구입을 해서 배송을 서울 집으로 해 줬는데 서울에서 집을 빼고 집으로 올 때 두개가 같이 왔다. 딸이 먹지 않고 남겨 둔 것을 챙겨 왔기에 내가 먹어 봤다. 인터넷에서 세트로 판매 되는 것을 주문했었기에 종류별로 주먹밥이 남아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가는 두개를 꺼냈다. 로제치즈와 참치마요. 참치 마요는 상상이 되는 맛인데 딸이 참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먹어 버려야지 싶은 생각으로 꺼낸거다. 사실 다른 맛이 먹어 보고 싶었지만 참치마요와 로제치즈 이외에 다른 걸 .. 2024. 4. 24.
슈퍼마켓에서 다른 관광객을 따라 사 가지고 온 "아몬드 쿠키" 여행을 가면 슈퍼마켓에는 꼭 들리려고 한다. 자유 여행으로 가는 일본의 경우는 더욱 더 슈퍼를 거의 매일 가기도 하는데 작년 11월에 다녀 온 후쿠오카 여행 때 로피아를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다 하면서 사는 쿠키를 호기심에 하나 사 가지고 왔다. 한참을 과자 넣어 두는 곳에 넣어 두다 생각나서 꺼냈고 먹어 본 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 적어 보는 후기이다. 아몬드 쿠키라고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포장에 그려진 그림을 봐도 아몬드 쿠키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종류는 세 종류가 들어 있는 듯 했는데 슬라이스 아몬드 쿠키, 초코 아몬드 쿠키, 일반 아몬드 쿠키인건가. 이 쿠키를 구입해 온 계기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로피아에서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 .. 2024. 4. 18.
동생이 대전 여행 후 사준 "성심당 빵" 그리고 혈당 강하 보조제 "바나바 혈당케어 플러스" 보통 쇼핑 관련 포스팅은 한 품목에 대해서 쓰는 편인데 이건 하나의 글이나오기에는 내가 쓸 말이 그닥 없을 듯 해서 두개를 묶어서 쓰기로 했다. 묶어놓고 보니 너무도 상반되는 내용의 물품이 아닐 수 없다. 하나는 빵이고 다른 하나는 혈당강하 보조제. 당뇨인이라면 절대로 마음껏 먹을 수 없는 빵과 혈당을 낮춰주는 보조제 이야기는 살짝 웃픈 조합이 아닐 수 없다. 동생이 대전 여행을 하면서 선물로 사 온 빵이다. 대전 성심당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빵이 튀김소보로였다. 예전에 사무실 직원이 대전에서 교육을 받고 내려 오면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사 가지고 온 적이 있었다. 그 빵을 나눠 먹기 위해서 다른 직원 한명과 탕비실에서 빵을 자르다 내 손까지 잘라서 응급실에서 몇 바늘 꿰맨 경험이 있는 그 빵이었다.. 2024. 4. 16.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오마니 가자미식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자미식혜를 좋아하셨다. 아버지와 입맛이 비슷한 나 역시도 가자미 식혜를 좋아한다. 아버지 생전에는 바닷가 마을의 집에서 직접 담궈서 판매하시는 분의 집으로 아버지가 직접 찾아가서 사 주셔서 잘 먹었는데 아버지랑 두어번 다녀 오기는 했지만 집 위치가 가물가물 해서 찾아 갈 수가 없었다. 지도에도 없고 네비게이션에도 등록이 안 된 집이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동안 먹지 못했던 가자미식혜였다. 이 제품은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갔을 때 그 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오마니 젓갈 제품들을 냉동 상태로 여러 종류를 판매 하고 있었는데 그 제품들 중에서 갈치속젓과 가자미식혜를 하나씩 구입해 왔다. 갈치 속젓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반찬인데 보통은 밀양의 갈치 전문식당에서 판매하는 제품.. 2024. 4. 14.
2024년 4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여행 제외 일상에 대한 글을 적지 않은 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일상 생활 중 사진을 찍을 마음적 여유가 없는 날도 많았고 이래 저래 바빴던 날들. 몇개 없는 일상 사진을 모아서 한번 적어 본다. 봄이니 벚꽃 소식부터 적어야지. 올해는 비가 잦아서 그런지 벚꽃이 생각보다 늦게 폈다. 집 근처 벚꽃 축제를 하는 곳도 3월 23일에 축제 시작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붙은 걸 봤는데 23일에는 벚꽃이 전혀 피지도 않았었다.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축제는 뒤로 미루지 못해서 앙상한 가지만 두고 축제를 개시했었다. 늦은 저녁 불꽃놀이 까지 했으니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이 되어 버린 듯 하다. 축제 개막날이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은데 꽃이 피지 않아서 아쉬운 개막이었다. 늦게 피건 일찍 피건 활짝 핀 벚꽃은 이쁘긴 .. 2024. 4. 8.
딸이 마카오, 홍콩 여행을 다녀 왔다. 딸이 친구랑 마카오 인, 아웃으로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다녀 온 지 한참 된 것 같은데 그때 사가지고 온 과자가 아직도 집에 있어서 눈에 띄어 적어 본다. 밤 비행기라서 저녁 시간에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딸을 공항까지 데려다 주려고 했었는데 막상 그 날이 되니 마음이 뒤숭숭하니 운전을 하기 싫어지더라. 딸 친구도 공항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하니 딸에게도 공항 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다. 올 때도 공항 버스를 타고 오면 버스 내리는 곳에 데리러는 가겠다고. 저녁 시간 버스 시간에 맞춰 공항 버스를 타는 곳에 갔더니 뭐나 을씨년스럽다. 여기까지라도 따라 와 주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의 홍콩 여행의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에서는 겨울왕국 콜라보가 있다고 했다. 우.. 2024. 4. 6.
일본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 "건포도와 팥 쿠키" 작년의 일본 여행때 마트를 돌아보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어떤 쿠키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가 있었다. 이 쿠키를 구입해 오고 해를 넘긴 상황에서 또 여행을 두어번 더 다녀왔지만 이제야 올려보는 이야기이다. 올 건포도와 팥이라고 적힌 쿠키였다. 포장지의 그림을 봤을 때는 포도쪽은 보지 못했고 팥 그림만 봤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살필 겨를이 없어서 눈에 띄는대로 담은거라 건포도는 보지도 못하고 팥이 들어간 쿠키인 줄 알았다. 워낙에 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팥 쿠키 괜찮네 하면서 하지만 맛을 모르니 한봉만 구입해 보자 하는 생각에 딱 한 봉을 카트에 담아서 계산하고 가지고 왔었다. 포장지만 제대로 살펴도 건포도와 팥이라는 생각을 할 텐데 영어로 적힌 제.. 2024. 4. 4.
정형외과에서 복부 관련 검진을 받겠다는 사람 나도 전해 들은 이야기이다. 내가 알고 지내는 인물은 아니고 동생이 근무하는 직장의 동료 이야기이다. 동생이 근무하는 직장에 여러명이 같이 근무를 하는데 문제의 그 사람을 정이라고 칭하겠다. 그 정이가 하는 이야기를 동생이 전해 주는데 그 내용이 어처구니 없고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리고 너무 너무 웃퍼서 올려 본다. 정이에게는 정형외과 의사를 하는 가족이 있다고 한다. 친족은 아니고 제부라고 하는데 여튼 정형외과 의사라고 한다. 그 이야기야 정이가 주변에 해서 다들 아는 상황인거고 하루는 정이가 배에 뭔가 잡힌다고 했다. 검사를 해야 하는데 정이는 정형외과를 하는 제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겠다고 했단다. 그러자 제부가 그건 여기로 올 것이 아니고 내과로 가서 검사 받아야 한다고 ..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