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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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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850

지난 일상 동안 구입했던 쇼핑에 관한 이야기 일상글을 적지 않은지 몇달이 된 듯 하다보니 사진이 꽤 많이 밀려 있었다. 특이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사진이 남아 있으니 한번 적어 보려고 한다. 대전을 이야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성심당. 군산에서 이성당을 만났다면 대전은 성심당이지. 여행으로 대전을 간 것은 아니라서 따로 대전에 대한 포스팅은 없다. 그냥 성심당 베이커리와 카페 다녀 온 흔적만 남아 있다.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 아닐까.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집에도 사 와서 먹었지만 인상에 남는 것은 카페의 몽블랑이었다. 달아서 너무 달아서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몽블랑은 내가 원하던 딱 그 맛이었다. 단맛만 조금 어떻게 안 되겠니? 성심당? 맛있는데 너무 달아서 슬펐다. 때비누를 잔뜩 샀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 2024. 2. 6.
2024년 2월 2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일상 글을 쓸 사진들이 얼마 없었다. 바쁜 시기도 있었고 여행으로 정신 없는 시기도 있었고. 이래저래 두어달 치 일상을 그냥 한꺼번에 올리기로했다. 먹부림은 최대한 빼고 올려 봐야지. 추위가 찾아 오기 전에는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종종 운동을 나갔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나무들의 잎이 제법 푸르게 많이 달려 있을 때였다. 요즘은 늦은 시간에는 너무 추워서 운동을 거의 못 나가고 있다. 저녁을 과식 한 날 가끔씩 운동을 나가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동네 골목 골목 헤매며 걷고 있다. 아무래도 휑하게 뚫려있는 곳 보다는 건물들이 서 있어서 바람을 막아 주는 곳이 조금 덜 추운 느낌이랄까. 가끔씩 건물 사이로 계곡처럼 찬 바람이 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바람을 막아주는 느낌이었다. 한겨울, .. 2024. 2. 2.
노란 손바닥으로 인한 혈액 검사 결과 얼마전 라오스 여행을 다녀 오고 난 다음 손바닥이 노래져서 검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다. 사실 라오스 여행을 다녀 온 날 오전에 집 근처 보건소에 갔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왔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짐 찾고 집에 오기 바빠서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였다. 친구 한 명이 도착 하는 날 바로 출근을 해야 했기에 아침을 먹을 겨를이 없었기도 했다. 이왕에 혈액 검사를 해야 할건데 본이 아니게 아침까지 굶은 이 날이 딱 맞다 싶어서 보건소에 갔는데 접수 조차 하지 못했었다. 접수를 하려고 하니 내 신분이 출국자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접수를 해 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날 아침에 입국했다고 해도 출입국 관리소에서 입국자로 다시 변경 되는 건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해서 검사도 받지 못하고 집에 왔었다. 며.. 2024. 1. 25.
추워진 날씨에 오랜만에 주문해 본 "황해도 순대"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사무실 직원들이랑 황해도 순대를 주문해서 먹고 한 동안 잊고 살았다. 날이 따뜻하고 더울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찬바람이 부니 순대가 생각나니 다시 한번 주문을 넣었다. 이번에도 사무실 직원과 함께 주문했다. 지난번에 주문했을 때는 순대와 오소리감투 등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순대와 머릿고기만을 주문했다. 2022.04.16 - [혼잣말/쇼핑] - [내돈내산]저렴한 도매가로 순대 구입하기-청량리 황해도 순대 [내돈내산]저렴한 도매가로 순대 구입하기-청량리 황해도 순대 순대를 좋아한다. 분식집에 가도 떡볶이 보다는 순대를 더 좋아하는 나는 마트에서 순대를 사다가 쪄서도 먹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도 먹고 순대국을 끓여서 먹기도 한다. 순대 좋아하는 걸 bravo1031.tistory.c.. 2024. 1. 21.
손바닥이 노래졌다.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하지는 않다. 정확하게 시기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손바닥이 노랗게 보인다고 인지를 한 건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귤을 많이 먹어서 손바닥이 노란건가 의심을 했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내가 귤을 많이 먹어도 중간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경우 하루에 서너개, 작은 사이즈는 대여섯개 정도를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먹는 편인데 이 걸로 손바닥이 노래 질 정도는 아닌 듯 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내가 거울을 보면서 살펴도 내 얼굴빛이 노랗게 변한 건 아닌 것 같고 눈도 노랗게 변하지는 않았으니까. 아마도 눈이랑 얼굴이 노랗게 변했으면 황달이나 간 쪽으로 문제가 있을거라 걱정했겠지만 손바닥만 노란색이니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때 변화가 있었던 것이 치솟는 혈.. 2024. 1. 15.
연세우유 크림빵 뒤늦게 먹은 후기-말차생크림빵, 황치즈생크림빵 작년이었나? 제작년이었나? 한동안 연세우유 크림빵이 아주 핫 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구하지 못해서 못 먹고 여태 잊어 먹고 있다가 어느날 우연히 들렸던 편의점에서 말차크림빵과 황치즈크림빵이 있는 걸 발견했다. 예전에도 아주 핫 할 시기를 지났을 때 단팥, 초코, 메론빵을 먹어 본 적은 있어도 말차와 황치즈는 못 먹어 봤으니 두개를 구입해서 한번 먹어 봤다. 이 또한 먹고 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이제야 뒤늦게 쓰는 포스팅이다. 두개의 빵을 구입해 왔다. 말차생크림빵의 경우 워낙 말차 관련 음식들을 좋아하니까 당연히 먹어 보고 싶은 빵이었고 황치즈의 경우 구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호기심이 있었다. 이 두개의 빵은 단종이 되었다가 다시 출시가 된 걸로 아는데 정확하지는 않다. 2022.09.28 .. 2024. 1. 13.
유행한지 한참이 되었지만 이제야 만들어 본 "카즈하 말린 망고 요거트" 집에 텔레비젼이 없고 유튜브로 잘 안 보니 요즘 유행 하는 것에 대해서 아주 많이 둔감해 진다. 텔레비젼이 있다고 해도 유행을 따라가기 힘든데 유행하는 건 얼마나 많은지. 요즘은 음식도 텔레비젼이나 유튜브에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만드는 음식들을 따라하는 경향이 많은 편이고 이번에 만들어 본 카즈하 말린 망고 요거트도 그런 맥락이다. 문제는 카즈하라는 연예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딸이 만들어 먹길래 한번 따라 만들어 먹어 봤다. 준비물은 말린망고, 무가당 요거트, 가위, 스푼, 뚜껑있는 용기 정도 될 듯 싶다. 가위는 말린 망고를 잘라 줄 용도이고 스푼은 당연히 요거트를 뜨는 용도이다. 뚜껑있는 용기는 요거트와 말린 망고를 담아서 하룻밤 정도 냉장고에서 재워야 하니까 필요한 것이다. 뚜껑있는 용기가 아.. 2024. 1. 8.
겨울이 되면서 일어나는 내 몸의 변화 추운 겨울이 되었다. 춥기도 춥고 건조하기도 건조하고. 가장 먼저 날씨의 변화를 감지한 몸의 부위는 목이었다. 평소 봄, 여름, 가을에는 못 느끼는 부분인데 늦가을, 초겨울 즈음부터 자다가 목이 칼칼하니 따가워서 잠이 깬다. 이때 물을 마셔주면 그 순간은 편안하니까 괜찮은데 자다가 일어나 물을 챙기는 것이 꽤 귀찮다. 이러니 옛날에 어르신들이 꼭 자리끼라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챙겨서 머리맡에 두고 주무셨던 것 같다. 목이 칼칼해 지는 것 외에도 코에도 반응이 생겼다. 비염이 있는 나는 15~6년전에 비염 수술을 했고 그 뒤로 예전처럼 꽉 막히는 그런 증상은 아직은 없지만 날이 차가워지면서 콧물이 흐른다. 뭐 이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증상이긴 한데 건조함 때문에 콧 속이 헐어서 코 안에서 피가 비치.. 2024. 1. 6.
2023년을 보내고 2024년을 맞이 하며 2023년이 오늘로 끝입니다. 내일이면 2024년이 시작하네요. 올 한해는 저에게 정말 버라이어티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직장 생활의 최대 고난이었던 팀장이 감사 결과에 따라 결국 퇴직 처리 된 부분인 듯 합니다. 고분고분 말 안 듣는 다고 별다른 이유없이 배제하고 이런 저런 일들로 힘들게 하던 팀장의 결말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네요. 그 분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세 아이의 아빠인데 이제 어떻게 되려는지. 내가 그 분을 걱정해서 하는 생각은 아니다. 그 사람한테 내가 당한게 얼마인데. 좋은 마음이 생길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모든 인과 관계를 떠나서 사람대 사람으로 보자면 앞으로 그 사람은 어떻하나 하는 생각은 든다. 나이도 어중간한.. 2023. 12. 31.
갑자기 방문자가 급등했던 날 11월 말경에 블로그에 갑자기 방문자가 급등한 날이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확인을 해 보니 티스토리 메인에 글이 한번 걸렸었나 보다. 그런데 메인에 걸린 글은 나도 확인을 제대로 못했다. 다음 메인에 글 올라가는 것도 확인을 제대로 못 하는데 티스토리 메인에 걸린 글도 확인 못하는 인간이 나란 인간이다. 항상 얼마 찾아오지 않는 그래서 평균 방문자 그래프가 일직선을 유지하는 내 블로그에 갑자기 뿔이 솟았다. 언제나 방문자 현황이 비슷해서 찾아 볼 생각도 하지 않는 통계를 우연히 봤는데 내 눈을 의심 할 만한 숫자가 적혀 있었다.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이지? 위 사진을 보면 확실하게 알겠지만 블로그 방문자수는 항상 비슷비슷하다. 억지로 인연을 맺어서 서로 답방하고 하는 일을 하지 않고 있다보니 구..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