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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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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250

[내돈내산] 삶은 질을 수직상승 시켜주는 아이템 "에어스케이프 커버형 환풍기 댐퍼" 환풍기 댐퍼에 대한 후기를 쓰려고 하지만 그 제품을 사게 된 이유는 앞서 썼던 이야기와 이어진다. 앞서 쓴 이야기는 읽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기에 이 글만 읽어도 된다. 아랫집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오고 나서 다른 문제는 없는데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 거다. 처음에는 내 코를 의심했었다. 여태 나지 않던 담배 냄새가 왜 이제야 나는 건가 싶었는데 나만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식구들 다 인지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심하지 않았기에 읭? 정도의 반응이었고 가장 예민한 딸이 냄새 싫다며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날 때 마다 환풍기를 돌리는 정도였다. 그런데 올해 장마에 돌입하면서 비가 오는 날 화장실 담배 냄새로 잠을 못 이룰 지경이 되었다. 문을 닫아 둔 화장실에 밤에 문을 열고 .. 2024. 7. 26.
일본 여행때 구입해 온 초밥 시즈닝으로 유부초밥 만들기 올해 3월말에 다녀 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때는 여러가지 소스류를 많이 구입해 왔다. 그 중에서 하나인 초밥 시즈닝을 한 병 구입해 왔다.초밥 시즈닝은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많이 판매하지만 초밥은 아무래도 일본이 원조니까 일본 제품 중 미즈칸 제품을 한 병 구입해 왔다. 병의 패키지가 정말 깔끔하고 간단했다. 그림이 없어서 이 제품이 내가 찾는 제품이 맞나 한참을 고민했지만 패키지 자체는 이렇게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다. 번역기를 돌렸을 때 검정 바탕에 흰 글씨로 되어 있는 건 스시 식초라고 나왔다. 여행지에서 이 병을 봤을 때는 번역기를 돌려 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이게 맞나 한참을 고민했었다. 밑에 설명에도 단맛의 식초, 마리네 등 여러 말이 적혀 있었지만 난 역시 초밥용 단촛물을.. 2024. 7. 16.
일본 여행에서 구입해 온 양배추 소스 "시오타래" 예전에 일본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때 저녁에 이자카야에 간 적이 있었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오토오시를 받는데 오토오시는 자릿세의 개념으로 간단한 기본 안주만 내 주고 일인당 부과하는 요금이다. 개인별 오토오시 안주를 줄 때도 있고 같이 나눠 먹는 안주를 줄 때도 있는데 그때 같이 먹는 안주로 양배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생양배추를 크게 자르고 그 위에 간장 베이스의 소스를 뿌리고 염장해서 말린 다시마를 조금 올린 것이었다. 사진첩을 뒤지니 다카마쓰 여행때 먹은 양배추였다. 간장베이스였지만 소스가 진하거나 많이 뿌려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 양배추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양배추는 흔하게 구할 수 있지만 소스가 관건이라 일본 여행때마다 양배추 소스를 찾았다. 어떤 소스가 이 소.. 2024. 7. 10.
글리고 푸칭푸칭 푸딩 미니 버전-얼려 먹으면 맛있어요 일본 여행을 하면 종종 푸딩을 사먹게 된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푸딩도 맛있어서 평소에는 전문점 아니고서는 잘 먹지 않던 푸딩도 사서 먹고 가끔 한국에 들고 들어오기도 한다.저번 여행때 알게 된 글리코의 푸칭푸칭 푸딩 미니버전이 있다고 해서 지난 3월 여행때 구입을 해 왔다. 일본여행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특히 오사카여행을 계획하거나 해 본 사람이라면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을 알고 있을 거다. 그 글리코상의 회사 제품인 푸칭푸칭 푸딩도 아마 다들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푸칭푸칭푸딩은 커스터드 푸딩에 진한 시럽이 있고 가장 대표적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니까. 요즘은 일본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푸딩들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예전에 잘 모를.. 2024. 7. 2.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린 일본 초컬릿"SASHA사샤" 여행을 하면 마트 구경을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마트에 들려야 하는데 그곳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으면 한두개씩 사 오는 편이다. 이번의 제품도 마트에서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려 한 통 구입해 온 제품이다. 포장지에는 사샤라고 되어 있었다. SASHA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포장에서 얇은 선으로 격자모양으로 만들어 둔 초컬릿이 이뻐 보였다. 잠시 찾아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이 제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난 기억에 없을 뿐이다. 롯데 제과 제품이니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될 수는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가방에 마구 쑤셔 넣어서 오느라 포장이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어서 볼품없어진 모양새이다. 뒷면을 찍었다. 약 1.5mm의 가는 초컬릿 선을 여러겹 겹쳐서 만들어.. 2024. 6. 22.
일본 여행을 하면서 구입해 온 여러 종류의 소스들 지난 3월 여행때는 뭔가 필이 꽂힌 곳이 소스 종류였다. 이자카야에서 양배추에 뿌려주는 소스를 비롯해서 샐러드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소스들까지. 그런데 일본에서 흔하게 샐러드에 뿌려먹는 참깨소스는 그닥 당기지 않아서 대충 소스통의 그림을 보면서 몇 가지 가지고 왔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소스류는 잘 구입을 하지 않는 편이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참깨드레싱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있기에 굳이 무겁게 사 들고 올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3월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사 오고 싶었던 것은 아무래도 양배추소스가 아니었을까 싶다. 양배추소스는 딱히 정해 놓은 제품이 있는 건 아니었고 예전 여행 중 이자카야에 갔을 때 오토오시로 나온 양배추에 뿌려진 소스가 계속 기억에 남아 그 소스를 사 오고.. 2024. 6. 12.
일본에서 구입해 온 두부 "켄짱" 여러번의 일본여행을 하면서 이것 저것 구입을 해 오는 편이기는 한데 두부는 한번도 구입을 하지 않았었다. 가지고 오는 것도 신경쓰이는 편이라 구입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만 종종 사오다가 3월 말 후쿠오카 여행때 두부를 구입해 왔다. 예전에 일본 여행 관련으로 블로그를 보다가 일본에서 생활하시던 분이 이 두부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하나를 구입했다. 눈에 확 띄는 포장으로 기억을 하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이 되는 포장이다. 속눈썹이 긴 남정네 얼굴이 눈에 각인이 되고 두부 3개가 붙어 있는 포장이라 따로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의 연두부를 생각하면 될 듯한 두부 제형으로 알고 있으며 생으로 먹으면 맛있다고들 했다. 포장에서 일단 한점 먹고 들어가는 두부라서 슈퍼마켓에서.. 2024. 6. 8.
일본의 100엔샵 세리아에서 구입해 온 "깨갈이" 음식을 할 때 통깨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었다. 언제부터인가 통깨가 몸 속에서 소화흡수가 안 된다고 갈아서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깨갈이를 구입해 볼까 생각했지만 SNS상에 유명한 제품들은 가격대가 있는데 내가 그 가격대의 물건을 사서 제대로 사용할까라는 의구심때문에 구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일본 여행 중 세리아에서 작은 깨갈이가 있는 걸 보고 하나 구입해 왔다. 처음 구입은 2월 후쿠오카 여행때 하나를 구입해 왔다. 깨갈이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비싼 제품을 구입할 필요성까지는 없어서 그냥 저냥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여행 중 꼭 찾는 100엔샵 세리아에 갔는데 깨갈이가 눈에 띄었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이걸로 뭘 하려나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가격이 워낙에 저렴한 100.. 2024. 6. 4.
흔한 알포토가 아닌 쿠크다스처럼 생긴 알포토 일본어를 전혀 못하는 난 마트에서 이것 저것 보다가 눈에 띄는 것이 있으면 일단 한봉 구입해서 온다. 집에서 여유있게 먹으면서 어떤 과자인가 확인하는편인데 이번에 가지고 온 것을 보더니 딸이 알포토라고 했다. 아닌데? 알포토 아닌데? 했는데 제목을 보여주는데 기존에 사오던 알포토와 한자가 같더라는. 그렇게 새로운 알포토를 뜯어봤다.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하니 포장에 적힌 글자를 그림으로라도 인식을 해서 익숙한 글자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일본어는 완전히 무시한 채 사진만 보고 덥썩 한 봉을 집어서 담은 제품이 이번 알포토이다.포장에 있는 사진만 봐서는 우리나라 쿠크다스 비슷한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었던 것 같다. 일반 초코와 화이트 초코가 들어가 있는 쿠크다스 .. 2024. 6. 2.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캡슐머신 "아르떼 크레아토 A02 캡슐 커피기계" 사용 후기 캡슐 기계를 구입했으니 사용도 해 봤다. 한달 넘게 사용 한 다은 적어보는 후기이다.물론 내돈 내산 후기이기도 하다. 집에서 커피를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내려 먹는 편이다. 출근 할 때는 사무실에서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집에서는 디카페인을 주로 먹고 출근을 하지 않을 때는 일반 커피를 캡슐 종류를 바꿔가면서 먹어 보는 편이다. 예전에 구입했던 캡슐 커피는 네스프레소캡슐만 ..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