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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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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199

소소하게 질렀던 지난 쇼핑의 흔적들 요즘 블테기인지 사진을 거의 남기지 않은 일상을 영위 중이다. 일상 사진도 거의 없고 쇼핑 사진도 거의 없고. 그 와중에 찾은 소소한 쇼핑 사진을 정리해 본다. 인터넷으로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를 주문해서 먹고 있다. 1kg씩 주문하면 많아서 다 못 먹고 버릴 거라 생각해서 처음 주문을 망설였지만 생각보다 채소들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못 먹고 버린 것은 없었다. 먼저 1kg을 주문해서 먹어 보고 이건 두번째 주문해서 먹은 채소들이다. 처음 주문한 집보다 채소들이 많이 웃 자란 상태였는데 질기거나 한 부분은 없었다. 부드럽고 특유의 달콤함도 있고 쌉쌀한 맛도 있고. 샐러드로 주로 먹고 있지만 가끔은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있다. 이 야채들 다 먹고 나면 또 유러피안 샐러드 야채로 주문을 해야지. 샐러드 .. 2024. 5. 2.
냉동 주먹밥 먹어보기-로제치즈, 참치마요 아마 나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면 전혀 구입하지 않았을 하지만 딸이 서울에 혼자 있을 때는 종종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 줬던 음식 중 하나가 냉동 주먹밥이다. 따로 밥 해 먹는 것이 힘들 것 같으면 간단히라도 끼니를 떼우라고 종종 구입을 해서 배송을 서울 집으로 해 줬는데 서울에서 집을 빼고 집으로 올 때 두개가 같이 왔다. 딸이 먹지 않고 남겨 둔 것을 챙겨 왔기에 내가 먹어 봤다. 인터넷에서 세트로 판매 되는 것을 주문했었기에 종류별로 주먹밥이 남아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호기심이 가는 두개를 꺼냈다. 로제치즈와 참치마요. 참치 마요는 상상이 되는 맛인데 딸이 참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내가 먹어 버려야지 싶은 생각으로 꺼낸거다. 사실 다른 맛이 먹어 보고 싶었지만 참치마요와 로제치즈 이외에 다른 걸 .. 2024. 4. 24.
슈퍼마켓에서 다른 관광객을 따라 사 가지고 온 "아몬드 쿠키" 여행을 가면 슈퍼마켓에는 꼭 들리려고 한다. 자유 여행으로 가는 일본의 경우는 더욱 더 슈퍼를 거의 매일 가기도 하는데 작년 11월에 다녀 온 후쿠오카 여행 때 로피아를 알게 되고 그 곳에서 정신 없는 와중에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다 하면서 사는 쿠키를 호기심에 하나 사 가지고 왔다. 한참을 과자 넣어 두는 곳에 넣어 두다 생각나서 꺼냈고 먹어 본 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다음 적어 보는 후기이다. 아몬드 쿠키라고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포장에 그려진 그림을 봐도 아몬드 쿠키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종류는 세 종류가 들어 있는 듯 했는데 슬라이스 아몬드 쿠키, 초코 아몬드 쿠키, 일반 아몬드 쿠키인건가. 이 쿠키를 구입해 온 계기는 앞서 이야기 했지만 로피아에서 어떤 젊은 한국인 커플이 이거 .. 2024. 4. 18.
동생이 대전 여행 후 사준 "성심당 빵" 그리고 혈당 강하 보조제 "바나바 혈당케어 플러스" 보통 쇼핑 관련 포스팅은 한 품목에 대해서 쓰는 편인데 이건 하나의 글이나오기에는 내가 쓸 말이 그닥 없을 듯 해서 두개를 묶어서 쓰기로 했다. 묶어놓고 보니 너무도 상반되는 내용의 물품이 아닐 수 없다. 하나는 빵이고 다른 하나는 혈당강하 보조제. 당뇨인이라면 절대로 마음껏 먹을 수 없는 빵과 혈당을 낮춰주는 보조제 이야기는 살짝 웃픈 조합이 아닐 수 없다. 동생이 대전 여행을 하면서 선물로 사 온 빵이다. 대전 성심당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빵이 튀김소보로였다. 예전에 사무실 직원이 대전에서 교육을 받고 내려 오면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사 가지고 온 적이 있었다. 그 빵을 나눠 먹기 위해서 다른 직원 한명과 탕비실에서 빵을 자르다 내 손까지 잘라서 응급실에서 몇 바늘 꿰맨 경험이 있는 그 빵이었다.. 2024. 4. 16.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오마니 가자미식해"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자미식혜를 좋아하셨다. 아버지와 입맛이 비슷한 나 역시도 가자미 식혜를 좋아한다. 아버지 생전에는 바닷가 마을의 집에서 직접 담궈서 판매하시는 분의 집으로 아버지가 직접 찾아가서 사 주셔서 잘 먹었는데 아버지랑 두어번 다녀 오기는 했지만 집 위치가 가물가물 해서 찾아 갈 수가 없었다. 지도에도 없고 네비게이션에도 등록이 안 된 집이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동안 먹지 못했던 가자미식혜였다. 이 제품은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갔을 때 그 곳에서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 오마니 젓갈 제품들을 냉동 상태로 여러 종류를 판매 하고 있었는데 그 제품들 중에서 갈치속젓과 가자미식혜를 하나씩 구입해 왔다. 갈치 속젓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반찬인데 보통은 밀양의 갈치 전문식당에서 판매하는 제품.. 2024. 4. 14.
일본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 "건포도와 팥 쿠키" 작년의 일본 여행때 마트를 돌아보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어떤 쿠키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포장의 그림만 보고 구입해 온 쿠키가 있었다. 이 쿠키를 구입해 오고 해를 넘긴 상황에서 또 여행을 두어번 더 다녀왔지만 이제야 올려보는 이야기이다. 올 건포도와 팥이라고 적힌 쿠키였다. 포장지의 그림을 봤을 때는 포도쪽은 보지 못했고 팥 그림만 봤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제대로 살필 겨를이 없어서 눈에 띄는대로 담은거라 건포도는 보지도 못하고 팥이 들어간 쿠키인 줄 알았다. 워낙에 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팥 쿠키 괜찮네 하면서 하지만 맛을 모르니 한봉만 구입해 보자 하는 생각에 딱 한 봉을 카트에 담아서 계산하고 가지고 왔었다. 포장지만 제대로 살펴도 건포도와 팥이라는 생각을 할 텐데 영어로 적힌 제.. 2024. 4. 4.
지난 여행때 구입한 킷켓 다크초코맛 일본으로 처음 여행을 가면 킷켓을 많이 구입하게 된다. 나도 다르지 않아서 킷켓을 제법 많이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가 되면 구입을 하지 않게 된다. 그러다가 중간 중간 특별한 맛이 있으면 한두봉 구입하는 정도인데 저번 여행때 킷켓 다크초코를 처음 봐서 한봉 구입했다. 사진을 찍기 전에 봉지를 먼저 뜯었다. 먼저 뜯었지만 일단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남겼다. 외부 포장지는 종이 같은데 코팅을 잘 한 종이인지 비닐과 종이의 중간쯤 되는 질감이었다. 손으로 잘 찢어지지만 제법 매끈하고 빳빳함이 마음에 드는 종이였다. 다크 초코 답게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진한 초코의 맛을 상상할 수 있었다. 딧면도 당연하게 찍어 봤다. 사진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가장 왼쪽은 웨이퍼가 아주 파삭파삭 하다.. 2024. 3. 22.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표고버섯 과자 돈키호테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을 가면 또 꼭 한번 이상을 들려야 하는 곳이다. 구입해 오는 물건의 대부분은 일반 드럭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들이고 면세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돈키호테에서 구입하기보다는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가끔 돈키호테가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물품들이 있는데 지난 여행때 구입해 왔던 표고버섯 과자도 그 중 하나였다. 다른 드럭스토어나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일일이 그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고 다닐 수는 없으니 돈키호테에서 구입을 했다. 돈키호테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는 표고버섯 과자이다. 인터넷 상에서 표고버섯 원물을 그대로 과자로 만들었다고 해서 많이 유명해 진 과자이기도 하다. 이 과자를 알고 난 뒤로 일본 여행을 했지만 돈.. 2024. 3. 14.
일본 돈키호테에서 구입해 온 변기젤 머스크향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소소하게 생활용품들을 구입해 오게 된다. 일본 여행 초창기때는 나에게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채 사람들이 좋다고 하면 마구 구입을 해 왔지만 지금은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가 한번은 생각하고 난 뒤에 구입하는 요령이 생겼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굳이 구입을 위해 찾아 다니지 않았던 변기젤을 이번이 아닌 지난번 후쿠오카 여행때 눈에 띄어 사 올 수 있었다. 사 온 뒤 한 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생각나서 하나를 다 사용하고 난 뒤에 올리는 후기이다. 돈키호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변기젤이다. 사실 돈키호테에서 쇼핑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물건이 너무 많아서 물건 찾기가 힘들고 면세 계산도 힘들고 통로를 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좋아하지 않는다. 앞선 일본 여행때도 돈키호테를 방.. 2024. 3. 8.
지난 일상 동안 구입했던 쇼핑에 관한 이야기 일상글을 적지 않은지 몇달이 된 듯 하다보니 사진이 꽤 많이 밀려 있었다. 특이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사진이 남아 있으니 한번 적어 보려고 한다. 대전을 이야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성심당. 군산에서 이성당을 만났다면 대전은 성심당이지. 여행으로 대전을 간 것은 아니라서 따로 대전에 대한 포스팅은 없다. 그냥 성심당 베이커리와 카페 다녀 온 흔적만 남아 있다. 성심당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이 아닐까.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집에도 사 와서 먹었지만 인상에 남는 것은 카페의 몽블랑이었다. 달아서 너무 달아서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몽블랑은 내가 원하던 딱 그 맛이었다. 단맛만 조금 어떻게 안 되겠니? 성심당? 맛있는데 너무 달아서 슬펐다. 때비누를 잔뜩 샀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 202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