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쇼핑274 갑자기 뜨거워진 여름 더위를 냉동 두리안으로 달래본다 장마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며칠 비가 오다가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예전같으면 장마기간이라 습하고 축축하고 더운 날씨로 칭얼거려야 할 시기인 6월말에 폭염이 찾아왔다. 무조건 뜨겁고 따가운 날씨들. 그 날씨를 동남아의 대표적인 과일인 두리안을 먹으며 잠시 잊어 본다. 뜨거운 날씨에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가 힘들 정도라 불을 사용하지 않는 음식거리를 찾아 마트를 헤맸다. 냉동 블루베리나 냉동 아보카도를 사 볼까 싶어서 냉동 과일 코너로 갔는데 눈에 뙇 띄는 제품이 있었다. 그건 바로 냉동 두리안. 두리안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입해서 먹기는 힘든 과일 중 하나이다. https://bravo1031.tistory.com/2783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 2025. 7. 13. 일본에서 구입해 온 시오콘부를 사용한 음식-오이무침, 주먹밥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시오콘부를 한봉 구입해 왔었다. 시오콘부는 소금에 절인 건다시마 같은 것인데 우리나라의 염장 다시마와 달리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을 하면서 이자카야에 갔을 때 오토시로 나온 양배추에 올라간 시오콘부를 보고 한봉 구입을 해 왔었다. 홋카이도산 다시마를 사용한 시오콘부라고 되어 있었다. 양조 간장을 사용하여 다시마의 감칠맛을 끌어 낸 제품으로 주먹밥, 오차즈케나 반찬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앞 표지에는 되어 있었다. 딱히 이 제품에 대한 아니 시오콘부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자체가 없었고 아자카야에서 나온 반찬 경험이 전부였다. 사진을 보니 그때 나온 것과 비슷해서 무조건 한 봉만 구입을 해 왔다. 한봉이 28g이었기에 구입 후 사용에 대한 부담도 없는 편이었다. 뒷면도 .. 2025. 7. 8. 가벼운 경주 여행에서 구입해 온 빵 두 종류 딸이 친구를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었다.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여행을 못가고 경주에 가서 미피 인형을 사와야겠다며 갔었다. 경주에 다녀왔으니 기념으로 빵도 구입을 해 왔기에 사진을 찍었다.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황남빵이다. 그 다음에는 보리빵인데 황남빵은 여러 곳에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다. 보리빵도 여러 곳에서 만들지만 호불호 없는 건 역시 황남빵인 듯 싶다. 경주에서 황남빵을 가장 먼저 만든 곳은 불국사 앞에 있었는데 그 곳의 황남빵은 피가 아주 얇았고 가게 앞에서 바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었다. 딸이 경주로 갔을 때 딸의 친구가 그 유명한 황남빵 보다는 최영화빵을 추천했다고 한다. 딸이야 굳이 황남빵을 고집 할 필.. 2025. 7. 6. 지인의 자녀가 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먹어 본 간식 "새우곤약" 여행을 못 가고 있는 요즘 계속 여행 컨텐츠를 찾아보고 있다. 조건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진 중국 쪽으로 관심이 많이 생겨서 영상들을 보게 되었고 그 영상 속에서 량피 또는 량펀이라는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지인에게 량피 또는 량펀이라는 음식을 이야기 하면서 그 음식이 식감 천재라고 하더라 했더니 중국제품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중에 식감이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하나 주기에 먹어 봤다. 지인은 새우 곤약이 아닌 설곤약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다. 식감이 굉장히 꼬들꼬들한데 마라맛이 있어서 매콤하다고 했다. 지인의 초등 고학년 아이가 좋아하는 편인데 자주 사주지는 않고 있는데 이번에 나에게 하나 맛도 보여줄 겸 두개를 구입해서 하나는 아이에게 주고 하나는 나에게 줬다. 구입은 아이스크림 .. 2025. 6. 29. 일본에서 구입한 후리카케 미즈칸 주먹밥 "매실맛" 미즈칸 후리카케를 3종류 구입했었다. 녹색채소, 명란 그리고 매실맛. 녹색채소와 명란은 후기를 적었고 이제 매실맛만 남았으니 바로 이어 작성해야지.매실맛이라서 그런지 노락색을 기본 색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매실이 잘 익으면 노란색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일본의 우메보시는 대부분 색이 붉던데. 명란맛이 분홍색을 사용해서 붉은색 계통은 색이 겹치니 노란색을 사용했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봤다. 이제는 세번째 후기다 보니 포장지 내용을 번역기로 돌려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매실을 사용했고 차갑게도 사용가능? 식어도 가능? 정도로 포장지의 내용을 이해했다. 앞서 미즈칸 후리카케에 대한 후기를 적으며 포장지를 번역기에 돌려 봤을 때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은 비슷했던 것 .. 2025. 6. 21. 일본에서 구입한 미즈칸 후리카케 "주먹밥 명란맛" 미즈칸 후리카케 주먹밥의 야채맛은 후기를 적었다. 세가지 맛이었으니 다른 맛도 후기를 적어야지. 이번에는 명란맛을 사용해 봤다. 포장의 큰 틀은 채소맛과 다르지 않았다. 기본적인 스타일은 같은데 색이 명란을 연상 시킬 수 있는 분홍색이었고 문구가 조금 달라졌다. 구운 명란을 사용했고 명란젓 맛이 가득하다는 문구가 있었고 식어도 포슬포슬(아마 부드럽다는 의미인걸까)이라고 되어 있었다. 야채맛과 마찬가지로 31g이 들어 있었다. 뒷면에는 만드는 방법이 있었고 쌀알이 그려진 안내문도 있었다. 궁금하니 번역기를 돌려 봐야지.왼쪽 쌀알이 있는 그림의 내용은 식어도 포슬포슬한 비결이라고 적혀 있었다. 대두 다당류(대두 식이섬유)의 작용으로 1. 수분을 가두어 식어도 밥이 딱딱해지기 어렵다.2. 밥알이 으깨지기 어렵.. 2025. 6. 19. 일본에서 구입한 새로운 후리카케 "미즈칸 주먹밥" 요즘 매일 딸의 도시락을 싸고 있다. 도시락이라고 해서 반찬 담고 밥 담고 하는 전형적인 도시락은 안 되고 냄새가 나지 않도록 간단한 종류로 도시락을 싸야 한다. 주로 한입주먹밥,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을 주로 싸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입 주먹밥의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다. 덕분에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주먹밥용 후리카케를 구입해 오는 편이다. 마쓰야마 여행때 들렸던 돈키호테에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후리카케를 발견했었다. 회사 미즈칸은 스시초나 간장등으로 유명한 곳이라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기도 했다. 일본 여행을 가면 주로 많이 사 가지고 오는 후리카케인 노리타마의 경우 딸이 먹기 싫다고 했기 때문에 새로운 맛을 구입해야 한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 가격이 저렴했지만 저무 저렴한 .. 2025. 6. 16. 요즘 편의점에서 구입한 간식들(fit.롯데자이언츠) 최근들어 종종 편의점 빵과 과자를 구입하고 있다. 맛있어서 구입을 하는 건 아니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과 콜라보한 제품들이 들어오는데 그제품들 속에 띠부실이 들어있다. 그 띠부실 구입을 위해서 사 먹는 제품들인데 물론 내가 그 띠부실을 모으는 건 아니다. 띠부실 모으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인 편의점 쇼핑 목록.한꺼번에 구매한 것은 아니고 바냐냐 따로 단팥빵 따로 구입을 한 것이다. 그것도 다른 동네 편의점을 한곳씩 들려서 구입을 한 건데 딸이 앱을 살펴보고 재고가 있다고 뜨면 후다닥 가서 구입해 오는 형식이었다. 바냐냐는 내 직장 근처 편의점에 재고가 있어서 내가 3봉을 구입해 준 것이고 단팥빵을 딸이 구입을 해 왔다. 어느 휴일날 길거리를 걷고 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무표정한.. 2025. 6. 12. 컵라면 안에 모찌가 들어 있는 "시로이 치카라 모찌 우동" 일본여행 초창기에는 컵라면을 꼭 사왔었다. 닛신의 씨푸드와 돈베이 위주로 구입을 하다가 UFO 야끼소바를 구입하다가 그 뒤로 구입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부피도 크고 맛도 처음에는 특이하게 맛있지만 몇번 먹으면 그 맛이 그맛이고 면에서 밀가루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등등.그러다 마쓰야먀 여행때 일행이 구입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서 컵라면을 구입해 봤다. 이 제품은 마루짱이라는 브랜드 제품이다. 마루짱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제조사의 이름은 TOYO SUISAN인 듯 한데 정확하지는 않다. 번역기를 돌려서 내용을 살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일행이 컵라면 안에 떡이 들어 있다고 해서 맛은 모르지만 사 보려고요 라는 단 한마디 때문이었.. 2025. 6. 10. 일본 칼디에서 구입해 온 스프레드 두 종류 "딸기 스프레드" & "팥버터 스프레드" 마쓰야마 여행을 하면서 구입해 온 제품들이다. 칼디에 이것저것 살 거리들이 있을 것 같아서 방문했지만 내가 찾는 건 모두 품절이었기에 눈에 띄는 스프레드 두 종류만 구입해 왔었다. 하나는 딸기 스프레드 하나는 팥버터 스프레드였다. 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는 없었다. 그냥 무심히 어떤 제품들이 있나 돌아보다가 눈에 띈 제품들이다. 딸기 스프레드는 딸이 워낙에 딸기를 좋아하니 손에 하나 들은 것이었고 팥버터스프레드는 앙버터 생각에 하나 손에 들었다. 여행을 끝내고 나서 알게 된 내용으로는 딸기 스프레드가 저 제품 말고도 팥버터 스프레드처럼 유리병에 든 제품도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칼디를 돌아 볼 때는 그 제품이 눈에 띄지 않았기에 아마 그 제품도 품절이었나 보다. 칼디 매장도 좁은데 물건은 많아서 무언가를.. 2025. 6. 8. 이전 1 2 3 4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