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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린 일본 초컬릿"SASHA사샤"

by 혼자주저리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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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 마트 구경을 좋아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 마트에 들려야 하는데 그곳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으면 한두개씩 사 오는 편이다. 

이번의 제품도 마트에서 이쁜 모양에 눈길이 끌려 한 통 구입해 온 제품이다. 

포장지에는 사샤라고 되어 있었다. 

SASHA가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포장에서 얇은 선으로 격자모양으로 만들어 둔 초컬릿이 이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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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찾아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이 제품이 있었다고 하는데 난 기억에 없을 뿐이다. 

롯데 제과 제품이니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될 수는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가방에 마구 쑤셔 넣어서 오느라 포장이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어서 볼품없어진 모양새이다. 

뒷면을 찍었다. 

약 1.5mm의 가는 초컬릿 선을 여러겹 겹쳐서 만들어 진다는 설명이 있었다. 

겹치는 실의 수는 약 1350개라고 한다. 

검정색 초컬릿은 버터초컬릿이고 흰색은 화이트 초컬릿이고. 

다른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식품 성분 표기라던지 제조사라던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기등이었다. 

포장을 열었다. 

내부에는 비닐에 개별 포장된 초컬릿이 세로로 들어 있었다. 

어딘가에 포장 채로 세워두고 하나씩 빼 먹기 좋은 형태였다. 

내부의 비닐 포장지도 투명한 부분과 금색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뭔가 있어 보이는 포장이었다. 

저렇게 나란히 들어 있는 모습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포장의 섬세한 부분도 신경쓰는 일본의 제품 같았다. 

눈에 보이는 디테일도 좋아야 하는 일본 제품들이 가지는 특유의 특징이 보이는 듯 했다. 

제품을 꺼내 봤다. 

얇은 초컬릿 실이 겹겹이 겹쳐져 있었고 밀크 초컬릿과 화이트 초컬릿이 교차되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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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색이 교차 되는 부분에 가로지를 선 하나는 빠진 듯 되어 있는데 이건 규칙일까 싶은 의문도 들었다. 

실선들을 교차해서 만든 모양은 꽤 멋졌다. 

저렇게 일일이 교차해서 만들기도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었다. 

초컬릿을 꺼내어 봤다. 

앞 면은 포장지에 들어 있는 채로 계속 봤으니 뒷면을 한번 봤다. 

얇은 선이 바닥에 눌린듯 납작한 형태로 바뀌어 있었다. 

윗면은 둥근 실의 모양이 그대로이고 아래는 눌려서 납작하게 된 모양을 보니 아직 아래윗면을 모두 둥글게 만드는 건 힘든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긴 위에서 겹겹이 초컬릿 선이 쌓이면서 생기는 무게때문에 맨 아래에 있는 건 납작해 지는 것이 중력때문이라도 맞는 현상이기는 하다. 

초컬릿은 아주 넓은 판에 실들을 교차로 올리고 그대로 자른 모양이었다. 

하나하나 각자 만든 것은 아니고 대량으로 만들어서 자른 것이라 단면이 깔끔하게 떨어진다. 

맛은 특별히 맛있는 초컬릿이다 라고 할 수는 없었다. 

평범한 맛의 초컬릿인데 모양이 이쁘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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