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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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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건강55

결국 당뇨약의 용량을 늘렸다. 공복 혈당이 계속 고공행진이었다. 그 시기가 공교롭게도 화이자 3차를 맞고 난 다음 부터 시작된 현상이었다. 2022.03.04 - [혼잣말/내 건강에 관한] - 3차 부스터샷을 맞고 나서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쉽지는 않다. 3차 부스터샷을 맞고 나서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쉽지는 않다.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다. 처음 6개월이 지난 다음에 맞으라던 권고 사항이 어느새 3개월만에 맞으라고 바뀌면서 개인적으로 신뢰가 더 안 갔다. 당연히 맞아야 bravo1031.tistory.com 3차 백신을 맞고 난 다음부터 혈당이 높아 졌고 그 때문에 운동량을 늘렸다. 오전에 계단을 14층까지 두번 오르고 오후에도 두번 오르고. 3~4층 올라가는 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서 올랐.. 2022. 4. 20.
신기한 인체의 신비 인건가-생리와 무릎 아래 통증 지난 이야기 이긴 하다. 현재 진행형인건지 확인 하는 건 아마 다음 주 쯤이면 가능 할 것 같기는 한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 본다. 2월 초에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간격으로 두번 아주 심하게 넘어 진 적이 있었다. 한번은 직장에서 계단을 오르고 있었는데 핸드폰 확인을 할 일이 있어서 확인하다가 발이 걸려서 앞으로 철퍼덕 넘어졌었다. 그때는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양 무릎으로 체중을 지탱했다 생각했는데 다음날 보니 왼쪽은 멍이 살짝 들다 말았는데 오른쪽은 촛대뼈까지 멍이 왕창 들어 있었다. 뭐 내가 부주의해서 넘어진거니 그러려니 넘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거기다 멍만 들었지 움직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으니까. 앞서 심하게 넘어지고 일주일에서 열흘 쯤.. 2022. 3. 13.
3차 부스터샷을 맞고 나서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쉽지는 않다.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나 말아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다. 처음 6개월이 지난 다음에 맞으라던 권고 사항이 어느새 3개월만에 맞으라고 바뀌면서 개인적으로 신뢰가 더 안 갔다. 당연히 맞아야 한다는 당위성이 없다면 안 맞고 싶은 마음이었다. 2차 백신을 맞은지 3개월이 지나자 지속적으로 백신을 맞으라는 안내 문자도 보이고 주변에서도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통에 겨우겨우 5개월을 채우고 3차를 맞았다. 1,2차 모두 접종센터에서 맞았는데 이번에는 집 근처 병원에 예약하고 갔다. 예약 시간이 되자 그 시간대 예약자 나, 딸 그리고 어떤 여자분 이렇게 세명을 한꺼번에 진료실로 부르더니 접종 약품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주고 팔이 아플 수 있고 열이 나거나 하면 병원을 방문하라는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접종을.. 2022. 3. 4.
아마도 조용히 한번 훑고 지나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엄청 나오고 있다. 아침이면 뉴스를 확인하기도 재난 문자를 확인하는 것도 겁이 난다. 매일 매일 쏟아지는 확진자 수에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니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몇백명의 확진자 수에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 상황은 몇백명은 애교 수준이 되었다. 그제 저녁 10시즈음 딸아이에게서 다급하게 전화가 왔다. 전날 친구를 만나는데 저녁부터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난다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하냐며 동동 거리는 딸아이를 다독이고 일단 편의점 앱을 깔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여부를 살피라고 했다. 요즘은 약국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약국이 모두 문을 닫았을 시간이니 편의점을 뒤졌다. 편의점에 예전에 판매를 위해 구비해 둔 키트가 간혹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 2022. 2. 16.
공복혈당관리 이건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 것일까. 요즘 아침 공복 혈당이 높다. 평균 130~140대를 왔다 갔다 한다. 오늘 아침은 150이 나왔다. 충격적인 수치였다. 지난 주에 한달 가까이 공복 혈당이 높아서 걱정하다 두달에 한번 가는 병원의 방문을 2주 정도 당겨 갔다. 아침도 굶고 공복으로 가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기 위해서. 공복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으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잖아. 혈액 검사와 별개로 의사 샘 상담을 진행했다. 요즘 아침 공복 혈당이 높아서 예정보다 빠르게 병원을 방문했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의사 선생님의 상담 내용을 대략 적으로 살펴 보면 이전 나의 당화 혈색소 수치가 아주 괜찮다. 병원에서 당뇨약 처방을 받기 전 건강검진에서 6.8을 받았었는데 당뇨약을 처방 받고는 보통 5.5~5.7대를 유지하고있고 딱 한번 6.2로.. 2021. 12. 29.
유아용 튜브, 성인용 튜브, 커다란 타이어 한 동안 먹는 걸 절제하면서 제법 살을 뺐었다. 살을 빼고자 목적했던 것은 아니고 혈당을 관리하려다 보니 예전에 비해 먹는 양도 줄고 군것질도 줄고. 그러다보니 혈당은 어느정도 잡혔고 살도 빠졌다. 그렇게 음식을 조절하는 와중에 오후에 즐겼던 달달구리 간식은 왜 그리 맛있었는지. 사무실에서 오후에 먹었던 달달구리 간식을 배제하기로 했다. 어느정도 식사에서 자리가 잡히니 이제는 오후 간식을 조절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었다. 오후 달달구리 간식을 먹지 않으면서 혈당은 조금 더 안정이 되었고 살도 조금 더 빠지는 했었다. 문제는 한달 이상 간식을 먹지 않으니 정상적인 끼니때 음식량이 늘고 음식의 종류도 자극적이고 단짠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아침에도 평소 먹던 양보다 더 먹게 되고 평소 양만 먹고 나면 점심 시.. 2021. 11. 10.
내가 왜 이렇게 해야 하나 싶은 회의감이 든다. 나는 매일 운동을 출근해서 하고 있다. 운동이라고 부르기는 뭣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다녀야 할 일들이 있다. 그때 차량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니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급하지 않다면 도보 30분 이내는 걸어서 다니고 건물을 오를때는 계단을 이용한다. 주로 많이 하는 건 계단 오르기가 대부분이다. 14층까지 오르는 건 이제 단숨에 한번도 쉬지 않고 오를 정도가 되었으니 뭐. 하루 만보를 채우는데 그 절반이 계단 오르기로 채워지고 있다. 어제도 오전에 13층까지 2번을 걸어서 올랐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 오후에는 9층까지 5번을 걸어서 올랐던 것 같다. 평소였다면 아무런 생각 없이 월급받고 일하는 시간대에 아무런 금액 지불없이 운동을 하니 좋은거다 생각을 하고 있었다... 2021. 10. 26.
비타민 D의 효과 인걸까? 갱년기 증상을 자각 하고 난 뒤로 혈당이 잡히지 않는다고 고민을 했었다. 병원의 검사에서 당화 혈색소도 정상이고 식후 혈당도 괜찮은데 오전 공복 혈당만 고공행진 중이라 약 먹는 시간대도 저녁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2021.06.13 - [혼잣말/당뇨, 혈당, 다이어트] - 약 먹는 시간대를 바꿨다. 약 먹는 시간대를 바꿨다. 요즘 공복 혈당이 높다. 거의 세달 넘어 넉달째 높은 듯 싶다. 처음에는 의사샘도 갱년기 증상으로 인하 호르몬 불안으로 그럴 수 있으니 조금 지켜 보자 하셨는데 공복 혈당이 높은 것이 지속되 bravo1031.tistory.com 약을 저녁에 먹었지만 오전 공복 혈당은 여전히 높아서 효과가 없나 싶었다. 다음달에 병원에 가면 약 용량을 늘려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살짝 우울해 질 뻔 하.. 2021. 7. 12.
약 먹는 시간대를 바꿨다. 요즘 공복 혈당이 높다. 거의 세달 넘어 넉달째 높은 듯 싶다. 처음에는 의사샘도 갱년기 증상으로 인하 호르몬 불안으로 그럴 수 있으니 조금 지켜 보자 하셨는데 공복 혈당이 높은 것이 지속되니 살짝 걱정을 하신다. 요즘 평균적인 공복 혈당이 130대 후반이니 약을 먹음에도 혈당이 높은 건 맞는 것 같다. 심하면 150대도 나오니 걱정은 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혈액 검사 상 당화 혈색소의 경우 저번 검사때보다 떨어졌고 식후 혈당도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오로지 공복 혈당만 높은 상황. 처음 한두달은 오후에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간식이랑 저녁을 푸지게 먹었으니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공복 혈당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이건 살짝 걱정되는 수준이라 의사샘도 신경이 쓰이나 보다. .. 2021. 6. 13.
지난 주 이해하기 힘들었던 하루의 결과 지난 주말 딱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 요즘 들어 스트레스라는 단어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듯 하지만 직장인이 스트레스가 없을리 없고 거기에 코로나로 인한 이런저런 제약들이 한 몫을 하니 어쩔 수 없는 듯 하긴 하다. 나도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도 괜히 너무 자주 사용하는 듯 하고 쓰는 굳이 써야 하나 싶기도 한 그 단어이지만 대체할 마땅한 단어도 생각나지 않으니 그냥 사용하는 걸로. 지난 주말의 이야기를 하려면 지지난 주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야 한다. 지지난 주 직장내 운영하던 식당의 식기 세척을 담당하던 직원 한명이 코로나 확진이 되어 한바탕 난리를 쳤고 그 뒤에는 직장 주변 화단을 정비하던 직원의 제초기에 길고양이가 다치는 이슈가 있었다. 다친 고양이도 안타깝고 거기에.. 202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