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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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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패키지여행92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여행 4일차 - 보타닉가든, 시티버스투어 전날 10시가 넘어서 숙소에 도착해 꿀잠을 잤다. 호텔 조식은 무난 했으나 쿠알라룸푸르의 힐튼 페탈링 자야 보다 못한 느낌. 그래도 과일은 더 맛났던 것 같다. 조식을 먹고 가이드를 만나 보타닉 가든으로 출발.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려 가이드를 따라 좁은 골목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골목이라고 해도 나무들의 사이로 난 길.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이 곳은 아주 넓어서 우리가 볼 곳은 정말 새발의 피 정도란다. 예를 들면 손바닥 하나가 모두 보타닉 가든이라면 이날 우리가 보는 곳은 새끼 손톱만큼 정도 보는 것이라고. 무료로 개방 된 곳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조깅을 하는 주민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조금 일찍 나선 덕분인지 우리가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는 관광객용 버스가 거의 없었지만 보타닉 가.. 2019. 8. 28.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여행 3일차-정신없는 선택옵션 여행 공항에서 싱가폴 가이드를 만났다. 우리 팀 중 한명이 말레이시아 가이드가 미리 작성 해서 준 싱가폴 입국신고서를 잊어 버리는 바람에 모든 일행이 다 모이는 시간은 한참 걸렸지만 힘들지는 않았다. 말레이시아와 달리 작은 버스로 이동해서 일단 점심부터. 몽골리안 BBQ. 뷔페 스타일이지만 그냥 저냥. 이곳으로 오는 동안 차 안에서 가이드는 추가 옵션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우리 일행은 거의 풀 옵션 선택을 했다. 솔직히 어렵게 싱가폴까지 왔는데 최대한 많이 보고 싶은 욕심이니까. 일단 싱가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뜨거운 햇살과 많은 사람들. 인생 사진을 건진다는 건 조금 어려울 듯 싶었지만 최대한 사진을 찍었다. 이 자리에서는 낮에 보는 것도 괜찮지만 야경도 괜찮을 듯. .. 2019. 8. 27.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 여행 3일차-싱가폴 이동, 여행 패키지 여행 3일차가 되었다. 이 날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폴로 이동하는 날.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8시 30분 출발 에어아시아 비행기이다. 비행 시간은 1시간 정도. 문제는 말레이시아에서 하지라는 명절과 싱가폴의 개국기념일 즉 국경일이 겹쳐 엄청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 가이드 말로는 공항도 어떨 지 모르니 보통 2시간 전 도착인데 우리는 3시간 전에 도착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호텔에서 공항까지 이동 시간 포함해서 새벽 4시 30분에 출발 하기로 했다. 날도 밝지 않은 컴컴한 새벽에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공항까지는 막힘없이 갈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해 에어아시아 카운터에 가니 오픈되어 있다. 우리나라 공항의 경우 보통 항공사 카운터는 2시간 전에 오픈인데 3시 전에 도.. 2019. 8. 26.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여행 2일차 - 바투동굴, 겐팅아일랜드, 온천 족욕 2일차 아침이 밝았다. 호텔은 조용해서 첫 여행지임에도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전날 일행이 한 방에 모여 전날 가이드가 넣어 준 망고랑 여행을 계약했던 여행사에서 준 과일들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푹 잘 수 있었다. 조식을 먹고 난 다음 양치를 하고 로비에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찍 나가서 찍은 호텔 정문. 이 맞은 편에 도로 하나를 건너면 스타벅스와 KK마트, 작은 식당이 있다. 일찍 들어 온 날 가 보고 싶었지만 가이드가 항상 가방을 호텔에 놔 두고 돈만 주머니에 넣고 두명이 꼭 짝을 지어서 다니라는 말에 일행들이 겁을 먹어 움직이지 않으려고 했다. 덕분에 나도 그냥 방에서 푹 쉬는 걸로. 첫번째 일정은 바투 동굴이었다. 말레이시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KLCC빌딩이고 .. 2019. 8. 22.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여행 1일-쿠알라룸푸르 도착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원래는 일행들이랑 리무진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같은 동네 사는 일행의 가족이 공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나도 같이 끼어서 탑승. 29인치의 거대한 가방을 든 나와 20인치의 작은 가방을 가지고 가는 일행. 운전을 해 주면서 수하물이 있는 여행이니 가방은 커야 한다고 쫑알대는 운전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김해 공항에 도착했다. 금요일 오전 8시 30분 쯤에 도착한 김해 공항은 한산한 편이었다. 생각해보면 더 이른 아침에 도착하면 항상 붐볐던것 같은데 이 시간대는 자주 오지 않았던 시간대였다. 여행사에서 지정한 곳에서 탑승권 바우처를 받고 수속을 하고 난 다음 면세 구역으로 들어가 잠시 쇼핑. 정시에 에어 아시아 비행기는 출발했다. 비행기는 3,3,3 열과 구역이 세군데로 나.. 2019. 8. 21.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 여행 후기-전체적 생각 오랜만에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모임에서 가는 여행이라 패키지. 긴 비행시간(6시간)을 생각해서 이왕이면 두 개국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패키지로 찾았다. 그래서 선택된 여행지가 쿠알라룸프르, 싱가폴, 말라카 패키지였다. http://www.modetour.com/pkg/itinerary.aspx?MLOC=99&PNUM=47603031&SNO=C103819&ANO=72714#iti_meeting 08/09 BMP716D76A [두나라문화체험]쿠알라룸푸르/말라카/싱가포르 4박6일 www.modetour.com 우리가 다녀왔던 패키지. 거대 여행사 두곳의 패키지를 살폈다.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여행사는 쿠알라룸푸르로 들어가서 바로 싱가폴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 2019. 8. 19.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 여행 - 전날 혹은 프롤로그 오랜만에 패키지 여행을 간다. 자유여행으로 일본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를 조금 오래 타야하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예측한 것은 아니고 4월에 예약을 했던 여행인데 요즘 일본 여행 자제 분위기와 맞물려 딱 안성 맞춤의 여행이 되어 버렸다. 패키지 여행 준비 바로 가기 https://bravo1031.tistory.com/732?category=678734 모임에서 가는 여행은 항상 패키지로 모임이 몇개 된다. 그 중에서 한 모임은 매달 모으는 돈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여행을 간다. 이 모임에서 베트남, 앙코르와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한 여름에 싱가폴과 쿠알라룸프르를 가기로 했다... bravo1031.tistory.com 오랜만에 일본이 아닌 곳으로의 패키지 여행. 준비물을 .. 2019. 8. 8.
환율이 높은 건지 낮은 건지 파악이 안된다-싱가폴, 말레이시아 모임에서 가기로 한 여행 싱가폴, 말레이시아. 패키지 여행이기에 준비 할 것은 거의 없다. 그런데 문제는 사요해야 하는 돈. 일단 기사와 가이드 팁은 달러로 준비해야 한다. 호텔 포터나 룸 메이드 팁도 달러로 준비해야 하고 추가 옵션도 달러로 준비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오케이. 일단 여행사 지불하는 돈 말고 기사와 가이팁, 옵션에 대한 부분은 곗돈으로 지불하기로 했으니 크게 문제는 없다. 단지 문제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사용할 작은 용돈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음료수 또는 간식거리를 사 먹을 돈들을 준비 해야 한다. 자유 여행이라면 이 돈들을 더 많이 준비하겠지만 패키지라 굳이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국가가 두군데라는 것. 예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갔을때는 달러만 준비하면 .. 2019. 5. 13.
모임에서 가는 여행은 항상 패키지로 모임이 몇개 된다. 그 중에서 한 모임은 매달 모으는 돈이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여행을 간다. 이 모임에서 베트남, 앙코르와트,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한 여름에 싱가폴과 쿠알라룸프르를 가기로 했다. 모임 구성원의 사정상 비수기는 시간이 안 맞아서 성수기. 모임에서 같이 움직이는 여행은 항상 패키지로 알아 본다. 나를 비롯해 다른 구성원도 자유여행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몇명 되지 않는 구성원이라도 여행에서 마음 상하기 싫어 피키지로 다닌다. 딸램과 단 둘이 가는 여행에서도 마음이 안 맞아서 티격태격하는데 아무리 오래 본 사람들이라고 해도 아주 작은 의견 충돌도 피하고 싶었다. 사실 여행 가서 마음이 안 맞으면 그 모임은 오래 유지되기도 힘든 것도 사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제법 모임을 잘 .. 2019. 4. 19.
즐거운 패키지 여행을 위한 나만의 팁 여행을 좋아 한다. 처음에는 내가 운전해서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순간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럼에도 비행 시간이 긴 것은 싫고 음식이 맞지 않아 괴로운 것도 싫어서 자유로이 다니는 곳은 아직까지 일본이 제일 적당하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도 괜찮았지만 솔직히 '샹차이'라고 불리는 향신료 때문에 음식이 살짝 무섭다. 미리 식당을 검색하지 않아도 길 가다가 배고플때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을 수 있으면 겁 없이 자유여행을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패키지를 선택한다. 비행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힘드니 결국 중국쪽은 패키지로 일본은 자유로 여행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자유여행의 프리함이 좋지만 패키지의 저렴함도 나름 장점이라 무조건 패키지 여행을 싫어 하지는 않는다. 단, 패키지 여행은 그.. 2017.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