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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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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76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트윈룸 구조가 특이했던 숙소 "토요코인 하카타 에키마에 기온점" 올해 2월 일본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끝나간다. 그리고 3월 29일에 다시 후쿠오카를 방문했으니 그 이야기를 이어서 시작할 예정이다. 일단은 2월에 묵었던 숙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본다. 토요코인 하카타 에키마에 기온점 하카타역에서 도보 7분이라고 구글에 되어 있었다. 하카타역에서 걷기 힘들지 않은 정도였고 기온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다. 위의 왼쪽 사진상 건물 사이에 낀 청록색의 건물이 호텔 건물이고 바로 옆에 GION 1*1이라는 빠친코 건물이 있다. 이 곳은 건물의 색이 너무 특이해서 앞을 지나가다가 위치를 기억 해 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용을 해 보니 하카타역과 캐널 시티로의 이동은 도보로 충분하고 텐진은 기온역을 이용하면 너무 편해서 위치상으로는 아주 좋은 것 같다. 토요코인 특유.. 2024. 3. 27.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하카타역 지하 오차즈체 전문점"고메라쿠 하카타 데이토스점" 하루 종일 영화관을 돌고 영화 보고 굿즈 찾아 쇼핑다니다가 딸은 잠시 숙소에서 한숨 자고 나오고 난 혼자 또 생필품 쇼핑을 한 뒤 저녁을 먹기위해 딸과 만났다. 딸은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니고 쌀, 담백한 것 이 두가지만 조건을 내 걸었다. 작년 3월에 하카타역 지하에서 도미밥을 먹었던 것이 생각이 나 그 곳을 찾다가 오차즈케 전문점이 눈에 띄여서 그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고메라쿠 하카타 데이토스점(こめらく 贅沢な、お茶漬け日和。博多デイトス店)고 주소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デイトス B1F DEITOS Annex 구글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정확하게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누군가 올려 준 지도가 있어서 .. 2024. 3. 25.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라라포트 푸드코트 내 식당 "どんぶりや福人" 라라포트에서 쇼핑까지 끝내니 점심시간이었다. 어디 멀리 찾으러 갈 것 없이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푸드코트로 올라갔다. 푸드코트는 꽤 넓었다. 음식의 종류도 많은 편이라서 선택의 폭이 큰 곳이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푸드코트가 큰 곳 하나와 다른 층에 작은 곳도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다. 딸과 난 푸드코트 입구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하고 해당 음식점을 찾았다. 푸드코트 봤다가 쇼핑했다가 다시 점심을 먹기위해 푸드코트에 오는 등 왔다 갔다 하면서 봐서 정확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다. 번역기를 돌리니까 식당 제목이 도토리와 복인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다시 라라포트를 검색하고 라라포트 내 식당 목록을 찾았다 라라포트 3층 그랜드 다이닝이라도 되어 있는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고.. 2024. 3. 23.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라라포트에서 쇼핑 일본어를 전혀 못 하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난 다음 라라포트 매장을 확인했다. 라라포트 하면 건담이 가장 먼저 떠 오르는데 영화관 옆에 건담프라자가 있어서 그 곳에 먼저 들어가 봤다. 라라포트 정면에 있는 대형 건담 사진부터 올려 본다. 예전에 건담하면 도쿄 오다이바의 건담이 먼저 떠 오른다. 오다이바에 가면 당연히 건담을 봐야 했었는데 이제는 오다이바 보다는 라라포트 건담이 더 생각 날 듯 하기는 하다. 오다이바도 건담이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데 라라포트의 건담도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오다이바의 건담은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목소리 조금 나오고 팔 조금 움직이는 정도였다. 라라포트 건담도 움직이는 걸 챙겨 보지는 못했지만 오다이바 건담 같지 않을까 싶다. 4층이었던 것 같은데 4층에는 토호 시네마가 .. 2024. 3. 21.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여행-덕심을 채우기 위한 영화관 순례"유나이티드 시네마, 토호 시네마, T조이하카타" 세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은 딸의 덕질을 위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날이었다. 딸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영화관을 찾아 나섰다. 이날의 첫 영화관은 캐널시티에 있는 유나이티드 시네마였다. 오전 8시 상영되는 하이큐를 한국에서 이미 예매를 하고 왔었다. 예매를 할 때 전화번호를 한국식 번호를 넣어서 혹시 발권이 되지 않을까봐 걱정해서 여행 첫날 이 곳에서 미리 티켓도 발권을 했었다. 캐널시티의 대부분 매장은 아직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종종 보이는 사람들을 뒤 따라 걸으니 영화관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닛토리 바로 옆에 영화관이었는데 이 시간에 사람들이 제법 와 있었다. 여기서 우리의 문제는 이 영화관에서 8시 상영 영화가 2자리 예매 되어 있는데 딸의 친구(이번 여행을 계획했다가 못 .. 2024. 3. 19.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야요이켄 하카타기온점 텐진에서 하카타까지 걸어 오기에는 체력이 모두 방전이 된 상태였다. 딸도 지쳤고 나도 지쳤고. 여행을 다니면서 3만보도 넘거 걸었어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닌 딸이 좋아하는 쇼핑을 따라 다니는 것은 정말 많이 피곤하고 힘든 일이었다. 이 날은 만보를 겨우 넘겨 걸었음에도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결국 지하철을 타고 기온역에서 하차하기로 했는데 딸도 많이 피곤했는지 잘못 온 것 같다며 그냥 내리라고 했다. 내린 곳은 기온 역에서 한코스 거리인 고후마치역이었다. 고후마치역에서 하차해서 한정거장을 걸어서 숙소로 갔더니 피곤해서 밥 집을 찾을 기력이 없었다. 결국 숙소에 가깝게 있던 야요이켄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숙소와 너무도 가까이 있었다. 숙소에서 고후마치역 방향 즉 하카타역 방.. 2024. 3. 17.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에서 열차로 텐진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텐진에서 덕질 쇼핑 다자이후에서 먹을것까지 다 먹고 난 다음 텐진으로 가기로 했다. 텐진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고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올 때는 버스로 왔으니 갈 때는 열차를 타 보자 싶었다. 아침에 버스에서 내렸던 버스 정류장의 안 쪽이 다자이후역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텐진으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역이 간이역보다는 큰 규모인데 벽으로 막힌 구조가 아니라 사방이 뚫려 있고 천장만 있는 형태였다. 우리는 IC카드가 있으니 승강장으로 바로 가면 되는 상황인데 몇번 승강장인지 알수가 없었다. 구글지도도 확인했지만 알 수가 없어서 딸이 역무원에게 텐진역으로 가는 승강장을 물었다. 그럼 대부분 승무원들은 몇번 승강장이라고 번호를 이야기 해 줄 건데 이 승무원이 무슨 말이 그렇게 많은지. 열심히 듣.. 2024. 3. 15.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 먹거리(몽블랑, 녹차아이스크림, 와라비모찌) 다자이후 텐만구를 간다고 했을 때 딸은 먹고 싶은 것들을 꼽아놨었다. 명란 바게트도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치란 라멘을 먹고 나서는 명란 바게트는 포기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텐만구로 들어가면서 모찌를 먹었고 다자이후를 돌고 나오면서 나머지 먹을 거리들을 찾아서 먹기로 했다. SNS를 한 동안 뜨겁게 달궜던 몽블랑이 다자이후 텐만구 입구 상가 거리에 있었다. SNS에서 주로 올라 온 곳은 도툐 아사쿠사 앞의 나카미세 도리 쪽의 가게 또는 교토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두곳 모두 SNS로 본 거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다자이후 텐만구 쪽의 가게가 올라 온 것을 본 기억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떡하니 있으니 이 곳을 그냥 지나 갈 수 없었다. 가게 위치는 텐만구로 들어갈 때는 왼쪽이고 나올때는 오른쪽이다. 지.. 2024. 3. 13.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다자이후 매화 그리고 우메가에모찌 다자이후는 작년 3월에 일일버스 투어로 방문했을 때 포스팅을 했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기분으로 적어 본다. 이치란 라멘을 먹고 난 다음 우메가에모찌를 먹고 다자이후를 돌아 봤기에 그 순서에 따라서 모찌와 다자이후를 한꺼번에 올릴 생각이다. 이른 아침에는 일일 버스 투어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을 듯 했고 어중간한 이 시간대에는 개인적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아침 일찍 왔을 때 상점가들이 문을 열지 않았다면 이 시간대에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열고 운영을 하고 있었다. 마치 교토 같은 분위기라고 딸은 평을 하던데 난 교토의 분위기가 더 좋았던것 같기는 하다. 이 곳이 더 좋았던 건 넓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비가 오고 사람들이 제법 많았지만 그닥 붐빈다는 느낌이 적다는 것이 장점인 듯 했다... 2024. 3. 11.
2024년 2월 14~17일 덕질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이치란 다자이후점의 합격라멘 잠을 자느라 아침을 굶은 딸은 다자이후에 도착 하자 말자 바로 이치란 라멘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사실 난 이치란을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걸로 먹고 싶었지만 딸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다자이후 버스터미널 겸 역 옆의 이치란 매장으로 향했다. 다자이후의 이치란 매장은 다자이후 역을 정면으로 보고 왼편에 위치해 있다. 역에 바로 붙어 있어서 버스에서 내려 역을 정면으로 보면 왼쪽에 바로 보이니 찾기는 어렵지 않다. 비가 내리는 날인데 이치란 앞에 대기줄이 생각보다 짧은 듯 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었다. 이치란의 다른 지점에서 대기할 때는 거의 한시간 넘게 대기하는데 저 정도면 2~30분이면 매장에 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이건 나의 오판이기도 했지만 딸의 요구도 있었고 대기줄도 길지 않아서 일..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