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먹부림44

2023년 4월 17일 지난 일상-먹부림 후쿠오카 여행이나 소소한 여행에서 먹은 것들은 제외하고 먹부림 정리를 해 본다. 이상하게 먹은 것만 사진이 남아 있으니 일상을 매번 먹은 것만 올라오는 슬픈 현실. 그냥 일상 사진도 좀 찍어 보자 싶은데 일상은 매번 똑같으니까. 친구랑 같이 갔었던 양산 홍룡사 아래 커피숍.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아주 가끔 방문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쌍화차가 아주 진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날은 쌍화차가 묽었다. 조만간 커피숍을 정리하고 체험형 팬션으로 업종을 변경 할 예정이라고 하더니 그래서 인건가. 쌍화차 맛이 많이 아쉬웠다. 공방에서 혼자 저녁을 먹는 날이면 가게 되는 비빔밥집. 메뉴가 부담스럽지 않고 든든해서 자주 가게 된다. 내가 나물 비빔밥을 좋아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 이 집이 비.. 2023. 4. 17.
2023년 3월 13일 지난 일상-먹부림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 오고 일상으로 돌아 온 첫날. 여행 사진은 아직 정리를 시작도 못 했으니 일단 지난 일상만 먼저 돌아 보기로 하자. 지역 체인 빵집인듯 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파피용이라는 제과점이 지역마다 있었던 것 같은 건 내 착각인 건지 모르겠다. 매주 토요일이면 20%할인을 하니 그 재미에 매주 토요일마다 빵을 사러 다녔다. 이때도 운동삼아 걸어서 빵을 사려 다녀 왔는데 이때 샀던 앙버터가 꽤 오래 여운이 남았다. 고소하고 달달한 앙버터가 하루종일 향이 느껴지니 조금 부담 스러운 상황이 되어 버린 느낌. 다음에는 앙버터를 사지 말아야 하려나? 그나저나 전 품목 20% 할인은 꽤 매리트가 크네. 어쩌다가 먹게된 한약. 두번째 주문해서 먹은 것 중이 저렇게 양이 들은 듯 말은 듯 한 봉투가 .. 2023. 3. 13.
2023년 2월 11일 지난 일상-먹부림 먹부림 일상 글을 적은지 또 한달이 지났다. 이번에는 딸과 함께 서울에 있으면서 뭔가를 많이 먹었고 딸이 집에 있으니 또 많이 먹었다. 하지만 1월 초반에는 이래저래 간단하게 먹었으니 그 기록을 먼저 봐야하지 않을까? 지난달 기록 이후로 사진들을 정리 해 본다. 대패 삼겹살이 좋다. 아니 대패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을 먹고 난 다음 볶아 먹는 내 맘대로 볶음밥이 더 좋은 것 같다. 고기보다 볶음밥이 더 좋다면 다들 뭐라고 한마디씩 하는데 내가 좋은걸 어떻게 하냐고. 좋은게 좋은 거고 맛있는게 맛있는거다. 직장 근처에 쌀빵 제과점이 생겼다. 모든 빵류가 쌀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사이즈가 작은 미니 식빵인데 저 식빵을 들어보면 무게가 아주 묵직하다. 아마도 쌀가루의 점도? 밀도? 가 높아서.. 2023. 2. 11.
2023년 1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시모노세키 여행 제외) 새해가 되었다. 지난 연말 그리고 올 연초 먹었던 것들을 한번 다시 되 짚어 본다. 굳이 이렇게 해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한달에 한 번꼴로 지난 내 생활을 되돌아보는 특히 자제 못하는 내 식탐을 되돌아 보는 기회로 적어 보고 있으니 또 한번 되짚어 봐야지 직장 근처에 자주 다니던 돼지짜글이 집이 주인이 바뀌었다. 그때문인지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서 다른 식당에 들려 돼지 짜글이를 주문해 봤다. 이집도 아니구나. 예전의 그 집 옛 주인의 그 돼지 짜글이 솜씨가 그립다. 칼칼하고 진한 그 맛이 가끔 생각나는데 아직 입에 맞는 돼지 짜글이를 만나지 못했다. 뒤는은 전어회를 먹었다. 보통 세꼬시로 먹어야 맛있는 것이 전어인데 이때는 우리가 너무 늦게 전어를 주문해서 세꼬시는 못하고 포를 떠서 회를 쳤다. 포를 .. 2023. 1. 7.
2022년 12월 6일 지난 일상-먹부림 벌써 12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간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가려나 보다. 지난 한달 동안 뭘 먹었는지 되 짚어 보는 시간. 굳이 필요한가 물어보면 필요없지만 나의 생활을 되 짚어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 핑계를 대어 본다. 오랜만에 바나나 오트밀 쿠키를 구웠다. 이번에 구울 때는 오트밀 외에도 아모드 가루도 첨가하고 바닐라 익스트렉도 넣었다. 결론은 그닥 버라이어티한 맛의 변화는 없었다. 그냥 바싹한 쿠기는 안 되고 축축한 쿠키는 가능하더라. 다음에는 초코칩을 사 와서 넣어서 촉촉한 초코칩 쿠키로 구워볼까 하는 생각도 해 봤다. 예전에 자주 즐겨 찾던 칼국수 집에 방문했다. 여름 동안 너무 더워서 칼국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아니 더운 칼국수가 엄두가 나지 않아서 가지 않다가 콩국수 한번 먹고 아니라고 고.. 2022. 12. 6.
2022년 11월 9일 지난 일상-먹부림 무언가 많이 먹은 듯 많이 먹지 않은 듯한 먹부림 일상.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지 못하고 새로운 식당에 도전하지 못하고 매번 같은 것만 먹어대는 일상이지만 그 동안 뭘 먹었는지 되짚어 봤다. 당연히 삼척, 울진여행에서 먹은 것들은 제외이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그 결심을 하고 그날 저녁 단호박 하나를 반으로 잘라 그 반통에 치즈도 넣지 않은 계란 2알만 넣은 에그슬럿을 만들었다. 꽤 맛잇게 먹었는데 부족해 부족해. 결국 이 날 야식을 먹어서 다이어트는 물건너 간 일이 되고 말았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밥 챙겨 먹을 걸. 회사 급식에서 오랜만에 국수가 나왔다. 이 날은 당직을 서는 날이이라서 직원이 얼마 없었기에 주방 여사님이 간단한 국수를 만들어 내 주셨다. 기본적인 밥과 찬은 있었고.. 2022. 11. 9.
2022년 10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이수도 1박 3식 제외) 또 다시 지난 달 먹었던 것들을 되돌아 볼 시기가 된 것 같다. 매번 비슷한 것들만 먹으면서 왜 매번 이렇게 사진을 찍어 남겨 놓은 건지. 사진을 찍어 남겨 놨으니 한번 되돌아 봐야지. 그런 날이 있지 않나? 갑자기 지나가다 본 전단지에 필이 꽂혀서 저건 먹어야 해 하는 그런 날. 이 날이 그런 날이었다. 물론 길가다 전단지를 본 것은 아니고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우연히 들은 신메뉴 였는데 굳이굳이 먹어봐야 겠다 싶었다. 치킨에 바질페스토라니 생각도 못한 조합이라 꼭 먹어 보고 싶었다. 결론은 내입에는 아닌 걸로. 난 바질페스토를 이용한 스파게티도 좋아하고 빵에 스프레드처럼 발라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치킨과의 궁합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구워진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딸아이가 좋아하던 집 근처 .. 2022. 10. 8.
2022년 9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 9월도 벌써 1/3이 지나가려고 하고 있다. 추석이 되기 전에 지난 달에 무엇을 먹었는지 사진첩을 한번 뒤져 봐야지. 추석이 지나면 뭔가 또 먹부림 사진이 많아 질 듯 하니까. 점심시간 식당에서 밥이 먹기 싫은 날이었다. 덥기도 더워서 외부의 식당을 찾아가기도 힘든 그런 날. 이런날은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먹어야지.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평소 먹던 마라탕 집이 아니어서 마라탕은 그냥 저냥 괜찮았는데 꿔바로우는 신 맛이 너무 강했다. 찹쌀로 만든 튀김 옷의 쫄깃함은 좋았던 것 같다. 더운 날들의 연속이던 날 사무실에서 혼자 우유 빙수를 먹었다. 사실 이날 말고도 다른 날도 여러번 우유 빙수를 사서 먹었는데 사진이 하나같이 똑같아서 굳이 여러장을 찍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은 .. 2022. 9. 8.
2022년 8월 7일 지난 일상-먹부림 7월 말 정말 큰 일이 있었다. 지나고 보니 그냥 그래 하며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이 되었지만 역시나 그 당시 스트레스는 말도 못한다. 지난 7월 먹부림 상황을 보면 역시나 7월말에는 사진도 찍지 않은 채 달달구리를 엄청 먹었었다. 사진이 없으니 기록에 남기지도 못하는 구나. 더위가 완전히 시작되기전 하지만 역시나 더웠던 날 이열치열이라는 이름을 붙여 점심시간에 돼지 국밥을 먹으러 갔다. 회사에서 걸어가기는 힘들고 차를 타고 가면 신호대기 포함 약 10~15분 떨어 진 곳인데 주문하면 바로 나오기때문에 점심시간에 다녀오기 나쁘지 않다. 뚝배기 가득 순대와 고기와 부속들이 들어 있어서 아주 푸짐한 곳인데 나에게는 살짝 잡내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잡내가 느껴지는 하지만 아주아주 풍부한 내용물과 함께 일.. 2022. 8. 7.
2022년 7월 15일 지난 일상-지난 먹부림 요즘 들어 이런 저런 이유들로 먹부림 사진이 많다. 더 쌓이기 전에 먹부림 사진을 방출해야 겠다 싶어서 적어 보는 글. 공방에서의 저녁이다. 만만하게 자주 주문하는 분식집인데 배달 주문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곳이다. 뭐를 먹어야 할 지 모를 때 주문하기 좋은 곳인데 개인적으로 이집 물어묵이랑 쫄면이 내 스타일인 듯 싶다. 위 두 사진은 같은 날이 아닌 다른날 메뉴이다. 다른날인데 메뉴는 복붙 한 것마냥 비슷하다. 자주 먹는 곳이라 사진도 자주 등장하는 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 볼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지 않던 동네에 갔다. 볼일을 마치고 나니 저녁 시간이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에는 너무 늦어서 근처에 있던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비도 오고 근처에 있어서 메뉴 고민없이 들어가 칼국수를 하나 .. 202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