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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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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10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것 - 2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걸 순서대로 정올리려니 많이 어렵다. 그래서 그냥 최대한 보이는 대로 올리는 걸로.사진을 더 올리고 싶으나 한번씩 튕겨 나오기도 한다. 한장 한장 찾아서 올리는 것이 귀찮아 한꺼번에 올렸더니 생기는 현상들. 일단 최대한 올릴 수 있는 건 올리는 걸로.비에이 역 앞에 있는 소바집이다. 비에이 후라노 일일 버스투어를 하면 비에이역에서 자유식으로 점심을 먹어야 한다. 약 70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준페이다. 에비동이 유명하지만 준페이는 비에이 역에서 약 10분정도 떨어진 곳이고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테이크 아웃도 가능하지만 테이크 아웃 대기 시간도 엄청 길어 준페이는 애초에 포기했다. 다른 곳을 한곳 생각했는데 그곳은 화요일 휴무. 하필 우리가 간 날이 .. 2017. 8. 30.
삿포로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1 카레 덮밥 인스턴트 전문점 미요시노스스키노 거리 한 중앙의 구석에 끼여 있다. 아마 평소였으면 못 찾아 봤을 식당이지만 첫날 삿포로에 도착해 숙소 체크인하고 늦은 시간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찾을 수 있었다. 기대는 그닥 없었지만 맛도 그닥이었던 집이다. 메뉴판. 같은 세트 음식이라도 음식 양에 따라 사이즈를 달리 한 부분은 좋아 보인다. 가격도 저렴하다. 굳이 영어 메뉴가 없고 읽지도 못하는 일본어 메뉴판이라도 메뉴를 보는 순간 이해가 된다. 교자 세트. 야채 절임은 짜고 시큼한 맛이었다. 470엔. 맡은 편에 앉은 양복을 입은 일본 남자는 690엔짜리 세트에 교자 한 접시를 추가로 먹더라. 교자는 맛있었다. 카레랑 밥은 그냥 쏘쏘 새우까스 덮밥인걸로 추정된다. 야채 샐러드는 추가했다. 코우슬로 샐러드.. 2017. 8. 30.
2017년 8월 18일 삿포로에서 마지막. 신치토세 공항에서 놀기 여행의 마지막날이 결국 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낮선 곳에서의 생활은 이 날로 끝이다. 저녁 7시 비행기. 처음으로 야간 비행을 한다. 호텔은 11시 체크 아웃이라 느긋하게 일어나 마지막으로 조식을 먹고 방에서 짐을 정리 한 뒤 체크 아웃을 했다. 케리어 2개를 호텔에 맡겨 두고 마지막으로 천천히 걸어서 다누키코지 거리를 산책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못 가서 아쉽고. 다꽁이 미성년자라 맥주박물관에서 맥주 시음은 못한다고 했더니 굳이 굳이 안가겠단다. 호텔에서 캔 맥주를 사서 마시면 난 호로요이를 다꽁은 맥주를 마실 정도로 나보다 술이 쎄지만 해외에서 미성년자 음주가 어떤지 모르는데 굳이 먹였다가 분란을 만들기 싫어서 결국 맥주 박물관은 포기했다. 그리고 홋카이도 대학을 못가서 아쉽다. 다꽁이 걷기 싫다.. 2017. 8. 29.
2017년 8월 17일 노보리베츠 일일 버스투어 그리고 식당에서의 에피소드 노보리베츠 버스 투어는 조금 늦은 시간에 집결을 했다. 테레비탑 앞에 오전 8시 30분까지 집결이었다. 이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간이라 적당히 여유있고 적당히 바쁘게 준비해서 테레비탑으로 향했다. 이 날은 삿포로 하늘도 흐렸다. 아주 잠깐이지만 약한 빗방울도 뿌리는 것 같았다. 날씨 때문에 피곤한 하루를 예감하며 테레비타워로 갔을때 버스는 한대 뿐이었다. 그 버스로 향하니 일일버스 투어 승객을 기다리는 가이드는 이틀전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때의 가이드였다. 우리를 못 알아보는 것 같아 확인만 하고 바로 버스로 탑승했다. 노보리베츠 버스 투어는 승객이 얼마 없었다. 40인승 버스가 아주 여유가 많았다. 이번 투어에서는 휴게소에 들리는 여정이 없이 바로 첫번째 관광지인 요우테이 후키다시 공원으로 향했다. .. 2017. 8. 26.
2017년 8월 16일 삿포로 시내 쇼핑 및 사쿠라 3대 게 무한 리필 뷔페 아무런 일정도 없던 날. 아침도 느긋하게 먹고서 호텔을 나섰다. 아마 조식 타임 중 가장 늦게 먹었던 것 같다. 한참 먹고 있는데 직원들이 음식을 치우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우리 뒤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삿포로 시내에 있는 동안 날씨는 좋았다. 햇살에 눈이 부셔 썬그라스를 처음으로 꺼내어 쓰려는데 다꽁이 지하로 이동을 해 보잖다. 그래서 Pole Town 쪽으로 내려가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오늘은 관광이 없고 오로지 다꽁이 사고 싶어 하는 물건들 구매와 휴식과 쇼핑만 일정이다. 제법 긴 여행 기간 중간의 휴식은 꽤 나를 불안하게 했다.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도 되는 건가 하는 마음과 너무 피곤하면 힘드니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된다는 마음이 상충 하고 있었다. 사실 여태 여행을 다니면서 관.. 2017. 8. 24.
2017년 8월 15일 후라노, 비에이 일일 버스투어 알람을 맞추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전날은 새벽 4시 30분경에 눈이 떠 졌었다. 호텔방 창분의 덧창을 닫지 않고 잤는데 창 밖이 훤해서 눈이 떠 진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4시 30분. 뒤척이다 덧창을 닫고 조금 더 잤지만 이날은 덧창을 일부러 닫지 않았다. 5시 30분에 다꽁을 깨워 씻으러 보냈다. 다꽁이 씻고 준비를 마친 다음 7시 조금 못 되어 조식 식당으로 내려갔다. 다행이 이 호텔은 조식이 6시 30분 부터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식당에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꽤 사람이 많았다. 간단히 조식을 먹고 바로 테레비 탑으로 향하는 길 편의점에서 물과 녹차를 샀다. 일일 버스 투어 집결지에는 버스가 여러대 있었다. 그 중에서 우리가 예약한 곳에 확인을 하고 버스에 올랐다. 7시 50분까.. 2017. 8. 23.
2017년 8월 14일 오타루, 홋카이도 오야꼬동, 스아게 2 스프카레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를 나와 지하철을 타고 삿포로 역으로 향했다. 오타루로 가려면 지하철이 아닌 JR을 이용해야 한다. 삿포로 역에 도착하니 약 1시경. 점심을 먹어야 했지만 그닥 배가 고프지 않았다. 다꽁이 오타루 가서 점심을 먹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JR역으로 가서 티켓 자판기에서 오타루로 가는 표 2장을 끊었다. 자유석으로. 오타루에 가는 JR은 자유석과 지정석이 있는데 지정석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굳이 지정석을 끊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자유석 선택.오타루로 가는 열차의 오른편에 앉아야 바닷가를 볼 수 있다고 들었지만 오른쪽은 두명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없었다. 그래서 오른쪽을 포기하고 다꽁과 함께 나란히 왼쪽에 앉았다.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바닷가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 2017. 8. 22.
2017년 8월 14일 삿포로 테레비탑, 시계탑, 구청사,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둘째날 아침 여유있게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었다. 지하에 있는 식당이었고 메뉴가 휘황찬란 하지는 않았다. 이날 다꽁은 호텔 조식에서 먹을 메뉴를 콕 찍어 지정했다. 밥, 장국, 계란말이, 오이피클, 붉은 단무지. 음료는 그날 그날 바꿔가면서 먹었지만 식사는 여행 기간 내내 딱 저것만 먹었다. 삿포로의 날씨는 좋았다. 하늘은 푸르렀고 높았으며 구름은 옅었지만 선명한 흰색이었다. 먼저 시계탑 위치부터 확인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시계탑으로 가야 하니 미리 장소를 알아보자는 의미였다.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 멀지 않은 곳에 시계탑이 있었다. 시계탑의 바로 앞은 오도리 공원이었다. 분수가 중간 중간 올라오고 하늘과 도로와 나무와 건물이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비둘기도 아이들도 편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2017. 8. 21.
2017년 8월 13일 삿포로를 향해 출발. 대구 국제공항 주차장은 힘들다 느지막하니 일어나 삿포로 여행을 위해 준비를 했다. 오후 3시 30분 대구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집에서 11시쯤 나가기로 했다. 주차 상황도 제대로 모르고 고속도로는 항상 변수가 있으니까. 출발하는데 하늘이 많이 무겁다. 그래도 이런 날씨가 덥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대구 공항 주변에는 사설 주차장이 없었다. 내가 찾은 정보로는 공항 주차장은 1일에 무조건 만원. 잠시 들리는 건 몰라도 장기 주차의 경우 시간에 상관없이 1일에 만원이었다. 공항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2곳이 있는데 이곳은 1일에 4천원. 그리고 호텔 에어포트 주차장도 1일에 만원이지만 숙박의 경우 입실과 퇴실날은 무료이다. 즉 5박 6일의 여행과 1박 2일의 에어포트 호텔 숙박으로 총 7일의 주차료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다. 공항 주차장에.. 2017. 8. 20.
홋카이도 또는 삿포로 할인쿠폰 정보 삿포로 여행이 며칠 남지 않았다. 일상을 벗어난다는 기대는 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그닥 없는 이 상황은 뭔지.그래도 일단 출발을 해야 하니 삿포로를 열심히 검색했다. 그리고 찾아낸 할인쿠폰들털게를 먹기 위해 가기로한 사쿠라야.찾다보니 할인쿠폰이 하나 검색이 된다. 1인 500엔이 할인이 되니 나랑 다꽁 둘이가면 1,000엔이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아까운 금액. 일단 핸드폰에 캡쳐도 하고 프린트도 했다. 이 쿠폰이 올라온게 올해 4월이지만 기간 한정 안내가 없어서 일단 입장할때 프론트에 문의 해 보기로 했다. 저녁시간에는 혼잡해서 예약이 필요하다는데 지금 현재 내 계획은 예약없이 저녁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찾아 갈 예정.언어의 문제로 예약도 힘들고 식당을 예약하면 반드시 그 시간에 맞춰 그곳을 가야 해.. 2017.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