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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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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10

2018년 2월 둘째날-아사쿠사, 센소지, 아사히 덩, 아메요꼬시장, 도쿄트리, 시부야, 도쿄타워 도쿄 여행의 둘째날. 조금 느즈막하니 일어났다. 전날 호텔 체크인을 하면서 조식을 미리 신청했다. 난 그닥 조식이 끌리지 않았지만 다꽁이 아침을 먹기위해서 식당을 찾는것도 싫고 전날 저녁에 도시락을 미리 구입해 오는 것도 싫다고 했다. 그래서 호텔 조식을 신청했는데 조식은 별로였다. 1인 990엔이었는데 딱 돈 정도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돈값을 못한다고 해야 하나? 그랬다. 그닥 먹을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던 조식이었다. 심지어 빵도 별로였다. 종류도 별로 없고. 아침을 먹고 아사쿠사로 향했다. 간다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바로 아사쿠사 역에서 하차했다. 파스모를 이용했고 간다역에서 6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숙소에서 간다역으로 향하는데 도쿄 마라톤을 하느라 도로 한곳이 폐쇄가 되어 있었다.. 2018. 3. 2.
2018년 2월 도쿄여행 첫날-나리타공항, 파스모 구입, 케이세이버스, 오다이바 김해 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에어부산으로 도쿄를 간다. 집에서 7시 30분에 출발 하려고 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7시 40분 정도에 출발했고 차에 주유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김해공항 옆 신공항 주차장으로 향했다. 처음 인터넷 블로그에서 이 주차장을 확인 했을때 차 키를 차주가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 난 차키를 맡겨야 했다. 주차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였고 그 앞에 포크레인이 들어와 바닥을 뒤집고 있었다. 그 공사가 끝나면 차키를 차주가 보관하는지 몰라도 일단 난 맡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직원들은 친절하니 좋았다. 차를 맡기고 김해 공항 국제선 출발장에 가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에어부산 체크인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다. 꽈베기처럼 꼬이고 꼬인 대기줄을 지나 한쪽 구석 매장을 지나고 결국 약국과 기념.. 2018. 2. 28.
급하게 작성한 도쿄 여행 일정표 당장 토요일 출국인데 일정을 제대로 짜 놓지도 않았다. 그냥 막연하게 나리타 공항, 케이세이버스, 간다역 그랜드 센트럴 호텔, 지브리, 오다이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딱 저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 신주코, 시부야, 하라주쿠는 도대체 어디서 뭘 봐야 할 지도 모른다. 출발을 눈 앞에 두고 급하게 일정을 짰다. 첫날은 나리타 공항으로 들어가서 숙소 찾아가고 오다이바 다녀 오는 걸로 끝.오다이바 가기 전에 막연히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왠걸 일정을 짜다보니 시간이 별로 없다. 오다이바에서 오후 시간 놀고 저녁먹고 야경까지 보고 오려고 했는데 오후 시간이 모두 날아 간 기분이다. 도쿄에서 시간 타임을 넉넉히 잡아서 여유가 있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지는것 같다. 제일 걱정스러웠던게 나리타.. 2018. 2. 23.
김해공항 사설 주차장 이용하기 김해 공항은 주차할 공간이 적은 편이다. 잘못하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엄청 헤매야 한다. 복잡한 주차난에 이은 비싼 주차비까지. 그래서 난 김해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공항 주변 사설 주차장을 이용했다. 특히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했었다. 여*박* 사이트에서 30% 할인 쿠폰을 구할 수 있기다. 그 사이트에 여행 상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다운 받을 수 있고 심지어 핸드폰으로 쿠폰을 사진을 찍어놔도 할인을 해 줬다. (필요하시면 이 사진을 캡쳐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캡쳐 사진이 사용 가능한지 모르겠어요)비싼 주차비를 할인해 주면서 그곳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었는지 직원분이었는지 몰라도 너무 친절했다. 그래서 부담없이 김해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우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삿포로를 다녀 올 때 조.. 2018. 2. 22.
2018년 2월 도쿄 자유여행 교통 패스 관련 정보들 정리-제일 어려운것 같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대부분 교통패스에 대해 들어 봤을 거다. 나또한 오사카에 갔을때 교통패스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교통비가 어마무시한 일본에서 아주 적은 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교통 패스 사용이다. 나고야에서는 도치니에코 깃푸로 저렴하게 잘 다녔는데 도쿄에서는 도치니에코 깃푸가 없는지 검색이 되지 않는다. 일정이 토, 일이 있어 주말에는 도치니에코 깃푸가 참 유용한데. 일단 도쿄의 경우 크게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다. 도쿄 메트로 프리패스와 스이카, 파스모 같은 교통카드. 이 두 종류중 어떤 것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가 알아보는 것이 최선이다. 문제는 아주 복잡한 도쿄의 지하철 노선은 상상외로 어렵다는 것이다. JR따로 도쿄 지하철 따로 사철 따로. 세 종류(맞을 듯)의 지.. 2018. 1. 22.
지브리 입장권 수령-하나투어로는 날짜에 구애없이 입장권 구매 가능하다 지난 연휴에 택배사의 배송 안내 톡을 받았다. 요즘에는 문자가 아닌 톡으로 배송 안내가 오니 좋다고 할까? 그런데 그 내용이 조금 의심스러웠다. 하나투어에서 발송한 택배가 배송된다는 내용이었다. 난 2018년 2월 26일자 지브리 티켓을 예매했는데 벌써 배송을 했다고? 내가 주문했을때는 사무실로 수령지를 선택해 놔서 주말에는 사무실 문이 닫혀있는데 일단 톡 내용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내가 주문하지 않은 스팸 톡일수도 있다는 의심병에. 화요일 출근해서 혹시나 싶어 사무실 옆 관리실에 물어보니 다행히 내 앞으로 택배가 온 것은 없다고 했다. 근무 중 다시 온 연락. 하나투어에서 보낸 것이다. 발송을 했다고 한다. 이건 뭐지? 내가 혹시 날짜를 1월로 잘못 해서 구입을 했나 싶어 확인까지 했다. 당연히 2월.. 2017. 12. 28.
2018년 2월 도쿄 여행-지브리 박물관 예약하기 다꽁이 도쿄로 가기를 원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지브리 박물관이었다. 디즈니 씨와 지브리 중 한 곳을 선택하리니 지브리를 선택한 다꽁덕분에 지브리를 확인했다. 일단 지브리는 입장권을 현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입장하기 원하는 날의 전달 10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즉 내가 2월의 어느날에 가려고 하면 1월 10일에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그 티켓의 예매방법을 보면 2가지이다. 첫번째는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매달 10일이면 인터넷에 불이 난다. 지브리 예약 성공했다는 글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두번째는 로손 사이트에서 내국인을 위한 티켓 예매.이건 조금 여유가 있는 것 같다.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에 실패한 사람들이 이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는 글들을 많이 봤었다. 문제는 이 두가지 방법을 쓴다는.. 2017. 12. 24.
2018년 2월 도쿄 여행 계획은 지하철 노선도 확보부터 지난 추석 연휴 다꽁의 한마디에 급 항공권을 예매했다. 지브리를 꼭 가봐야 겠다는 다꽁의 말. 도쿄로 질렀다. 아무래도 미친 거다. 이제 고3이 되는 딸아이의 중요하다면 중요한 겨울 방학 여행이라니.여튼 도쿄 항공권을 질러 놓고 보니 뭔가 암담하다. 그래서 급하게 찾은 것이 도쿄 지하철 노선도. 오사카보다 더 어려운 도쿄 지하철 노선도.사실 오사카의 우메다도 정신없어서 힘들었는데 도쿄는 몇배는 더 심한 듯한 이 심리적 압박감이 대단하다. 여행의 코스와 최적의 위치에 숙소를 잡기 위해서는 지하철 노선도가 가장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 찾은 노선도가 그닥 상세하지 않았다. 일본 도쿄 관광청(맞나?)에서 다운 받은 노선도도 모든 역이 적혀 있지 않아서 보기 힘든 상황. 예를 들어 칸다 역이나 .. 2017. 10. 29.
경주 황리단길 입구 황남초등학교 옆 카페 "키스더 티라미스" 식당 백년손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자 짠 음식들때문에 단 음료가 필요했다. 그때 눈에 띄인 티라미수 전문점 플랜카드. 백년 손님과 주차된 곳의 중간 지점이라 카페를 찾아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차로 가는 길목이라 망설일 것도 없었다. 부른 배만 빼면.흐린 하늘과 낮게 내려 앉은 구름 그리고 부른배는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었지만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을 정도였다. 식당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키스 더 티라미스역시나 골목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다. 카페와 한옥 민박 느루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네모 형태의 건물에 전면에는 카페가 있고 작은 마당을 중정으로 두고 디귿자로 1층 건물이 낮게 자리하면서 그곳이 민박인것 같았다. 카페는 입구는 테라스 마냥 오픈되어 있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었다.. 2017. 10. 24.
경주 황리단길 근처 식당 "백년손님" 추석 다음날 찾아간 황리단길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다. 문을 연 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복작 복작해서 조용한 집을 찾았지만 황리단길에서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주차가 된 황남초등학교 근처에서 본 달팽이식탁이라는 식당을 가기로했다. 황리단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니 조용할 거라는 생각이었다. 거기다 길 입구에 세워놓은 입간판 또는 스탠스 간판 여튼 뭔지 모르지만 이런 간판들이 나와 있으니 오픈을 했을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아침에 주차를 하면서 이런 식당도 있구나 하며 지나친 곳이라 조용히 밥을 먹기위해 이곳을 향했다. 그런데 2층 입구가 막혀있다. 달팽이 식탁은 2층인데 입구를 막아놓고 추석 연휴라 쉰다는 아주 작은 글씨의 종이를 걸어놨다. 아놔. 이럴 거면 길 옆에 안내하는 저 간판들은 치워놓던지. 식.. 2017.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