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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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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혼자 출발하는 오키나와 여행-프롤로그 11월 말에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3월에 계획된 마쓰야마 여행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1월 즈음에 여행을 짧게 한번 더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여행 메이트들의 여건이 맞지 않았다. 이래저래 여행을 알아보다가 패키지를 혼자 다녀 오는 것도 알아보고 일본 여행을 혼자 하는 것도 고민을 하면서 이주 정도 생각을 했는데 결국 혼자서 오키나와를 다녀 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처음 여행 계획은 3월에 마쓰야마가 계획되어 있어서 일본을 제외한 곳으로 알아보는 중이었다. 마닐라, 하이난, 장가계, 청도까지 알아봤는데 혼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었고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청도의 경우도 지방출발, 숙소 1인 사용, 가이드 및 기사 팁, 선택 옵션 다 생각하니 약 70만원 정도 금액이 들 것 .. 2025. 1. 3.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베트남 현지 전통요리 식당 "반콧14" 라텍스 쇼핑을 마치고 은행에 들려 현금까지 출금 한 다음 숙소에 베개를 놔 두고 그랩으로 차량을 호출했다. 목적지는 전날 저녁에 들렸던 붕따우 시장의 외곽 과일 판매점이 많은 곳이었다. 지도를 보면서 대략적으로 위치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했고 그랩은 금방 도착했다. 그랩 기사가 처음 내려 준 곳은 우리가 지정했던 위치가 아니었다. 그랩 기사도 우리가 핸드폰 지도를 보면서 의아해 하니 출발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친구에게 들으니 그랩 기사의 핸드폰 데이터가 문제가 되었는지 중간에 그랩 앱이 꺼졌다고 했다. 아마도 그랩 기사는 처음 대충 본 위치대로 우리를 내려 주려고 했는데 그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았고 그래서 우리를 대충 생각나는 주소에 내려 준 듯 했다. 우리도 뭐가 뭔지 잘 모르니 일단 그랩 .. 2025. 1. 2.
정체성이 궁금한 왓챠 중드 "19층" 딸이 한동안 중드를 열심히 보는 시기가 있었다. 그 시기에 나에게 추천한 드라마가 19층이었다. 딸이 추천한 이유는 남자 주인공의 필모 깨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으스스하다며 같이 보자는 이유였기에 같이 시작을 했고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다 볼 수 있었다. 19층방영 : 2024년 1월 16일~2월2일. 망고TV출연 : 손천(춘위) 위철명(가오쉬안) 백주(양바완) 왕약산(난샤오친) 라여동(쉬원야) 반모동(녠수란)초개중(장텐창) 대아기(칭유)춘위는 학교 버스에 탔다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 보니 19층 버튼밖에 없는 엘리베이터 안.엘리베이터를 통해 도착한 으스스한 건물로 들어가자 함께 교통사고에 휘말렸던 일행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 하는 사이, 음악과 함.. 2025. 1. 1.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베트남 현지 브랜드 리에나(Lien A)에서 라텍스 베개 구입 프론트 비치의 스노우카페에서 빙수를 다 먹고 더위도 식히고 앉아서 뜨거운 온도를 피한 다음 그랩을 불러서 붕따우 시내로 들어왔다. 붕따우 시내로 들어와서 처음 한 일은 맛사지였는데 맛사지에 대한 건 따로 모아서 작성 할 예정이라 넘기고 맛사지를 받은 다음 라텍스 베개를 구입하기 위해서 라텍스 전문 매장인 리엔아로 향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면서 라텍스 베개를 사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집에서 사용 중인 라텍스 베개는 오래전 국내 마트에서 구입한 것인데 그건 사용을 오래해서 버렸는데 딱 하나 딸의 것은 버리지 못했다. 우리가 사용하던 라텍스 베개를 버리고 난 다음 경추베개, 솜베개 등등 여러 종류의 베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불편했고 딸은 유일하게 익숙하고 편안한 베개를 버리지 못하게 하고 있었.. 2024. 12. 31.
베트남 여행을 대비해 구입한 핸드폰 안전고리 패키지로 여행을 다니거나 일본 여행을 다닐 때 핸드폰에 안전고리를 단다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다.처음으로 베트남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핸드폰 안전고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여기 저기 알아 보다가 하나를 픽하게 되었다. 안전고리와 핸드폰 케이스에 끼우는 파츠를 따로 구입했다. 친구들도 핸드폰 안전고리는 없는 듯 해서 친구들것까지 한꺼번에 구입을 했고 구입처는 쿠*이었다. 당일 배송 또는 바로 익일 배송의 명성답게 주문하자 말자 바로 다음날 배송이되었다. 안전고리는 개당 6천원대였고 핸드폰 케이스에 끼우는 것은 개당 950원이었다. 이 곳에서 사기 전에 미리 다이소도 다녀왔는데 마음에 드는 걸 찾을 수 없어서 인터넷 주문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생각 한 것은 손목에 걸거나 목에거는 것이 아닌 고리를 이용해서.. 2024. 12. 30.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Front Beach 그리고 SnOw Cafe의 메론빙수, 팥빙수 점심을 먹고 난 다음 가게 앞에서 잠시 쉬고 있는 그랩 기사와 가격 흥정을 한 다음 프론트 비치 쪽으로 이동했다. 식당에서 프론트 비치는 멀지 않았기에 기사는 이 거리도 차를 타느냐의 눈길을 주는 듯 했지만 우리는 너무 더워서 걸을 자신이 없었을 뿐이었다. 그랩 기사가 프론트 비치라고 알려주면서 내린 곳은 아마도 프론트 비치 공원인듯 했다. 구글 지도상에 프론트 비치 공원이라고 있었는데 그곳인듯 했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바닷가 쪽으로는 그늘이 있을 만한 나무나 구조물이 전혀 없었다. 도로쪽으로는 거대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곳은 산책삼아 걷기에는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보이는 것이 나무밖에 없는 곳이었다. 중간 중간 산책로로 만들어 진 길이 휘기도 했고 또 한 지점은 공사를 하느라 걸을 수.. 2024. 12. 29.
물파래 무침을 처음으로 해 보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반찬이 있다. 향긋한 물파래 무침이 항상 떠오르는데 엄마가 해 준 반찬으로 먹어보고 반찬가게에서 사 먹어 봤지 내가 무쳐 본 적은 없었다. 아직 바람이 완전히 차가워지기 전에 마트에 물 파래가 나왔길래 한 팩 구입해 왔다. 파래가 팩에 담긴 사진을 직지는 못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했고 파래를 씻으려고 하다가 생각나서 찍었다.파래는 두뭉치가 한 팩이었고 두 뭉치 모두 한꺼번에 씻는다고 양푼으로 옮겼다. 처음 어떻게 씻어야 할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소금으로 씻으라 되어 있었다. 집에 있던 굵은 소금 팍팍 쳐 주고 난 다음에 사진을 찍자 싶어서 사진을 찍울 수 있었다. 파래 한팩은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아서 한 꺼번에 양푼에 담고 나서 처음 놀랐다. 양이 생각보다 너무 .. 2024. 12. 28.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여행-해산물전문식당 "Oc Tu Nhien 2" 구걸하는 사람을 피해서 그랩을 타고 이동 한 곳은 해산물 전문 식당이었다. 여행 출발 전 블로그를 보고 미리 지도에 저장을 해 둔 곳이기도 해서 어디로 갈 지 고민하지 않고 바로 목적지로 설정 할 수 있었다. Oc Tu Nhien 2주소 : 34 Trần Phú, Phường 1,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90000 전화 : +84903376468영업 : 매일 오전 10시~오후 11시https://maps.app.goo.gl/UZh4KhgfskpFvb7p8 Oc Tu Nhien 2 · 34 Trần Phú, Phường 1,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 790000 베트남★★★★☆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www.google.com바닷가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 2024. 12. 27.
현대에서 만나는 크리쳐물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쳐 PART2" 베트남으로 여행을 갈 때 미리 다운을 받아 뒀었다. 오고 가는 비행기에서 잠을 못 이룰때면 이 드라마를 봤고 마지막은 여행을 다녀오고 주변 정리가 다 되었을 때 마무리하면서 볼 수 있었다. 경성크리쳐 시즌2오픈 : 2024년 09월 27일. 넷플릭스출연 : 박서준(장태상/장호재) 한소희(윤채옥) 수현(마에다 유키코) 허준석(권용길) 박혜진(안테나1) 이무생(쿠로코1) 배현성(승조) 김강민(코로코4) 손숙(노부인) 이성욱(여명준 반장) 한동희(노지수)오동민(박형사) 박태인(안종혁) 김혜화(나사장)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시즌 1에서 시간을 뛰어넘고 현재를 살고있는 장태상을 보여주고 마무리를 했었다.. 2024. 12. 26.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Worldwide Arms Museum 메리크리스마스!!모두 행복하세요!!어렵게 잡은 그랩을 타고 벤다 시장에서 세계 무기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붕따우에서 관광할 거리가 없었고 더운 날씨탓에 박물관이라면 에어컨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에어컨이 있다면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을 듯 싶었다. Worldwide Arms Museum(로버트 테일러 무기 박물관 / Bảo tàng Vũ khí cổ Robert Taylor)주소 : 98 Trần Hưng Đạo, Phường 1,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전화 : +84908367566영업 : 오전 8시~오후 5시입장료 성인 7만동, 에어컨 없음그랩기사는 우리는 박물관의 정문 앞에 내려줬다. 정문을 들어가면 안 쪽에 매표소가 있는데 성인 7만동이라는 내용이 여러 언어로 적.. 2024. 12. 25.
2024년 12월 24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아주 예전에는 이런 날 집에 있기 보다는 친구들과 여기저기 다니는 것이 일상이었다. 길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 넘쳤고 뭔가 화려하고 북적이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저작권때문에 길거리에서 캐럴을 듣기도 힘들고 예전의 그 분위기는 없는 듯 하다. 예전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며 별 일 없었던 지난 일상 되짚어 보기를 해 보려고 한다. 뒤늦게 가을이왔다. 올해 단풍은 못 보나 싶었는데 12월 초반이 넘어서면서 단풍이 이쁘게 물이 들었다.덜어지는 나뭇잎도 얼마나 이쁜지. 올 해는 가을이 늦게 그리고 짧게 오고 말았던 것 같다. 겨울이라고 해도 추위는 예년 못한 것 같은데 괜히 으슬으슬 추운것 같다. 이쁜 단풍잎 몇개, 은행잎 몇개 주워서 책갈에 꽂으려다가 그냥 말았다. 요즘은 종이책도 별.. 2024. 12. 24.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벤다 시장을 향해 그리고 커피숍 MILANO 불교 사찰을 나와서 갈 곳을 잃어 버렸었다. 더웠고 딱히 어디 갈 곳이 생각나지 않은 상황에서 친구가 구글 지도를 보더니 멀지 않은 곳에 벤다 시장이 있다고 도보 12~15분 정도라고 했다. 그랩을 부를까 싶었지만 관광지가 아닌 동네를 걸어보자 싶어서 과감하게 걸어 가는 것을 선택했다.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우리가 지나 갈 때 가게 안 또는 입구의 인도에 앉은 사람들이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커피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싶었지만 커피를 판매 하는 곳은 에어컨도 문도 없이 건물 안에 매대가 있고 건물 앞에 간이 탁자와 의자를 내어 놓고 앉아 있는 손님들이 있는 곳들 뿐이었다. 노점 커피점이라고 보면 될 듯 한데 그런곳이라도 비어 있는.. 2024. 12. 23.
무겁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았던 넷플릭스 한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오픈이 되기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 광고로 나오는 영상들을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들이 있었기에 공개되면 봐야지 싶었다. 막상 공개가 되어도 이런 핑계 저런 핑계로 보지 못하다가 뒤늦게 보게 되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The Frog)오픈 : 2024년 8월 23일. 넷플릭스연출 : 모완일출연 : 김윤석(전영하) 윤계상(구상준) 고민시(우성아) 이정은(윤보민)이남희(박용채) 류현경(서은경) 차미경(종두 모) 박지환(박종두) 홍기준(지향철) 박찬열(구기호)특별출연 : 김성령(이성란) 노윤서(전의선) 하윤경(젊은 윤보민) 장승조(하재식)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 왔다. 한 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 2024. 12. 22.
2024년 11월27~12월2일 베트남 자유여행의 첫걸음 호치민 여행-불교 사원 "Thich Ca Phat Dai Pagoda" 붕따우에서 이튿날이 밝았다. 호텔 조식을 먹고 조금 더 쉬다가 그랩을 불러서 지도에서 발견한 불교사찰로 이동했다. 딱히 가야 할 이유는 없었지만 굳이 다른 곳에 갈 곳도 없어서 불교사찰을 가 보기로 한 것이다. Thich Ca Phat Dai Pagoda[Chùa Hộ Pháp (Thích Ca Phật Đài)]주소 : 608 Trần Phú, Phường 5, Vũng Tàu, Bà Rịa - Vũng Tàu개방 : 오전 5시~10시 / 오후 2시~8시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이 불교 사원에는 화려한 불탑과 앉아있는 대형 불상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jNAW42UWQMPoiJ8P8 Thich Ca Phat Dai Pagoda · 608 Trần Phú, Phường 5,.. 2024. 12. 21.
징하다 겨울이 되어 간다. 아니 이제는 겨울이 맞는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징하다 라는 단어이다. 이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아직도 창 밖이 캄캄한데 공기는 차가운데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출근 준비를 한다는 그 일상적인 행위들 자체가 징하다고 느껴진다. 이불속에 더 있고 싶고 뒹굴거리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지만 매일의 아침은 바쁘고 분주하기만 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주말 아침이면 눈을 떠도 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아마도 출근을 하고 분주한 아침이 싫은 것이리라. 요즘은 더욱더 징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속해 있는 사회의 상황들. 모른척 외면하고 싶지만 나도 모르게 눈이 가고 귀가 열리고 욕이 나오는 상황들. 순리적으로 순차적으로 이 단어의 뜻이 이제.. 202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