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242 2023년 11월 15~19일 JR북큐슈 레일 패스 여행-프롤로그 오늘부터 여행 기간 동안 적힌 글은 예약글이다. 미리 적어두고 예약글로 하루 하나씩 오픈 하도록 해 놨다. 여행 기간에도 하루 한편씩 글을 올리도록 하자는 나만의 결심을 무너트릴 수는 없으니까. 처음 계획은 후쿠오카가 아닌 도쿄로 들어가서 왕복 회수권을 구입한 뒤 신칸센으로 시즈오카로 가는 것이었다. 시즈오카 2박을 하고 도쿄로 와서 2박을 하면서 가마쿠라 하루 다녀오고 나머지는 도쿄 잠시 돌아 보는 것 또는 귀국 일정을 계획했었다. 문제는 도쿄 항공권이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예전에 도쿄를 여행할 때 그 금액을 잊지 못하겠는데 평균 왕복 35만원선의 항공권이 왜 그리 비싸게 느껴지던지. 결국 항공권 가격에 굴복해서 도쿄를 포기하고 후쿠오카로 행선지를 바꿨다. 후쿠오카의 경우 인터파크 투어를 .. 2023. 11. 15. 2023년 11월 15~19일 JR북큐슈레일패스 여행-나가사키,구마모토,벳부 일정 처음에는 도쿄를 통해서 시즈오카를 가고 싶었다. 열심히 도쿄 항공권을 알아보는데 도쿄 항공권이 저렴해 지지 않는 것이다. COVID가 풀리고 난 다음 항공권도 많이 올랐고 기름값도 올라서 유류 할증료도 올랐고 각종 세금도 올랐고. 예전에 저렴하게 다녀 오던 여행지들의 항공권이 다들 많이 올라 쉽게 항공권을 예매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 와중에 저렴한 후쿠오카 항공권을 봐 버려서 결국 도쿄는 포기 하고 후쿠오카로 들어가 도장깨기 여행을 해 보기로 했다. 15일은 오후 비행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로 이동하고 그 곳에서 숙소에 짐 맡겨 두고 나온다. 그리고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 가서 마지막날 공항가는 버스 정류장이랑 시간표 알아 보고 난 다음 하카타 역으로 이동해서 JR북큐슈레일패.. 2023. 11. 10. 예전의 그 다시마 젤리를 찾고 싶어지는 일본 구입 "다시마 젤리" 에전에 일본 여행을 가면 당뇨가 있는 어머니를 위해서 다시마 젤리를 꼭 구입해 왔었다. 원물 다시마를 그대로 말린 듯한 비쥬얼에 인공적인 단 맛은 없고 다시마 특유의 단맛과 짠맛 그리고 그 비릿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식감이 질긴 다시마 그대로인 젤리를 구입했었다. 이소키노콘부라는 이름의 내가 찾던 다시마 젤리이다. 살짝 납작하고 길쭉한 모양의 저 다시마 젤리는 앞서 설명한 그 설명 그대로이다. 4월에 다카마쓰로 여행을 갔을 대 저 젤리를 구입하고 싶었다. 나도 간식으로 종종 씹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어머니도 드리고 싶었다. 동행했던 친구도 주변에 선물로 저 다시마 젤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여행 기간 내내 열심히 찾아 다녔지만 우리는 여행 기간동안 저 다시마 젤리를 찾지 못했다. 이소키노콘부 대신.. 2023. 8. 10. 일본에서 구입해 와야 할 아주 아주 저렴하고 맛난 초컬릿 "가나 화이트 초컬릿" 일본 여행을 꽤 다녀 왔지만 초컬릿을 구입해 올 때면 항상 로이스 또는 멜티키스 정도였다. 그런데 여행 카페에서 일본의 가나 화이트 초컬릿이 맛있다고 오일 베이스가 우리나라와 달라서 꼭 사 와야 하는 제품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말을 들었으니 당연히 한번 구입을 해 와야지. 다카마쓰의 돈키호테에 갔을 때 가나 초컬릿을 볼 수 있었다. 붉은 색의 기본 초컬릿, 블랙 초컬릿과 화이트 초컬릿 세 종류가 있었고 가격이 너무도 환상적이었다. 세금 포함 하기전 금액이 79엔이었고 세금을 포함해도 86엔밖에 하지 않았다. 이 당시 환율이 950원 전후를 왔다 갔다 할 때였고 비싸도 970원에서 980원 정도였다. 그러니 86엔이라는 금액이면 하나에 천원도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었다. 이 금액이라면 추천을 .. 2023. 7. 28. 일본 여행 후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선물용 필수 품목"로이스 초컬릿" COVID가 끝나고 여행의 문이 열리고 시간이 꽤 흘렀다. 대부분의 해외 여행이 풀렸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여건 상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들 가는 듯 싶다. 나 조차도 일본 여행이 편하니까. 일본을 여행하고 돌아 올 때면 많은 사람들이 선물하기 위한 어떤 물품을 사 가지고 와야 하는지 고민을 하곤 한다. 가장 만만하게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대표적인 물품이 있는데 그 중에서 로이스 초컬릿이다. 3월 후쿠오카 여행을 하고 오면서 면세점에서 구입한 로이스 초컬릿이다. 이 로으스 초컬릿이 발음이 로이스가 아니라 로이즈가 맞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뭐 우리나라에서는 로이즈보다는 로이스로 더 잘 통하니 편한 발음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이때는 평소보다 많이 구입을 했는데 말차맛이랑 기본맛 2통씩 총 네통은 구입해 달라는.. 2023. 7. 22.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 총 정리 다카마쓰 여행에 대한 정리가 모두 끝났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 여행을 다녀 와서는 이렇게 총 정리를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비부터 여행 후 느낌까지 모두 한번 정리해 본다. 다카마쓰 여행은 항공권 결정부터 난항이었다. 다카마쓰 직항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에어서울 밖에 없었고 우리는 인천까지 가는 것이 불편할 뿐이었고. 오사카나 후쿠오카로 들어가서 패쓰권을 구입해서 신칸센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두고 고심한 끝에 인천으로 가서 다카마쓰로 들어가는 것을 선택했었다. 우리가 항공권을 발권 했을 때는 운임이 조금 비쌌는데 우리가 발권하고 한달쯤 지난 다음에 에어 서울에서 다카마쓰 증편을 하면서 할인 운임이 왕창 쏟아져 나왔었다. 우리의 항공권을 .. 2023. 7. 8.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여행-쇼핑 드디어 다카마쓰 여행이 정리되었다. 꽤 오랫동안 끌면서 이야기를 이어 왔기에 여행 정리를 하는데 두달이 걸렸다. 이제 쇼핑 이야기만 하면 얼추 여행이야기는 끝날 것 같다. 이번 여행이 끝나면 다카마쓰 여행으로 중지했던 남원 여행 이야기를 이어 가야지. 다카마쓰 여행에서 가장 반가운 곳은 아마도 루피시아 매장이었던 것 같다. 여행을 오기 전에 검색을 했을 때 루피시아 매장이 다카마쓰에 여러곳 있다는 걸 알고는 왔지만 일부러 찾지 않았는데 매장이 내 눈에 띄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도쿄나 후쿠오카 등에서는 루피시아 매장을 우연히 만난 적은 없고 일부러 검색을 해서 찾아 가야 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다카마쓰 중앙쇼핑거리에서 찾지도 않았던 루피시아 매장이 눈 앞에 있는 건 꽤 즐거운 경험이었다. 쇼핑에 그닥.. 2023. 7. 6.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위치 최고 일본 가정식 조식 최고 였던 숙소 "비지니스 호텔 루피나스" 다카마쓰행 항공권을 발권하고 난 다음 숙소를 찾는데 쉽지 않았다. 보통 여행지를 가면 여행지 이름의 역이 대표적인 역인데 다카마쓰역으로는 구글 지도 검색도 제대로 안 되더라. 그리고 몇 곳 내가 알고 있는 호텔 이름을 검색하면 JR다카마쓰역이 아닌 다카마쓰 칫코역 주변으로 검색이 되는데 지도 상 가깝기는 한데 동선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는 것도 함정이었다. 한번이라도 가 본 곳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았을 텐데 한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이니까. 거기다 중요한 부분은 다카마쓰의 숙소들이 가격이 웬만한 대도시 중심가 숙소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 있었다. 4박을 해야 하는데 숙소비가 쎈 것은 조금 무리가 될 것 같아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다. 비지니스호텔 루피나스(Business Hotel Rupinas) 주소 : .. 2023. 7. 4. 2023년 4월 26~30일 다카마쓰 여행-숙소 근처 두번째 이자까야"와카하치야" 유메 타운 쇼핑을 마치고 난 다음 택시를 타고 숙소로 왔다. 택시 기사님에게 숙소 명을 알려 준 것은 아니고 JR다카마쓰 스테이션이라고 하고 왔다. 숙소는 기사님이 잘 모를 수 있는데 다카마쓰 역은 분명 알 것이고 언어가 자유롭지 못한 자는 그냥 숙소 근처로 이야기 한다. 다카마쓰 역 바로 옆이 숙소라 멀지도 않았고. 택시에 내려 숙소로 올라가면서 다카마쓰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이대로 방으로 가기는 아쉽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바로 나와서 어제 들리지 못한 숙소 옆의 다른 이자카야를 가 보기로 했다. 와카하치야(串焼酒場 若八屋/Wakahachia) 주소 :6-12 Nishinomarucho, Takamatsu, Kagawa(〒760-0021 香川県高松市西の丸町6−12) 전화 :.. 2023. 6. 30. 일본 다이소의 맛밤 맛있게 먹기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꼭 한번 이상 들리는 곳이 있다. 그 중 한 곳이 다이소인데 개인적으로는 다이소보다 세리아를 더 좋아하지만 다이소 방문을 빼 놓을 수가 없다. 다이소에서 쇼핑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고 먹거리는 더욱더 사지 않는 편인데 딱 한가지는 꼭 두서너봉지 사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맛밤이다. 100%유기농 제품으로 방부제, 착색료,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건 아마도 밤 자체의 단맛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가장 좋은 것은 중량이 120g인데 다이소 특유의 가격 100엔에 구입할 수 있다. 거기에 소비세 10%를 더 해도 110엔 밖에 하지 않는다. 요즘같은 환율이라면 한 봉에 1,100원도 안 되는 금액에 120g이라는 것이다. 우.. 2023. 6. 2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