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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김해공항 사설 주차장 이용하기

by 혼자주저리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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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항은 주차할 공간이 적은 편이다. 잘못하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엄청 헤매야 한다. 

복잡한 주차난에 이은 비싼 주차비까지. 

그래서 난 김해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공항 주변 사설 주차장을 이용했다. 

특히 한 곳을 집중적으로 이용했었다. 

여*박* 사이트에서 30% 할인 쿠폰을 구할 수 있기다. 

그 사이트에 여행 상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다운 받을 수 있고 심지어 핸드폰으로 쿠폰을 사진을 찍어놔도 할인을 해 줬다. 

(필요하시면 이 사진을 캡쳐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캡쳐 사진이 사용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비싼 주차비를 할인해 주면서 그곳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었는지 직원분이었는지 몰라도 너무 친절했다. 

그래서 부담없이 김해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우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삿포로를 다녀 올 때 조금 껄끄러워졌다. 

일단 그 친절하시던 분이 자리에 없었고(자리에 없었는지 그만 두셨는지 모르겠다.) 무뚝뚝한 다른 직원분이 계산을 했다. 

그런데 계산을 천천히 하는게 아니라 내가 주차 사무실에 들어가 계산을 하려고 하니 무작정 얼마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공항에서 전화를 했으니 주차비를 미리 계산해 놓은건 이해하겠는데 전에는 미리 계산한 영수증을 책상에 내려놓고 보여주시면서 몇박 몇일 얼마입니다라고 조금 여유를 주시며 친절히 이야기하셨다. 

그때 주차 할인 쿠폰을 핸드폰 사진이든 A4용지 복사본이던 사진과 같은 쿠폰이던 보여드리면 30%를 할인한 금액을 이야기 해 주셨다. 

물론 카드결재는 조금 꺼리는 기색이었지만 할인 금액 생각하면 현금도 아깝지 않았다. 

현금이 없을때는 할인금액 그대로 카드 결재도 해 주셨다. 

그런데 이번에는 급하게 총액만 이야기 하시길래 쿠폰을 보여드렸더니 책상 위에 깔아 둔 고무판 한번 들어서 밑에 가격 대조표 같은 걸 휙 보시더니 얼마란다. 

왠지 쫒기는 느낌에 결재를 하고 차를 찾아서 집으로 오는 길에 곰곰히 계산을 하니 주차비가 비싸게 계산이 되었다.

주중, 주말 금액이 다른것을 생각하더라도 총액이 조금 이상했다. 

그 뒤로 괜히 우현 주차장이 꺼려졌다. 

그래서 인터넷 급 검색 후 한곳을 찾았다. 

김해 신 공항 주차장

http://www.gimhaeairportparking.com/

인터넷에 올라 온 후기를 보면 일단 차량을 주차하고 난 다음에 차키를 본인이 가지고 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는 왠지 차 상태가 이동을 한 것 같은 그런 느낌적 느낌. 그렇다고 명확한 증거도 없고 계기판 사진을 찍어 두기에도 그렇고. 

그런데 이 주차장은 차키를 내가 가지고 간다고 했다.(이 부분은 후기를 작성한 블로그에 본 거라 정확한 사실인지 아직 확인 못했다.)

그리고 가격이 저렴하다. 우현 주차장에서 30% 할인한 금액이랑 비슷하다. 


우현 주차장이 평일 6,000원, 주말 8,000원이고 그 금액에서 30%를 할인해 준다. 

그런데 이곳은 홈페이지에 가격이 공지된것은 평일 5,000원, 주말 7,000원으로 우현보다 기본 금액이 조금 더 저렴했다. 

물론 30% 할인을 적용하면 우현주차장이 더 저렴하지만 이곳으로 예약을 했다.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괜히 기분이 찜찜해 지는 것이 싫으니까.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도 편리했다. 

우현의 경우 마지막 기억이 예약 전화를 했을 때 무뚝뚝하고 퉁명한 목소리로 주말이 아니면 예약 안해도 됩니다. 하고 툭 끊어졌던 전화가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일단 여긴 인터넷 예약이다보니 그런 불편함은 없었고 예약하고 두어시간 이후에 예약 확인 문자가 왔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용해 보면 어떤지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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