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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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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326

마냥 좋지많은 않았던 여수 1박2일 여행 여수로 출발하는 날은 무지 무지 추웠다. 올해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 날 우리는 출발을 했다. 그리고 날씨를 제외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닥 즐겁지 못했던 여행이 여수 여행이었다. 일단 출발 전 커피 한잔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출발하는 날 추위와 함께 아주 아주 맑은 하늘이 찾아왔다. 미세 먼지도 없고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 인원이 6명이라 렌트카를 픽업하러 간 사람을 기다리며 가볍게 커피 한잔으로 시작을 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너무도 반가운 하루. 정말 추웠다. 여행을 하면서 항상 들리는 듯한 휴게소. 경부선을 타지 않으면 거의 진영휴게소에서 한번 쉬는 것 같다. 여기서도 커피와 번으로 당을 충당하고 다시 기나긴 여정(?)을 시작했다. 3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여수. 하동 휴게소에서 내려 국도.. 2019. 1. 3.
1박 2일 여수 여행 준비 세미나라 부르고 가벼운 여행이 잡혔다. 미리 일정을 올렸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바빠서 뒤늦은 일정에 대한 포스팅.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상반기에는 장기 근속 직원들과 해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때는 모든 부서를 다 아울러 각 부서별 장기 근속 직원 2명씩 해당된다. 사무실 직원은 한명이 차출되어 이 일정의 모든 편의를 봐 줘야 하는 잡일꾼일 뿐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사무실 직원들의 1박 2일 세미나. 한번 정도 대마도로 가 보기는 했지만 대부분 일정상 금, 토로 해서 국내로 간다. 이번에는 여수로 목적지를 잡았다. 이번 세미나 예정 일정표. 사무실에 모여 10시 출발 예정여수까지 가는 시간이 있으니 일정은 점심부터 시작이다. 한일관 본점 절대로 엑스포 분점이 아닌 본점으로 예약하고 시작하기. 사실 더.. 2018. 12. 29.
울산 대공원 키즈 테마 파크 더웠던 올 여름 조카는 열심히 이모도 찾지 않고 잘 놀았는데 15일이 되니 찾았다. 아빠는 일하러 가야 했고 엄마랑 둘이 놀기에는 심심했는지 이모와 함께 울산 대공원에 새로 생겼다는 키즈 테마 파크로 향했다. 이모의 역활은 역시나 운전기사 그리고 엄마와 놀다가 중간 중간 분위기 전환이 필요 할 때를 대비한.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15일 오전은 너무도 화창했다. 하늘은 푸르고 높았고 온도는 높아서 더웠지만 날씨 자체는 너무도 좋았다. 키즈 테마파크는 울산 대공원 남문 쪽에 위치한다. 2018.8.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지도로는 울산대공원 남문 위치를 찍었다. 남문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 작은 로터리를 돌아서 9시 방향으로 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처음 주차 구역보다는 두.. 2018. 8. 23.
절대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호텔 아벤트리 종로 출장으로 인해 서울에서 1박을 해야 했다. 출장비 규정에 의해 숙박비가 제한이 되어 있어서 숙소 선택에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 인사동 바로 옆에 위치한 "아벤트리 호텔 종로"를 아고다 할인 프로모션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1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6분~7분 거리이다. 위 사진상 오른쪽 골목 즉 호텔 로비에 있는 편의점쪽 뒷문으로 나와서 쭉 따라 내려가면 바로 인사동 거리이다. 위치는 너무 좋아서 처음에는 정말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했었다. 3시 체크인이지만 우리가 도착했던 11시에 바로 체크인도 가능해서 방으로 안내 받았다. 처음 룸으로 들어가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 일본의 비지니스 호텔같이 좁은 방.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좁은 트윈룸은 처음인 듯 했다. 케리어를 펼치기에도 .. 2018. 7. 31.
출장을 빙자한 신설동, 인사동 여행 매년 이 시기면 있는 학술대회.한동안 열심히 쫒아 다니다 몇 년동안 참석을 하지 않았다. 어릴 때야 뭐든 신기했고 뭐든 새로웠고 출장을 핑계로 서울에서 놀 수도 있었으니까. 하긴 옛날에는 서울만 아니라 대전에서도 대구에서도 교육이나 연수가 잡혔었는데 요즘은 연수나 교육은 거의 없다. 이렇게 서울 학술대회 말고는. 아침 7시 20분 기차를 탔다. 오랜만에 타 보는 KTX. 열차 여행 자체가 오랜만인것 같다. 작년 이맘때 같은 학술대회 참석차 올라가면서 탔던 KTX 전에는 언제 탔는지 기억도 가물 가물. 이번에 같이 올라가는 동행인이 일반실에서 특실로 업그레이드 해 줬다. 그 친구가 추가 비용을 지불. 덕분에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일반실과 특실의 차이는 공간과 쿠키 그리고 물. 서울역에서 바로 학술대.. 2018. 7. 30.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를 하는 곳에서 가까운 동산 민박 갑자기 급 여행이 결정되면서 숙소를 알아봤다. 친구나 나나 숙소에 그닥 연연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비싸고 좋은 곳 보다는 위치와 가격을 위주로 검색했다. 그 중에서 찾은 산수유 축제장 바로 윗 동네에 위치한 동산 민박. 저렴한 가격과 위치때문에 바로 전화로 예약을 했다. ★동산민박★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원좌길 11-17전화 : 061-783-1108010-5627-1108음식 : 산채정식, 산닭구이, 토종닭백숙, 옻닭, 흑염소, 고로쇠(직접채취)방 : 2인실-30,000원 다인실 - 50,000원~80,000원(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산수유 축제장에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민박이다.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골목 들어가는게 조금 아주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민박 바로 앞에 넓.. 2018. 3. 29.
정말 좋았던 구례 산수유 축제 그리고 편안한 발걸음 ★2018년 구례 산수유꽃 축제★기간 : 2018년 3월 17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http://www.gurye.go.kr/sanflower/'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오전에 광양 매화 축제장을 돌아 보고 한시간여를 달려 구례로 들어왔다. 축제 전날이라 그런지 오가는 길은 한산했다. 산수유 축제장은 지리산 온천으로 인해 호텔이나 숙박업소가 제법 많이 눈에 띄는 관광지였다. 산수유 축제장 바로 위에 잡은 민박에 체크인(?)을 하고 차는 그곳에 둔 채 걸어서 축제장을 찾았다. 민박집에서 한글 공원이 있는 축제장 초입까지는 약 2km. 그닥 멀지는 않아서 천천히 걷기는 좋았다. 점심을 거른 터라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근.. 2018. 3. 23.
광양 매화 축제 전날 둘러본 매화 꽃과 섬진강은 번잡하지 않아서 좋았다. ★2018년 광양 매화 축제★2018년 3월 17일 토요일 ~ 2018년 3월 25일 일요일'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3월 중순부터 말까지 광양 매화축제가 개최된다. http://www.gwangyang.go.kr/tour_culture/index.gwangyang?menuCd=DOM_000000403001001001광양 매화마을은 80년 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홍쌍리 명인의 혼이 2,500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봄이면 매년 집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벚꽃 축제가.. 2018. 3. 22.
광양 매화 축제 와 구례 산수유 축제. 그리고 쌍계사 금요일 갑자기 하루를 쉬게 되었다. 평소 쉬었던 타이밍이 아니라 그 하루가 너무 소중(?)했다. 급하게 같이 놀 친구들을 수소문했지만 그날 쉴 수 있는 사람은 딱 한명이었다. 다꽁과 동갑 아들을 둔 친구로 같은 업종에서 일 하는 친구라 아이들 어릴때 같이 참 많이도 놀러 다녔더랬다. 그 친구가 연차를 하루 쓰고 같이 놀러 가기로 했다. 1박2일임에도 후쿠오카..제주도..순천 등등 검색하가 결정 된 곳이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 축제였다. 금욜 오전 9시쯤 출발했다. 비예보가 있었으나 날씨는 흐리기만 하고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다. 광양 매화 축제는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부터 시작이었다. 우리는 16일 광양 매화 축제장에 도착 한 거다. 축제 전날이었지만 매화는 제법 피어 있었다. 물론 활짝 .. 2018. 3. 18.
경주 황리단길 입구 황남초등학교 옆 카페 "키스더 티라미스" 식당 백년손님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자 짠 음식들때문에 단 음료가 필요했다. 그때 눈에 띄인 티라미수 전문점 플랜카드. 백년 손님과 주차된 곳의 중간 지점이라 카페를 찾아서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차로 가는 길목이라 망설일 것도 없었다. 부른 배만 빼면.흐린 하늘과 낮게 내려 앉은 구름 그리고 부른배는 사람을 느긋하게 만들었지만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을 정도였다. 식당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키스 더 티라미스역시나 골목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했다. 카페와 한옥 민박 느루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네모 형태의 건물에 전면에는 카페가 있고 작은 마당을 중정으로 두고 디귿자로 1층 건물이 낮게 자리하면서 그곳이 민박인것 같았다. 카페는 입구는 테라스 마냥 오픈되어 있었지만 흡연이 가능한 구역이었다.. 2017.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