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378 대왕암 공원 상가 꼬막 비빔밥 식당 "대왕식당" 대왕암 공원 입구에는 상가가 형성이 잘 되어 있다. 음식이나 음료 등 종류가 다양한 편이라 멀리 갈 필요 없이 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도 대왕암 공원에서 오전을 보내고 상가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음료도 마시기로 했다. 대왕암 1,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왕암 입구로 오면 입구 맞은편에 상가가 넓은 부지위에 위치해 있다. 상거의 건물들을 일괄적으로 지어서 그런지 뭔가 정돈된 느낌이라 깔끔하니 좋았다. 너무 제각각인 간판들이나 유리창의 썬팅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왕 이렇게 상가를 정돈했을 때는 간판도 일괄적으로 정리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2층 유리창에 붙은 메뉴가 적힌 썬팅은 너무 과한 듯한 느낌이었다. 이왕 통일한 것 다른 것도 깔끔.. 2022. 9. 23. 갑자기 필이 꽂힌 이수도 1박 3식-민박 연락처 목록 이수도 1박 3식 여행에 대해 들었던 건 꽤 오래 전이었다. 이수도 1박 3식에 대해 들었을 때 처음 들었던 생각은 한번쯤 해 보면 좋겠지만 굳이 일부러 갈 정도는 아닐 듯 싶다 였다. 배를 타고 들어가서 섬에서 1박을 하면서 숙소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3끼를 먹는 다는 컨셉이 해 보면 좋을 듯 하지만 억지로는 정도로 나에게는 다가 왔었다. 그런데 갑자기 미친 듯이 이수도 1박 3식을 하고 싶어 졌다. 왜 그런지 이유는 알 수가 없다. 갑자기 필이 꽂혔으니까. 친정 부모님께 여쭤 보니 아버지는 원체 식사량이 적으니 굳이 먹는것만을 위해서 그렇게 가는건 반갑지 않다고 하셨고 엄마는 섬에서 다른 볼 거리 없이 하루를 있는 것은 갑갑증이 날 것 같다고 하셨다. 섬을 돌아보고 산책을 할 수 있지만 엄마는 다리가 .. 2022. 9. 22. 오랜만에 찾은 울산 대왕암 공원-출렁다리,울기등대, 대왕암 소나무 숲과 맥문동 꽃밭을 거닐고 출렁다리를 건넌 다음 공원 입구 상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에 대한 건 다음번 글로 남겨 두고 점심을 먹고 난 다음 공원의 핵심 포인트를 천천히 돌아 보기로 했다. 이때는 같이 간 식구들이 모두 찢어져서 본인들이 보고 싶은 것 먼저 보고 더 보고 싶은 곳 더 보고 나중에 따로 만나기로 하고 뿔뿔이 흩어졌다. 난 울기등대와 대왕암을 보기 위해 다시 공원 안으로 향했다. 점심 전에 걸었던 출렁다리 먼저 이야기 해 보기로 하자.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입장료 : 현재 무료. 2023년부터 입장료 있음 개장 시간 : 09:00~18:00(17:40 입장 종료) 우천 시 운영 안 함 신이 불편 할 경우 출렁 다리에 신어도 되는 실내화 대여 가능 대왕암 공원 입구에서 안 쪽으로 조.. 2022. 9. 19. 오랜만에 찾은 울산 대왕암공원-솔숲 산책과 맥문동 꽃밭 대왕암 공원은 너무도 예전에 방문했던 곳이었다. 셋째 이모부가 현대자동차에 근무 하고 계실때 그때 이모네는 현대 자동차 정문 근처 동네의 아파트에 살았고 우리가 방학이라 방문을 하면 대왕암 공원으로 데려가 주곤 했었다. 그때 방문했던 대왕암 공원은 소나무 숲이 좋았고 그 소나무 숲 아래 돗자리 펴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과 과일을 먹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촌들과 놀았던 기억만 남아 있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방학때 이모집을 방문 하지 않았고 조금 더 자랐을 때는 이모네가 인천으로 이사를 갔기에 대왕암 공원은 그닥 멀리 있지 않음에도 가지 않게 되는 곳이기도 했다. 그렇게 잊혀져 가던 대왕암 공원에 지난 8월 말 가족들이랑 가벼운 나들이 삼아 다녀오게 되었다. 대왕암공원 주소 : 울산 동구 일산동 산 90.. 2022. 9. 16. 유비끼가 맛있었던 울산 무거동 횟집"금광횟집" 오랜만에 하는 모임이다. COVID로 한참 모임을 안 했고 중간에 한두번 모임을 하기는 했지만 왜 이번에도 오랜만인 듯한 느낌에 맛집을 검색했다. 처음 가기로 한 곳은 랍스타 회가 코스에 포함 된 곳이었는데 막상 우리가 모임을 할 그 즈음에 장기 휴무에 들어간다고 고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유비끼가 맛있다고하는 횟집으로 장소를 변경해서 가게 되었다. 금 광 횟 집 전화 : 052-275-6636 주소 : 울산 남구 문수로 75번길 4-10(무거동 482-4) 위치가 좋지 않은 편인듯 싶다.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옥현 중학교를 지나서 아리수 사우나 뒤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몇 대 될 수 있어서 골목 주차를 해야 할 경우도 많을 듯 싶다. 가게 전경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2022. 9. 11. 함안 방문기 두번째-얼음굴, 편백나무 길 함안으로 귀촌한 지인의 집을 방문해서 지인이 준비해 준 점심으로 과식을 했다. 다들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그날 저녁 집에 와서도 저녁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 거실에 둘러 앉아 깻잎도 정리하고 아로니아도 정리했지만 소화가 되지 않아 잠시 산책을 하기로 했다. https://bravo1031.tistory.com/1891 함안 지인의 집을 방문 했던 이야기는 위의 글을 클릭하면 된다. 동네 한바퀴 돌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지인은 차로 잠시 이동을 하자고 했다. 6~7분 정도 차로 이동해서 간 곳은 편백나무 길과 얼음굴이었다. 처음 간 곳은 얼음굴을 지나서 얼음굴의 뒤쪽 산이었다. 차로 얼음굴을 지나 조금 가파른 산 길을 오르면 작은 공터가 나온다. 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 2022. 9. 2. 푸근한 친정마냥 좋았던 지인이 귀촌한 함안 방문기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계원 중 한명이 함안으로 이사를 했다. 원래는 조금 더 나중에 이사를 할 생각이었는데 혼자 계시던 시어머니가 편찮으시기에 지인이 병간호를 위해 함안에 들어갔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는 이 곳의 집을 전세 주고 가족이 모두 함안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를 5월에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들로 이번에 다들 시간 맞춰 함안으로 마실을 다녀왔다. 초행길이라 운전이 쉽지는 않았다. 출발전 초록창 지도로 길을 찾아보니 1시가 30분 정도 걸리는 길이었다. 예전이라면 이 정도 거리는 별 것 아닌 옆 동네 마실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막상 이날 운전을 해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일단 고속도로를 몇개를 갈아 탔고 오랜만에 초행길을 가다보니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나의 반응이 늦어지면서 새로 예전에 다닐 때는 없.. 2022. 8. 26. 인천 공항에서의 한식 "명가의 뜰" 그리고 서울역에서 집까지 딸아이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나 혼자 연가를 내고 딸아이와 함께 인천공항 까지 갔다. KTX역까지 내 차로 가기에는 큰 케리어 두개에 작은 케리어 하나가 부담인 상태라 태워준다는 걸 냉큼 그러자 했다. 집에 혼자 올때는 택시 타고 오면 되니까.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 카운터부터 확인을 했었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즈음이었는데 원래 계획은 체크인 카운터 확인하고 점심을 먼저 먹고 체크인을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체크인 카운터는 2시 오픈인데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 있는 상황이라 우리도 점심을 뒤로 미루고 줄을 서 있어야 했다. 2시에 체크인 카운터가 오픈을 했고 체크인을 하고 수하물을 붙인 다음 우리는 그 층에서 2층이지만 공항 전체로 보면 4층에 올라가 점심을 먹.. 2022. 8. 20. 디저트가 맛있었던 바닷가 카페 "소진담" 딸아이가 미국으로 가기 전 도로 연수 겸 멀리까지 운전을 해 보자고 했다. 보통은 집 뒤쪽으로 나 있는 자동차 전용 도로를 타는데 이 날은 바닷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정자 바다 쪽으로 방향을 잡고 운전을 하게 했다. 가기 전 가고 싶은 카페를 목적지로 정하고 갈 테니 미리 검색해 두라고 했기에 딸아이가 검색한 카페로 가게 되었다. 소 진 담 주소 : 울산 북구 동해안로 1740 1,2층(산하동 958) 전화번호 : 052-266-6336 메뉴 : 콜드브루 6,000원 밀크티 6,000원 앙버터크루와상 8,000원 인절미흑임자케이크 8,000원 정자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곳의 외곽 바닷가에 면해 있는 커피숍이었다. 딸아이의 말에 의하면 디저트가 맛있는 곳이고 서울에서 먹어본 흑임자 케이크가 맛있었다.. 2022. 8. 17. 너무도 더웠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포항 죽도시장 "선애횟집" 딸아이가 미국으로 갈 때 들려 보낼 선물로 지리멸과 건미역, 건다시마 등등을 떠 올렸다. 건나물도 같이 보내고 싶은데 주변에 건나물 취급하는 곳이 없어서 농협 마트에서 두어봉 사둔 것이 다 이다. 나물이 너무 적었고 외국에 있으면 멸치 특히 지리멸이 너무도 귀하다고 하길래 지리멸도 사고 큰 시장이니 건나물을 취급하는 곳도 있겠지 싶어서 포항 죽도 시장으로 가기로 했었다. 우리가 간 날은 7월 3일로 7월의 첫번째 일요일이었다. 막상 시장에 가 보니 7월의 첫번째 일요일은 시장이 노는 날이라 나물을 취급하는 곳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건어물 가게랑 수산물 시장은 문을 열었더라. 처음 계획은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오전에 느즈막히 출발해서 구룡포에서 모리 국수를 먹고 일본인 가옥거리 산책을 하고 난 다음 죽도 .. 2022. 7. 2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