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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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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418

드라마 비밀의 숲 정말 재미있고 흥미있었던 드라마 무더운 여름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것은 역시 드라마다. 방영이 끝난 드라마 중 동생에게 추천 받은 드라마 비밀의 숲. 동생이 우리 시목이, 우리 시목이 노래를 부르고 다녀서 큰 기대 없이 봤다. 사실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왜 없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저냥 괜찮은 드라마겠거니 했더랬다. 드라마를 시작하고 난 뒤 난 끝을 볼 때 까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플롯이 너무 거미줄처럼 잘 짜여 있어서 본방을 안 보고 다시보기로 다 챙겨 보기를 너무 잘 한 드라마였다. 물론 조금 억지 스러운 설정은 있지만 그 설정 조차도 넘길 수 있을 정도로 구성이 좋았다. 비밀의 숲 방영 : tvN 2017년 6월 10일 ~ 7월 30일. 토,일 오후 9시주연 : 조승우(황시목), 배두나(한여진), 이준혁(.. 2017. 9. 6.
폭망, 대략 난감 tvn 크리미널마인드 수사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리고 미드 수사드라마를 무척 좋아한다. 처음 시작은 CSI였다. 우연히 보게 된 CSI는 거의 나를 폐인으로 만들었다. 그 뒤로 시작된 미드의 향연. 크리미널 마인드, 바디 오브 프루프, 캐슬, 본즈, 스콜피언, 멘탈리스트 등등 참 많은 미드들을 섭렵했다. 그 중에서도 크리미널 마인드는 정말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이다. 그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기사를 봤다. 그리고 캐스팅이 꽤 좋았다. 더구나 방영사가 tvn이다. 공중파라면 이런 저런 제약때문에 꺼려졌겠지만 케이블이어서 걱정을 덜었다. 드디어 첫 방영. 학술대회로 서울 올라가기 전날이라 동생이랑 같이 본방영을 기다렸다. 그리고 보게 된 드라마는 눈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연기력을.. 2017. 9. 3.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성인 남자의 엄청난 수다 요즘 드라마 보기를 조금 소홀히 했다. 딱히 끌리는 드라마도 없었고 보고 싶은 드라마는 아직 방영 중이라 마치면 한꺼번에 몰아 보려고 기다리는 중.추천 받은 손현주 씨 주연의 추격자? 추적자? 는 중반 이후까지 주인공이 너무도 굴러서 이 무더운 여름 보기가 싫었다.뭔가 시원하게 보고 싶은데 적당히 구르다 사이다를 팡팡 터트려 주면 좋으련만 중반 이후까지 계속 고구마라 그냥 포기.아마 계속 못 볼 수도 있는 드라마 중의 하나일 듯 싶다. 그러다 우연히 듣게 된 알쓸신잡.그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예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소지섭 화보때문에 구매했던 하이컷에 나온 알쓸신잡 출연진들에 대한 짤막한 기사를 보면서 호기심을 가졌다. '정치.경재 × 미식 × 문학 × 뇌 과학'분야를 넘나드는.. 2017. 7. 25.
세상에 없던 감동! 뮤지컬 영웅 올 봄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 뒤 다꽁이 기말고사가 끝난 다음에는 뮤지컬 영웅을 봐야 겠다고 했다. 어차피 시험이 끝나면 뮤지컬을 봤었기에 그닥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단지 아이의 성적이 너무 처참하고 그 상황에 대처하는 아이의 모습에 실망해서 열의가 없었을 뿐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기말고사 기간이 다 되어 갈 때쯤 예매를 하러 들어가 보니 좌석이 없다. 그리고 간간이 있는 좌석은 엄청난 금액이었다. 여태 본 공연 중에서 제일 가격이 쎈것 같다. 결국 몬테크리스토처럼 2층에서도 뒷편으로 좌석을 예매했다. 2층 앞좌석에서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 자리는 모두 예매가 끝난 상황이었다. 세상에 없던 감동! 뮤지컬 영웅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일시 : 2017년 7월 15일 오후 7시 30분캐스팅정성화(안중근).. 2017. 7. 19.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써클을 다 봤다. 늦게 시작해서 거의 본방 끝나고 이어서 나도 다 본 거다. 처음 도입부는 살짝 루즈해서 중간 하차 해야 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초반이 지나니 흡인력이 대단하다. 우리 나라 드라마의 대부분이 후반으로 갈 수록 루즈 해지는데 비해 이 드라마는 초반이 루즈하고 후반으로 갈 수 록 긴장감과 궁금증 유발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드라마였다. 며칠 동안 너무 재미있게 봤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방영 : tvN 2017년 05월 22일~06월 27일출연 : 베타 프로젝트팀 여진구(김우진), 공승연(한정연), 안우연(김범균), 정인선(박민영), 서현철(홍진홍), 김중기(김규철), 송영규(한용우) 멋진 신세계팀 김강우(김준혁), 이기광(이호수), 한상진(박동건), 민성욱(이현석), 오의식(이동수), 남명렬.. 2017. 6. 30.
드라마 시그널 아마 내 인생 드라마 순위권에 들어 갈 것 같다. 드라마 터널을 다 보고 난 뒤 시그널을 봤다. 한참 시그널이 방영 될 때 동생이 재미있다고 꼭 보라고 했었지만 그때는 무시. 왜 그랬는지.요즘 집에서 가죽을 만지면서 더빙된 일본 애니를 보다가 더빙된 애니 중에서는 재미있는 걸 못 찾아서 드라마로 전향했었다. 얼마전 터널이 끝나고 볼 것을 찾다가 본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스타일은 잘 알고 있었고 출연진들에 대한 믿음이 100퍼센트 충만한 배우들이라 딱 한가지 걱정 말고는 없었다. 김은희 작가의 스타일.김은희 작가는 초, 중반에 정말 정말 흡인력 있고 재미도 있고 긴장감도 백배 충만하지만 후반에는 힘이 빠져버린다. 몇개 못 본 작품마다 그 스타일이라 후반부에 대한 기대는 솔직히 버리고 시그널을 다시보기로 몰아 봤다. 16화 까지 다 보느는데 일주일 걸렸다.. 2017. 6. 24.
드라마 터널을 다 봤다. 미드가 부럽지 않았다. 뒤늦게 다시보기로 드라마 터널을 몰아봤다. 며칠 동안 새벽까지 드라마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낮에 일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 보기까지 잠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쫄깃한 긴장감에 잠을 잘 수가 없었으니까.OCN 토,일 드라마(2017.0..25~05.21 22:00) 출연 : 최진혁(박광호), 윤현민(김선재), 이유영(신재이), 조희봉(전성식) 김병철(관태희), 강기영(송민하), 이시아(신역숙), 김민상(목진우)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온 형사의 수사기 쫄깃한 느낌이 강한 드라마였다. 보는 내내 뒷 내용이 궁금해서 미칠 것 같은 드라마이다. 스토리가 너무도 잘 짜여 미드가 부럽지 않았다.수사 드라마를 제법 많이 봐 왔다고 자부 할 수 있는 나도 정말 재미있게 .. 2017. 6. 16.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 부산시민회관 대공연장 다꽁의 중간 고사가 끝났다. 중간고사를 치기 전 다꽁은 또 다시 시험이 끝나면 뮤지컬을 봐야 겠다고 선언을 했고 난 시기에 맞춰 뮤지컬을 검색해야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뮤지컬 검색에 열을 올리지 못했다. 아마도 가죽공예 관련 검색에 정신 못차리고 있었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결국 다꽁이 시험치기 직전에 뮤지컬을 검색했다. 근처 도시에서 시간에 맞는 공연물을 찾다보니 이번에는 부산에서 공연되는 몬테크리토가 있었다. 그래서 일단 몬테크리스토를 예매했는데 늦게 예매를 하다보니 좌석 선택의 폭이 좁았다. 원래 내가 1층보다는 2층에서 관람하는 걸 좋아 하는 편이라 2층을 찾았는데 남은 좌석의 위치가 너무 별로였다. 그래서 1층도 찾아 봤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남아있는 1층의 좌석은 비싼 돈을 주고 앉기에는.. 2017. 5. 14.
free! 1기, free! 2 기 (Etemal Summer) 그리고 하이큐 보기는 한참 전에 다 본 프리 1기와 2기.여태 프리에 대해 쓰는 걸 미루고 미루다 결국 한번 끄적거리기도 했다. 하이큐로 일본 애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쿠로코의 농구도 다 본 마당에 다른 볼 거리를 찾다가 추천을 많이 받은 프리를 봤다. 그런데 글쎄 하이큐와 쿠로코와는 다른 스타일의 애니인 프리는 그닥 나에게 메리트는 없었다. 일단 스포츠 물로 분류가 되지만 스포츠 물이라기 보다는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물에 더 가까운것 같다. 그리고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시작했으니 본다는 의미로 보긴 했지만 다 보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애니이다. 프리를 보다가 중간 중간 다 봤음에도 다시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탐정학원 Q를 복습하고 있으니 프리를 다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엄청 났다... 2017. 4. 24.
[보이스] 과유불급인 걸까? 드라마 '보이스'가 종영했다. 이 드라마를 설 연휴에 몰아보기 시작하면서 봤는데 중간에 재대로 챙겨보지 못하다가 얼마전 다시보기로 완결편까지 다 봐 버렸다. 나에게 드라마 본방 사수라는 건 어느 나라 말인건지. 집에 텔레비젼이 없기도 하지만 무언가를 시간맞춰 챙긴다는 건 다꽁 하나만으로도 벅차서 그냥 저냥 내가 여유가 되거나 아니면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을 때 몰아서 드라마든 책이든 보는게 내 스타일인것 같다. 예전에는 미드를 몰아보기 잘 했는데 저작권 문제로 미드를 보기 힘들어지면서 일드로 갈아탔었는데 그 조차도 보기 힘들어졌다. 공식적인 다시보기 사이트의 업로드가 너무 늦고 자막도 예전보다 매끄럽지 않은 듯 하고 하여간 예전보다 못하다보니 그 곳은 점점 안 들어가지는 추세다. 그러..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