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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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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괜한 설레발30

만년 도장 또는 만년 스탬프를 이용해서 도꼬로 명함 만들기 가끔 명함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소소하지만 한달에 몇개 안 되지만 주문 제작을 꾸준히 해 보니 명함의 필요성을 느끼곤 했다. 그렇지만 굳이 명함을 만들기에는 나의 가죽공예 커리어가 그렇게 활발하지는 않다. 그 와중에 생각해 낸 하나의 방편. 만년 도장 또는 만년 스탬프를 이용해서 도꼬로 명함을 만들어 보자. 그래서 며칠 동안 만년 도장 또는 만년 스탬프를 검색했다. 도꼬를 자르는 건 공방 샘의 기구를 이용하기로 했다. 샘이 사용하는 철형 중에 원형과 타원형 철형이 있어서 그 아이를 이용 도꼬를 몇장 찍었다. 그리고 그 사이즈를 측정해서 제작 가능한 도장이나 스탬프의 크기를 결정했다. 눈이 빠지게 인터넷을 뒤지며 만년 도장이나 만년 스탬프를 제작 해 주는 곳을 뒤졌다. 그리고 여러 블.. 2019. 1. 24.
일본 다이소에서 구입한 집게를 가죽 전용 집게로 일본 다이소에서 구입한 집게를 가죽용 집게로 만들어봤다. 스테인레스 집게라서 내구성이 좋아 보여서 가지고 온 집게였다. 1봉에 108엔. 8개가 들어있다.재질은 스테인레스로 추정. 내구성이 어떤지 몰라 일단 한 봉만 구입을 했다. 봉지에서 꺼내어 놓으니 모양이 나쁘지는 않다. 물건을 집어주는 앞 부분이 납작하게 되어 있어 제법 힘도 받을 것 같고 뾰족한 것 보다 사용에도 좋을 것 같았다. 더구나 가죽을 본딩후에 본드가 마를 때까지 잡아 주는 역활은 잘 될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더구나 스프링이 꽤 힘이 있어 더 좋은 듯. 앞부분이 납작해서 괜찮아 보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죽을 덧대어 주기로 했다. 처음에는 탄색 가죽으로 붙이려다가 갑자기 급 바꿔서 녹색 트리옴프를 잘랐다. 인터콤을 조금 짜내서.. 2019. 1. 11.
[판매완료]중국산 불박기 전용 폰트 판매- HOBO체(대문자1세트, 소문자3세트, 숫자 3세트, 기타) 중국산 불박기용 폰트 판매-판매완료글꼴 : HOBO체구성 : 대문자 1세트, 소문자 3세트, 숫자 3세트, 특수문자(- 2개, 골뱅이, 하트, 별, 샵) 블랭크 10개 가죽공예를 하면서 불박기를 사고 싶어 벼르고 별렀다.인지도 좋은 불박기들은 기본 백 단위로 올라가고 해외 중고도 40만원 선 정도. 중고는 구입해서 우리나라 전원으로 교체도 해야 하고 이런 저런 문제도 발생하기 싶고.여튼 기계치인 나로서는 중고는 조금 두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기계이고 가격도 저렴한 중국산 불박기를 구입했다. 불박기를 구입하면서 같이 폰트도 구입을 했다. 글씨체는 호보체(HOBO). 깔끔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느낌이 괜찮아서 구입을 했다. 일단 대분자 1세트, 소문자 3세트, 숫자 3세트, 특수 문자 몇개(전화번호 .. 2018. 8. 14.
독학 가죽공예 새들스티치 연습 그리고 국비로 가죽학원 등록 문화센터에서 잠시 맛만 본 가죽공예를 독학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문화센터에서는 새들스티치를 알려 주지 않았었어요. 집에서 독학으로 연습하면서 인터넷을 보고 새들스티치를 배웠습니다. 말 그대로 글로 배운 바느질이었어요. 그런데 한 순간 바느질이 무너지더군요. 앞, 뒤 모두 바느질 선이 예전에 비해 튀고 모양이 이상해 지는 것입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단 바느질을 멈추고 다시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결론은 연습을 처음부터 다시 해 봐야 겠다는 것이었구요. 그게 하기 싫어서 여태 미루다 연휴를 맞이해서 바느질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쭉쭉 바느질만 하기 너무 지루해서 가지고 있는 목타는 다 꺼내어 골고루 치면서 새들스티치를 연습했어요. 정신없는 사진이기는 하지만 일단 사용하지 않는 가죽을 두장 .. 2017. 10. 10.
저렴한 실패 꽂이 만들기 삿포로 여행을 하며 비니모MBT를 많이 구매 했어요. 그 실들을 사용하기 좋으려면 실패꽂이가 있어야 했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면서 실패꽂이를 찾았어요. 그리고 후보로 생각했던것들이 저렴한 나무로 만든 실패꽂이와 역시 나무로 만든것인데 약간 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것. 하지만 이건 실이 몇개 꽂히지 않고 서랍이 있어 자잘한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제일 흔한 건 역시 네트망을 사서 후크를 거는 거였죠. 일단 다있는 가게에 네트망이 있으니 그걸 먼저 보기로 했습니다. 다있는 가게에서 네트망을 보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 온 제품 하나. 나무로 만들어진 접시꽂이였습니다. 개당 2,000원인데 생각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2개를 가지고 와서 실이 감긴 콘의 넓이를 재서 목봉을 뺐습니다. 목봉.. 2017. 9. 7.
일본 호텔로 택배 받은 가죽공예 물품들 여름이 끝나가는 요즘 갑자기 늦 더위로 힘드네요. 윗 지방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 이곳은 후덥지근 하니 더워요. 다행이 한여름처럼 덥기만 한 게 아니라 바람도 많이 불어서 한여름 만큼 못견딜 더위는 아니지만 후덥지근 해서 땀은 더 많이 흐르는 것 같은 날씨네요. 일본 여행을 가면서 인터넷 사이트로 주문을 하고 택배를 호텔로 수령한 물건들이 있어요. 아마 그 과정들을 다 올려 놨기에 대부분 아실 겁니다. 레더크래프트와 미야모토에서 구입한 비니모죠. 물건들을 구입할때 13일에 호텔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멘트를 남겼었어요. 그런데 이 물건들이 대부분 8일날 배송이 되서 10일에는 호텔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아마 15일이 오봉이라 다들 미리 택배를 보낸 것 같더라고요. 제가 가입되어 있는 여행카페에서도 .. 2017. 8. 24.
도큐핸즈와 로프트에서 구매한 가죽 공예에 사용 할 칼들 가죽 공예용 칼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가죽용 칼입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칼날의 종류도 천차 만별이죠. 그런 가죽칼의 공통점은 숯돌이나 사포에 칼날을 갈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렴한 가죽칼은 칼날을 세우기 쉬운편이지만 그만큼 빨리 무뎌지고 가격이 높은 여러가지 무슨 무슨 강으로 만든 칼은 잘 무뎌지지 않는 반면에 날을 세우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사실 타 카페에서 가죽칼 가는 내용을 찾아보면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또는 부정기적이지만 자주 칼을 갈아 준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가 가죽 공예를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직장 다니면서 소소하게 취미로 시작했는데 가죽칼을 갈려니 이건 앞날이 깜깜한 겁니다. 사실 게을러서 칼을 갈 기가 싫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겁니다. 그래서 가죽칼을 대.. 2017. 8. 22.
일본 도큐핸즈에서 가죽공예 코너 돌아보기 삿포로에서 묵었던 숙소 창에서 본 풍경입니다. 호텔의 최고층인 10층에 묵었는데 창 밖으로 바로 도큐 핸즈 건물이 보입니다. 저 건물 하나가 모두 도큐핸즈입니다. 가까우니 자주 들여다 볼 수 있었죠. 도큐 핸즈에 가죽공예 코너가 따로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방에 살면서 가죽공예를 위한 재료들을 구입하기 힘든 우리나라에 비하면 일본은 비싸도 천국입니다. 도큐 핸즈가 대부분의 도시에 다 있거든요. 제가 몇 곳을 다녀보지 못했지만 다닌 곳은 대부분 도큐핸즈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큰 매장으로. 여태는 도큐 핸즈에 갈 때 마다 딸아이가 사용할 문구류를 집중적으로 봤지만 이번에는 가죽공예 도구를 집중적으로 봤네요. 열심히 찍어 온 사진 올.. 2017. 8. 21.
일본 다이소에서 가죽공예 도구 구경 및 구입 5박 6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이 끝났습니다. 자유 여행이라 시간이 여유로운 관계로 가죽공예 도구들을 구경하러 다닐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삿포로에는 가죽공예 전문점을 찾지 못해 아니 검색이 되지 않아 처음 출발할때는 도큐핸즈만 생각했었습니다. 네이넘에서 검색할 수 있는 가죽공예 도구 전문점들은 대부분 도쿄더라고요. 일본의 전역에 걸쳐 대부분 매장이 있는 도큐핸즈에는 원래 가죽공예 도구가 많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우연히 들렸던 다이소에서 가죽공예 도구를 발견한건 정말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물론 아이템이 많은건 아니었지만요. 사실 다이소에는 도라에몽과 헬로키티 물티슈 캡을 사러 간 거였거든요. 그런데 가죽공예 도구에 정신이 팔려서 막상 사려고 했던 캡은 찾지도 못하고 나왔다건 비밀이 아니죠. 도.. 2017. 8. 20.
LeahterCraftTools.com에서 도구 직구하기 미야모토에서 비니모 직구에 그닥 재미를 못 본 어제에 이어 오늘은 레더크레프트 툴에서 도구를 샀어요. 원래 사고 싶은것은 너무도 많았지만 이래저래 제가 가죽공예에 사용 한 돈이 예상을 너무도 많이 뛰어 넘어서 눈물을 머금고 몇가지만 샀네요.일단 레더크레프트툴 사이트에 들어가 언어를 영문으로 변경했어요. 홈 화면 오른쪽 상단에 언어 변경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거든요. 일본어와 영어가 지원이 되네요.뭐 제가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 상태에서 영어는 잘 할 수 있느냐면 그것도 아니랍니다. 영어도 또한 전혀 못하죠. 저 중학교 1학년때 A, B, C, D배울때 영어 포기를 선언했었습니다. 그때 담임 선생님이 영어 담당이었는데 우리 엄마가 학교에 서너번 불려 갔죠. 선생님 한테. Good Morning 영어 단어쓰.. 2017.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