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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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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괜한 설레발30

망한것 같아요. MIYAMOTO에서 비니모 직구하기. 얼마 전에 한참 동안 일본에서 비니모 직구하기 사이트 찾아 다녔었어요. 날씨는 덥고 세상 만사 귀찮아서 해야 할 일들 모두 뒤로 팽개치고 인터넷 사이트만 뒤졌었어요. 덕분에 미야모토랑 오토이토 사이트 알았구요. 사이트를 알았으니 호기심이 생기잖아요. 한번 구매를 해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서 도전했습니다. 미야모토에 회원가입을 했고 장바구니에 담았지만 저장이 안되어서 그때부터 메일로 미야모토랑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가장 기본적인 색의 실을 주로 사용할 것 같은 8호를 주로 구매하고 5호는 정말 간단한 기본색만 선택했습니다. 배송은 다음주에 삿포로로 여행 예정이라 호텔로 받기로 하고 장바구니 저장이 안되는 상황이라 메일로 위 파일을 첨부로 보내서 주문을 했지요. 중간에 실 호수도 한번 변경을 하고.. 2017. 8. 7.
도구들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불편한 가죽공예 날씨가 많이 더워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 들었는지 주변도 시끌시끌하면서도 뭔지 모르게 조용한 느낌이네요.전 휴가가 8월 중순이라 열심히 사무실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서울 다녀 온 여파로 아직도 피곤해를 연발 하고 있네요. 피로가 덜 풀린 느낌이예요. 제가 묵었던 청계천의 숙소 근처가 신설동 가죽 시장 말고도 또 다른 핫 스팟이더라구요. 실을 구입할 수 있는 우진 상사도 그 근처였고 이런 저런 자재도 구입할 수 있는.알았더라면 금요일 오전에 한번 들려 볼 수 있었는데.많이 아쉬워요. 다음에 서울 올라 갈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들려 볼 거예요. 그런데 언제쯤 올라 갈 수 있을지.개인적으로 휴무 잡고 서울 다녀오기에는 부담스럽고 번거럽고 그렇네요. 가죽 공예에 첫발을 들이 밀면서 도구들을 저렴하게 이.. 2017. 8. 1.
친절했던 신설동 가죽 시장 27일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 서울로 향할 준비를 했습니다. 알람의 소리를 엄청 크게 해 둔 덕분에 한번만에 일어 날 수 있었지만 역시 새벽 기상은 힘이 듭니다. 같이 서울로 가기 위해 집에 왔던 동생이랑 간단히 준비를 하고 각자 케리어 하나씩을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1박 2일에 왠 케리어? 할 테지만 저희는 이번에 이 케리어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었습니다. 물론 시장에서의 쇼핑을 위한 케리어는 아니었어요. 원래 출장의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브로슈어랑 자료집들이랑 샘플들 때문이었답니다. KTX역 근처 사설 주차장에 차를 넣고 역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일어나지도 못했을 시간에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죠. 정말 좋았던 날씨는 서울로 가까이 갈 수록 흐려지더라구요. 오전에는 학술대회에.. 2017. 7. 30.
입체 작품은 차리리 가방같이 큰 작품으로 하는게 나을 듯 싶어요. 날씨가 너무도 더운 요즘입니다. 에어컨을 켜 놓고 앉았음에도 그닥 뭔가를 해야 겠다는 열의가 생기지 않는 날들이네요. 사실 한참 전부터 약간 입체감이 있는 카드지갑에 도전을 했는데 바느질이 무너지는 바람에 좌절을 겪었어요. 가방으로 말하면 마찌라고 하나요? 옆 선을 붙이는데 옆부분에 목타로 구멍을 내고 본체에 붙을 자리에 본딩을 하고 옆선 구멍에 따라 마름송곳으로 구멍을 냈어요. 그리고 바느질을 했는데 마름 송곳이 지난 자리는 바느질 모양이 무너지더라구요...사선이 아닌 일자 모양이 나오면서 바늘땀도 일정하지 않고 삐뚤하구요 크기도 살짝 달리지는 느낌이었어요. 위 사진 속 아래에 있는 것이 처음 시도 했던 바느질의 결과 이지요. 사진 속 위에것은 두번째로 신경써서 구멍내고 바느질 방향도 바꿔서 다시 한 .. 2017. 7. 23.
도쿄 오토이토 홈페이지 찾아내기 앞서 비니모를 일본에서 구입하는 방법은 솔직히 나가이 연사의 제품인지 자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검색한 바로는 일본에는 비니모를 제조하는 회사가 2군데이고 그 중에서 우리나라 가죽공예 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곳은 일본은 오토이토 상점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오토이토는 나가이 연사의 총판 같은 곳 같더라고요. 문제는 앞서 소개한 곳의 비니모는 나가이 연사 제품이 아닌 것 같은 불길함에 결국 나가이 연사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습니다. 나가이 연사의 홈페이지 역시나 구글 번역기를 이용 했어요. 구글에 한글로 쓰고 싶은 말을 쓰면 일본어로 번역이되어 나오는 걸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기 했거든요. 처음에는 메일이 잘못 갔는지 답이 없어서 일주일 쯤 뒤에 다시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잘 갔는지 메일이 금방 .. 2017. 7. 17.
일본에서 직구로 비니모MBT 구입방법-정답은 아니다. 비니모 많이 쓰시죠? 전 가격이 후덜덜해서 비니모가 아닌 쿼터만 구입했다가 엄청 후회 중이랍니다. 엄청 꼬이거든요... 그래서 다시 구매를 한다면 비니모를 살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비니모를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며칠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인터넷만 들여다 봤네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비니모를 구하는건 쇼핑몰 아니면 공구인데...공구는 내가 원하는 시기와 맞지 않으면 저럼하게 구하기 힘들잖아요. 일본에서 직구 하는 방법을 서치했습니다. 저도 아직 직구 사이트가 아닌 판매자와의 직구는 안 해봐서 정답은 모릅니다. 그냥 인터넷 서치로 찾은 방법일뿐. http://www.bestfromjapan.com/moreinfo.cfm?product_id=10475 위의 사이트는 일본의 쇼핑몰.. 2017. 7. 7.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도구 구매하기 가죽 공예용 저렴이 도구들이 대부분 중국산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제가 구입한 도구 세트도 중국에서 배송이 되었거든요. 물론 중국 사이트가 아니라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 사이트였습니다. 초록창으로 검색하고 초록창 페이로 결재를 했는데 배송은 중국에서 왔어요. 그러려니 하면서 카페며 블로그들을 기웃 거리며 공부(?)를 하는 와중에 알리 익스프레스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알리보다는 레더크레프트를 먼저 알았지만 그 곳은 일본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라 도구의 단가도 있고 배송비도 무게별로 따로 책정되는 곳이라 즐겨찾기에 등록만 해 둔 상태이구요. 아마도 가죽으로 뭔가를 만드는데 조금 더 자신이 붙으면 그때는 레더크레프트를 이용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레더크레프트에서 LC목타 몇개랑 토코놀, 수성 .. 2017. 7. 3.
인터넷 동영상 보면서 새들 스티치 연습하기 문화 센터를 3개월 다녔지만 목타 한번 만져 보지 못했습니다. 문화 센터에서는 스티칭 룰렛으로 쭉 그은 다음 한점 건너 한점씩 1mm 타공 펀치로 구멍을 뚫고 바늘 하나에 실을 꿰어 구멍 구멍 쭉 바늘을 통과 시켰습니다. 그 상태에서 두번을 돌면 러닝 스티치처럼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문센에서 제일 처음 완성했던 카드 지갑입니다. 스프링 도트는 강사가 달아 줬고 그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말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스프링 도트의 암놈과 숫놈 세트 구별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 리벳이라고 하나요? 그 도구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직 스프링 도트랑 솔트레지, 가시메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 중이지요. 여튼 문센에서 배운대로 구멍을 뚫었는데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선도 일정 하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 2017. 6. 29.
완전 초보의 눈물나는 가죽 구입기 도구를 구매하고 나면 가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죽을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처음에 가죽공예 사이트에서 파는 가죽 가격을 보는 순간 너무도 저렴하더군요. 평당 2,500원부터 시작해서 만원이 넘어가는 수입가죽까지. 평당 2,500원에서 5,000원 선이라면 아주 저렴하니 연습용으로 사용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사이트에 들어가 가죽 제품을 하라는데로 클릭하니 평당 2,500원이라는 가죽도 몇 만원이 훌쩍 넘어서더라구요. 또다시 공부에 돌입했습니다. 가죽에서 말하는 평이라는 건 가로*세로가 30cm*30cm정도 되는 크기라네요. A4 사이즈보다 작은 것 같았습니다. 가죽에 대해, 공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싼 가죽을 사기가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보고 들었던 짜투리 가죽을 검색.. 2017. 6. 27.
가죽공예 초보자의 도구 구입기 가죽 공예를 하려고 생각을 하면 가장 먼저 도구를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가죽 보다 필요한 것이 도구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가죽을 가지고 있더라도 도구가 하나도 없다면 가죽은 그냥 무용지물이니까요. 물론 도구만 가지고 있고 가죽이 없는 상황도 있지만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죽 보다는 도구를 먼저 찾게 됩니다. 저도 도구를 엄청 많이 검색했습니다. 카페, 블로그, 인터넷 쇼핑몰 등을 하루에서 수차례 들락 날락 거리면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했어요. 그러면서 나보다 앞서서 시작한 사람들이 남긴 질문과 답변들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대부분 가죽공예 입문자들은 어떤 도구를 사야 하냐는 질문을 합니다. 거기에 달린 답변은 세트로 구매하지 말고 필요한 것들만 구매하라고 하죠. 세트로 구매 할 경우 .. 201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