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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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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70

BIG 사이즈 토드백 가방을 가끔 만들고는 있지만 가방의 종류는 모르겠다. 쇼퍼백인지 토드백인지. 그냥 내가 사용하기 좋게 만든 가죽 가방. BIG 사이즈 토드백 가죽 : 앞면부-양가죽, 옆과 아래부부분-소가죽, 손잡이-소가죽 안감 : 면 보강재 : L/B 실 : 비니모 엣지 : 페니체 세로로 아주 긴 사이즈의 토드백이다. 만들기는 작년 중반 즈음에 만들었지만 마무리 엣지를 하지 않고 미루다가 이번에 다 만들었다. 작업방 구석에 반으로 접힌 채 일년 가까이 방치되었던 아이를 이번에 꺼내 마무리를 했다. 큰 가방을 좋아하는 편이다. 이것 저것 많이 넣어서 다니고 요즘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일은 잘 없으니 큰 가방에 대충 때려넣어 다니는 것이 최고다. 차에 가방은 두고 핸드폰과 차키만 가지고 왠만한 곳은 다니니 아주 큰 사이즈의.. 2020. 7. 3.
선물용 가벼운 반지갑 미국에 살고 있는 조카가 올해 대학에 들어갔다. 대학 준비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정신 없어지면서 마스크 보내고 안부 묻고 하다가 대학 이야기는 홀랑 잊어버리고 있었다. 뒤늦게 우리나라 코로나가 잠잠해 지자 생각나서 물어보니 집 근처 대학으로 진학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모인 내가 늦었지만 선물로 지갑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간단 반지갑 가죽 : 푸에블로 벨리 실 : 궈터만 단면마감 : 토코놀 지퍼 : YKK완성형 오랜만에 베지터블을 이용해서 지갑을 만들었다. 베지터블의 많은 장점 중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주 좋은 것이 안감 없이 가죽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지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장점도 많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는 아주 큰 장점. 안감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만드는 공정 중에.. 2020. 6. 15.
양면 가죽을 이용해 간단히 만든 키링 가죽공예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동생이 키링을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그 말을 들은지 2년은 된 듯하다. 어제 저녁에 유치원에 다녀온 조카 보러 갔다가 저녁까지 거하게 얻어먹고 온 기념으로 후다닥 만들었다. 가죽키링 가죽 : 국내산 양면가죽 내부키홀더 : 기존 동생이 사용하던 홀더 재활용 (잠금부속교체) 엣지 : 주경화학 동생이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위 쪽에 키 홀더가 있어서 일반 열쇠들을 끼워넣고 아래쪽에는 스프링도트로 결착해서 자동차키를 끼워 놨었다. 스마트 키임에도 덜렁덜렁 거렸던 자동차 키. 자동차 키에 딱 맞게 해 주고 싶었지만 자동차 키에 사용하는 아령 장식을 찾을 수가 없었다. 분면 자동차 키용 아령장식을 하니 구입해 뒀는데 어디 뒀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반 키홀더만 장착해서 .. 2020. 6. 4.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일본 거주하시는 분 사용 "파라핀 블루" 일본에 거주 하시는 분께 보내는 지갑입니다. 받으시는 분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들이 저희 딸아이보다 한살 어린것 같아요. 그때문일까요? 여러모로 혼자 공감대를 가지고 그 분의 블로그를 구독합니다. 맞아요. 역시나 흔적없이 혼자 구독합니다. 가죽 : 외피-국내산 소가죽, 안감-국산 소가죽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블루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2020. 5. 11.
일본 동전지갑, 코인 캐쳐, Coin Catcher, Japanese coin purse, Japanese wallet-일본 거주하시는 분 사용 "그린" 일본에서 일을 하시는 분께 드리는 지갑입니다. 여행을 검색하다 알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혼자 몰래 들여다보는 블로그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가죽 : 외피-국내산 소가죽, 안감-국산 소가죽 문의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 - 밝은햇살 또는 handdam => 문의하기 https://center-pf.kakao.com/_xlrQJj/chats 프레임 : 일본 구입 실 : DIT 엣지 : 페니체 프라이머, 페니체 투명, 페니체 포이즌 동전프레임에 의해 내부 동전 수납칸의 덮게에 프레임의 눌린 모양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크롬 가죽의 경우 균일한 모미, 색상을 유지 하고 오염이나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하지만 이 가죽도 프레임 눌린 자국은 생깁니다. 밝은 그린의 .. 2020. 5. 9.
소매치기 예방에 신경을 쓴 여행용 크로스백-소가죽 탄 여행을 가면 가장 중요하게 챙기는 건 여권과 현금이다.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비상용으로 신용카드를 챙겨 가기는 하지만 대략적인 예산안에서 현지 화폐를 환전해서 가지고 간다. 여행 기간 내내 여권과 현금은 아주 예전에 사용하던 카메라 파우치(두껍고 탄탄하다)를 키플링 가방 내에 있는 끈에 연결해서 들고 다니고 당일 사용할 현금은 작은 지갑에 넣어 다닌다. 호텔 금고 활용도 가끔 해 봤지만 그 조차도 완전히 믿지 말라는 조언이 가끔 있었기에 그냥 내가 들고 다니는 여행을 했다. 키플링 가반 내에는 끈이 있어서 카메라 파우치를 달아 놓을 수 있었는데 이 가방을 오래 사용하다보니 그 끝이 낡아서 떨어져 버렸다. 덕분에 여행용 크로스백을 하나 만들기로 했다. 여행용 크로스백 소재 : 국내산 소가죽 탄색 안감 :.. 2020. 4. 30.
소매치기 예방에 신경을 쓴 여행용 크로스백-PVC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닐 때는 소매치기라는 걸 신경 써 본적이 없다. 항상 크로스백 중에서도 가볍고 수납이 잘 되는 천 소재의 키플링 가방을 메고 여행을 다녔다. 예쁜것도 필요 없고 오로지 가벼움과 편리함만이 목적인 가방이었다. 작년 7월즈음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고 나도 덩달아 일본 여행을 하지 않으면서 여행지를 동남아로 넓히니 소매치기 이야기가 많이 들려 온다. 얇고 가벼운 천 소재의 키플링 가방을 매고 다니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이면 불안했다. 그래서 안전하고 수납력 좋으면서 가벼운 가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여행용 크로스백 소재 : PVC 안감 : 국내산 소가죽 실 : 비니모 끈 : 웨빙 PVC원단으로 작업을 했다. 가지고 있는 가죽 중에서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색감이 너무 죽지도 않는 .. 2020. 4. 29.
가죽으로 만든 휴대폰 핑거스트랩, 폰 스트랩 누군가가 나에게 가죽으로 그립톡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핑거스트랩을 만들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몰랐던 난 검색을 했고 오호 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휘파람 소리는 바람새는 소리 말고는 없었지만. 급하게 만든 휴대폰 가죽 핑거스트랩. 휴대폰용 가죽 핑거 스트랩, 폰 스트랩 소재 : 베지터블 소가죽 스티커 : 3M 사양은 판매하는 사이트의 사양을 참고로 했다. 대부분 폭이 12mm 정도를 하고 좁은 것은 10mm가 있기에 나도 12mm를 기준으로 했다. 하지만 측정 해 보면 폭이 10mm에서 12mm로 천차만별인데 그건 내가 아직 스트랩커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 사이즈가 조금씩 달라도 사용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 괜찮은 듯 싶다. 가죽은 베지터블 통가죽을 이용했다. 보강 없이 .. 2020. 4. 23.
취소한 여행을 대비해 만든 지퍼돌이 지갑형 베트남 동지갑 작년 12월에 베트남 다낭 여행을 패키지로 다녀 온 후 자유여행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올 4월 18일에 하노이 자유 여행을 계획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 취소. 여행을 못 가는 건 슬프지만 지금 시국에 굳이 다녀오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았다. 결론은 취소이지만 다낭 여행때 사용했던 베트남 동지갑을 들고 다니기 더 편안하고 모양이 괜찮은 지갑으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아래 링크는 다낭 여행 전 만들었던 베트남 동지갑에 대한 포스팅 https://bravo1031.tistory.com/874?category=678734 2019년 12월 3일 베트남 다낭 패키지 여행을 위한 동지갑 만들기 친구랑 저렴이로 예약한 다낭 패키지 여행. 베트남은 예전에 모임에서 하노이, 하롱베이, 앙코와트 묶.. 2020. 3. 9.
반 접은 지폐와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지갑 공방에서 같이 수업을 듣는 신*샘. 그 분도 직장인이신데 금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공방에 수업을 들으러 오신다. 나처럼 땡땡이 많이 치는 수강생과는 다른 분. 바느질이나 작은 디테일들이 꼼꼼하고 깔끔해서 완성품들을 낼 때 마다 감탄을 한다. 그리고 그 분은 나와 달리 이런 저런 공부도 많이 하시는 듯. 어느날 작은 지갑을 가지고 오셨다. 지폐는 반으로 접어 수납이 가능하고 카드가 여러장 들어가는 지갑. 해외 사이트에 이미지를 보고 한번 만들어 보신거란다. 너무 이뻐서 그 분의 패턴을 복사해서 만들어 봤다. 카드지갑 가죽 : 국내산 다코타 소가죽(베이지), 국내산 파라핀 소가죽(파랑) 안감 : 접착식 스웨이드 실 : DIT 엣지 : 페니체 디자인 자체가 케쥬얼한 느낌이라 이뻤다. 왠지 개구장이 아이의 얼굴..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