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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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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76

일본 여행 전용 지갑 완성-일본 동전 프레임 지갑, 코인캐쳐 지갑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시간, 금전적 제한 때문에 여행을 자주 다니지는 못한다. 슬프게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일본 여행을 자주 한 편이다.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본 동전 지갑에 대한 니즈가 개인적으로 생겨 버렸다. 동전 사용이 많은 일본은 우리나라 5천원권과 비슷한 500엔 동전도 있다. 1엔, 5엔, 10엔, 50엔, 10엔, 500엔의 동전들.덕분에 일본에는 동전 지갑을 많이들 사용한다. 우리 나라는 동전보다는 지폐 위주의 사용을 하는 곳이고. 예전에는 일본 여행 카페에서 본 다있는 가게의 휴대용 약통을 동전 지갑으로 사용했다. 여러 동전들이 한꺼번에 뭉쳐서 들어 있으면 일본에서 사용이 힘들어 금액별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플라스틱 약통에 들어 간 동전들이 걸을 때면 소리가 조금.. 2018. 9. 19.
캐리어 네임택 그리고 벚꽃 모양 컵 받침 갑자기 재미를 붙인 캐리어 네임택 만들기. 간단하고 불박을 찍어 차별화도 주고 선물에 괜찮은 아이템인것 같다. 캐리어 네임택, 벚꽃모양 컵 받침, 고양이 키링가죽 : 국산 양면가죽(사피아노, 슈렁큰)불박 : 금박, 은박폰트 : 헉슬리 18PT참 열심히 찍어댔다. 비행기 모양은 짜투리가 남을때 그 공간을 이용해서 찍었다. 물론 택 찍을때 나오는 부분도 있지만 짜투리 공간이 생기는 것 마다 비행기 모형도 같이 찍었다.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는 생각에.컵 받침 모양이 벚꽃 모양이라 예쁜데 다른 모양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저것도 예쁘지만 다른 모양도 너무 예쁠 듯.열심히 찍은 네임택.이번에 양면 가죽 색이 너무 예뻐서 뭔가 화사한 느낌이 난다. 저렇게 열심히 찍었으니 또 열심히 활용해.. 2018. 8. 22.
가죽 꼬임 팔찌 만들기 다꽁이 팔찌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가죽공예를 시작한 초기에. 그래서 예전에 3가지 색을 이용해서 꼬임팔찌를 한번 만들었다가 사이즈가 너무 커서 어느 구석에 처 박아 놨던것도 꺼내서 손을 보고 지난달 말에 서울 출장 가면서 잠시 들렸던 신설동에서 구입해 온 팔찌 장식과 꼬임끈을 이용해 간단한 팔찌를 만들어 봤다. 가죽 꼬임 팔찌 끈 : 3가지색 조합, 흰색 - 천연가죽주황색, 파란색 - 인조가죽구입처-신설동 레더썬 장식 : 원형 - 신설동 버클리체인 장식-알리익스프레스상단 중앙에 위치한 흰색, 노란색, 탄색의 꼬임 팔찌는 초창기에 직접 꼬아서 만든 팔찌이다. 인터넷을 보면서 꼬임을 배워 하나 하나 꼬았었다. 그때는 길이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을 때라 잔뜩 길게 만들고 장식을 체결했다가 장식을 잘라내고 다.. 2018. 8. 16.
결혼 선물로 만든 여행 세트-여권케이스, 캐리어 네임택 사촌 동생의 결혼이 9월에 있다. 제법 친하게 지냈던 동생. 결혼식에 참석을 하고 싶지만 주말에는 다꽁 때문에 꼼짝할 수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불참을 선언했다. 막상 결혼식에는 못 간다고 하니 동생에게 참 미안하고 나 스스로도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 여권케이스 & 캐리어 네임택 여권케이스 : 가죽(아리조나), 실(궈터만 마라), 단면(토코놀), 안감(베지터블 생지)캐리어 네임택 : 가죽(국산 양면 사피아노, 양면 사피아노 그리고 오플, 단면(지아디니 금색 글리터)사촌 결혼 소식에 급하게 땡겨서 만들었던 여권 케이스. 아직 내가 만만하게 만지지 못하는 아리조나 가죽을 공방 샘에게 한평씩 구입해서 만들었다. 실은 궈터만 마라 아이보리색. 목타를 안쪽에서 치는 바람에 바깥쪽 바느질 라인.. 2018. 8. 14.
캐리어 네임텍 그리고 고양이 열쇠고리 더운 날씨에 가죽공예 하기도 힘든 날들이다. 아니 이거 핑계인건가? 더운 날씨면 에어컨을 켜고 집에 들어 앉았는데 왜 가죽을 만질 시간이 없는 건지. 그리고 더위를 핑계로 안 만지는 건지. 이해 할 수 없는 나의 행동들은 그렇다고 치고 일단 어제는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었다. 직장에서도 딸램도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날. 공방에 사랑방이 열린다는 소식에 퇴근하면서 쿠키를 사 들고 공방으로 향했다. 캐리어 네임텍, 고양이 열쇠고리가죽 : 양면 사피아노(국산), 양면 오플(국산)장식 : 1호 아일렛(레더노리), 열쇠고리폰트 : HUXLEY 18pt, 금박공방에 있는 양면 가죽들을 모두 챙겼다. 지난 달에 구입해 뒀던 목형을 꺼내서 열심히 찍었다. 양면 가죽의 색이 예쁘고 목형이 깔끔하게 따 져서 두번 손 댈 .. 2018. 8. 2.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든 골프공 2개 케이스 ★부드러운 오일 양가죽으로 만든 골프공 2개가 들어가는 케이스 완성사진★ 부드러운 양가죽으로 골프공 2개가 들어가는 케이스를 만들었다. 처음 4개가 들어가는 케이스를 만들었을때 가죽이 단단했다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2개짜리 케이스를 단단한 가죽으로 만들었을때의 사이즈로 치수를 잡았다. 그리고 열심히 만들었다. 만들어진 패턴대로 가죽을 재단했다. 이번에는 오일 밀링 양가죽으로 질감이 부드럽다. 오일 가죽이다보니 가죽 자체가 쫀쫀한 느낌도 있다. 역시나 로터리 칼과 올파 구두칼을 사용했다. 두 칼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다. 간단하게 먼저 엣지 작업 부터 했다. 벨트 고리는 개고리를 붙여서 붙이고 엣지 작업을 한번 더 해 줬고 본 판은 한번간 가볍게 엣지를 올렸다. 날개를 붙이고 벨트 고리를 붙여서 또.. 2017. 11. 27.
아주 타이트한 골프공 2개 수납가능한 골프공 케이스 ★골프공 케이스 완성본★요즘 계속 꽂혀있는 골프공 케이스.이번에는 스프링도트로 잠금을 했고 조금 타이트하게 사이즈를 잡았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했으면 이 사이즈가 괜찮았을 것 같은데 가죽이 조금 하드하다보니 사이즈가 너무 딱 맞아서 타이트하다. 사용하다보면 가죽은 늘어난다지만 사이즈를 조정해 봐야 할 것 같다. 앞서 만들었던 골프공 케이스보다 사이즈를 줄여서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에 맞게 재단을 했다. 이번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서 본딩이 될 부분을 체크했다. 편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이다. 본판의 본딩 부분은 피할을 하지 않고 옆판의 본딩 부분은 피할을 했다. 손피할. 하드한 가죽이라 조금 쉬운 편이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손피할을 하고 나니 가죽이 늘어난다. 그리고 은면(맞나?)에 토코놀을 바르고.. 2017. 11. 24.
완성까지 오래 걸린 이어폰 줄감개 ★이어폰 줄감개 완성 사진★ 몇달 전 갑자기 이어폰 줄감개에 필이 꽂힌 적이 있었다. 주변의 모든 짜투리를 찾아서 잘랐다. 자른 가죽에 얇은 양가죽을 안감으로 붙이고 둥글게 본딩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었다. 누구도 주고 누구도 주고 등등 혼자 환상에 젖어 제법 재미있게 자르고 붙였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실들의 색을 이용한 폭풍 바느질. 목타 연습에 바느질 연습까지. 이때까지만 해도 양면 사선 바느질이 꽤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다. 지금은 슬프지만. 바느질을 끝내고 엣지코트를 입혔다. 엣지코트는 사포질과 엣지 올리기는 여러번 해야지 깔끔하게 올려진다. 이 또한 가지고 있는 엣지들을 이용해 다양한(다양한가?) 색으로 엣지를 올렸다. 인두기로 장식선을 넣어 봤지만 온도가 낮아서인지 금방 장식선.. 2017. 11. 16.
가죽 필통 그리고 디바이더 케이스 학원에서 입체적인 모양의 지퍼를 단 가죽 필통을 완성했다. 시접을 접은 부분에 바느질 선을 치기위한 디바이더 작업시 가죽이 긁혀 나오는 걸 보니 이 가죽은 인조 가죽이 맞는것 같다. 우둘투둘 일어난 부분을 빼면 모양은 그럭저럭 예쁘게 빠진 것 같다. 지퍼도 울지 않고 알렸고 지퍼 풀러는 그냥 리본으로 묶어 줬다. 지퍼 풀러는 작은 D링을 달고 보강재 넣어서 예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인조가죽 같은 이 가죽에 그닥 노력을 들이기 싫었다. 그냥 손에 잡힐 정도면 될 듯. 가죽의 색이 여유가 있으면 실색과 같은 연보라를 하고 싶었으나 학원에서 준 건 검정색이었다. 뭐 그래도 그닥 나쁘지 않고 가죽의 퀄리티만 빼면 그럭저럭 모양은 나와서 만족 한다. 나중에 패턴을 조금 수정해서 부드러운 가죽을 구매해서 파우.. 2017. 11. 8.
학원에서 만든 가죽 펜 케이스 학원에서 만든 가죽 펜 케이스. 펜이 얼마 들어 갈 것 같지는 않다. X스티치를 이용한 바느질. 10mm스프링 도트 사용. 단면은 엣지코트로 마감을 했지만 뒷면을 다듬어 주지는 않았다. 집에서 했다면 토코놀을 사용했을 텐데 학원 수업을 따라 가느라 전혀 손대지 못했다. 사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만들어 놓으니 예쁘긴 하다. 뚜껑의 모서리 부분만 조금 둥글게 마감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이래 저래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원 수업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뒤집는 형태의 사각 펜 케이스를 만든다니 이 또한 기대된다. 뒤집는 제품은 아직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그 때 지퍼도 달아 볼 수 있다. 내가 엄두도 못내던 작업이 슬슬 들어간다.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