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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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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70

쉐보레 트랙스 스마트 키케이스 가죽으로 타이트하게 만들기 동생이 쉐보레 트랙스를 신차로 뽑았다. 처음부터 소형 SUV를 찾던 중에 주변의 추천도 많았고 동생도 이래저래 알아보고는 트랙스로 결정하고 전시장에 가서 상담한번 받아 보고는 바로 결정을 했다. 동생이 새차를 뽑았으니 선물로 키케이스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예전에는 스마트키가 수납이 가능한 키 케이스를 만들어 줬는데 이번에 만드는 버전은 쉐보레 키에 딱 맞는 핏의 키 케이스이다. 공방 샘의 전문이라 공방 샘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보기로 했다. 자동차 스마트키 케이스 차종 : 쉐보레 트랙스 가죽 : 부테로 실 : 궈터만 엣지 : 네츄럴 마감 은면 : 토코놀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하여 만든 키케이스로 안감을 따로 작업하지 않았다. 만약 겉과 안의 색감이 다른 것을 원한다면 안감 작업을 따로 할 수도 있으나 이번.. 2022. 7. 31.
돌라로와 푸에블로를 이용한 케쥬얼 장지갑 딸아이가 미국으로 연수를 간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거주하는 이모네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모네 집 근처 학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등록을 하고 한학기 수업을 듣는다. 학기 수업 전후로 한달씩 여유있는 일정으로 미국에 들어 갈 예정이다. 딸아이를 6개월 정도 보내면서 빈손으로 보내기 뭣해서 제부랑 조카 두명의 장지갑을 만들었다. 물론 동생 지갑도 있고 그 집의 반려견 선물도 있지만 그것들은 미리 만들어 뒀으니까. 케쥬얼장지갑 외피 : 돌라로(레드, 브라운) 푸에블로(블루) 내피 : 수입 생지(이태리) 실 : 메이시 은면마감 : 토코놀 엣지 : 네츄럴 마감 공방샘이 주문제작을 했던 돌라로 지갑이 마음에 들어 샘의 패턴을 카피해서 만들었다. 세부 디테일은 샘에게 미치지 못하지만 내가 봤던 모양 그대로 지갑이.. 2022. 7. 23.
국산 오일 가죽으로 시범삼아 만든 디스코백과 미니백 세트-브라운 미니마음에 딱히 들지 않았던 국산 오일가죽을 구입할 때 두장을 구입했었다. 짙은 밤색과 브라운 두가지. 두 가죽 모두 마음에 그닥 들지 않았기에 애초에 밤색과 탄색 두 가죽 모두 한꺼번에 디스코백과 통장파우치 그리고 미니백을 하나 만드려고 한꺼번에 잘랐었다. 2022.05.19 - [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 이쁘지 않은 가죽을 이용해서 시범제작한 디스코백과 미니백 세트-짙은 브라운 이때는 이게 실수인지 생각하지 못했다. 한번 만들때 각각 두개씩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을 뿐이었다. 그때 한꺼번에 시도 하지 않고 한장을 먼저 만들어 보고 수정할 부분 체크해서 패턴도 손보고 다시 만들었다면 실패의 기록이 조금 줄어 들 텐데 한꺼번에 두 가지를 동시에 작업했기에 실패의 기록은 전혀 줄어 들지 않았다... 2022. 6. 1.
이쁘지 않은 가죽을 이용해서 시범제작한 디스코백과 미니백 세트-짙은 브라운 예전에 구입했지만 썩 눈길도 손길도 가지 않는 가죽이 있었다. 그 당시 가죽 생산하시는 분에게 오일 가죽을 문의했고 오일 가죽이 있다고 해서 두장을 구입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오일 가죽의 질감이 아니었다. 너무도 투박하고 도꼬같은 느낌이라 구입후 구석에 처 박아 뒀다가 이번에 시험삼아 파이핑이 있는 디스코 백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더불어 반달백도 다시 한번 만들어 보는 걸로 해서 가죽을 빨리 소진 시켜 버리고 싶었다. 디스코백, 반달백 그리고 또 디스코백 스타일 파우치 가죽 : 국내산 오일 소가죽 짙은 브라운 색상의 가죽을 잘랐다. 구성은 파이핑을 이용한 디스코백, 미니백을 만들어 가죽 스트랩 하나로 호환해서 사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하나는 디스코백 스타일로 만든 첫 의도는 통장 파우치였으나 통장 .. 2022. 5. 19.
성인 여성용 벨트 간단 버전으로 만들기 아주 오랫동안 고무줄 바지를 입었었기에 벨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덕분에 벨트를 사용 할 일이 없었기에 가지고 있던 벨트는 모두 정리를 했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근무복이 지급이 되었다. 근무복으로 나온 바지가 봄, 여름용 바지인데 여성용 바지에는 벨트 고리가 없었다. 그래서 셔츠 자락을 바지 안으로 넣어 입지 않고 밖으로 꺼내어 입었는데 이걸 또 트집을 잡는다. 벨트 고리가 있는 바지를 구입할 테니 셔츠 자락을 안으로 넣어 입으라네. 그래서 급하게 간단하게 가죽 벨트를 하나 만들기로 했다. 벨트를 만드는 과정은 가장 간단한 방법을 택했다. 벨트용 통가죽을 먼저 적당한 너비로 잘라준다. 공방에 있던 벨트용 통가죽은 남성용 벨트 넓이라서 조금 작은 사이즈로 잘라줬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2... 2021. 12. 8.
동생네 멍멍이를 위한 가죽목줄 만들기 미국서 살고 있는 동생이 강아지를 입양 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강아지를 입양하겠다고 해서 쉽게 입양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딘지 모를 기관에 심사 신청을 하고 난 다음에 그 심사 통과를 해야지 강아지를 데려 올 수 있단다. 동생네는 한번 심사에 떨어지고 이번에 두번째로 심사에 합격해서 강아지를 데려 왔다고 하네. 아직 강아지라는데 덩치가 아주 큰 대형견이다. 이름은 eddie라고 한다. 음 목 둘레 재 달라고 했더니 18인치인지 18센치인지 알려 주더라. 18센치면 아주 아주 작은 소형견이라는 이야기니 18인치로 만들어 봤다. 먼저 메달을 만들었다. 이런 저런 모양들이 많은데 가장 단순하게 원형으로 할 까 하다가 목형이 있는 미키 모양으로 잡았다. 앞에는 이름을 불박으로 찍고 뒷면에.. 2021. 11. 27.
인조 가죽을 이용한 핸드백 만들기 딸아이의 요청이 있었다. 흰색의 크지 않은 사이즈의 핸드백이 필요하다고 한다. 큰 핸드백은 싫고 하드한 느낌의 흰색이나 아이보리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문제는 나에게 흰색이나 아이보리색 가죽이 없다는 것이었다. 가죽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 하던 중 공방 샘이 보유하고 있는 물건들 중에 샘플 제작용 인조가죽이 아이보리색이라고 했다. 펼쳐보니 가죽보다 두꺼운 느낌인데 색상은 너무도 이쁜 인조가죽 아니 스펀지 같은 두꺼운 비닐이라고 해야 하나. 재질이야 그렇다고 쳐도 색이 너무 안성맞춤이었다. 그래서 가죽이 아닌 인조가죽으로 가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가방은 모양은 같으나 어깨끈의 부착이 다른 방법으로 총 2개를 동시 작업했다. 두개 중 하나는 완성되자 마자 사진을 찍기도 전에 딸아이가 서울로 가지고 가.. 2021. 11. 11.
만드는 과정 중 너무 많이 쉬어서 실수가 많은 지갑형 클러치 지갑형 클러치는 처음부터 클러치처럼 크게 만들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다. 단순하게 3단 장지갑을 만들기로 하고 패턴을 떴는데 패턴을 만드는 과정에 나도 모르게 카드칸의 칸 수를 늘렸고 다 만들고 보니 사이즈가 어마무지하게 늘어나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거기에다 패턴을 뜨고 만드는 과정에 이런 저런 사정들로 인해 공방 수업을 굉장히 오래 쉬었다. 패턴 뜨고 2~3주 쉬고 재단 하고 2~3주 쉬고 조립하고 또 쉬고. 덕분에 시작부터 끝까지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고 그 덕분에 없는 솜씨도 퇴보하여 이런 저런 실수가 많아져서 그닥 마음에 차지 않는 지갑이 되어 버렸다. 지갑형 클러치 외피 : 국내산 소가죽, 안감-토프론 잠금 : 흑니켈 링도트 15mm 실 : DIT 엣지 : 페니체 타이가 무늬 파란색 .. 2021. 9. 14.
투박하게 만들어 본 가장 기본형 카드지갑 연휴에 잠시 집에 내려왔던 딸아이가 갑자기 고** 카드 지갑이 너무 가지고 싶다고 했다. 예전에 그 패턴이 있는 PVC로 여행용 가방을 만들어 둔 것을 알고 있던 딸아이가 원단이 남아 있는지 있으면 어떤 색이 있는지 물어보더라. 집에 있던 원단을 꺼내어주니 노란색과 주황색 사이쯤 되는 원단과 검정색 원단을 고르더니 카드 지갑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또 나는 딸아이가 서울에 올라가기 전 집에 있는 재료들로 투박한 카드 지갑을 만들어 줬다. 심플 카드 지갑 재료 : 외피-PVC, 카드칸-국내산 소가죽, 안감-양가죽 실 : DIT 인본딩사 엣지 : 페니체 블랙 패턴은 예전에 공방에서 첫 수업으로 만들었던 카드지갑 패턴을 사용했다. 원단을 재단하고 가죽을 재단하는 사진은 찍지 못했다. 좁은 집에서 작업대.. 2021. 9. 9.
스마트키케이스지갑 사이즈 확정 완료 스마트키케이스 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한 뒤 샘플로 몇개째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키케이스와 현금만 넣어도 되는 키홀더 없는 가장 컴팩트한 형태의 지갑을 완성했다. 일반적인 여성의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이다. 사실 이 아이를 만들고 나서 욕심이 이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완전 초 미니 형태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기는 하다. 지금 사이즈는 대형 차량과 수입 차량의 사이즈가 큰 스마트 키도 수납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차량의 스마트키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조금더 사이즈를 줄여 한 손안에 완전히 들어갈 정도로 만들어도 어떨까 생각이 들고 있다. 이번에 사용한 키는 쏘렌토 차량이다. 쏘렌토 차량의 스마트키도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가로폭을 조금 더 줄이고 스마트키 수납부의 세로와 너..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