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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완료 또는 완성

현대 자동차 그랜저 HG 스마트 키 케이스

by 혼자주저리 202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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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K8과 현대 펠리세이드 키 케이스를 만들면서 같이 만든 키 케이스였다. 

그랜저는 끌고 다닌 지 한참이 되었지만 차를 뽑았을 때 선물하지 않아서 뒤늦은 선물로 만들었다. 

현대 그랜저HG 스마트 키 케이스. 

이 케이스 역시 공방 샘에게 패턴과 불박 폰트가 있었다. 

선생님의 패턴과 불박폰트를 빌려서 만들었고 불박은 내가 찍지는 못하고 공방 샘이 찍어 주는 수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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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실수를 했던 것이 아령 장식을 꼽는 홀을 뚫을 때 위치를 잘못 잡아서 홀이 두군데 뚫렸다는 것. 

새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이 대로 전달했다. 

불만 있으면 다음에 안 만들어 준다 큰소리 치면서. 

가죽의 색은 위의 왼쪽 사진에 보이는 느낌보다 살짝 더 진한 느낌이다. 

오른쪽 사진은 아마도 배경과 빛 때문에 아주 진하게 나 왔는데 가죽이 에이징이 되면 저런 색으로 되었다가 더 짙은 밤색으로 반하지 않을가 생각되기도 한다. 

불박도 선명하게 잘 찍혀서 보기에 너무 좋았는데 홀이 두개 뚫린 이 아쉬움이라니. 

홀을 두번 뚫는 실수가 없었다면 좋았을 터였다. 

갈색 가죽에 주황색 실의 색도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인데 아쉽다. 

아령장식과 오링을 같은 색으로 전달을 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다른 색으로 꽂혔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 아령 장식의 색을 바꿔서 전달을 했다. 

비록 홀은 두개를 뚫었지만 장식 색은 통일하는 것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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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링을 바꾸지 않고 아령 장식을 바꾼 이유는 연락처가 적힌 리본에 박은 아일렛 색이 골드 색이라 오링을 골드로 통일 했다. 

그러니 아령 장식도 골드로 바꿔 주는 것이 정답이다. 

뒷면 사진을 찍은 것이 없다. 

뒷면은 아무런 장식도 표시도 없이 그냥 가죽 본연의 모습 그대로 두었다. 

차량의 번호를 찍어 볼 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조금 과 한 것 같기도 하고. 

연락처는 혹시나 차량을 팔거나 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 리본으로 따로 찍어서 뺐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스에 연락처를 찍어 버리면 차량을 팔거나 할 때 케이스를 그대로 버려야 하는데 리본으로 연락처가 있으니 리본만 제거하고 케이스 그대로 줄 수 있으니까. 

케이스의 버튼 위치는 케이스를 끼웠을 때 딱 제자리에 위치한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모습은 버튼이 키의 중앙에 있는 듯 하지만 한 쪽으로 살짝 쏠린 것이 맞다. 

키 케이스를 씌우고 키 케이스 위로 버튼을 누르면 정확하게 버튼이 작용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홀이 두개 뚫려 있는데 그 홀을 하나만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 사진처럼 아령 장식이 잠겨 있는 위치가 가장 좋은 최적의 위치이지만 다른 홀에 아령 장식을 끼워도 끼워 진다. 

키의 윗 부분이 가로로 길게 홀이 나 있기 때문에 두 군데의 홀 중 아무곳에나 장식을 끼워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윗 부분에는 띠를 꽂아서 아령장식을 끼우고 그 띠에 오링을 끼워 연락처 리본을 달았다. 

오래 사용 한 뒤의 에이징 된 모습이 보고 싶은 키 케이스이다. 

가죽의 촉감도 아마 더 반질반질 변해 있지 않을까? 

나중에 시간이 지난 다음 에이징 된 모습을 보여 달라고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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