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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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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일기/입시31

2019 대 수능이 끝났다-내가 했던 실수들을 님들은 하지 마세요 드디어 수능이 끝났다. 사실 수능이 끝난지 며칠이지만 끝나고 요 며칠간 이런 저런 일들에 아무것도 일을 하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 수능을 친 학생은 아닐 지라도 엄마로서 맞이했던 지나간 수능을 한번 되돌아 본다.1. 시험장 가는 길 확인-출근 시간대 시간을 정확하게 모른다면 미리 알아 보는 것도 괜찮다. 다꽁이 배정받은 시험장은 내가 다니는 직장과 차로 10분도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곳이었다. 평소 출근하는 길에 직장에 도착하기 10여분 전에 난 직진을 하면 되고 다꽁이 배정받은 고사장은 우회전을 하면 되는 길이다. 수능 전날 고사장을 미리 확인 할 때만해도 난 고사장 위치는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단지 학교 정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너무도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 다꽁의 컨디션만을 걱정했었을 뿐. 수.. 2018. 11. 19.
수시 6장 접수 그리고 자소서 입력 완료 다꽁의 수시 원서 접수가 완료되었다. 수시 6장. 무리 인것은 안다. 대부분 처음 원서를 쓸 때는 상향 2장, 적정 2장, 안정 2장으로 분배를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걸 염두에 둔 학교 선택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원서를 쓰려니 이게 만만한게 아닌 거다. 그래서 결국은 보험용 안정 1곳, 약간 상향에 가까운 적정이라 우기고 싶은 곳 2곳, 극상향 2곳 그리고 전혀 짐작이 되지 않는 곳 1곳. 전혀 짐작이 안 되는 곳은 자소서도 면접도 없는 곳이다. 그러니 원서 접수만으로 끝. 엄마 입장에서는 가장 깔끔한 모양새이다. 사실 자소서를 쓰면서 다꽁이 너무 힘들어 했으니까. 한동안 신경성 두통으로 힘들어 했던 다꽁은 그 와중에 자소서를 완성했다. 문제는 자소서를 완성했지만 그게 정말 완벽한 완성은 아니라는 .. 2018. 9. 18.
수시 6장 접수 완료 올해 고 3 아이들의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었다. 다꽁도 수시 원서 6장을 모두 쓴다. 예전에는 엄마들이 학교에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원래 다들 그런건지 아니면 다꽁네 학교만 그런건지 이번 원서를 쓰면서 한도 학교에 들어가지 않았다. 선생님께 인사와 상담은 학년 초반 학교 공개의 날에 찾아가서 선생님을 뵌 것이 다 이다. 사실 아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시기에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도 민폐가 될 것 같기는 하다. 생기부 입력과 아이들 자소서 첨삭, 추천서 작정등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지금 정신 없는 시기이다. 이럴때 학부모가 찾아 간다면 시간을 내서 학부모 면담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선생님께는 부담이 되는 거다. 지난 일요일 다꽁은 유** 진학 어플라이에 (수능 시험 접수.. 2018. 9. 11.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마무리. 본격적인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꽁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가 마무리 되었다. 다꽁의 고등학교 시절을 뒤돌아 보면 그닥 만족할 만은 결과를 받은 건 아닌것 같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꽁이 고등학교를 되돌아 생각해 봤을 때 즐거웠다 또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생각을 할 것같다. 물론 다꽁은 지금 현재 학교 생활이 힘들다고 한다. 힘들지 않을 수는 없는 순간이다. 올해를 지나면 그래서 뒤돌아 생각해 보면 분명 학교 생활의 즐거웠던 점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학년 1학기 생기부를 완성해야 하고 자소서를 써야 한다. 이 부분은 다꽁이 알아서 해야 할 일들이지만 조언을 구하면 내 생각을 이야기 해 준다. 자소서는 생기부를 기반으로 생기부에 다 적어 놓지 못한 활동에 대한 일명 자기 자랑을 잘 쓰면.. 2018. 7. 22.
혼란의 도가니 입시 형태-2022대학입시, 수능 후 원서낸다…25년만에 수시·정시모집 통합 2022대학입시, 수능 후 원서낸다…25년만에 수시·정시모집 통합(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80411n12284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2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jeong@yna.co.kr 1997년 수시모집제도 도입 25년만에 폐지하고 지원시기 단일화 유력 수능전형 비중 높아질듯…수능과목 절대평가제 재논의 입시안 국가교육회의에 넘겨 공론화 후 8월까지 결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던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이동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7.11.23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입전형 변화 추이 (서울=.. 2018. 4. 11.
입학 사정관 토크쇼를 보고 내린 나 혼자만의 결론. 예전 내가 대학을 갈 때와는 달리 요즘 대학 입시는 정말 어렵다. 전형도 많고 그 많은 전형을 제대로 확인 할 수도 없고.그걸 일일이 공부하는 것도 정말 힘들다. 물론 못 할 건 없겠지만 사실 아이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할 필요가 없거나 의욕이 떨어지거나. 처음 아이를 고등학교에 입학 시키고 사무실에서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교육 카페에 가입을 하고(유명한 카페는 다 가입을 한 듯. 그리고 열심히 활동했으나 지금은 조용히 눈팅도 제대로 안하고 한달에 한두번 들어가 보는 정도만 하는 듯) 팟 케스트 교육 관련 방송 듣고 뉴스란 뉴스는 다 찾아 다니고. 그런데 결국 아이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으니 모든 것들이 허무해 지더라. 그런데 막상 아이.. 2018. 4. 11.
대학 입학사정관 토크쇼에 다녀와서 다꽁이 올해 고3이다. 성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니 이래 저래 고민이 많다. 성적이 좋다면야 고민할 필요도 없지만 그닥 좋지 않은 성적에 희망하는 대학 눈높이는 높아서 이래 저래 고민스러운 날들이 시작되었다. 지역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입학사정관 토크쇼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인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그럼에도 강당이 꽉 찼다. 800여명이 수용가능한 강당인데 자리가 부족해 늦게 오는 사람은 영상으로 토크쇼를 볼 수 있는 강의실로 이동해서 참여를 해야 했다. 시작 한시간 전 쯤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워 앉아 있었다. 안내도 계속 나왔다. 중간에 빈좌석이 생기지 않도록 안쪽부터 차례대로 앉아 달라는 멘트였다. 사실 자리를 맡아 놓고 커피도 마시고 밖에서 .. 2018. 4. 9.
고교 학점제 너무 빠른 시행이 우려스럽다. 2018년 서울 20개 고교에서 고교 학점제를 시범 도입을 하고 2019년에는 서울지역 모든 고등학교에 실시한다는 기사를 봤다. 물론 정확한 개념의 고교 학점제는 아니다. 서울에 도입되는 과정은 "개방-연합형 종합 캠퍼스 교육과정" 이라고 한다.이 과정은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인근 학교끼리 협력해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고교 1학년때 국어, 수학, 한국사, 영어, 통화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등 공통 7과목을 들은 뒤 2학년부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이런 교육 방식은 외국 특히 미국 고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다. 다른 외국에서도 적용하는 방식이겠지만 제일 많은 매체로 접한건 미국이다. 생각과 취지는 정말 좋다. 운영이.. 2017. 12. 8.
전학을 생각하는 특목,자사고 외 내신이 힘든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요즘 뜸하게 들여다보는 입시카페.고3들 한참 입시로 예민한 시기라 시시콜콜 아직은 여유있는 다꽁의 이야기를 카페에 쏟아내기도 그렇고 내년이면 겪어야 할 혼란과 힘든 상황들에 위로 할 말도 힘내라 할 말도 아닌것 같아 그냥 한동안 들어가지 않았다. 사실 이런 저런 자료들 모으고 다꽁을 위한 공부를 하려면 미리 미리 들어가서 올해 입시 상황을 봐야 하는데 카페도 멀리하고 팟 캐스트도 멀리하고 그러다보니 입시 관련 커뮤니티는 다 멀리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다가 회원등급 떨어지면 내년에 힘든데 그래도 일단 지금 마음은 그렇다. 오늘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글을 봤다. 자사고 1학년 학생인데 전학을 생각하는 것 같다. 고등 입시 설명회때 선행을 하지 말고 심화 공부를 하고 오라고 했는데 학교 시험은 너무도 꼬.. 2017. 10. 20.
외고, 자사고 우선 선발권 내년부터 폐지...일반고와 동시 선발 기어이 외고, 자사고를 도마위에 올렸다. 외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빠르면 내년부터 폐지될 수 있다고 한다. 갑자기 어이가 없다. 내 아이가 외고 학생이라서가 아니라 이렇게 졸속으로 결정하는 것들이 과연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까? 외고, 자사고를 결국에는 폐지 한다고 해서 교육 정상화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뉴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509091&isYeonhapFlash=Y&rc=N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르면 2019학년도부터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돼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뽑게 된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혁신학교 확대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2017. 8. 30.